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사량도 산행 일지도다...... 돈지마을에서 출발하여 지리산-불모산-가마봉-향봉-옥녀봉-금평 선착장까지 코스다.
◈어제 이래볼까 저래 볼까 산행지를 정하지 못하고,
일단 통영으로 일차 목적지만 정하고,
첫차 5시 35분발 버스를 타기 위해 새벽 4시 30분 알람을 맞추고 잠자리에 든다.
밤새 깊은 잠들지 못하고 뒤척이다 눈을 떠니 5시가 넘었다.
ㅋ~~~ 오늘이 아닌 월요일 새벽으로 맞춰져 있다.
급하게 밥 한 숟갈 뜨고 짐 챙겨 떠난다.
마누라님이 걸어 10분 거리를 태워다 준다..... 감사~^&^
▼05:33..... 대방동 동성아파트 버스 정류장이다...... 곧 도착할 첫차 307번, 800번 중 먼저 오는 직행버스를 탄다.
▼06:23.... 마산 남부 시외버스터미널이다..... 이른 시간이라 사람들이 없다...... 통영 가는 버스를 탄다
▼마산남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통영종합버스터미널 가는 버스 시간표다.
▼마산 남부 시외버스터미널 전경이다...... 세월의 흔적이 묻어난다.
▼06:50.....6시 45분에 출발한 버스 안에서 담았다.... 신마산 롯데마트 주변 새벽시장 풍경이다... 사람들이 엄청 붐빈다.
▼07:49...... 마산을 출발한 버스는 진동-배둔-고성을 거쳐 약 1시간 만에 통영 종합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
가오치 가는 버스는 한 시간 남짓 기다려야 된다. 한참을 망설이다 9시 배 시간 30분을 남겨놓고 택시를 탄다.
▼통영 시외버스터미널-가오치 여객선터미널 버스 시간표와 노선도다.
종일 검색해 봐도 운행버스가 없는 건지 관련 정보는 별로 없다..... 672번 버스는 여객선 시간에 맞춰 2시간 간격으로 운행
▼08:56..... 통영 가오치 사량도 여객선터미널이다..... 통영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버스가 없어 택시를 타고 왔다.
여객선 출발 7,8분을 남겨놓고 도착 표를 끊어 승선을 한다..... 뭔가 오늘 일정이 꼬일듯한 예감은.. ^&^
▼사량도 여객선 운항 시간표다.
▼사량도 여객선 요금표다.
▼여객선 위에서...
▼사량도 전경이다.
▼사량도 금평항 전경이다....... 이곳을 찾은지가 벌써 12년 2개월 만이다.
▼가마봉-향봉-옥녀봉 전경이다.
▼여객선 상판의 모습이다.
▼09:40..... 사량도 금평항에 도착
▼산행지 돈지마을까지 타고갈 마을버스다.
▼10:11.......돈지마을이다......산행기점이다.
▼사량도 돈지분교 모습이다..... 폐교인듯하다.
▼산행길이 잡초로 무성하다...... 새로은 산행로가 조성되어 있는 줄 모르고...
▼큰 섬이 수우도다...... 오래전에 한번 다녀왔지만 조만간에 다시 한번 가야 할 섬 수우도다.
▼돈지마을 모습이다.......참으로 평화로워 보인다.
▼수우도와 어우러지는 절경이다.
▼11:32.......사량도 지리산 정상이다.
▼산우님에게 부탁하여....
▼사량도 지리산 정상에 산정호수다....... 올봄 잦은 비 때문이 아닌가 싶다.
▼12:19....... 옛날부터 있던 잔 막걸리를 파는 곳이다.
▼옛 추억이 그리워 막걸리 한잔을 사 마신다..... 커피 잔 보다 큰 종이컵 한잔에 3,000원이다.... 맛나다~^^
▼12:42.........사량도 불모산 능선이다.
▼아래 오른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가마봉-향봉-옥녀봉이고 그 너머 고동산이 아름답게 펼쳐져있다.
▼뒤돌아 담았다......저 뒤 능선이 지리산 능선이다
▼가마봉-향봉-옥녀봉 너머 사량대교가 보이고 오른쪽으로 칠현산 능선이다.
▼사량도 불모산에서 바라본 삼천포 방향이다......날씨 탓에 흐릿하다.
▼사량도 불모산 전경이다.......뒤돌아 담았다
▼가마봉과 칠현산을 배경으로... 다리가 많이 풀린 상태다... 아까 마신 막걸리 탓일까...?
▼가마봉-향봉-옥녀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앞 정상이 가마봉이다.
▼뒤 돌아 담은 불모산(달바위) 전경이다.
▼가마봉을 오르며.......옛날에는 로프를 타고 올랐는데...
▼2009년 4월 가마봉 오르는 모습이다....... 2021년과 2009년 비교
▼가마봉을 오르며 뒤돌아 담았다......불모산(달바위)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13:26......가마봉 정상이다.
▼가마봉 정상에서 담았다..... 불모산(달바위)를 지나 지리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향봉 정상이다...... 지금부터 진짜 위험구간이다....... 옛날에는 우회를 많이했다.
▼향봉 능선이다....... 어떤 지도는 연지봉으로 되어있다.
▼아찔하다..... 카메라를 고쳐매고는 조심조심...
▼가마봉이다......뒤돌아 담았다.....앞 모습은 칼날 같았는데 뒤모습은 펑퍼짐한 엉덩이을 닮았다해야하나...^&^
▼2009년 4월 가마봉을 뒤돌아 담은 사진이다....... 위 사진과 비교
▼향봉으로 연결된 출렁다리다...... 사량도의 새로은 명물로 자리매김되었다.
▼13:56......저 끝이 향봉이다.
▼2009년 향봉의 모습이다..... 외줄에 매달려 오르는 모습이다... 현재는 향봉을 오르내리는 아슬아슬한 스릴은 없다.
▼향봉에서 뒤돌아 담았다.
▼향봉에서 담은 사량대교와 칠현산 전경이 아름답다.....오늘 칠현산까지 탈려고 했는데 급격한 체력저하로 포기한다.
▼향봉에서 무면봉으로 이어진 출렁다리다....... 그 너머 오른쪽 낮은 봉이 옥녀봉이다.
▼뒤돌아서 향봉을 배경으로...
▼2009년 향봉을 내려오며...
▼옥녀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다.....옥녀봉 왼쪽으로 고동산, 오른쪽으로 사량대교 그 너머 하도 칠현산이다.
▼옥녀봉의 자태다.
▼옥녀봉을 오르며 뒤돌아 담았다..... 역시 뒤모습은 펑퍼짐한 엉덩이 모습~^&^
▼옥녀봉을 오르며...
▼뒤돌아 담았다.
▼14:17.....옥녀봉 정상이다...... 옥녀봉 정상은 좀은 실망스럽다고 해야하나...^&^...... 살짝 이미지 변신이다.
▼옥녀봉을 내려오며 담은 금평항과 사량대교의 모습이다.
▼아침에 여객선 선상에서 셀카를 즐기시던 분이 삼각대에 연결된 카메라를 매고 옥녀봉을 오르고 계신다.
▼14:50......금평마을이다..... 3시발 여객선을 타기위해 바쁘게 달리며... 이렇게 바쁘게 갈 이유가 없었는데...
▼14:58...... 15시발 여객선을 아슬아슬하게 승선을 한다....... 하지만 가오치항에 내려서 버스가 없는 황당함이란....ㅋ~^&^
▼15:06...... 사량도를 떠나며...
▼점점 작아지는 사량대교 모습이다...... 다음에 또 보자구나.... ^&^
▼멀어져 가는 사량도...
▼15:46에 도착... 안내를 하시는 분께 시내버스 시간을 물어보니 16시 배가 들어와야 온단다.
정기선 배에 맞춰 버스가 운행된다고 하신다. 주말 홀수 시간대 배는 비 정규선이라 버스를 운행하지 않는다고...
주변에 마을이 많이 있건만 2시간 간격의 버스라니.... 기가 막힌다.
그냥 기다리기보다는 걷다가 버스를 타기로 하고 걷는다.
가오치 사량도 여객선터미널을 떠나며 뒤돌아 담아본다........ 담에 또 오마.
▼무작정 걸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