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학교는 야자가 의무가 아닙니다. 고1때부터 야자를 외쳤건만
무시하더니 이제 내년이 고3이고 친구가 야자를 한다고 일주일에
3번을 신청했습니다.
솔직히 공부는 아닙니다. 그렇다고 예체능에 소질이 있는것도 아니구요
학원은 영.수 다니고 있습니다.
야자를 신청하면서 학원시간이 겹쳐서 학원에 전화를 했더니 시간을
봐준다고 하더군요
아이 학교가 중간고사가 좀 빨리 끝나서 다른학교 중간고사 기간이라고
끝나면 오라고 하더군요 솔직히 그것도 맘에 안들구요 전 이학원 끊고
싶은데 아이가 다닌다는군요.
이번기회에 학원 끊구요 야자만 3번 하구요 겨울 방학때쯤 3학년 선행을
할까 생각중입니다.
어떻게 공부를 하라고 해야 할지 잘 몰라서 글을 씁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아이가 자기주도 학습이 잘 안되는 편이라면, 겨울 방학 때 주변 독학재수학원 같은 곳 알아보세요.
저희 아이는 고2 올라가는데, 의지가 약해서 독서실 다닌다고 하는거 독학재수학원 등록하려고 회유하고 있습니다.
등.하원 관리해 주면서, 자기 공부 하다가 모르는 부분 질의 할 수 있는게 장점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