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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보살장정법경 제22권
[보살의 열 가지 행상]
이렇게 성취한 뒤에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이 보살장에 편안히 머무르면 잘 조복하고, 청정한 계행을 원만히 구족하면, 모든 보살행을 다 성취할 수 있을 것이다.
어떤 것을 계행이 청정하여 다 원만하게 된다 하는가?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열 가지 행상(行相)이 있다.
어떤 것이 열 가지인가?
첫째는 일체 유정이 보살을 괴롭히지 않는 것이요,
둘째는 보살이 모든 유정의 재물을 탐하지 않는 것이며,
셋째는 보살이 일체 권속을 멀리 떠나는 것이요,
넷째는 보살이 모든 유정을 속이지 않는 것이며,
다섯째는 보살이 유정과 자기 권속에 대해 이간질하는 말을 하지 않는 것이요,
여섯째는 보살이 한량없는 겁 동안 부드러운 말로 유정을 교화하는 것이며,
일곱째는 보살이 유정에 대해 비단같이 꾸미는 말을 쓰지 않는 것이요,
여덟째는 보살이 유정의 생활하는 도구를 탐하지 않는 것이며,
아홉째는 보살이 유정에 대해 성내지 않고 모든 비방을 다 참고 받는 것이요,
열째는 보살이 삿된 견해를 아주 버리고 또 하늘에도 귀의하지 않는 것이다.
사리자여, 이 열 가지 법은 다 보살마하살이 청정한 계행을 구족한 모양이니라.
[보살의 열 가지 청정한 계행]
또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에는 다시 열 가지 청정한 계행이 있으니,
그 열 가지란 어떤 것인가?
첫째는 보살이 계행을 굳게 가져 깨뜨리지 않고 무명의 침노를 받지 않는 것이요,
둘째는 보살이 계행을 굳게 가져 결함이 없나니, 험난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셋째는 보살이 계행을 굳게 가져 번뇌와 잡염(雜染) 등의 일을 다 멀리 떠나는 것이요,
넷째는 보살이 계행을 청정히 가져 항상 결백한 법에서 멀리 떠나지 않는 것이다.
다섯째는 보살이 계율을 가져 항상 평등을 행하고 마음을 따라 자재한 것이다.
여섯째는 보살이 계율을 굳게 가져 지혜로운 사람을 비방하지 않고 안온함을 얻는 것이요,
일곱째는 보살이 계율을 굳게 가져 일체의 허물을 멀리 떠나는 것이며,
여덟째는 보살이 계율을 굳게 가져 모든 근(根)을 잘 단속하여 일어나지 않게 하는 것이요,
아홉째는 보살이 계율을 굳게 가져 모든 근을 잘 단속하여 언제나 다 성취하는 것이며,
열째는 보살이 계율을 굳게 가져 바른 생각 가운데서 남김없이 두루 다 원만히 하는 것이다.
사리자여, 이 열 가지 법을 보살마하살이 다 성취하느니라.
[보살의 열 가지 계행을 가지는 상]
또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에는 열 가지 계행을 가지는 상이 있으니,
그 열 가지란 어떤 것인가?
첫째는 보살이 계율을 굳게 가져 모든 음식에 대해 욕심이 만족할 줄 아는 것이요,
둘째는 보살이 계율을 굳게 가져 탐욕과 분노와 우치를 끊나니 기뻐하고 만족하기 때문이며,
셋째는 보살이 계율을 굳게 가져 몸이나 마음에 탐애(貪愛)를 내지 않는 것이요,
넷째는 보살이 계율을 굳게 가져 일체 여인을 멀리 떠나므로 다니거나 섰거나 앉거나 눕거나 광야에 있는 것이며, 다섯째는 보살이 계율을 굳게 가져 두타행을 행하나니, 항상 공덕을 잊지 않기 때문이다.
여섯째는 보살이 계율을 굳게 가지나니 모든 선근을 자재하게 성취하기 때문이요,
일곱째는 보살이 계율을 굳게 가져 훌륭한 종족에 대해 항상 기쁨을 내고, 또한 다른 여러 상호(相好)를 바로 보지 않는 것이며,
여덟째는 보살이 계율을 굳게 가져 말과 행이 서로 응하여 인간과 천상에서 속이지 않는 것이요,
아홉째는 보살이 계율을 굳게 가져 자신을 항상 살펴보며 자심으로 결정하되 허물이 없고 남의 허물도 보지 않고 항상 비호하는 것이며,
열째는 보살이 계율을 굳게 가져 네 가지 포섭하는 법으로 유정을 교화하여 항상 버리지 않는 것이다.
사리자여, 이런 열 가지 법이 보살마하살이 다 잘 원만히 하는 청정한 계행이니라.
[보살의 열 가지 청정하고 원만한 계행의 상]
또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에는 다시 열 가지 청정하고 원만한 계행의 상이 있으니, 그 열 가지란 어떤 것인가?
첫째는 보살이 계율을 굳게 가져 부처님을 신해(信解)하여 물러나지 않는 것이요,
둘째는 보살이 계율을 굳게 가져 바른 법 가운데서 항상 잘 옹호하는 것이며,
셋째는 보살이 계율을 굳게 가져 대중 가운데서 항상 존중하는 것이요,
넷째는 보살이 계율을 굳게 가져 보리를 구하고 뜻이 부드러우며 위없는 과심(果心)을 잠깐도 버리지 않는 것이며,
다섯째는 보살이 계율을 굳게 가져 선한 벗을 항상 친근하고 다시 모든 선한 공덕을 모으는 것이다.
여섯째는 보살이 계율을 굳게 가져 악한 벗을 항상 멀리 떠나고 좋지 못한 법을 모두 버리는 것이요,
일곱째는 보살이 계율을 굳게 가져 모든 유정에 대해 항상 자심(慈心)을 일으켜 가엾이 생각하는 것이며,
여덟째는 보살이 계율을 굳게 가져 항상 비심(悲心)을 일으켜 험난한 가운데서 항상 보호하는 것이요,
아홉째는 보살이 계율을 굳게 가져 바른 법을 즐거워하여 동산에서 노는 것처럼 기뻐하는 것이며,
열째는 보살이 계율을 굳게 가져 역경(逆境)이나 순경(順境)이나 마음을 항상 놓아 다 평등한 것이다.
사리자여, 이 열 가지 계행의 상에 있어서 보살마하살은 다 이와 같이 청정하고 원만하니라.
[보살의 열 가지 청정한 행상]
또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에는 다시 열 가지 청정한 행상(行相)이 있으니, 그 열 가지란 어떤 것인가?
첫째는 보살이 계율을 굳게 가져 모든 시도(施度)에 있어서 일체 유정을 잘 조복하는 것이요,
둘째는 보살이 계율을 굳게 가져 항상 인욕을 행하여 제 마음을 항상 방호(防護)하는 것이며,
셋째는 보살이 계율을 굳게 가져 선법에 정진하여 물러나지 않는 것이요,
넷째는 보살이 계율을 굳게 가져 정취(定聚)에서 가행(加行)하여 산란하지 않는 것이며,
다섯째는 보살이 계율을 굳게 가져 훌륭한 지혜 가운데서 항상 많이 듣기를 좋아해 싫증을 내지 않는 것이다.
여섯째는 보살이 계율을 굳게 가져 보살장에서 바른 법을 구하여 항상 문혜(聞慧)를 닦되 견고하여 게으르지 않는 것이요,
일곱째는 보살이 계율을 굳게 가져 항상 무상한 법을 살피고 보리를 구하여 신명을 아끼지 않는 것이며,
여덟째는 보살이 계율을 굳게 가져 제 수명에 대해 꿈이나 허깨비와 같아서 찰나 사이에 생멸하는 것이라고 살피는 것이요, 아홉째는 보살이 계율을 굳게 가져 제 소원과 모든 유정에 대해서 일체 선행이 청정하고 원만한 것이며,
열째는 보살이 계율을 굳게 가져 계율을 가지는 힘으로 장차 부처님 회중에 나고 모든 유정의 계행이 다 원만하고 청정하기를 원하는 것이다.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모두 원만하여 이와 같이 열 가지 청정한 계상(戒相)이 있느니라.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원만하고 청정한 계행으로 장차 천상과 인간에서 갖가지 길상(吉祥)과 뛰어나고 묘한 과(果)를 얻을 것이다.
보살은 세간의 갖가지 사업을 다 밝게 안다. 보살은 세간에서 갖가지 묘한 욕심으로 다 잘 보시하되 일체 유정에 집착하지 않는다.
보살은 인자한 행을 행할 때 모든 유정들과 함께 자행을 행하면서 서로 사랑하고 가엾이 여겨 해치지 않느니라.
보살은 보살행을 행할 때 바른 법을 깊이 믿어 허망함이 없고,
또 일체 유정들을 다 부모라 생각하며,
또 일체 유정들을 친근하고 따르며 신용하고 사랑한다.
유위법(有爲法)에 대해서는 생각마다 무상하다 생각하고, 유위의 행을 다 깨달으며,
자신을 버리기 때문에 계행이 원만하고 청정해지느니라.”
그때 세존께서는 보살들을 위하여 게송을 설하셨다.
색상(色相)과 광명이 묘하여 견줄 데 없는데
모든 부처님의 바른 법문을 잘 설하신다.
맑고 깨끗한 계율을 굳게 보호해 가지면
법신(法身)의 뛰어나고 묘함을 얻을 것이다.
어리석음과 모든 고뇌 멀리 떠나고
곱사등이 등 온갖 병들이 침노하지 못한다.
맑고 깨끗한 계율을 굳게 보호해 가지면
장차 모든 기관이 모두 원만하게 되리라.
그 세력이 넓고 커서 그와 같은 것 없는데
위엄과 덕망의 왕성한 것도 그와 같아라.
지혜가 날카로워 이 세간을 뛰어넘고
일체의 악마 장애를 모두 다 항복 받네.
슬기와 사랑의 힘으로 모든 동물 포섭하고
일체의 의심 그물을 잘 깨뜨리며
천룡팔부(天龍八部)가 다 귀의하고
국왕과 왕의 권속들도 다 공양드린다.
일체의 모든 두려움을 능히 멀리 떠나고
계율에 편안히 머물러 퇴전(退轉)함이 없다.
일체의 나쁜 갈래 속에는 떨어지지 않고
큰 법을 행하기 때문에 좋은 이름 갖추었네.
일체 유정들이 다 잠에 집착하면
보살은 항상 잘 깨워 주고
다시 사방으로 두루 돌아다니며
중생들을 이롭게 하기 위해 선법을 구한다.
최상의 보배와 또 처첩을
아집(我執)을 떠났기 때문에 다 잘 버리며
위없는 큰 보리를 구하기 위해
원만하고 청정한 계율에 편히 머문다.
위없는 보리를 구하기 위해
부처님의 가르침에 대해 존중하는 마음 내고
언제나 이 세간의 사람 중의 스승이 되어
탑묘(塔廟)에 큰 공양을 잘 올린다.
일체의 성내는 마음을 능히 제거해
어떤 나쁜 것에 대해서도 다 잘 참고
인욕하는 힘으로 스스로 편안하여
어떤 비방에 대해서도 흔들리지 않는다.
말과 실행이 다 서로 잘 응하여
어떠한 경우에도 거짓 없으면
마땅히 보리의 큰 도량에 앉아
삼천세계가 다 진동하리라.
모든 부처님 법을 다 잘 구할 뿐 아니라
또한 어떤 하늘 세계에도 귀의하지 않으며
저 외도(外道)들의 삿된 견해를 다 버리고
위없는 보리를 맹세코 성취하네.
일체의 흉기와 독약 가지고
유정들은 서로 해치지마는
보살은 그 중에서 그들을 잘 구호하나니
그러므로 그를 일러 큰 지자(智者)라 하네.
나는 구지의 많은 겁 동안
일체의 생물들을 가엾이 여겼나니
만일 그들이 고뇌를 받는 것 볼 때면
내 몸을 맡겨 그를 대신하면서도 게으르지 않았다.
일체의 유정들은 거짓과 속임이 많아
보살 처소에 와서 침범해 빼앗으려 하여
온갖 악한 업을 짓는 이 염부제 가운데
오직 부처님의 바른 법이 그것을 제거한다.
일체의 모든 진기한 보배를 잘 보시하고
모든 선한 벗들을 항상 친근하나니
만일 어떤 유정이 침해하는 때라도
마침내 성내거나 나쁜 마음 일으키지 않는다.
일체 유정들과 가까이 있으면서
언제나 어리석은 사람들의 법을 버리고
모든 부처님들의 묘한 행을 원만히 이루어
맑고 깨끗한 계율의 발을 언제나 버리지 않는다.
그리고 언제나 잘 부처님의 법에 머무르고
또한 다 그 법을 따라 잘 실행하며
보리의 행과 소원을 모두 능히 행하여
바른 깨달음의 보리의 열매를 이루게 된다.
세 가지 밝음과 감로(甘露)의 법을 깨끗이 증득하고
또한 언제나 계율의 무더기에 잘 머무르고
일체의 법의 익힘을 모두 능히 이루어
천상과 인간에서 묘한 공양을 얻는다.
일체의 위없는 법을 구하기 위해
모든 사업을 다 환히 알고
유정들의 취하고 버리는 마음을 잘 알아
인간과 천상의 온갖 공양을 받을 만하다.
최상의 감로의 법을 잘 설하고
계율의 무더기 가운데서 언제나 청정하며
위없는 보리의 인(因)을 깨달아
일체의 악마 장애를 모두 멀리 떠난다.
보리수(菩提樹) 밑에 나아가 편안히 앉았나니
비유하면 해와 달이 세간을 비추는 것 같다.
큰 위엄과 덕망의 왕성한 빛을 갖추어
세간에서 최상이 된다.
슬기의 눈이 최상이어서 세간에서 뛰어나고
두려움이 없는 말을 먼저 성취하여
바른 도를 보이고는 모두 원만히 이루어
마땅히 유정들에게 두려움 없음을 보시하리.
보살은 사랑하거나 좋아하는 마음을 일으키지 않고
신명과 모든 재물을 다 잘 버린다.
세간의 진기한 보배를 탐하지 않나니
마땅히 위없는 보리의 과를 증득하리라.
대중들은 보리의 도를 버리지 않고
계율을 원만히 갖추고 언제나 정진하며
능히 바른 법 가운데 편안히 머물러
일체의 아첨이나 거짓을 멀리 떠난다.
보살은 계율의 무더기 가운데 편히 머물러
세간에는 혹 아첨하거나 속이는 자가 있어
보살이 있는 곳에 와서 그런 말을 하면
보살은 진실한 말로 가르쳐 타이른다.
혹은 언제나 가사나 발우를 가진 자 있어
아첨과 거짓을 많이 행해 진실하지 않아서
보살에게 보시하려 했다가 보시하지 않아도
보살의 바른 생각은 흔들리지 않는다.
[보살의 모습]
“또 사리자여, 이와 같이 보살마하살은 모든 계행을 원만하고 청정하게 하고는 세간의 유위법에 대해 사랑하는 생각을 내지 않고 일체 유정들에 대해서는 어머니라는 생각을 내며, 5욕(欲)에 대해 집착하는 생각이 없다.
세상 법은 다 모양이 없음을 알아 마음이 평등하여 아무 험악함도 없으며, 현재에서 보살행을 성취한다. 왜냐하면 보살마하살이 평등한 마음을 쓸 때 열반을 떠나지 않기 때문이다.
만일 더러운 마음이 집착을 내면 모든 험악함이 더욱 불어날 것이니, 눈이 빛깔에 집착하기 때문이다.
보살은 식(識)을 쫓아 마음이 생기고 번뇌가 거짓임을 알아 제 성품을 떠나기 때문에 그것을 다 끊는다. 모든 반연이 헤아림과 집착에서 생겨 진실하지 않은 법을 선법이라 하는 것이다.
보살은 그 허망함이 안의 마음[內心]에서 일어남을 알고 훌륭한 슬기를 내어 모든 번뇌를 다 벗어나게 되면 몸도 또한 해탈하나니, 탐욕과 분노와 우치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이 탐하는 법 등은 찰나에 없어지기 때문이다.
만일 혹 탐하는 법이 따로 있다거나 만일 혹 없어지는 법이 있다면 그것은 다 진실이다. 이와 같이 탐하는 법의 진실을 아나니 진실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또 사리자여, 그러나 이 탐하는 법은 안 마음의 진실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니, 그것은 변계(徧計)이기 때문이다.
그 사람이 법에 대해서 분별을 내어도 또한 진실이 아니요,
만일 진실이 진실 아님을 알면 모든 고뇌에서 해탈할 것이다.
만일 고뇌를 떠나는 것이 진실이라 한다면 그 진실에는 모든 고뇌가 없을 것이다.
성품이 본래 청정한 것이 바로 열반의 뜻이니 본래 탐하는 법이 아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이 열반 안에 상념이 없기 때문에 그 탐이 없어진 곳이 바로 열반이니라.
만일 탐이 없어진 것이 탐이 없어진 것이 아니라 보고, 열반이 열반이 아니라 본다면, 그것이 바로 진실한 열반이다. 왜냐하면 탐과 열반의 자성(自性)은 다름이 없고 본성이 화합한 것이기 때문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여기서 그 자성을 알고 열반을 구하나니, 만일 진실이 아니면 다 허망한 것이니, 그 허망한 것은 자성이 공(空)이기 때문이다.
어떤 것을 공이라 하는가?
나와 내 것이라 헤아려 집착하기 때문이요,
혹은 내 성품이 항상되다고 헤아려 집착하기 때문이며,
혹은 내 성품을 끊었다고 헤아려 집착하기 때문이요,
혹은 모든 법은 다 변함이 없다고 헤아려 집착하는 것이다.
만일 나와 사람과 수자(壽者)가 없으면, 필경 탐욕ㆍ분노ㆍ우치 등의 법을 내지 않을 것이다.
만일 저 법이 생기고 이 법이 결정코 있다면 그 때문에 나와 내 것이 다시 생기기 때문이요,
나와 내 것은 다 다시 일체의 행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일체의 행을 일으키는 사람은 네 가지 적집행]
사리자여, 일체의 행을 일으키는 사람은 네 가지 적집행(積集行) 때문이니,
그 네 가지란 어떤 것인가?
첫째는 몸의 적집행이요,
둘째는 말의 적집행이니, 따지기 때문에 추악한 말을 써서 짓는 행업(行業)이 남을 괴롭히기 때문이며,
셋째는 마음의 적집행이요,
넷째는 생각의 적집행으로서 나와 남을 헤아려 집착하는 생각 때문에 모든 유정들이 다 얽매이는 것이다.
[위의 글의 네 가지에 둘은 해석이 있고 둘은 해석이 없다. 그러나 범본에 원래 없으므로 덧붙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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