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전에 다학과 사무실에 교수님을 만나러 갔다가 교수님이 건네주신 신상입니다.
언제부터 시판했는지 몰라도 편하게 보이차를 마실 수 있게끔 해주는 상품이 나왔습니다.
종이컵 안에 보이차를 넣고 얇은 필터를 막아놓아 편하게 마실 수 있게 되어 있네요.

친절하게 마시는 법도 적어뒀네요.
먼저 컵을 기울여 뜨거운 물을 부어줍니다.
직접 필터에 닿지 않게끔, 벽을 타고 흐르게 부어주는데, 컵의 1/4 정도 채웁니다.
그리고 탕색과 맛이 나오게끔 천천히 흔들어 주고 더운물을 마저 채워서 마십니다.
다 마신 후 맛이 싱거워질 때까지 몇 번 더 우려서 마셔도 좋다고 써있습니다.

생각해보면 티백을 바닥에 붙여놓은 것이랑 별다를 것은 없네요.
차를 종이컵에 우리면 종이컵 특유의 코팅 약품 냄새가 나서 싫어하는 사람도 많지요?
저도 싫어합니다. ㅎㅎ
티백을 우려서 마셔도 유리컵이나 도자기 컵에 우려 마시면 별다른 잡냄새도 없고 좋더군요.
아무튼, 손님이 많이 오는 바쁜 사무실에서 쓰기에는 좋겠습니다.
첫댓글 잼난 아이디어 제품입니다~~^^
편리한 만큼 포기 할 부분도 있겠지요~~!
그렇지요 ㅎㅎㅎ
맛은 안 봤습니다 ㅎㅎ
참 괜찮은 아이디어입니다. 티백보다는 좋은 것 같아요.
개업식등 많은 손님께 차를 대접해야할 행사시 이용하면 좋을 것 같네요.
중국사람들.. 참 차사랑이 큰 것 같습니다. 다향님 덕분에 신상도 봅니다. 감사합니다. ^^
일반 종이컵 보관하듯 여러 개를 겹쳐서 쌓아 두었더군요 ㅎㅎ 보관은 편하게 하겠어요.
보이차니까 유통기간도 없고요 ㅎㅎ
국내 업체에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개인적으로 아이디어가 좋지 못합니다...마시는 시간동안 계속 우러나서 물의 양도 줄어들고 차는 우러나고 아니면 계속 물을 넣어 주면서 마셔야 합니다...차라리 티백은 물과 닿지 않으면 우러나지 않고 조절이 가능한데..요건 그게 되지 않습니다...
이것보다는 과립형태의 차도 나옵니다..그게 더 편합니다...
한국에도 있군요 ㅎㅎ
농도조절이 안 되니 진짜 불편하겠네요.
과립형태는 저도 아직 못 봤네요 ㅎㅎ
한국에 가면 찾아봐야겠습니다~
별로 마시고 싶어지지 않는군요... 아이디어는 좋지만 저런식으로 해서 과연 대중화가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역시, 보이차는찻잎을 직접 우려먹어야 한다는 보수주의입니다. 보이차 티백이 녹차 티백만큼 인기를 얻게 될지 관심입니다.
티백은 대익에서 만든 것이 그래도 가장 좋더군요.ㅎㅎ 제 생각에도 녹차정도의 대중화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