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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7
성주 귀단도요 견학기
어제까지 그렇게 청명하든 날씨가 아침에 일어나보니 추적추적 가을비가 쏟아져 내리고 있었다. 영남차회 앞에서 7시30분에 출발하기로 한 버스는 비 때문에 늦게온 회원을 기다려 10여분 늦게 출발하였다. 비속을 뚫고 우리를 싫은 버스는 경북고속도로를 타고 왜관 IC를 지나 세종대왕왕자태실에 도착하였다. 우산을 펴들고 안개비가 자욱한 소나무숲속의 태실을 구경하는 풍취도 맑은 날에는 느끼수 없는 아늑함을 느낀다. 앞에 내려다 보이는 선석사의 단풍과 빨갛게 익어가는 가을의 감이 빗속의 만추를 느끼게 한다.
[王子胎室松林中 秋雨丹楓盡愛憐 山下帛水仙石夢 千年歷史一春夢]
“세종왕자태실은 푸른 솔숲에 쌓여있고 가을비에 젖은 단풍은 더욱 애절한데 산 아래 선석사는 비단비 속에 아련한데 천년사직은 일장춘몽일세“
다시 산을 내려 귀단 도요를 향했다. 가는 길 월항리 길가에 서있는 아까시나무를 차에서 내려 구경하는 것은 생략하고 차속에서 아까시나무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하고
귀단도요에 도착하니 약속시간보다 약간 늦은 10시20분, 새로 고쳐놓은 손님방으로 안내 되었다. 마침 22명의 인원이 앉기에 적당한 크기의 손님방이였다. 가암선생부부가 몇일 전부터 손수 손보아 만든 방이라고 한다. 두분이 영남차회 회원들을 정성껏 맞아주었다. 모두 수인사를 끝내고 가암선생의 도자기에 대한 생각을 강론해 주었다.
선생은 그릇은 어느 경우에나 조연으로 생각하며 그것을 소유하는 사람이 사랑을 주고 사랑을 받는 그릇이 살아있는 그릇이 되며 너무 비싸다고 사자마자 진열장에 장식용으로 넣어 놓은 그릇은 사랑을 받지 않는 것 만큼 그 가치가 떨어지는 것이라고 했다. 그래서 그릇은 그릇에 담겨져 있는 대상과 싸우지 않고 화합하는 그릇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그리고 그릇을 만드는 가마의 불에 관해 가장 깨끗한 것이 전기가마, 그리고 가스가마 그다음이 기름가마이고 가장 연기가 많이 나고 손이 많이 가는 것이 장작가마라고 했다. 그 장작가마의 연료는 소나무만을 사용 한다고 하고 참나무 같은 연료는 탄 다음 숯되어 가마속에 남아 있어 다음 연료를 공급할 틈이 없다고 하였다. 그러나 소나무는 불담이 좋고 완전히 탄 다음에 재가 되어 새 연료를 넣을 공간이 생길 뿐만 아니라 재가 그릇의 유약에 영향을 미쳐서 좋은 그릇이 탄생할 수 있다고 했다.
그리고 그릇을 만드는 흙 이야기로 고령토가 가장 좋은 흙인데 중국 고령지방에서 나온 흙이며 그릇이 두꺼워도 갈라지거나 흠이 나지 않지만 다른 흙들은 진기는 크게 높으나 조금만 두꺼워도 그릇 아래 받침부분이 갈라지고 흠이 쉽게 나는 흙이라고 했다. 우리나라 고령과 같은 지명을 가지고 있는데 이러한 흙은 우리나라 고령 함양 산청지방에서도 출토되고 있어서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고령토는 진기가 없어 채굴한후 비를 맞히고 풍화를 시켜 몇 년동안 나이를 먹게 하면 진기가 높아져 사용하기 쉬우며 이러한 고령토는 다른 흙과 섞어 사용하는 것이 보통이라고 했다. 흙에는 투명한 것과 어두운 것이 있어 그것들이 유약과 잘 반응을 하여 신비한 감흥을 내는 작품으로 나온다고 했다. 그 비율과 그 색깔은 가마불의 온도에 의해 좌우되며 그것은 오랜 감으로 느껴 찾아낸다고 했다. 이야기 동안 내어 온 차와 곶감을 맛보면서 덩치 크고 온화한 달항아리 같은 마음이 느껴지는 가암 선생의 계속되는 이야기를 진지하게 경청하였다. 바깥은 가을비가 하염없이 내리고 방안에서 큰 창문을 통해 바라다 보이는 앞산에는 이제 막 단풍이 시작되어 울긋불긋 그 풍광이 차분한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 방안에 무위자연과 화이불치 검이불루의 두점의 글이 걸려 있다.
“無爲自然(무위자연)”과 “華而不侈(화이불치)요 儉而不陋(검이불루)라“
<참고>
무위 자연사상이란 ?
춘추 전국 시대의 모습은 전쟁과 나라의 흥망이 격동하던 시대였는데 혼란의 원인을 노자는 사람의 가치관, 인간이 만든 사회 제도가 자연적인 본성에 위배된다고 보았다.
그래서 노자는 무위(無爲)를 인위(人爲)의 반대 개념으로 생각하였고, 무위의 사상이란 인간이 의도적 만들고 강요하고 그것을 지키면 선이고 그렇지 안으면 악으로 간주하는 것으로 주장하는 인위사상인 공자의 유가 사상을 반대하는 국가적 통치 방법을 말한다.
즉 노자가 말하는 무위자연사상은,인위적인 개인적인 삶의 기준이 아니라 유가의 인위적인 통치에 반대하는국가적 통치방법을 말한다. <다음넷에서 따옴>
“華而不侈(화이불치)요 儉而不陋(검이불루)라“ 는 김부식이 백제문화에 대해서 한말이라고 하는데 중국 사기 중니제자열전에 나오는 말을 바꿔 사용한 것이다. 뜻은 ”화려하되 사치스럽지 않고 검소하되 누추하지 않다는 말이다“ 오늘 만난 이집 주인 가암선생의 마음을 닮았다.
대충 이야기가 끝나고 박목사님의 예리한 질문이 이어졌다. 가마속의 온도를 첵크하는 방법에 관해 가암선생은 가마 중간 중간에 벽돌 한 장을 뻴 수 있게 하여 그곳에 시료절편을 넣어 놓았다가 그것을 꺼내어 눈으로 보고 판단하여 불의 세기를 조절해 간다고 했다. 다음 김명규 선생의 달항아리에 관한 질문에 대해 옛날에는 달항아리 처럼 큰 물건을 제작 할 적에는 흙에 점도가 떨어져 아래쪽을 만들고 위쪽을 다시 붙여 만들기 때문에 달항아리는 전체가 약간 울퉁불퉁 했지만 최근에는 흙을 개는 기계가 있어서 흙의 점도가 높아 붙이지 않고 한 번에 제작할 수 있어 더 둥근 달항아리를 만들 수 있다고 했다. 그리고 도자기의 가격에 대해 가암선생은 그것이 너무 비싸 적당한 가격 형성이 필요하다고 했다. 참고로 어느 유명한 도예가의 전시에 달항아리 가격이 6 억원이었다고 하는데 그 달항아리는 색감이 푸른 빛을 띤 흰빛으로 부드럽고 다정다감한 맛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그 느낌을 말하였다. 푸른색은 죽음의 색으로 말하고 흰빛에 약간 붉은 빛이 들어간 달항아리는 그 느낌이 달라진다고 했다. 그것은 백토의 흙의 느낌에서 나오며 우리나라 경기도 광주지방에서 나오는 관요의 백토는 질이 좋지만 그 흙만으로는 붉은 색깔을 띄는 백자를 만들기 어렵다고 했다. 예술성은 객관성이기 때문에 보는 이가 판단하는 것으로 가암의 말은 그대로 받아들이기로 했다. 그리고 현재 많은 도예가 들이 수입이 없어 폐업을 하고 자기 직업을 이어가지 못하는 것은 턱없이 비싼 도자기의 가격에도 원인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금년 11월 일본 오사카에서 최초로 개인전을 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방안에 전시되어 있는 차그릇과 호리병과 잔들을 조규용선생이 심안으로 골라 한박스를 담고 다른 회원들도 작업장 안쪽 작품방에 마음에 드는 것을 손에 들고 가지고 나와 가격을 지불하고 차에 타고 발해봉 식당으로 향했다. 열심히 강론해 주신 가암선생의 모습에 회원들의 반응이 흡족했고, 좋은 그릇들을 가지고 올 수 있어서 만족하는 것 같아 귀단도요의 느낌이 좋았다.
우리들은 버스를 타고 가암부부와 회원 몇사람은 승용차편으로 수륜면 사무소를 돌아 백운동 길을 올라가 오후 1시가 다된 시간에 식당에 도착하였다. 이미 준비된 보리밥과 청국장 산뜻한 산채나물과 같이 하는 밥상이 한결 맛있어 보였다. 버스 안에서 여러 가지 간식을 많이 먹어, 밥이 잘 들어갈가 염려했으나 다들 한 그릇을 뚝딱 마치고 이집의 명물인 두부를 더시켜 맛을 보고 식사를 끝냈다. 술은 아무도 마시지 않아 생략하고 식사가 끝이 나고 처음 계획했던 가야산 산행이 비 때문에 취소가 되어 박이득 목사님의 준비해온 빙고개임이 시작되었다.
빙고게임은 나누어 받은 번호판에 번호 맞추어 가로나 세로 한줄이 연속되거나 대각선이 되거나 또 기억(ㄱ)이나 니은자(ㄴ)가 되는 그런 게임이었다. 빙고게임이 끝나고서는 팀을 나누어 말 맞히기 게임을 시작하였다. 박목사님은 진행이 능숙하고 게임을 재미있게 풀어가는 솜씨가 일류방송의 MC에 버금갔다. 나는 생전 처음으로 빙고게임으로 번호를 맞추어 선물 중에 마주앙을 골라잡았다. 생전 처음 게임을 맞추어 받은 선물이었다. 그다음 단어를 설명해 알아맞추는 시간도 즐거웠다. 나이가 젊은 사람들이 재치 있게 게임을 이어나가 방안은 온통 박장대소가 터졌다. 이사팀이 있었으나 출전할 사람이 적어 게임에 참가하지 않았다.
한 시간 반 정도 게임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다시 차를 타고 백운대 호텔 앞 가야산야생화식물원에 도착하였다. 식물원에서 2시30분에서 3시30분까지 시간을 한 시간 주었다. 작은 식물원이지만 알차게 잘 꾸며 놓았고 허브차와 여러 가지 종류의 꽃을 말려 꽃차 재료로 사용하고 있어 보기에 좋았다. 온실 안에는 우리나라 난대수종들이 모여 있다. 돈나무, 구실잣밤나무, 이나무, 아왜나무, 자금우, 백량금, 삼지닥나무 등이 생기 있게 자라고 있었다. 한바뀌 돌고나오니 30여 분, 밖에 백운동 입구쪽에는 비구름 속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등산을 하고 내려오고 있다.
버스에 타고 이제는 마지막 코스인 사우당으로 향했다. 사우당 유정숙씨에게서 전화가 왔다. 대구 결혼식에 갔다가 4시가 되면 집에 온다고 하였다. 비속에 버스가 30여 분 달려 4시전에 도착하니 바깥 양반이 마중 나와 우리를 맞이하고 다실로 안내했다.
이곳의 차회 이름이 慧恩다례(恩貞다례 최혜자선생(김길웅교수 사모님)의 제자)였다. 새로 지은 한옥은 경상북도 문화공보부에서 차문화보급과 지방문화보급에 지원하기 위해 지어준 것이라고 한다.
유선생이 오기 전에 사우당으로 올라가 전시된 박물과 현판을 둘러보고 앞으로 펼쳐진 풍치를 바라 보았다. 마을 앞으로 넓은 들이 펼쳐져 있고 그 앞에 가야산에서 내려온 내가 흐른다. 양쪽 산등성이가 마을을 품은 듯 감싸고 있다. 사우당에서 보이는 풍광은 아늑한 어머니 품속같은 기분이 들었다. 사우당 대청마루에는 사우당십경이라는 현판과 그 옆 방문위에는 퇴계선생의 명성응도라는 현판이 걸려 있었다.
四友堂十景韻(사우당십경운)
劍峯霽月(검봉제월) (검봉의 밝은 달) 伽倻落照(가야낙조) (가야의 지는 해)
靈泉綠竹(영천록죽) (영천의 푸른 대숲) 午郊蒼松(오교창송) (오교의 푸른 솔)
梧峯牧笛(오봉목적) (오봉 목동의 피리소리) 杏津漁歌(행진어가) (행진의 어부들의 노래소리)
月里朝煙(월리조연) (월리의 아침안개) 玉洞暮雲(옥동모운) (옥동의 저녁구름)
後巖丹楓(후암단풍) (후암의 붉은 단풍) 獨谷春花(독곡춘화) (독곡의 봄꽃)
(김사순의 병풍에 쓴 퇴계선생의 銘에서 따온 것이다)
김사순(金士純)의 병풍에 쓴 명(銘) [퇴계 선생(退溪先生)]
堯欽舜一(요흠순일) 공경과 정일로서 덕 이룬 건 요순(堯舜)이고 /
禹祗湯慄(우지탕률) 두려움과 공경으로 덕 닦은 건 우탕(禹湯)이네 /
翼翼文心(익익문심) 공손하고 삼감은 마음 지킨 문왕(文王)이고 /
蕩蕩武極(탕탕무극) 호호탕탕 드넓음은 법도 지킨 무왕(武王)이네 /
周稱乾惕(주칭건척) 노력하고 조심하라 말한 건 주공(周公)이고 /
孔云憤樂(공운분낙) 발분망식 즐겁다고 말한 건 공자(孔子)였네 /
曾省戰兢(증생전긍) 자신을 반성하며 조심한 건 증자(曾子)이고 /
顔事克復(안사극복) 사욕 잊고 예(禮)를 회복한 건 안자(顔子)였네 /
戒懼愼獨(계구신독) 경계하며 조심하고 혼자 있을 때 삼가서 /
明誠凝道(명성응도) 명성으로 지극한 도 이룬 건 자사(子思)이고 /
操存事天(조존사천) 마음을 보존하여 하늘을 섬기면서 /
直義養浩(직의양호) 바른 의로 호연지기 기른 것은 맹자(孟子)였네 /
主靜無欲(주정무욕) 고요함을 주로 하며 욕심 없이 지내면서 /
光風霽月(광풍제월) 맑은 날 바람에다 비 갠 뒤 달 염계(濂溪)이고 /
吟弄歸來(음농귀내) 풍월을 읊조리며 돌아오는 기상에다 /
揚休山立(양휴산립) 온화하고 우뚝한 기상 지닌 명도(明道)였네 /
整齊嚴肅(정제엄숙) 정제된 몸가짐에 엄숙한 기상으로 /
主一無適(주일무적) 전일을 주로 하여 변동 없음 이천(伊川)이고 /
博約兩至(박약량지) 박문에다 약례까지 양쪽 다 지극하여 /
淵源正脈(연원정맥) 연원 정통 이어받은 그은 주자(朱子)였네/<한국고전번역원 DB따옴>
유회장이 도착하기 전에 방안에 자리 잡은 우리들에게 바깥주인인 金基大(전 도의원을 3대째 역임했다고 한다)씨가 의성김씨의 내력과 성주의 역사에 대해 이야길 쉽고 재미있게 풀어나간다. 성주에는 종가집이 100여곳이 있고 성주의 면이름들은 대부분이 지형을 따 만든 것이라고 했다. 달이 좋다는 월항면, 큰 집이 있다고 하는 대가면, 큰 바위가 있어 이름지어진 용암면 등 그러나 수륜면은 윤리와 도덕을 지킨다는 의미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하면서 대단한 긍지를 가지고 있었다. 이곳 의성김씨 장손은 하회 유씨 집안과 혼인을 하여 자기 부인인 유정숙씨는 하회유씨라고 하였다. 종가집 혼인은 종가집끼리 대어 했다고 한다. 지금도 성주에 인물이 많이 났지만, 옛날에는 경상북도 성주목이 있어서 번창한 고장이라고 했다. 일제시대 선비들이 기차 길을 못 놓게 하여 경부선이 왜관으로 돌아가 현대화가 늦어졌지만 지금 와서 생각하면 그것도 아늑한 풍광을 간직할 수있는 고장으로 남게 되어 좋다고 했다. 4시가 가까워져 빗속을 뜷고 대구에 갔다가 유정숙 회장이 도착하였다. 여러 사람들이 같이 마실 수있는 연차를 우려 20명이 넘는 우리에게 대접을 하였다. 차공부도 김길웅교수 부인에게 차를 배우기 시작하여 오래 되었으며 경상북도에서 인정을 받아 차문화예절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그 이외에도 전통문화체험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상북도 전통문화를 지키는 종부로써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었다.
류정숙 혜은다례원 장과 김정규이사님 백련차를 마시면서 회원일동
방안에서 다정다감한 이야길 나누고 오후 5시가 넘어 사우당을 출발하여 대구로 돌아왔다. 아침부터 내리던 빗줄기는 약간 가늘어 졌으나 여전히 비가 내리고 있어 창밖의 풍광은 차창에 흘러내린 빗줄기 때문에 볼수가 없어 아쉬움이 남았다.
대구로 돌아오는 도중에 두 사람이 내리고 대부분 회원들이 영남차회 앞에서 해어져 남은 사람들이 간단한 저녁을 먹고 오늘 하루 견학을 마무리 하였다.
後見學心景韻
雨中丹楓見 心情如湖水 團心愛秋晴 嶺茶祈發暢
우중단풍견 심정여호수 단심애추청 영차기발창
가을비에 단풍구경 마음은 호수같이 잔잔해지는데
영남차회원들의 마음은 가을하늘 처럼 맑아 영남차회 무궁한 발전을 기원해주네
끝으로 오늘 견학을 준비하느라고 수고하신 예정수교육원장님, 최국광이사님과 이금란부회장님, 김정규총무이사님, 홍숙희이사님, 정혜주이사님, 대학원반 이화영, 박숙조 선생과 대학원생 여러분과 고급반 조규옹사장님과 고급반 여러분, 오늘 참석하신 모든 회원님들과 함께 그리고 항상 끓이지 않은 즐거움을 선사해 주고 계시는 박이득 목사님에게 영남차회 회원을 대표하여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영남차회 이사장 芝山 朴龍求 드림
*없는 솜씨에 글을 서둘러 정리하다보니 탈자나 오자가 많습니다. 내용의 잘못된곳도 지적하여 댓글로 알려주시면 다시 고쳐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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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사장님 비가 오늘 날이 였지만 즐겁게 견학을 했습니다.
견학지를 이렇게 소상하게 설명을 해 주셨어 고맙습니다
수고를 너무 많이 하셨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십시오.
댓글을 남겨주시어 고맙습니다. 항상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시는 최박사님과 이부회장님에게 감사드립니다.
마치 가본듯 합니다~ 이사장님 감사합니다~~ ^^
그날의 풍광이 눈에 선합니다. 늘~~ 마음만 다라가는 청류다원 지킴이~~~*
보고 또 보아도 해박함이 마음에 와 닿는 가지 못한 것을 정말 후회하게 만드는 글을 쓰셨군요 항상 이사장님 도움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