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작업장-예술가되기
첫번째 워크샵
공연에 초대합니다.
더 이상 꿈만 꿀 수 없어서 모였습니다.
나 같은 친구들과 뭘 좀 해보려고요.
같은 꿈, 같은 고민을 가진 친구들과 만나면
용기가 불끈 솟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불끈 솟아오른 것은 부끄러움.
쑥쓰러워 눈 한 번 맞추기 힘들었고,
예의를 갖추며 의사소통하느라 진땀이 났고,
반말 한 번 해보자고 몇 주를 망설였습니다.
그렇게 한 달 동안 저희는 수줍게 작업했습니다.
종이 한 장의 글자들로 시작한 작업,
여러분들이 오시면 연극이 될 것입니다.
우리들의 첫 작업에 초대합니다.
채 피어나지도 못한 채
사라져버린 어린 영웅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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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독립영화협회 그리고 작업장 봄이
아이들과 작업한지 이제 겨우 6번입니다.
7번째 첫번째 워크? 발표를 합니다.
이후 두번째 발표
그리고 하반기 마지막 발표회가 남았습니다.
뭔가 해보겠다고 시작한 청소년들에게 많은 격려 부탁드립니다.
일시 5월23일 토요일 4시
장소 인천시청자미디어센타(송도)
입장료
- 청소년은 힘찬 발걸음
- 어른은 관람후 무한지지의 표현으로 금일봉 ㅋㅎ
덧)
2차 발표 및 하반기 작업을 함께하고픈 청소년들
이럴 때 워크? 발표를 보면 참 좋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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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가보고싶은데ㅠ.ㅠ토요일엔 알바 힝..
빛나는 시간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