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덕지맥 1구간 양두구미재~청태산
언 제 : 2016.05.20. 날씨 : 초여름날인디 시원하네.
어디로 : 태기산~영월과 백덕지맥분기점~양두구미재~청태산~둔내유스호스텔.
누구랑 : 특공대와 지릿재
지난4월에 고흥지맥3구간마치면서 접어두고 칠성판관리들어가서 방콕, 방태산 댕기와서 첨으로 지맥길에 나섭니다.
5월들어섰으니 시원하고 푸르른 강원도 산골짝으로 올라가긴 갔는디 대책없어서 둔내자연휴양림으로 자빠졌시요,
황병지맥으로 갈까? 백덕지맥으로갈까?
어차피 가야할 길이고보니 가나다순으로 차례대로 백덕지맥으로 들어섰는디
태기산에서 출발하다보니 산만데이 바람개비가 자빠져 놀고 있어서 그림만 한장 달랑 그려서 갈림길로 내려오고,
영월지맥갈림길 삼거리에서 양두구미재로 내려서니 중개소앞 주차장에서 포장마차 인사하고,
청태산까지 올라서고 보니 다리에 허리아파서 둔내자연휴양림 여불떼기로 자빠져서 휴양림에서 알탕하고 접습니다.
백덕지맥이란?
백두대간 두로봉에서 양수리로 뻗어 내리던 한강기맥 삼계봉에서 영월 쪽으로 흘러내리던 영월지맥에
태기산을 지난 능선에서 가지를 친 백덕지맥은 청태산(1194m).솔이봉(888m).오봉산(11526m) 사자산(1180m).
백덕산(1350m).다래산(565m)을 거쳐 강원도 영월군 서면 한반도지형 선암마을에서 맥을 다하는 평창강 서쪽
주천강 동쪽 분수령이 된다
가다놀다가고보니 씨내꼼쨍이 갔습니다.
양두구미재를 넘어 가는 산길
청태산지나 둔내자연휴양림으로 자빠진 그림이죠?
양두구미재의 중개소 안테나 주차장에 포장마차가 있는데 옹심이 수제비맛은 쥑입니다.
영월지맥 갈림길 삼거리에 스타렉스 구르마 세워두고 ,
백덕지맥 출발
비실이부부가 이제 33번째 기맥과 지맥줄에 섯습니다.
영월지맥과 백덕지맥의 갈림길 이정표
진자 출발 신호
양두구미재에서 태기산을 올려다 보면 바람개비가 열심히 돌아가죠?
양두구미재를 출발
태기산과 구두미재이정표
아무도 없는 호젖한 강원도산길
진짜 강원도 맛이 납니다.
청태산갈림길.
여그서 청태산까지 3.9km
영동터널은 영동고속도로 옛길입니다,
지금부터 나물밭이로되 곰취는 없습니다.
청태산까지의 산길은 완전 소풍길
청태산갈림길
청태산아래로 청태산자연휴양림과 둔내자연휴양림이 있는 지도
강원도산길맛이 솔솔납니다.
헬기장이 곳곳에 있었는데 관리에이급
청태산정상에
청태산에서 비실이부부
지릿재의 인증샷
특공대의 인증샷
서울의 백두사랑산악회의 산사랑표지기
이쯤에서 둔내유스호스텔로 하산하여 접습니다,
여그서 접속거리가 1.8km있긴하지만 내려섭니다,
계속가자면 3시간이상의 발품이 필요합니다.
요거 잘 보고 내려서야 합니다.
이런 이정표가 많아서 헷갈리기도 합니다.
내려서는 길목인디. 헷갈립니다
둔내유스호스텔방향의 임도
휴양림삼거리에서 능선으로의 올름길에 수종개량을 햇는디 글쎄요.
산림청의 자연휴양림은 폐허가 되어갔고설랑
자연휴양림 삼거리
여기서 둔내유스호스텔까지 0.8km정도 하산해야하고,
산림청에서 운영중인 자연휴양림은 폐허가 되었지만, 시설물은 말짱 합디다.
우리나라 좋은나라, 여름의 계곡휴가지로 추천합니다.
첫댓글 강원도에서 여름휴가를 준비하여 주신
회장님 감사합니다.
역시나 여름엔 강원골짝이여
회장님께서 강원도로 무대를 옮기시니
역시나 계절은 여름으로 가고 있나봅니다
여름엔 강원도에서
이젠 따라 붙어 보시죠
선배님 4월에 붙인 백두사랑산악회 산표 잘있내요.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