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탑 삼 형제
글 최옥임 그 림 라나킴
출간일 2024년 10월 28일 쪽 수 40쪽 장 정 양장
판 형 220*256 가 격 14,800원 출판사 제제의숲
분 야 유아>그림책
ISBN 979-11-5873-311-7 77810
시간의 개념과 시계 보는 법을
익히는 첫 시계 학습 그림책!
■ 책 소개
“왜 나만 바쁘게 달려야 해? 그만둘래!”
시계탑에 사는 시곗바늘 삼 형제 중 초침이가 사라졌다!
시간의 개념과 시계 보는 법을 알려 주는 첫 시계 그림책!
시계탑에는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빙글뱅글 돌면서 시간을 알려 주는 시곗바늘 삼 형제가 살고 있어요.
몇 시인지 알려 주는 땅딸막한 첫째 시침이, 몇 분인지 알려 주는 후리후리 키 큰 둘째 분침이, 마지막으로 말라깽이 셋째 초침이는 몇 초인지 알려 주지요. 그중 가장 부지런히 달리는 건 막내 초침이예요. 초침이가 열심히 한 바퀴를 돌고 나면 분침이는 고작 한 걸음 움직이지요. 시침이는 한술 더 떠서 초침이가 60바퀴나 돌 동안 슬근슬근 다섯 걸음 떼는 것이 전부예요. 이렇게 열심히 달리는 초침이지만, 마을 사람들은 시계탑을 볼 때 시침이와 분침이만 봐요. 슬픔에 빠진 초침이는 모두가 잠든 새벽, 시계탑을 빠져나가요. 초침이가 사라지자, 시침이와 분침이는 언제 움직여야 할지 몰라 우왕좌왕하고, 마을은 시간을 알 수 없어 혼란에 빠져요. 과연 초침이는 다시 시계탑으로 돌아올까요?
《시계탑 삼 형제》는 시계탑에 살면서 시간을 알려 주는 시곗바늘 삼 형제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기본적인 시간의 단위인 시, 분, 초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더불어 크건 작건 상관없이 누구나 저마다의 가치가 있기에 우리는 모두 소중하며, 서로 협동하며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점을 일깨워 줍니다. 마지막 장에는 학습 페이지가 있어서 시계의 구조와 시침, 분침, 초침의 역할, 시계 보는 법까지 한눈에 알기 쉽게 정리해 줍니다.
■ 저자 소개
글 최옥임 대학에서 수학을 공부하고, 어린이 잡지 기자와 교육 콘텐츠 개발자로 일했습니다. 지금은 호기심 많은 딸아이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어린이책을 쓰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한 방에 올킬 수수께끼 속담 숨은그림찾기》, 《인물 톡톡, 앗! 나의 실수》, 《자바맨, 코딩 몬스터를 잡아줘!》, 《초등 고민 격파》, 《불이야! 불이야!》, 《달려!》 등이 있습니다.
그림 라나킴 숙명여자대학교 멀티미디어과에 재학 중 그림이 좋아서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습니다. 더 재미있고 더 많이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이야기와 그림으로 독자와의 만남을 이어 가려 합니다. 그린 책으로 《혼자도 좋지만 심심한 건 싫어》, 《빨리빨리 키 컸으면》, 《나 오늘 공룡됐어》 등이 있고, 쓰고 그린 책으로 《커다란 포옹》이 있습니다. byru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