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015년 11월 1일 기준 성씨별 ·본관별 인구분포
성씨 총인구 49,706천명, 상위 10대 성씨 비율 63.9%, 상위 10대 성씨본관 비율 35.7%
지난 2016년 9월7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한민국 성씨본관은 총 3만6744개다.
인구 수를 기준으로 보면 상위 20대 성씨본관의 비율은 46.4%다.
우리나라 성씨 중 김(金)씨 성을 가진 인구의 비율은 21.5%(1069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李)씨 성과 박(朴)씨 성을 가진 사람이 각각 14.7%(731만명)와 8.4%(419만명)으로 뒤를 이었다. 최(崔)·정(鄭)·강(姜)·조(趙)·윤(尹)·장(張)·임(林)씨 등 10대 성씨는 30년 전과 같은 순서였다.
1,000명 이상이 사용하는 성씨는 153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30만명 이상이 사용하는 성씨는 30개며 86.1%인 4,281만명이 여기에 해당했다.
성씨본관은 총 3만6,744개였다. 1,000명 이상이 쓰는 성씨본관은 858개이고, 97.8%에 해당하는 4,861만명이 이 안에 포함됐다.
상위 20대 성씨본관을 보면 김해金씨가 446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 인구의 9.0%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어 밀양朴씨와 전주李씨가 각각 6.2%(310만명)와 5.3%(263만명)로 많았다.
4위는 경주金씨로 180만명이 있었다. 경주李씨(139만명)와 진주姜씨(97만명), 경주崔씨(95만명), 광산金씨(93만명), 파평尹씨(77만명), 청주韓씨(75만명)가 10위 안에 들었다.
15년 전에는 경주崔씨가 진주姜씨보다 1만명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진주姜씨가 2만3,000명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권(權)씨(70만명), 안동張씨(67만명), 평산신(申)씨(56만명), 순흥안(安)씨(52만명), 안동金씨(52만명) 등도 50만명이 넘는 성씨본관이었다.
인구 수를 기준으로 본 성씨 본관 순서. /자료=통계청



















출처: 도표작성-머니투데이 김주동
http://news.mt.co.kr/mtview.php?no=2016091216012834105&outlink=1&ref=http%3A%2F%2Fsearch.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