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보시오!
저기 저 굴은 얼마나 길으오?
4리요 5리요?
.......................................
그 정도면 걸어 볼만 하이
그렇다면 저 산은 몇 고개를 넘어야 하오?
열 고개요 스무 고개요?
............................................
그 정도면 넘을만 하이
이것 보시오!!
저기 저 바다 건너 이역은 몇 날 몇 일을 가야 하오?
한 달이요 두 달이요?
..................................................
그 정도면 건너 보리다
그렇다면 끝단데 없는 저 사막은 건널수나 있오?
어디서 시작해야 하오?
그렇다면 꼭 가야만 하는 저 하늘은.........
.........................................................
생각보다 그리 멀지 않더이다
온 몸에 무게가 다 빠진 백발의 노인은
더 이상 길을 묻지 않는다.
첫댓글 길을 찾아 가고픈것은
살아 움직일 수 있는것이요~
길의 의미가 절로 없어지는 그날까지
즐겁게 행복하게 열심히 길을 잘 걸어가 보아요~~~
글 내용에 동문서답?.. ㅎ
단원님들 감성터치 톡톡 많이 두드려 주세요~~~
동문서답 아니라 정확하게 작가의 의도를 읽어 내신 언니의 심연의 울림이 절 기쁘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