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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35:1-5 기본에 충실합시다
경상도 학생이 커닝하다가 서울 선생님한테 들켰습니다.
‘경상도 학생들은 이렇게 다 커닝하냐’고 야단을 치자,
‘천지 삐까리’(많다)라고 답했습니다.
서울 선생님이 뜻을 몰라 경상도 선생님께 묻자
그 선생님이 ‘그거, 쎄삐다(많다)는 뜻이야’라고 대답했습니다.”
“지하철 안에서 경상도 학생들이 크게 말하니까 맞은편 서울 학생들이 ‘좀 조용히 하세요’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경상도 학생들이 ‘이칸이 마 다 니칸이가’(이 지하철 칸이 다 너희 거냐)라고 말하자 서울 학생들이 자기네끼리
“거봐, 한국 사람이 아니잖아”
“경상도 할머니와 외국인이 버스정류장에서 만났습니다.
버스가 도착하자 할머니가 ‘왔데이’(‘왔다’의 경상도 사투리)라고 하자,
‘What day’로 알아들은 외국인은 ‘Monday’(월요일)라고 답했습니다.
할머니는 이를 ‘뭔데’라고 이해하고 ‘버스데이’라고 하니까.
외국인은 할머니의 생일이라는 줄 알고 ‘해피버스데이’라며 축하했는데,
할머니는 ‘시내버스데이’라고 했습니다.
사투리 관련 이야기를 하다 제가 ‘딸각다리’ 아냐고 하니까 안다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복깨’ 아냐고 물어요, 처음 들어본 소리다. 모른다 했습니다. 주발의 뚜껑을 사투리로 ‘복깨’라 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찾아보아도 그런 말은 없습니다. 1시간 정도 찾고 찾았는데 강원, 전남, 충북 지방의 방언으로 ‘복지깨’를 찾았습니다. 아무도 이 단어를 줄여 ‘복깨’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한 농부가 무를 뽑다가 사람 허벅지만 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하도 잘 생기고 큰 것이어서 농부는 그 마을 사또에게 가져갔습니다. “저는 3십 년 동안 농사를 지었지만 이렇게 크고 잘생긴 무는 처음 봅니다. 이 모두가 사또님의 은덕이 아니겠습니까. 이것을 사또님에게 바치겠습니다.”
사또는 농부의 정성이 고마워서 아랫사람에게 지시했습니다.
“요즘 들어온 것 중에서 가장 값진 것을 이 농부에게 주어라.”
농부는 송아지 한 마리를 받았습니다.
이웃에 사는 꽤 많은 사람이 이 소식을 듣고 괜히 배가 아팠습니다.
‘무를 바치고 송아지를 얻었으니 송아지를 바치면 큰 황소는 얻을 수 있을 거야.’ 이렇게 생각하며 송아지 한 마리를 끌고 사또에게로 갔습니다. “사또님, 저는 평생 소를 길러왔는데 이렇게 탐스러운 송아지는 처음 봅니다. 저가 기르기에는 너무 아까워서 사또님께 바치려고 끌고 왔습니다.”
사또는 이 말을 듣고 기뻐서 아랫사람에게 물었습니다.
“여봐라, 요새 들어온 것 중에서 무슨 특별한 것이 없느냐?”
“있습니다. 일전에 가져온 희귀한 큰 무가 있습니다.”
“그럼 그 무를 이 농부에게 상으로 내어 주어라.”
기본을 무시하고 편법과 요령이 난무할 때 세상은 어지럽고 불안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중요한 기본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백선엽 장군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비상사태일수록 원칙으로 돌아가라. 위기일수록 변칙은 통하지 않는다. 위기의 시대일수록 조조 스타일은 실패한다. 실패할 때마다 본질에 벗어난 것이 무엇인지 살피고,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야 승리한다.”
어렵고 힘들수록 ‘기본으로 돌아가고, 기본에 충실해야 합니다.’ 골프 선수를 비롯한 모든 선수가 슬럼프에 빠져 성적과 결과가 좋지 않으면 기본으로 돌아갑니다. 기본기가 없어서일까요? 아닙니다. 기본이 될 만한 기초는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서 다 배워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마음으로 지키고 몸으로 실천해 습관화해야 하는데 그렇게 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 기본에 충실하자는 것입니다.
‘깨진 유리창 이론’이라는 게 있습니다. 1982년 미국의 범죄학자 제임스 윌슨과 조지 캘링은 ‘깨진 유리창의 이론(Broken window theory)’이라는 사회 무질서에 관한 논문을 발표하였습니다. 깨진 유리창 하나를 내버려 두면, 그 지점을 중심으로 범죄가 확산한다는 이론입니다.
➀스탠포드 대학의 심리학자 필립 짐바르도 교수는 매우 흥미 있는 실험을 했습니다. 우선 치안이 비교적 허술한 골목을 고르고, 거기에 보존 상태가 동일한 두 대의 자동차를 보닛(자동차의 엔진이 있는 부분의 덮개)을 열어 놓은 채로 1주일간 방치해 두었습니다. 다만 그중 한 대는 보닛만 열어 놓고, 다른 한 대는 고의적으로 창문을 조금 깬 상태로 놓았습니다. 약간의 차이만이 있었을 뿐인데, 1주일 후, 두 자동차에는 확연한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보닛만 열어둔 자동차는 1주일간 특별히 그 어떤 변화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보닛을 열어 놓고 차의 유리창을 깬 상태로 놓아둔 자동차는 그 상태로 방치된 지 겨우 10분 만에 배터리가 없어지고 연이어 타이어도 전부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낙서나 투기, 파괴가 일어났고 1주일 후에는 완전히 고철 상태가 될 정도로 파손되고 말았습니다. 단지 유리창을 조금 파손시켜 놓은 것뿐인데 약탈이 생기거나, 파괴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것입니다. 게다가 투기나 약탈, 파괴 활동은 단기간에 급격히 상승하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깨진 유리창의 법칙은 한 개의 유리창이 깨지면 주위의 온전한 다른 유리창들도 깨질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➁한 사람이 우연히 집 근처에 쓰레기를 버렸는데, 집주인이 이를 방치하면 다른 사람들도 그곳에 또 쓰레기를 버리기 시작하고, 결국은 쓰레기장으로 변해버리는 것과 똑같은 이치입니다.
깨진 유리창은 바로 수선해야 한다는 것이 ‘깨진 유리창 이론’이 주는 교훈입니다. 힘들고 어려우면 빨리 기본으로 돌아가 기본에 충실하라는 것입니다.
어떤 부인이 가정생활이 너무 고통스러운 나머지 “예수님 계신 하늘나라로 저 좀 데려가 주세요” 하고 기도를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너의 소원대로 해주겠는데, 그 전에 내 부탁을 먼저 들어 달라.”라고 하셨습니다.
먼저, “네가 죽으면 장례식이 있을 텐데 집에 오는 조문객들을 위해 청소를 하고, 정원의 풀도 베어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집 안 청소도 깨끗이 하고 정원의 풀도 뽑아주고, 꽃씨도 뿌렸습니다.
다음으로, “네가 떠나면 자식이 마음에 걸리니까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어라.”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안아주고, 특식도 해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좋은 아내였다고 추억할 수 있도록 사흘만 남편이 무슨 말을 해도 말대꾸하지 말고, 열심히 사랑을 베풀어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눈 딱 감고 사흘 동안 정말 그렇게 했습니다. 이윽고 주님이 오셔서 “이제는 하늘나라 갈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름답게 가꿔진 정원, 깨끗이 정돈된 집안, 남편과 자녀들의 얼굴에는 전에 없던 웃음이 피어났습니다. 그런 자기 집안의 모습을 바라본 순간, 이 여인은 “아! 내 집이 이렇게 좋아졌구나! 떠나기 싫다.”라는 생각이 들더랍니다.
한 여인이 남편을 잃었습니다. 너무 아프고 슬퍼 아무것도 할 수 없어 5년을 침대에 누워 살았습니다. 집안 꼴이 말이 아니었습니다. 어린 아들이 그런 엄마에게 “산 사람은 살아야지요” 큰 충격을 받고 집 안 청소, 정리부터 했습니다. 마음과 태도가 달라지더랍니다. 그래서 살기 위해 집안 정리를 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천국 가고 싶을 만큼 힘들 때, 어떻게 하라고요? 기본으로 돌아가 기본에 충실 하라는 것입니다. 남편은 남편으로서, 아내는 아내로서, 목회자는 목회자로서, 성도는 성도로서 기본으로 돌아가 기본에 충실할 때 거기에 답이 있습니다.
𝅘𝅥𝅮 찬송가 536장
기업을 경영하는 데 있어서 ‘기본 1-10-100의 법칙’이 있습니다. 설계단계에서 잘못을 바로잡아 기본을 철저히 하면 1달러로 충분합니다. 제조단계에서 잘못을 바로잡을 때는 10달러가 들고, 고객의 손에 가 있는 불량품을 바로 잡는 데는 100달러가 든다는 말입니다. 우리 속담에도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라는 말이 있는데 이처럼 기본을 지키지 않음으로 10배, 100배의 비용을 지급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교회는 예배, 교육, 봉사 교제, 전도라는 본질에, 기본에 충실해야 건강하고 성경적인 교회가 되고 성장하는 교회가 됩니다. 목회자는 기도와 말씀으로 돌아가 충실해야 합니다. 그것이 기본입니다.
“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힘쓰리라” (행 6:4)
침체, 위기, 실패로부터 탈출하기 위해서는 뭔가를 크게 뒤엎는 개혁보다는 기본으로 돌아가서 회복하시길 축복합니다. 본문 말씀 중심으로 신앙의 기본이 무엇인가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1. 벧엘로 올라가 제단을 쌓읍시다
오늘 읽은 말씀은 야곱의 온 가족이 세겜 사람들에게 몰살당할 처지에 놓여 극한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그런 위급한 야곱에게 하나님께서 나타나서 말씀하셨습니다.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서 하나님께 제단을 쌓으라” (창 35:1) 주님이 야곱에게 주신 말씀이 정답이며 해답입니다. 야곱은 어떻게 했을까요? “우리가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 내 환난 날에 내게 응답하시며 내가 가는 길에서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 내가 거기서 제단을 쌓으려 하노라” (창 35:3)
제단을 쌓는 것은, 하나님께 제사 드린다는 말씀입니다. 구약식 표현이고 신약은 하나님께 예배드린다고 표현합니다. 예배의 회복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도의 기본은 예배입니다. 야곱은 가족들에게 벧엘로 올라가 기본에 충실하자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요구이자 명령이며 성도에게 준 정답지입니다. 말씀대로 야곱은 움직였습니다.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들이 자기 손에 있는 모든 이방 신상들과 자기 귀에 있는 귀고리들을 야곱에게 주는지라 야곱이 그것들을 세겜 근처 상수리나무 아래에 묻고 그들이 떠났으나 하나님이 그 사면 고을들로 크게 두려워하게 하셨으므로 야곱의 아들들을 추격하는 자가 없었더라” (창 35:4~5)
귀고리는 액세서리로서의 귀고리가 아니라 신의 형상을 나타내는 조각이나 간이용 우상입니다. 고대인들은 이것을 부착함으로써 악귀를 몰아내고 행운을 소원했습니다. 미신입니다. 우상 숭배를 완전히 청산하고 아브라함이 간직했던 순수한 신앙으로의 복귀를 선언하는 회개와 하나님만 예배하는 신앙으로 돌아오니 하나님께서 세겜 사람들을 막아주었습니다.
예수님 믿고 구원받은 성도에게 예배는 아주 중요한 기본입니다. 하나님을 잘 경외하고, 하나님을 하나님 되게 섬기고 인정하며,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눔으로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것입니다. 먼저 예배 회복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예배의 감격, 기쁨, 은혜의 회복이 있으시길 축복합니다.
비상사태일수록, 급할수록 기본으로 돌아가 기본에 충실하시기를 축원합니다.
2. 하나님의 소리를 들읍시다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죽은 신앙을 다시 회복하는 길에 대한 해답을 하나님께서 아모스 선지자를 통해 주셨습니다.
“그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시온에서부터 부르짖으시며 예루살렘에서부터 소리를 내시리니...” (암 1:2)
하나님께서 소리를 내십니다. 하나님의 소리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을 사자가 울부짖듯이 외치신다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소리, 여호와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신앙의 뿌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시작이고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에 뿌리를 두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롬 10:17)
“그 말씀이 너희를 능히 든든히 세우사” (행 20:32)
내가 들고 받아들이고 믿은 말씀이 나를 보호하고 지켜줍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인도합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시 119:105)
말씀이 등이 되어 나의 가는 길에 빛이 되어 나를 인도합니다. 그 인도를 따라 나아가면 어두운 세상, 캄캄한 환경에서도 바로 갈 수 있는 것입니다. 말씀은 우리로 거룩하게 만듭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 (딤전 4:5)
말씀은 고난 중 위로가 됩니다. 나를 살립니다.
“이 말씀은 나의 고난 중의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기 때문이니이다” (시 119:50)
말씀을 보내어 고치시고 위경에서 건져줍니다.
"그가 그의 말씀을 보내어 그들을 고치시고 위험한 지경에서 건지시는도다” (시 107:20)
8월은 회복의 달입니다. 회복을 위해 벧엘(교회)로 올라가 예배합시다. 예배 빠지면 신앙이 냉냉해집니다. 바른 신앙, 열정 있는 신앙회복은 예배로부터 시작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들으십시오. 말씀에 뿌리내려 든든하고 견고한 신앙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 찬송가 26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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