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챔프전이 남아있지만, 그래도 안도의 한 숨을 쉴수 있네요~
현대의 봄배구가 무산되면서 허탈함 뒤에느껴지는 문성민에 대한 안도감과
전광인의 무릎이 걱정되어 도저히 한전의 승리를 기원 할 수 없었던 어제경기...
시즌 내내 불안에 떨게했던 문성민 전광인 김요한의 부상공포에서 벗어 날 수 있게되었네요.
언제까지 이러한 시스템에서 불안에 떨며 배구를 보아야 하는지...선수보호 대책은 나울 수 없는것인지.....
OK선수들 역시 모두가 부상을 안고있다고 하는데.. 팬과 배구 붐을 위하여 5차전까지 가 주기를 바라는 속내가 옳은것인지....
OK저축은행이 그 아무도 믿지못했던 기적을 일으키고 있듯이..
삼성화재가 절대 불가능할것같은 우승행진을 계속하고 있듯이..
뜻과 열정을 같고 추진 해 나가면 선수보호대책이나 용병문제에 대한 좋은방안이 얼마든지 나올수있음이 분명하건만...
연맹과 관계자들은 제발,,, 두 팀을 보며 진정한 배구발전의 길을찾아 매진 해 주기를 바라고 또 바란다.
첫댓글 다른 종목에 비해 주전외의 선수가 들어왔을때 경기결과가 확연히 다르게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형님께서 위에 열거한 선수들이 쉬거나 다른 선수의 대리출전이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프로야구도 타자는 다른 선수가 나와도 그 결과가 어찌될지는 알수가 없고 투수의 경우엔 초기의 프로시즌에 비해 이젠 나름대로 등판간격이 정해셔 관리가 되는거보면 오히려 부럽기도 한면이네요. 농구처럼 식스맨의 출전도 쉽지 않아 선수풀이 넉넉하지 않은 배구에선 선수들의 부상걱정만 안고 가게될것 같아서 안스럽습니다.
내용추가 수정 하였음.
연맹에서 나서지않고서는 절대 불가능한 방법이지. 팀성적은 감독 코치의 운명을 좌우하는데.... 연맹차원의 선수보호규정이 시급히 만들어 져야 해~~. 연맹이 손놓고있으면 최소한 몇해전에 추진되었던 선수협회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