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백두대간 우듬지맥(돌고지재-이명산-금오산-구노량)이명산 시루봉
1.일 자: 2021. 02 . 20 (토)
2.위 치: 경남 하동군 양보면 진교면 금남면 경계
3.날 씨: 새벽 -1도에서 영상 12도 사이, 미세먼지 약간에 운무있음
4.구 간: 돌고지재-우듬지분기-이명산-구영고개-남해고속도로-금오산-깃대봉-영대봉-구노량
5.거 리: 전체 38.82 km, 접근및 탈출포함 (OruxX)
6.시 간: 10시간 09분 (접근,탈출,식사및 휴식포함)
7.행 로: ☞ 신사역(22:00) - 덕유산휴게소 - 돌고지재(02:20)
☞ 구노량(15:40) - 인삼랜드휴게소 - 신사역(19:50)
8.산행자: 신사산악회 26명
주요지점별 시간(On Map 지도에 GPS 시간)
02:23 돌고지재 - 산행출발
02:56 우듬지 분기점
04:03 황토재
04:31 수구재
05:26 이명산 수리봉(계봉)
06:12 봉골재
06:36 구영고개
07:45 남해고속도로 지하도
07:59 구 고속도로
09:03 금오산 진입 도로시작
09:55 금오산
10:11 하동 금오산 마애불
10:52 도로 동물이동통로
11:15 깃대봉
11:33 아침재
11:49 432.3m 봉
11:55 연대봉
12:32 구노량 - 산행종료
산이 물을 가를 수 없는 산자분수령의 원칙에서 보면 백두대간 에서
지리산 천왕봉은 지리산 최고봉인 상징적인 의미이지 끝은 아니라는 관점에서
신산경표(저자:박성태)에서는 백두대간을 천왕봉이 아닌영신봉에서 길마재,
양이터재,돌고지재를 지나 하동 옥산 갈림길이 있는 546.8봉에서,낙남정맥은
옥산방향으로,백두대간은 하동 금오산을 지나 남해 노량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신백두대간은 영신봉에서 낙남정맥이 분기하여 음양수,삼신봉,고운동재,길마재,
양이터재,돌고지재를 지나 546.8봉에서 우듬지 구간으로접어들어 이 산줄기는
수구재,계봉,구영고개,깃대봉,연대봉을 거쳐 남해대교 노량으로 떨어지는 산줄기 입니다.
우듬지란 나무의 꼭대기 줄기 란 의미로, 백도대간의 꼬리나 끝이라는의미입니다.
우듬지 구간을 낙남/금오지맥이라고도 불리웁니다. (펌글)
대간을 북진하고 나서 다시 남진을 삼실직원 4명이 의기투합하여 진부령에서 출발하여
중간에 박대장과 자니대장이 다리를 핑게로 중간에서 쉬고 있는데 그나마 무아대장과
무박산행과 안내 산악회를 따라 지리산 천왕봉까지 당도를 하였는데??
영신봉에서 낙남정맥을 따르다 돌고재를 지나 우듬지를 분기하여 남해바다로 맥을 마치는
그 길을 찾고자 우듬지를 따라 나선다.
2시20분 야간으로 출발하여 해가 뜨기전 7시까지 아무것도 못보면서 고속도로를(임도)
달려 진행한다. 낮 같으면 중간중간 봉우리도 알연하겠지만 아무것도 뵈질않는 야간에
걍 좋은 길로만 가는것으로??
출발할때는 맨 마지막으로 출발하였는데 어찌 맨 선두가 되어있었다?
구영고개에서 잠시 간식을 먹는시간에 선두팀들이 다시 앞으로가고 무아랑 둘이서
선두랑 같이 갈려 열심히 달려는데 어엄 또 선두가 안보이네??
이후 고속도로를 통과하여 대나무숲 잡목을 뚫고 올라가 구 고속도로 언덕 다시 잡목에
고생하다 금오산 오름 도로를 따라 금오산에서 시원한 조망을 즐기고 마애불 석상에서
잠시 알바를 하다 원위치하여 철조망 그지같은 내리막을 내려서며 얼굴좀 할키고 깃대봉
오르면서 땀을 삐질삘질 흘린다.
황철봉 그지같은 너덜을 다시 조우한다?
깃대봉에서 금오산을 바라보니 까마득하다.
다시 내려섣다 마지막 연대봉에서 남해대교를 시원하게 바라보고 노량해전의 아품이
서려있는 구 노량에서 백두대간의 긴 맥길을 정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