국민체육센터 조감도
젊은 여성과 노인들의 오랜 바람이었던 실내 수영장을 드디어 건립한다.
군은 지난 1월 국민체육진흥공단에 국민체육센터 건립 지원 사업을 신청하여 2월 20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40억 원(국비 30억 원, 군비 10억 원)을 들여 올 9월에 착공하여 내년 10월에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월랑공원 내에 있는 전통문화전수관 옆 군휴지에 7,730㎡의 터를 확보하고 지하 1층, 지상 2층 1동(건축면적 1,260㎡, 연면적 2,154㎡) 규모로 지을 예정이다.
주요시설로는 수영장(25m, 6레인), 어린이풀장(4m×9m), 샤워실(133㎡), 화장실(75㎡), 탈의실(90㎡), 다목적실(92㎡), 헬스장(209㎡), 체력측정실(30㎡), 옥상 배드민턴장 등을 갖추게 된다.
이중 다목적실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다른 용도로 쓸 수 있는 유동적인 공간이라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또한 시설 이용료는 타 지자체의 선례를 통해 준공 전에 확정할 방침이다.
이번 국민체육진흥공단 지원 사업에는 실내수영장 외에 학교 잔디 운동장 지원사업도 함께 확정됐다. 이로 인해 마령면민의 숙원사업인 마령초등학교 잔디운동장 마련이 현실화되어 마령 면민에게 큰 기쁨을 안겨주었다.
총 사업비 5억 원이 소요되는 이번 사업은 올 8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시작된다. 주요 시설로는 육상트랙과 농구장을 위한 우레탄 설치, 잔디(인조)운동장 설치, 야간조명 등이다.
송영선 군수는 "국민체육센터 건립과 마령초등학교 잔디운동장 시설을 통해 농촌지역의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과 군민의 체력증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진안신문 자료제공
첫댓글 점점 살기 좋은 편의시설이 만들어 지네요
네.. 이 옆에 청소년수련관, 인조잔디가 있는 축구장이 매일 기다리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