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니트 세탁법

[서홍균(봉수대)]

안니옹

방가방가해용

자, 오늘은 니트 손질법과 보관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스빈당.

1. 니트 세탁법

먼저 니트의 혼용율을 봅슴돠(?)

...니트에 모와 아크릴 재질이 많이 섞여있을 수록 드라이 클리닝을 권장함돠.

여기서 모는 울과 같은 말임돠.

그러니 울이라고 표시 되어 있는 옷들도 모두 해당함돠.

그러나 드라이 클리닝은 너무 비쌈돠.

+ 새로운 사실!! 드라이 클리닝이 모든 옷의 답이 되지는 않슴돠.

많이 하면 오히려 옷감을 더더욱 빨리 상하게 함돠.

제가 추천하는 방법은 처음 입기 전에 1번, 옷을 넣을 때 한번.. (계절이 끝나서 옷정리 할때 말하는 검돠)

나머지는 중성세제로 주물주물 손빨래를 하는 것임돠.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저의 추천 방법일뿐, 판단은 우리 혹지니 가족분들이 하십숑.

무튼.. 여기서 중성세제!!라 함은 물에 녹아 중성을 띠는 합성세제를 말하며 섬유의 손상을 최소화하여 모섬유나 실크섬유에도 사용할수있고 물빠짐을 막아주고 옷감의 수축도 방지하여 주는 역할을 합니다.

물과 기름 양쪽에 모두 침투력이 좋아 기름제거에도 탁월한 성능이 있고 알카리와 산성에 약한 섬유 어느쪽에도 사용할수 있으며 센물에서도 세척력을 발휘할수 있는 세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지식인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8&dirId=80903&docId=102522768&qb=7KSR7ISx7IS47KCc&enc=utf8&section=kin&rank=4&search_sort=0&spq=0&pid=gVXjUF5Y7vZsss5qKW4ssc--299359&sid=Tsto56Boy04AAE7YCU0) 발췌

일반적인 빨래비누나, 슈퍼타이는, 표지를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약 알카리성임돠.

즉, 중성세제가 아니므로 니트에 변색이 올 수 있슴돠.

중성세제가 없으신데 당장 내일 니트를 입어야 한다 굽쇼!?!?!

그렇다면 샴푸를 이용하십쇼.

헤어트리트먼트도 괜찮슴돠.

샴푸가 거의 중성이기 때문임돠.

헤어트리트먼트도 거의 중성이기 때문임돠.

시중에 나온 중성세제는 울샴푸,울드라이,애경울샴푸, 피죤울터치,LG울드라이 등이 있지요.

- 세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블로그 참조

(http://hera0918.blog.me/100143032066) 등.

중성세제를 이용하되, *찬물*에 세탁하셔야 합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모조리!! 겨울엔 좀 추우니 완전 차가운 감이 가신 물에 손세탁하시면 되겠슴돠.

또한 니트의 보풀 생김 방지를 위하여 니트를 뒤집어 빠심이 좋고!

빠시기 전에 니트 안쪽에 세제 원액을 묻혀서 물이 빠지는 지도 함께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물 빠지면 세탁소-드라이클리닝 해야함돠.)

중성세제가 준비되셨슴꽈?

찬물이 준비 되셨슴꽈?

자, 찬물에 중성세제를 적당히 풉니다.

(양은 알아서 적당히.. 적당히 거품 날 정도.. 적당히 향날정도.. 알아서 적당히 하십쇼.)

물속에 손을 넣고 니트를 주물주물 빱니다!

물속에서 꺼내서 비벼빨고 그러면 안됨다!!

대충 주물주물 빠십쇼.

아무래도 니트는 그리 심한 오염이 없기에...(라고 저는 믿슴돠. 니트는 깨끗하게 입게 되서리..)

후에 물에 휘휘 2~3번 헹궈주십쇼.

마무리는 역시 향긋하게! 샤프란, 피죤, 폼푸리(?) 뭐든 정전기 방지 제품을 함께 이용해 봅니다.

니트는 정전기가 너무 많이 납니돠...

다 헹구셨습니꽈?

니트를 빨고 물에서 꺼낼때 또 니트가 늘어날 위험이 있슴돠.

최대한 온 팔을 이용해서 꺼내는 것이 좋겠지만..

사실 이 과정에서 늘어나는게 뭐 얼마나 되겠슴까-_-; 그냥 적당히 니트 뭉쳐서 꺼내심 됨다.

(깨운하게 니트 어깨잡고 꺼내심 곤란함돠)

그리고 물을 적당히 뺍니돠.

또 막 걸레 짜듯이 그렇게 짜면 -_-;; 안됨다. 설마 그런 우락부락한 혹지니가 없을꺼라 믿슴돠.

그냥 물을 쭉쭉 짜줍니다.

어떻게:!?

니트를 뭉쳐놓고 .......... 그냥 주먹쥐듯..

니트를 꾸깃꾸깃하게는 하나 뒤틀림 없이 짜줍니다.

이건 그림으로도 못그려서 -_-;; 감으로 해보십쇼.

대충 뚝뚝 흐르는 물만 제거하면 됨돠.

 그리고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눌러서 제거해 준후 바닥에 널어 줌돠.

혹은 빨래 건조대에 눕혀서 널어줌돠.

요론것도 있슴돠.

쨌든 늘어나지 않도록 널어주심 됨돠.

(출처- 사진 안)

요런식으로 너심 되겠슴돠.

자, 여기서 또 다른 방법이 있슴돠.

바로 홈드라이클리닝 방법임돠.

일반 드라이클리닝은 아무리 깨끗하게 한다고 해도 기름 잔여물이 있기 때문에 피부에 별로 좋지 않다고 함돠.

그에 비해 매우 안전한 홈드라이클리닝!!

.. 그러나 그만큼 위험함도 있습니다잉!

탈색 위험과 더불어 세제가 초큼 더 비쌈돠.

(출처 : http://blog.naver.com/iblooming_pr?Redirect=Log&logNo=70122117878)

 2. 니트 보관

보통 니트는 원래 접어서 보관하는 것이 제일 좋슴돠.

그러나 니트가 아무래도 재질이 재질이니 만큼.. 부피가 장난이 아님돠.

니트 보관은 간단함돠.

그리고 많은 분들이 아실검돠.

그러나 써보겠슴돠.

(출처 : 혜림. 지. 수네 안방 - 딸들의 니트옷 옷걸이에 걸기)

뭐 이정도는 혹지니들이라면 다들 알겠죠잉?

3. 니트 보풀 제거

니트는 역시 다 좋으나 보풀이 완전 잘 일어남돠.

보풀 처리야 역시 보풀제거기를 사서 하는것이 제일 편하고 좋겠지만...

보풀제거기 만원 그거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거 아니잖아요!?!?

제일 저렴한 방법부터 알아봄돠.

ⅰ. 제일 저렴한 방법.

보풀 있는 부분을 테이프로 붙였다 살짝 들어줌돠.

보풀이 함께 일어남돠.

그럼 가위로 자름돠.

... 미친듯이 오래걸리고 귀찮겠지만... 그래도 보풀이 많이 안일어 났을 때, 옷감을 덜 상하게 하고 싶을때 가장 좋은 방법임돠.

ⅱ. 초큼 저렴한 방법.

 일회용 면도기로 박박 긁는 것임돠.

일회용 면도기는 슈퍼에서 300원~500원이면 구입 가능함돠.

이것은 아침에 급하게 나가는데 거슬리는 보풀들을 제거하기 쉬우나 옷감이 금방 상하고, 빨래 후 더더욱 많은 보풀이 생겨날 수 있으므로 급할때를 빼고는 비추함돠.

ⅲ. 그냥 저렴한 방법.

다쓴 칫솔을 이용하는 것임돠.

칫솔모를 가위로 반 잘라내고.. (가로로 자름돠. 세로로 자르는거 아닙니다잉!)

보풀이 일어난 곳을 살살 긁어줌돠.

칫솔이 초큼 비싸긴 하나... 보풀제거기보다 덜 비싸기에 추천함돠.

무엇보다 옷에 구멍낼 일이 없음!! 엄슴!!!!!

ⅳ. 비싸! 이건 비싸!

보풀제거기임돠.

가격대는 다양하나 만원이면 충분히 갠춘한 충전식 보풀 제거기를 살 수 있슴돠.

니트 많이 입는 분들께 추천함돠.

그러나 이것은 평평한 곳에 두고 잘! 아주 자~알 손질해 줘야 함돠.

잘못하면 구멍남돠.... ㅠㅠㅠ

(이거로 보풀 제거하다 스타킹 몇개 버림...ㅠㅠ)

역시 가장 좋은 방법은 니트에 보풀이 일어나지 않게 하는 것이 좋으나..

뭐 아무리 좋은 니트여도 면재질이 아닌 이상 보풀은 니트와 뗄레야 뗄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요론것도 알아두도록 하여 풰셔니스톼가 됩시다★

4. 니트손질하기

니트가 못에 걸려, 나무에 걸려 실이 튀어나온적 한번씩 있으실 검돠.

그럴때는..

니트를 뒤집어 튀어나온 부분에 코바늘을 대고 잡아당겨 주면 손쉽게 해결함돠.

그러나 난 코바늘이 뭔지 모름. 먹는거임? 뿌잉뿌잉 하시는 분들은...

걍 이쑤시개나 성냥개비 같은 걸로 밀어넣어 주심 되겠슴돠.

그래도 충분히 잘! 들어감돠.

니트에 구멍이 났다!

그럴때는 어머니께 달려가서 비슷한 색의 털실로 메꿔달라고 하십쇼.

어머니가 집에 안계시는 나는 자취인! 혹은 어머님이 뜨개질을 못하는 대략 난감한 상황일 경우 -_-;

집근처 뜨개방(?!)이나 ... 역시 수선집에 가심이... ㅠㅠ

알아보니 수선비가 꽤 비쌈돠 -_-;

(http://cafe.naver.com/midasskc.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2469&)

(이런 주소 써도 되는가 모르겠슴돠-_-;; 문제시 알려주십쇼)

5. 죽은 니트도 다시 보자!!

자, 제가 써드린 세탁방법을 몰라서, 혹은 세탁물과 섞여서 세탁기에 골인한 니트가 사이즈가 줄었다!!

그럴때의 복원법임돠.

(출처 : 뱅크 라이프존)

마지막으로, 니트는 습기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다고 함돠.

입은 후 바로 접어서 옷장에 넣지 마시고 어느정도 의자에 널부러 놨다가 (습기가 날아가게!) 옷을 몇번 털어서 먼지를 제거한뒤 옷걸이에 걸어서 보관해 주세염.

이상, 롤리핑크였슴돠.

출처 - 나(다른 출처일 경우 수정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