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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102년 제12회 청년교리퀴즈대회 [ 문제은행 : 정전100단어, 어디까지 아니? ] |
1. 마음 | 1. 인간의 내면과 우주만유의 본질을 이루는 요소 2. 정신이라 함은 ‘이것’이 두렷하고 고요하여 분별성과 주착심이 없는 경지를 이름 (정전, 정신수양) 3. 원불교는 ‘이것’을 공부하는 곳 |
2. 개벽 | 1. 기본 뜻은 천지가 처음으로 생김 2. 하늘이 처음 열리고 땅이 처음으로 만들어짐을 뜻하는 의미 3. 어떤 일이나 상황이 획기적으로 변화되어 전혀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날 때를 의미 4. 원불교의 개교표어에 나오는 핵심단어 |
3. 교리도 | 1. 원불교 교리의 핵심을 간단한 도식으로 표현 2. 대종사님은 이것이 오래 사는 거북이 모양과 닮아 보기에 더욱 좋다고 하심 3. 최초의 경전인 육대요령에 처음 나옴 |
4. 종교 | 1. 한자 의미는 ‘으뜸 되는 가르침’, 또는 ‘인간 삶의 근본법도’라는 의미 2. 영어로는 ‘religion’이라고 하며, ‘엄숙히 진행된 의례’ 혹은 ‘신과 인간을 다시 결합시키는 것’ 등의 뜻을 담고 있음 3. 학자들은 ‘이것’이 절대적 존재, 궁극적 진리 등에 대한 궁극적 관심을 의미한다고 함 |
5. 신앙 | 1. 종교생활의 기본적인 태도. 궁극적 진리, 부처님, 하나님 같은 성스러운 절대자를 믿고 절대 복종하는 것 2. 일반적으로 종교적 절대자를 믿고 의지하려는 엄숙하고 경건한 태도 |
6. 도덕 | 1.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마땅한 도리 선ㆍ덕ㆍ의무ㆍ윤리 같은 규범 2. 인간이 사회를 구성하여 살아오면서 생활습관이나 행동양식 속에 야기되는 문제를 해결하고 인간집단의 질서나 규범을 지키기 위해 생겨남 3. 대종사님은 ‘이것’과 법률의 관계가 마치 훈훈한 동남풍과 매서운 서북풍과 같다고 하였고, 마음에 병이 생기면 도가의 ‘이것’으로 치료하게 된다고 하였다. 4. ‘이것’의 뜻을 묻는 이에게 ‘이것’은 두가지 뜻을 합한 단어로, 무엇이든지 떳떳이 행하는 것(도)과 이를 통해 나타나는 은혜(덕)를 함께 말하는 단어라고 설명하였다. (인도품1,2장) |
7. 훈련 | 1. 가르쳐서 어떤 일을 익힘. 어떤 일에 익숙하기까지 계속 가르치고 연습시키는 것 2. 일정한 목표 또는 기준에 도달하게 하기 위해 실천시키는 실제적 활동 3. 원불교에서는 수행을 ‘이것’이라고 하며, 정기와 상시로 나누어 가르치며, 해외를 비롯한 각 교구마다 ‘이것’을 위한 전문기관을 가지고 있다. 십인 일단의 단조직 방법은 모든 사람을 고루 ‘이것’하기 위한 빠른 방법이라고 하셨다. (서품6장) |
8. 정신 | 1. 인간의 마음이나 생각, 의식. 사물을 느끼고 생각하며 판단하는 능력이나 그런 작용 2. 정전에서는 ‘이것’이라 함은 마음이 두렷하고 고요하여 분별성과 주착심이 없는 경지를 이름이라고 함 (정전 정신수양) 3. 정산종사는 ‘성품은 본연의 체요, 성품에서 ’이것‘이 나타나나니, ’이것‘은 성품과 대동하나 영령한 감이 있는 것이며, ’이것‘에서 분별이 나타날 때가 마음이요, 마음에서 뜻이 나타나나니, 뜻은 곧 마음이 동하여 가는 곳이라고 하였다. (원리편 12장) 원불교 개교표어에 나오는 핵심 단어 |
9. 낙원 | 1. 인류가 공통적으로 추구하는 이상세계. 극락ㆍ천국과 같은 의미이다. 차원 높게는 고와 낙을 초월한 경지 2. 대종사님은 “네 마음이 죄복과 고락을 초월한 자리에 그쳐 있으면 그 자리가 곧 ‘이것’이라고 하였다. 3. 원불교 개교의 동기에서 정신의 세력을 확장하고, 물질의 세력을 항복 받아, 파란 고해의 일체 생령을 광대무량한 ‘이곳’으로 인도하려 함이라고 하였다. |
10. 일원 | 1. 우주의 근본 되는 진리를 상징한 말. ‘이것’은 법신불이니, 우주 만유의 본원이요, 제불 제성의 심인이요, 일체 중생의 본성이다. (교리도) 대종사는 ‘이것’의 원리를 깨닫는 것은 견성(見性)이요, ‘이것’의 체성을 지키는 것은 양성(養性)이요, ‘이것’과 같이 원만한 실행을 하는 것은 솔성(率性)이라고 하시었다(교의품 5장) |
11. 대소유무 | 1. 우주의 본체와 현상과 변화를 설명하는 말. 크거나 작고 있거나 없다. 2. 이 세상은 ‘이것’의 이치로서 건설되고 시비이해의 일로써 운전해 가나니라 (정전, 사리연구장) 3. 이치의 ‘이것’을 모르고 산다면 우연히 돌아오는 고락의 원인을 모를 것이다(정전, 사리연구의 목적) 일원은 ‘이것’의 분별이 없는 자리이나 공적영지의 광명을 따라 ‘이것’의 분별이 나타난다.(정전 일원상의 진리) |
12. 진공묘유 | 1. 생겨나지도 않고 멸하지도 않는 절대의 진리 2. 공에도 유에도 치우치지 않는 것. 모든 분별이 끊어진 부처의 성품을 나타내는 말 3. 텅 비어 있는 가운데 묘하게 있는 이치 4. 원불교 교리도는 ‘이것’의 수행문과 인과보응의 신앙문으로 크게 나누어져있음 ‘이것’의 조화는 우주 만유를 통하여 무시광겁에 은현 자재하는 것이 곧 일원상의 진리니라. (정전, 일원상의 진리) |
13. 진리 | 1. 참된 이치. 참된 도리. 2. 참, 진실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누구나 인정하고 보편적인 것이라 해도 그것이 항상 ‘이것’ 아닌 경우도 있다. 3. 대종사님이 대각을 이루고 천명한 ‘생멸없는 도와 인과보응되는 이치’(《대종경》 서품1)를 근원적인 ‘이것’으로 내세우며, 이를 일원상의 ‘이것’이라고 이름하고 신앙의 대상과 수행의 표본으로 삼는다. |
14. 원만구족 | 1. 조금도 모자라거나 결함이 없이 모든 것을 두루 갖추어 있음을 말함 2. 이 원상은 육근(눈,귀,코.입,몸,마음)을 사용할 때에 쓰는 것이니 ‘이것’한 것이며 지공 무사한 것이로다 (일원상법어) 3. 생사의 이치는 부처님이나 일체 중생이나 다 같은 것이며 성품자리도 또한 다 같은 본연 청정한 성품이며 ‘이것’한 성품이니라(천도법문) |
15. 지공무사 | 1. 지극히 공평하여 어느 한편으로도 치우침이 없고 조금도 사가 없다는 뜻 2. 일원상의 진리를 신앙하는 동시에 수행의 표본을 삼아서 일원상과 같이 원만구족하고 ‘이것’한 각자의 마음을 알자는 것이며 (일원상의 수행) 3. 그 마음의 출발부터 사욕이 없이 오직 무아 무욕한 공부를 하고, ‘이것’한 사업을 하여야 큰 공부 큰 사업을 이루나니라. (공포편 44) |
16. 수행 | 1. 종교적ㆍ도덕적으로 큰 인격을 이루기 위해 취해지는 특별한 훈련방법. 수도(修道)ㆍ수신(修身)이라고도 한다. 2. ‘이것’은 정신수양, 사리연구, 작업취사의 삼학이며 무시선 무처선의 방법을 실천한다. 3. 대종사님은 공부인이 일상 속에서 시시때때로 ‘이것’하기 위하여 일상‘이것’의 요법 9조를 밝혀주시었다. |
17. 진급 | 1. 등급ㆍ계급ㆍ학급(學級)이 오름. 법위등급이 오름. 수행을 열심히 하여 중생 세계로부터 불보살 세계로 나아감. 반대말로 강급이 있음 2. 대종사는 나라와 세계가 다시 없을 ‘이것’의 시기에 있다고 강조하심 3. 법신불 일원상을 체받아서 심신을 원만하게 수호하는 공부를 하며 또는 사리를 원만하게 아는 공부를 하며 또는 심신을 원만하게 사용하는 공부를 지성으로 하여 ‘이것’이 되고 은혜는 입을지언정(일원상 서원문) |
18. 법신불 | 1. 교리도에서 “일원은 ‘이것’이니 우주만유의 본원이요, 제불제성의 심인이요, 일체중생의 본성이다”고 밝힘 2. 신앙의 대상을 호칭할 때 일원상 혹은 사은 앞에 붙여서 동격으로 쓰임 3. 우주 만유는 곧 ‘이것’의 응화신이니, 당하는 곳마다 부처님이요, 일일이 불공법이라 (정전 불공하는법) |
19. 인과보응 | 1. 행위의 선악이 업인(業因)이 되어 거기에 상응하는 과보가 있게 된다는 불교사상의 용어. 흔히 죄 값을 치른다는 개념을 나타낼 때 자주 쓰이는 말. 2. 악한 행위는 업보가 되어 윤회의 고리에서 인간을 벗어나지 못하게 하고 인간은 전생에서 지은 죄에 따라 내생의 외모나 고난 등이 결정되는 것이 ‘이것’의 논리이다. 3. 대종사님의 대각 일성에 나오는 중요한 단어. 만유가 한 체성이며 만법이 한 근원이로다 이 가운데 생멸 없는 도와 ‘이것’되는 이치가 서로 바탕하여 한 두렷한 기틀을 지었도다. |
20. 음양상승 | 1. 음과 양의 두 기운이 서로 밀고 밀어 순환불궁함을 뜻함 2. 대종사님은 이것의 이치를 인과와 연결하여 설명하였다. 3. 인과보응의 이치가 음양상승과 같이 되는 줄을 알며 (일원상 법어) 4. ‘이것’의 도를 따라 선행자는 후일에 상생의 과보를 받고 악행자는 후일에 상극의 과보를 받는 것이 호리도 틀림이 없으되(참회문) |
21. 게송 | 1. 깨달음의 경지를 운문의 체재로 설한 것으로, 열반에 이르러 생사에 관한 법문을 베푸는 것을 열반송, 깊은 수행으로 깨침을 얻어서 진리의 세계를 읊은 것을 오도송 등으로 불림 2. 대게 가까운 제자들에게만 전하고 가는 것으로 알려져있으나 원불교는 대종사님을 비롯한 스승들이 모두 공개되어 발표하였다. 3. 대종사님의 ‘이것’은 ‘유는 무로 무는 유로 돌고 돌아 지극하면 유와 무가 구공이나 구공 역시 구족이라’ 이다. |
22. 천지은 | 1. 사은의 하나로서 인간이 천지로부터 입은 은혜. 2. 구체적으로 1)하늘의 공기, 땅의 바탕, 일월의 밝음, 바람ㆍ구름ㆍ비ㆍ이슬 등의 은혜와 2)‘이것’은 생명이 없으므로, 만물이 무한한 수를 얻게 됨을 이름이다. ‘이것’은 생성의 대도로써 만물의 존재를 보전하여 생존케 하는 생명의 근원이다. 3. ‘이것’의 한없이 큰 8개의 도가 운행됨에 따라 이러한 생성의 대덕이 나타나므로, 이 8개의 대도를 체받는 것이 보은의 도리라고 한다. |
23. 부모은 | 1. 원불교 기본교리인 사은의 한 가지. 2. 둘도 없는 나의 생명을 낳고 길러주심으로써 내가 이 세상에 생존할 수 있게 해주신 직접적이고 절대적인 큰 은혜를 말함 3. 세세생생에 걸쳐 수많은 ‘이것’으로 인해 무자력할 때 보호받았으므로, ‘무자력자보호’라는 보다 폭 넓은 실천을 강조한다. |
24. 동포은 | 1. 원불교 기본교리인 사은의 한 가지 2. 같은 포태에서 태어나 살아가는 생명체를 의미하며, 좁게는 같은 모태, 같은 종족으로부터 넓게는 자연의 포태를 공유하는 일체생령을 의미 3. 원불교에서 이들 동포는 유기적 관계 속에서 서로가 없어서는 살 수 없는 은혜를 끼친다고 본다. 때문에 자리이타의 도를 실천하는 것이 보은의 도리임을 강조한다. |
25. 법률은 | 1. 원불교 기본교리인 사은의 한 가지 2. 개인ㆍ가정ㆍ사회ㆍ국가ㆍ세계가 안녕과 질서를 유지하고 평화안락하게 살아갈 수 있게 해주는 은혜 3. 국가에서 제정한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세상에서 살아가기 위해 지켜야 할 모든 올바른 규범ㆍ예의ㆍ윤리를 비롯해 우주의 운행질서ㆍ인간양심의 질서까지 포함하는 광범위한 의미 |
26. 보은 | 1. 은혜를 갚는 행위. 사은의 큰 은혜에 대하여 항상 감사하고 보답하는 것. 2. 인간은 누구나 사은의 은혜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그 은혜를 느끼고 감사하며 나아가 ‘이것’하는 생활을 해야 한다. 3. 우리는 은혜를 입은 존재이고 은혜 없이는 살 수 없는 존재이므로 피은자이다. 때문에 은혜를 갚는 ‘이것’의 의무와 책임을 가지고 있다. |
27. 응용무념 | 1. 아무런 생각이나 관념 또는 상없이 대응하고 응용하는 것 2. 해와 달이 무심으로 운행하듯이 사람도 무위ㆍ무주ㆍ무작ㆍ무심으로 천만사물이나 경계에 대응하고 활용하는 것 3. 천지가 만물에게 사 없이 평등하게 생명을 부여하고 은혜를 베풀어주되 조금이라도 은혜를 베풀었다는 상이 없는 상태를 말하며, 인간에 있어서는 모든 일을 할 때에 어디에도 끌리거나 주착됨 없이 행하는 초연한 상태를 뜻한다. |
28. 자리이타 | 1. 남도 이롭게 하면서 자기 자신도 이롭게 하는 것. 2. 자리란 자기를 위해 자신의 수행을 주로 하는 것이고. 이타란 다른 이의 이익을 위해 행동하는 것을 말한다. ‘이것’을 원만하고 완전하게 수행한 이를 부처라 한다. 3. 원불교 사은 중 동포보은의 핵심. 동포에게 ‘이것’으로 피은이 되었으니 그 은혜를 갚고자 할진대, 그 도를 체받아서 항상 ‘이것’으로써 할 것이니라 |
29. 자력양성 | 1. 사요 실천요목의 하나. 일상수행의 요법 6조의 내용 2. 자력을 길러 부당한 의뢰생활에서 벗어나 주체적으로 살아갈 것이며, 각자의 의무와 책임을 다하여 세상에 유익을 줌과 동시에 의뢰생활로 인해 근본적인 인권이 차별받지 않는 평등사회를 실현하자는 것 3. 대산종사님은 전 인류가 이것을 위해 정신의 자주력, 육체의 자활력, 경제의 자립력을 갖추면 완전무결한 평등 세계가 된다고 하셨다. |
30. 지자본위 | 1. 사요 실천요목의 하나. 일상수행의 요법 7조의 내용 2. 신분이나 계급ㆍ나이ㆍ남녀ㆍ학력 등의 이유로 부당하게 차별받지 않고 능력에 따라 대우받는 사회를 만들어가지는 것 3. 대종사는 과거의 불합리한 차별제도를 버리되 ‘이것’의 차별만은 세워놓아야 각자가 배우기에 힘써서 사람마다 지자가 되는 동시에 온 인류의 지식이 평등하게 될 것이라고 하시었다. |
31. 공도자 숭배 | 1. 사요 실천 요목의 하나. 일상수행의 요법 9조의 내용 2. 공도에 헌신한 사람을 우대하여 그 공적을 기리고, 더 많은 공도 헌신자가 나올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하며, 각자도 그런 분을 본받아서 공도의 길을 걷는 사람이 되자는 것. |
32. 타자녀 교육 | 1. 사요 실천 요목의 하나. 일상수행의 요법 8조의 내용 2. 교육의 기관을 확장하고 자타의 국한을 벗어나 자기 자녀의 교육에만 국한하지 않고 모든 후진을 두루 교육함으로써 세상의 문명을 촉진시키자는 것. |
33. 분별성 | 1. 나누고 구별하는 마음 작용. 그러한 마음의 성질 2. 사리간에 사량계교하고 분별 시비하는 마음의 성질에 중점을 두어 설명함 3. 정신수양의 요지에서 정신을 ‘이것’과 주착심이 없는 경지라고 정의하고 정신을 수양하기 위해서는 마음에 ‘이것’을 없이하라고 함 |
34. 주착심 | 1. 어느 한곳에 치우쳐 집착하는 마음. 또는 한곳에 집착하고 고집하여 다른 것을 용납하거나 이해하지 못하는 마음을 말함 2. ‘이것’은 두렷하고 고요한 마음에 이르지 못한 상태를 의미한다. 정신수양의 요지에서, 정신은 ‘두렷하고 고요하여 분별성과 ’이것‘이 없는 경지’이며, 이러한 분별성과 ‘이것’을 없이 하며 밖으로 산란한 경계에 끌리지 않음을 수양이라 말하고 있다. |
35. 시비이해 | 1. 옳고 그르고 이롭고 해로운 것 2. ‘사리연구’에서 ‘사’는 ‘이것’을 말하며 인간의 현실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을 지칭하고, 이는 대소유무로 우주의 진리를 설명했다고 볼 수 있다. 3. 대종사님은 이 세상은 대소유무의 이치로써 건설되고 ‘이것’의 일로써 운전해 간다고 했다 (사리연구의 목적) |
36. 육근 | 1. 심신을 작용하는 여섯가지 감각기관인 눈, 귀, 코, 입, 몸, 마음(뜻)을 합하여 부르는 말 2. 불교에서는 육식이 경계를 인식하는 이유가 이 여섯 개의 뿌리, 즉 이것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 3. 정전, 작업취사의 요지에서 ‘작업이라 함은 무슨 일에나 안이비설신의 ’이것‘을 작용함을 이름이요, 취사라 함은 정의는 취하고 불의는 버림을 이름이니라’ 라고 설명하며 ‘이것’을 언급함 |
37. 정각정행 | 1. 사대강령 중 첫째 조항 2. 바르게 깨달아서 바르게 행동하자는 의미로 수신(修身)의 요체 3. 일원의 원만구족하고 지공무사한 진리를 알아 육근을 작용할 때 원만구족하고 지공무사하게 사용하여 원만구족 지공무사한 인격을 이루는 동시에, 또한 일원의 생멸 없는 진리를 알아 생사에 해탈하고 일체만상의 없는 자리를 알아서 경계에 끌리지 않는 것 |
38. 지은보은 | 1. 사대강령 중 두번째 조항 2. 은혜 입은 내역을 알아서 은혜를 갚는다는 의미 3. 우리가 천지와 부모와 동포와 법률에서 은혜 입은 내역을 깊이 느끼고 알아서 그 피은의 도를 체받아 보은행을 하는 동시에, 원망할 일이 있더라도 먼저 모든 은혜의 소종래를 발견하여 원망할 일을 감사함으로써 그 은혜를 보답하자는 것이다. |
39. 불법활용 | 1. 사대강령 중 세 번째 조항 2. 재래와 같이 불제자로서 불법에 끌려 세상일을 못할 것이 아니라 불제자가 됨으로써 세상 일을 더 잘하자는 것이니, 다시 말하면 불제자가 됨으로써 세상에 무용한 사람이 될 것이 아니라 그 불법을 활용함으로써 개인·가정·사회·국가에 도움을 주는 유용한 사람이 되자는 것이다. |
40. 무아봉공 | 1. 사대강령 중 네 번째 조항 2. 나를 없애고 공익을 위해 성심성의를 다한다는 말 3. 개인이나 자기 가족만을 위하려는 사상과 자유 방종하는 행동을 버리고, 오직 이타적인 마음으로 일체 중생을 제도하는 데 성심 성의를 다 하자는 것 |
41. 심지 | 1. 마음의 본바탕, 마음자리 등을 뜻함 2. ‘마음의 바탕’, ‘원만구족하고 지공무사한 성품’, ‘선악이 없는 근본자리’, ‘한 생각 나오기 이전의 성품자리’ 등으로도 말할 수 있음 3. 성품의 다른 표현으로, 경계에 따라 여러 가지 마음이 나타나는 것을 강조한 단어라고 할 수 있다. 일상수행의 요법 1,2,3조에 나옴 |
42. 경계 | 1. 인과의 이치에 따라서 일상생활 속에서 부딪치게 되는 모든 일들 2. 인간생활에서 맞게 되는 모든 일과 환경. 역경(逆境)과 순경(順境) 또는 내경(內境)과 외경(外境)으로 구별하기도 함 3. 인간은 항상 ‘이것’ 속에서 살아가고, ‘이것’ 속에서 자기 자신을 확인하게 되며, ‘이것’이 곧 삶의 내용이기도 하다. ‘일상수행의 요법’에서는 심지는 원래 요란함도 어리석음도 그름도 없지만 ‘이것’을 따라 있어진다고 함 |
43. 순경 | 1. 마음먹은 일이 뜻대로 되어가는 순조로운 환경. 역경의 반댓말 2. 수행에 방해되는 일이 없고 모든 일이 자기의 계획과 희망대로 잘 풀려가는 경계이나 수행인에게는 ‘이것’이 오히려 나태심ㆍ교만심ㆍ자만심 등의 번뇌를 일으키게 하고, 중근기에 떨어지기 쉬우므로 수행인은 역경보다 ‘이것’을 더 경계해야 한다고 함 |
44. 역경 | 1. 힘들고 어려운 것. 순경(順境)에 상대되는 말 2. 자기의 원하는 일이 뜻대로 안되는 어려운 환경 3. ‘이것’은 바깥으로부터 오는 경우(外境)도 있고 자기 마음의 내부로부터 오는 경우(內境)도 있다. ‘이것’이 비록 온갖 어려움을 가져다주지만 수행인은 역경을 극복해야만 도를 깨칠 수 있음 |
45. 정 | 1. 정신수양 공부를 통해 마음에 요란함이 없이 정신 통일이 된 상태 2. 삼학 중 정신수양에 해당하는 단어로 쓴다. 안으로 분별 주착심을 제거하고, 밖으로 산란한 경계에 끌려가지 않는 것이다 (정전, 정신수양) 3. 천만경계에 부딪쳐서도 정신이 흔들리지 않는 것을 말한다. 삼매(三昧) 또는 선정(禪定)이라고도 함 |
46. 혜 | 1. 밝음을 뜻함. 내면으로 자성을 밝혀 발하는 밝은 지혜를 말함 2. 사리연구 공부를 통해 마음에 어리석음이 없이 밝은 상태이며, 대소유무의 이치와 시비이해의 일을 막힘없이 아는 경지 또는 그 힘을 말함 3. 삼학 중 사리연구를 지칭하는 단어로도 씀 4. 정산종사법어에는 “모든 이치에 알음알이를 얻는 공부”(경의편13), “밝되 혜의 상(相) 없음이 자성혜”(경의편48), “혜를 닦되 지우에 집착않는 혜를 닦음”(권도편52)이라 함 |
47. 계 | 1. 삼학 중 작업취사에 해당하는 단어 2. 불교에서는 주로 계율(계문)을 뜻하는 줄임말로 주로 사용되었으나, 원불교의 ‘이것’은 계문보다는 작업취사의 줄임말로 많이 쓰임 3. 원불교의 ‘이것’은 솔성으로 일원상의 진리와 같이 원만구족하고 지공무사한 본래 성품을 잘 사용하는 쪽에 중심을 두어 수신제가치국평천하 모든 작업(육근사용)에 해당 |
48. 진행사조 | 1. 삼학 수행을 잘할 수 있도록 촉진시키는 네 가지 조목 2. 반대의 의미인 사연사조와 더불어 공부의 요도인 팔조(八條)에 속함 3. ‘신’은 진리와 스승과 교법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수행정진하려는 마음을 확고히 하는 것, ‘분’은 삼학 수행으로 반드시 삼대력을 얻겠다는 분발심을 일으켜 수행을 촉진하는 것, ‘의’는 대소유무의 이치와 시비이해의 일에 대해 모르는 것을 깨치려는 강한 의지, ‘성’은 삼학을 수행하는데 게으르지 않는 정성심을 말함 |
49. 불신 | 1. 정전 팔조에서, 삼학 수행을 해나가는 데 방해가 되므로 반드시 버려야할 네 가지 조목인 사연사조 중 하나. 믿지 아니함을 말함 2. 진행사조 중 신의 반대로 수행정진하려는 마음을 정하지 못하게 하는 것. 3. 이런 마음은 성불의 장벽이 되고 악도에 떨어지는 근본이 된다. 따라서 이 원인을 알아 제거하고 굳은 믿음으로 수행에 정진하도록 하기 위해 버려야할 조목 |
50. 탐욕 | 1. 정전 팔조에서, 삼학 수행을 해나가는 데 방해가 되므로 반드시 버려야할 네 가지 조목인 사연사조 중 하나. 사물을 지나치게 탐하는 욕심을 말함 2. 이것은 모든 죄악의 근본이 되고 고통의 씨가 되며 요행심과 욕속심을 조장하여 순리를 버리고 역리로 탐하는 바를 얻으려고 하다가 마침내 수행을 실패에 이르게 함 |
51. 나 | 1. 정전 팔조에서, 삼학 수행을 해나가는 데 방해가 되므로 반드시 버려야할 네 가지 조목인 사연사조 중 하나. 나태, 느리고 게으름. 하기 싫어 뒤로 미루는 마음 2. 만사를 이루려 할 때 하기 싫어하는 마음 3. 수행에 정진하지 않고 게으름을 피우거나 수행의 성과가 금방 나타나지 않는다고 해서 마음이 해이해지는 것을 뜻함 |
52. 우 | 1. 정전 팔조에서, 삼학 수행을 해나가는 데 방해가 되므로 반드시 버려야할 네 가지 조목인 사연사조 중 하나. 어리석음. 무명의 업력에 가려서 사리간에 어두운 마음 2. 수행의 원리와 방법을 잘 알지 못하고 자행자지하는 것 3. 대소유무와 시비이해를 전연 알지 못하고 자행자지하는 것으로 정의하기도 하였음(교의품5) |
53. 공익심 | 1. 개인의 사리사욕을 버리고 사회, 국가, 세계의 대중을 위하는 마음. 공심이라고도 함 2. 이 마음은 신심(信心)과 더불어 원불교에서 가장 귀하게 여기는 마음이다. 법인절의 사무여한의 정신도, 전무출신의 정신도 이것에서 비롯된다고 볼 수 있다. 3. 대종사님은 ‘이것’이 없는 것이 시대의 병이며 개인의 병이라고 하시었다. 4. ‘이것’이 가득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방법으로 사은의 실천인 사요의 첫 번째에 공도자숭배를 넣으시었고, 일상수행의 요법 9조에도 넣으셨다. |
54. 염불 | 1. 한글로 풀면 부처를 생각한다는 것 2. 좌선과 함께 삼학수행 정신수양의 한 방법으로 활용하여 천만 가지로 흩어진 정신을 일념으로 통일시키고 순역 경계에 흔들리는 정신을 안정시키는 공부법 3. 자심미타를 발견하여 자성극락에 돌아가기를 목적하는 공부법 |
55. 좌선 | 1. 정좌(正坐)하여 행하는 오래된 선의 자세(방법) 중 하나 2. 정기훈련 11과목 중 하나로 정하여 염불과 더불어 정신수양 훈련과목 중 하나 3. 정전, 정기훈련법에서는 “기운을 바르게 하고 마음을 지키기 위해 마음과 기운을 단전(丹田)에 주(住)하되 한 생각이라는 주착도 없이 하여, 오직 원적무별(圓寂無別)한 진경에 그쳐 있도록 함이니, 이는 사람의 순연한 근본정신을 양성하는 법”이라고 밝혀 있음 |
56. 경전 | 1. 종교 교단에서 그 종교의 중심적 교리나 말씀을 기록한 책 2. 정기훈련법 중 사리연구 과목의 하나. 공부의 방향로를 알기 위해 지정교서와 참고 경전을 배우고 익히는 연구의 한 방법 3. ‘이것’은 성불제중을 하고 제생의세하는 모든 방법과 원리 및 정확한 목표를 배울 수 있는 것으로 여행자를 목적지로 안내하는 지도와 같은 것이다. 옛말에 성인이 나기 전에는 도가 하늘에 있고, 성인이 나신 후에는 도가 성인에게 있으며, 성인이 가신 후에는 도가 ‘이것’에 있다고 함 |
57. 강연 | 1. 일정한 주제에 대하여 청중 앞에서 강의 형식으로 말함 2. 정기훈련법 중 사리연구 과목의 하나. 3. 격(格)을 갖추어 지견을 교환하고 혜두를 단련시키기 위해 일정한 제목을 놓고 그 뜻을 해석하는 연구의 한 방법을 말함 |
58. 회화 | 1. 서로 만나 이야기를 나눔. 또는 만나서 하는 이야기 2. 정기훈련 11과목 중 사리연구 과목의 하나. 3. 각자가 보고 들은 가운데 스스로 느낀 바를 자유로이 말하는 가운데 구속 없고 활발하게 의견을 교환하며 혜두를 단련시키는 사리연구 훈련법 4. 강연과 ‘이것’이 모두 사리연구의 방법이나 강연과 상보적인 관계로 구속과 자유 두 사이에서 과불급 없이 지혜를 얻게 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함 |
59. 의두 | 1. 화두(話頭)ㆍ공안(公案)과 같은 뜻. 일원상의 진리를 깨치기 위해 갖는 큰 의심 2. 정기훈련 11과목의 하나로 대소유무의 이치나 시비이해의 일 또는 과거 불조의 화두 중에서 의심나는 제목을 선택하여 깊이 연구하는 것 3. 정전, 정기훈련법에서 “연구의 깊은 경지를 밟는 공부인에게 사리 간 명확한 분석을 얻도록 함이요” 4. 불보살이 깨친 오묘 불가사의한 진리의 세계를 언설로써는 어떻게 표현해서 가르치기 어렵기 때문에 방편으로써 어떤 문제를 제기하여 그것을 계속 연마하고 궁구하여 마침내 진리를 체득하게 하는 방법 |
60. 성리 | 1. 우주만유의 본래 이치와 인간의 자성원리를 궁구하는 공부법 2. 사리연구의 한 과목. 3. 대종사님은 “종교의 문에 ‘이것’을 밝힌 바가 없으면 이는 원만한 도가 아니니 ‘이것’은 모든 법의 조종(祖宗)이 되고 모든 이치의 바탕이 되는 까닭이니라”(성리품9)고 하였다. |
61. 정기일기 | 1. 정기훈련 11과목 중 하나 2. 사리연구과목으로 정기적으로 훈련받는 공부인에게 기재케 한 것. “학원이나 선원에서 정기적으로 훈련을 받는 공부인에게 당일내 작업한 시간 수와 당일의 수입 지출과 심신작용의 처리건과 감각감상을 대조”(정전,일기법)하고 반성하여 공부와 생활에 대한 길을 바르게 알고 챙겨서 안으로 지혜를 단련하고 밖으로 복락을 장만하게 할 수 있는 힘을 양성하자는 것 |
62. 감각감상 | 1. 정기일기에 기재(작성)하는 것 중 하나로, 사물이나 자연현상을 통하여 느낀 생각이나 진리의 깨달음을 말함 2. 정전 일기법에는 ‘이것’을 기재시키는 뜻은 대소유무의 이치가 밝아지는 정도를 대조하기 함이다”으로 밝혀져 있음 3. 어떤 일(상황)에서 깨달음을 얻거나 그 안에 담긴 진리성이 느껴짐을 적는 것이라고 볼 수 있음 |
63. 심신작용처리건 | 1. 정기일기에 기재(작성)하는 것 중 하나로, 일어났던 경계(일, 상황)에 대해 몸과 마음을 어떻게 작용하고 어떻게 처리했는지를 적는 것 2. 처리 후에 적는 것이므로 적으면서 사설이나 느낌을 추가하기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이것’을 적는다. 3. 공부인이 마음을 챙길 수 있는 소중한 공부의 자료가 됨 |
64. 상시일기 | 1. 정기훈련 11과목 중 취사과목으로 상시로 삼학의 병진을 대조하는 일기 2. “재가ㆍ출가와 유무식을 막론하고 그날 하루의 유무념 처리와 학습 상황과 계문에 범과 유무를 반성하기 위한 일기”(정전, 수행편) 3. 유무념은 하기로 한 일과 하지 않기로 한일을 잊지 않고 실행하는 힘을 기르기 위한 것. 유념이란 하자는 조목과 말자는 조목에 주의심을 가지고 한 것이고, 무념은 주의심이 없이 한 것 |
65. 주의 | 1. 마음에 깊이 새겨 두고 조심함을 뜻함. 2. 원불교 정기훈련 11과목의 하나. 작업취사의 한 과목으로 사람의 육근을 동작할 때에 하기로 한 일과 안 하기로 한 일을 경우에 따라 잊어버리지 아니하고 실행하는 마음을 말함 3. 정기훈련에서 단련한 주의력은 상시훈련에서 ‘상시응용주의사항’과 ‘교당내왕시주의사항’을 통하여 보다 구체적으로 생활 속에 활용되고 세밀하게 단련된다. 4. ‘이것’은 경계마다 온전한 생각으로 취사하는 유념공부와 유사한 의미를 갖으며 작업취사의 핵심요건이 된다. |
66. 조행 | 1. 태도와 행실을 아울러 이르는 말. 2. 원불교 정기훈련 11과목의 하나. 작업취사의 한 과목으로 사람으로서 사람다운 행실 가짐을 말함 3. 주의는 ‘경우에 따라 잊어버리지 아니하고 실행하는 마음’을 의미하고 ‘이것’은 그 실행하는 마음이 구체적인 ‘행실 가짐’으로 나타난 것 |
67. 해오 | 1. 요해각오(了解覺悟)ㆍ해탈오득(解脫悟得)의 준말. 진리를 깨달아 아는 것 2. 번뇌 망상에서 벗어나 진리를 깨닫는 것 3. 큰 깨달음이 아니라 진리를 이해하는 수준에서 깨닫는 것을 의미 |
68. 단전주 | 1. 다양한 선법 중 마음을 단전에 주하는 방법 2. 선(禪)은 마음을 한 경계에 머물러두고, 삼매에 드는(잡념을 떠나서 하나의 대상에만 정신을 집중하는) 수련법. 3. 대종사님은 ‘이것’을 원불교의 선 방법으로 선택 4. 정전에서 ‘전신의 힘을 단전에 툭 부리에 일념의 주착도 없이 다만 단전에 기운 주해 있는 것만 대중잡는 것’ |
69. 망념 | 1. 망령된 생각. 망상(妄想)과 같은 말 2. 경계에 끌려다니는 중생의 마음 |
70. 수승화강 | 1. 좌선의 원리로, ‘물 기운이 오르고 불기운이 내린다’는 뜻 2. 호흡과 정신집중에 의해 뜨겁고 탁한 불기운을 내리고, 차고 맑은 물 기운을 올린다 3. 좌선이란 마음에 있어서 망념을 쉬고 진성을 나타내며, 몸에 있어서는 화기를 내리고 수기를 오르게 하는 공부로서, 망념이 쉬면 수기가 오르고 수기가 오르면 망념이 쉬어서 몸과 마음이 한결같으며 정신과 기운이 상쾌하리라 |
71. 적적성성 | 1. 선(禪)의 진경(眞境)을 나타내는 말 2. 선으로 깊은 경지에 들면 아주 고요한 가운데 밝고 환하게 깨어있는 이중적인 순간에 들어서게 되는데 그것을 표현한 단어 |
72. 유념 | 1. 상시일기 공부의 핵심 내용의 하나. 정전 일기법에서 하자는 조목과 말자는 조목에 취사하는 주의심을 가지고 한 것은 ‘이것’이라 함 |
73. 무념 | 1. 마음에 관념과 상을 두지 않음. 은혜를 베푼 후 마음에 은혜 베풀었다는 관념과 상을 없이 하며 설사 피은자가 배은망덕을 하더라도 은혜 베풀었다는 일로 인하여 미워하고 원수를 맺지 않는 것을 말함 |
74. 무시선 | 1. 무시선 무처선의 줄임말, 동정간 불리선(動靜間不離禪)이라고도 함 2.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한결 같이 선을 하라는 말로 원불교 수행의 가장 핵심적인 내용 3. 원불교의 선, 삼학 수행의 요령을 얻으면 어느 때나 선을 할 수 있고 어느 경계나 선을 할 수 있다는 공부길을 제시한 것 |
75. 참회 | 1. 자신이 범한 죄나 과오를 깨닫고 뉘우치는 일. 보통 종교적인 용어로 쓰이는 경우가 많음 2. 이참(理懺)과 사참(事懺)의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사참은 부처님 앞에서 진심으로 과거의 잘못을 뉘우치고 날로 선업을 쌓아 가는 것이며, 이참은 원래 죄성이 텅 빈자리를 깨쳐 안으로 모든 번뇌 망상ㆍ삼독오욕ㆍ사심잡념을 제거해 가는 것 |
76. 삼대력 | 1. 삼학 수행을 통해서 얻게 되는 수양력ㆍ연구력ㆍ취사력 등의 세 가지 큰 힘. 일심ㆍ알음알이ㆍ실행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림 2. 수양력을 얻으면 정력(定力)이 쌓이고, 연구력을 얻으면 지혜가 빛나고, 취사력을 얻으면 모든 일에 무념행과 원만행을 하게 된다. 따라서 ‘이것’을 얻으면 부처와 같은 인격을 갖추게 됨 |
77. 설명기도 | 1. 법회나 행사에서 또는 다른 사람들과 공동의 원을 기원할 때 주례자나 대표가 그 기원 내용을 말로 소리 내어 인도하며 올리는 기도 2. 법신불 사은님의 은혜와 위력을 알고 “즐거운 일을 당할 때에는 감사를 올리며, 괴로운 일을 당할 때에는 사죄를 올리고, 결정하기 어려운 일을 당할 때에는 결정될 심고와 또는 ‘이것’을 올리며, 난경을 당할 때에는 순경될 심고와 또는 ‘이것’을 올리고, 순경을 당할 때에는 간사하고 망령된 곳으로 가지 않도록 심고와 또는 ‘이것’을 올린다 |
78. 불공 | 1. 불교적 의미로 부처님께 공경하여 수용품이나 음식ㆍ꽃ㆍ향 등을 바치는 의식을 말함 2. 직접 법신불전에 서약하고 기도하는 기도형식의 진리‘이것’과 처하는 곳과 만나는 모든 이를 모두 부처로 생각하고 부처님께 올리는 불공의 마음, 실천을 행하는 사사‘이것’ |
79. 잡기 | 1. 정전, ‘계문’의 보통급 십계문 다섯 번째에 ‘이것’을 말며가 나옴 2. ‘이것’을 하지 않기 위해 ‘상시응용주의사항’ 제3조에는 “노는 시간이 있고 보면 경전 법규 연습하기를 주의할 것이며”라 했고, ‘솔성요론’ 제5조에는 “주색낭유하지 말고 그 시간에 진리를 연구할 것이며”라 했다. |
80. 공중사 | 1. 사회ㆍ단체ㆍ세계 또는 전체 대중을 위한 사업 또는 그러한 일. 2. 줄여서 공사(公事)라고 쓰기도 한다. 제생의세(濟生醫世)의 목적으로 창립된 교단의 일 곧 교화ㆍ교육ㆍ자선의 모든 일과 이를 위한 모든 살림살이가 ‘이것’이다. 3. 대종사님은 제자들에게 우리의 목표가 도덕공부와 공중사업에 있음을 누누이 강조했고 ‘이것’을 잘하자는 것은 원불교 창립의 동기이며 원불교 정신의 원형으로 볼 수 있다. |
81. 시기심 | 1. 남이 잘되는 것을 샘하고 미워하는 마음 2. ‘계문’ 가운데 법마상전급십계문 제7조에 ‘이것’을 내지 말라’고 했다. 3. 대종사님은 “남 잘되는 것을 못 보아서 무슨 방면으로든지 자기보다 나은 이를 깎아 내리려 하는 것”(인과품24)을 강급기에 있는 사람의 특징 가운데 하나로 지적하면서 이를 경계함 |
82. 탐심 | 1. 탐하는 마음으로 오욕 경계에 지나치게 욕심을 내는 것을 말함 2. 불교에서 지혜를 어둡게 하고 깨달음을 방해하는 세 가지 독이 되는 번뇌, 즉 삼독(三毒)의 하나 3. 정전 법마상전급 십계문 제8조가 ‘이것’을 내지 말라’이며, 탐ㆍ진ㆍ치 삼독심은 죄업의 근본이라 했다(참회문) |
83. 진심 | 1. 삼독심의 하나. 화를 내는 마음. 지혜를 어둡게 하고 깨달음을 방해하는 세 가지 번뇌의 하나 2. 법마상전급십계문 9조에 ‘이것’을 내지 말라 3. 육도세계에서 지옥이란 항상 ‘이것’을 내어 속이 끓어 올라 그 마음이 어두우며 제 주견만 고집하여 의논 상대가 없는 세계라 했다(경의편52) |
84. 치심 | 1. 어리석은 마음. 세 가지 번뇌인 삼독심의 하나. 2. 사리를 바르게 볼 줄 모르는 바보 같은 마음 3. 현상과 도리에 대하여 마음이 어두운 것. 사물의 진상을 밝게 알지 못하는 것. 4. 법마상전급십계문 중 제10조에 ‘이것’을 내지 말라’ 5. 탐ㆍ진ㆍ치에 끌린 영은 착심에 묶인 바가 되어 거래에 자유가 없고 몸을 받는 데에도 보는 바가 모두 전도되어서 색정으로 탁태되어 육도윤회에 쉴 날이 없이 무수한 고를 받으며 십이인연에 끌려 다닌다(천도품36)고 했다. |
85. 솔성요론 | 1. 솔성이란 성품을 잘 거느린다는 뜻 2. ‘이것’은 우리의 본래 성품을 일상생활 속에서 잘 거느려 활용하기 위한 16가지 요긴한 조항으로, 정전 수행편 제12장의 내용 3. ‘계문’과 함께 작업취사 공부의 중요한 방법. 제11장 계문과 함께 금지하는 조목과 권장하는 조목으로 함께 공부케 하는 수행법 |
86. 고락 | 1. 괴로움과 즐거움을 합하여 말하는 단어 2. 대종사님은 “사람이 세상에 나면 싫어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 두 가지가 있으니 하나는 괴로운 고요 둘은 즐거운 낙이라. 고에도 우연한 고가 있고 사람이 지어서 받는 고가 있으며, 낙에도 우연한 낙이 있고 사람이 지어서 받는 낙이 있는 바 고는 사람사람이 다 싫어하고 낙은 사람사람이 다 좋아하나니라”고 정의했다. |
87. 영육쌍전 | 1. ‘영적인 삶’ 곧 ‘정신의 고양을 추구하는 수도의 삶’과 ‘육신의 삶’ 즉 ‘건강하고 건전한 현실 삶’을 함께 온전히 완성해 가는 것을 추구하는 사상 2. 대종사님은 새 세상의 종교는 수도와 생활이 둘 아닌 산종교라고 밝히며 ‘이것’을 강조하였다. |
88. 정의 | 1. 올바른 도리. 공명정대한 이념 2. ‘이것’이면 기어이 취하고 불의어든 기어이 버리는 실행공부’가 작업취사의 요지가 되며, 무시선법- 육근이 활용 할때 불의를 제거하고 ‘이것’을 양성하라 |
89. 불의 | 1. 의리ㆍ도리ㆍ정의에 어긋남. 옳지 못함 2. ‘작업취사의 요지’에 ‘취사란 정의는 취하고 ‘이것’은 버림’이라 했고, ‘이 일을 할 때 불의에 끌리는 바가 없고, 저 일을 할 때 불의에 끌리는 바가 없게 되면 이것이 즉 취사공부’라 했다.(수행품9) 3. 정산종사는 일심이 동하면 정의가 되고 잡념이 동하면 불의가 된다고 하심 (경의편30) |
90. 교당 | 1. 원불교에서 직접 교화를 위해 설치한 건물 또는 장소. 대중교화의 장소 2. ‘이것’은 대각전을 마련하여 신앙ㆍ수행을 지도하며, 교화ㆍ훈련 신앙의례 등을 진행하고, 지역사회에 맑음과 깨달음과 은혜를 공급하는 중심이 되는 곳을 말한다. (원불교 교헌) |
91. 교화 | 1. 가르치고 이끌어서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게 함 2. 일반적으로 종교에서 신앙하도록 권장하고 이끌어서 신도가 되게 하는 일 3. 바른 신앙과 수행을 쌓아서 궁극적으로 훌륭한 사람이 되게 하자는 것이므로 원불교 교법을 가르쳐서 사람의 인격과 생활을 변화시킨다는 의미 |
92. 성불 | 1. 부처를 이루다. 모든 번뇌를 해탈하고 부처의 경지에 도달하는 것 2. 모든 불교 수행자들이 이루기를 원하는 최고의 경지 3. 삼학 병진수행을 원만히 하여 삼대력을 얻고 일원상의 진리를 깨쳐 대각여래위의 대도인이 되는 것 |
93. 무관사 | 1. 자기와 직접적 관계가 없는 일 2. 자기 일과 아무런 관계가 없어서 어떠한 관심을 갖거나 상관해서는 안 될 일 3. 법위등급에서 법마상전급에 오르려면 천만 경계 중에서 사심을 제거하는데 재미를 붙이고 ‘이것’에 동하지 않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
94. 대자대비 | 1. 한없이 크고 넓은 부처님의 자비. 한없이 크고 끝없이 넓어서 끝이 없는 불보살의 자비. 2. 대원정각을 한 불보살이 중생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 3. 적극적으로 즐거움을 주는 것을 자(慈)라 하고, 소극적으로 괴로움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것을 비(悲)라고 한다. |
95. 보통급 | 1. 원불교의 수행계위인 법위등급의 맨 처음 단계 2. “유무식ㆍ남녀ㆍ노소ㆍ선악ㆍ귀천을 막론하고 처음으로 불문에 귀의하여 ‘이것’ 십계를 받은 사람의 급이다”(정전, 법위등급). 3. 원불교의 교리나 제도에 관심을 갖고 비로소 믿어 보고 싶은 마음으로 입교하여 법명을 수여받고 보통급십계문과 사종의무를 받아 지키기 시작하는 사람의 급 |
96. 특신급 | 1. 법위등급에서 두 번째 단계 2. “보통급 십계를 일일이 실행하고 예비 ‘이것’에 승급하여 ‘이것’십계를 받아 지키며 우리의 교리와 법규를 대강 이해하며, 모든 사업이나 생각이나 신앙이나 정성이 다른 세상에 흐르지 않는 사람의 급이다.”(정전, 법위등급) 3. 진리와 스승과 법과 회상에 둘 아닌 특별한 믿음을 낸 사람이 해당됨 |
97. 법마 상전급 | 1. 법위등급의 세 번째 단계. 2. 보통급 십계와 특신급 십계를 일일이 실행하고 예비법마상전급에 승급하여 법마상전급 십계를 받아 지키며, 법과 마를 일일이 분석하고 우리의 경전 해석에 과히 착오가 없으며, 천만 경계 중에서 사심을 제거하는데 재미를 붙이고 무관사에 동하지 않으며, 법마성전의 뜻을 알아 법마상전을 하되 인생의 요도와 공부의 요도에 대기사(크게 꺼려하지 않음)는 아니하고, 세밀한 일이라도 반수 이상 법의 승(勝)을 얻는 사람의 급(정전, 법위등급)이다. |
98. 법강 항마위 | 1. 법위등급 가운데 네 번째 단계 2. 법마상전까지는 급이며 법강항마부터는 위에 해당한다. 3. 법마상전급 승급조항을 일일이 실행하고 예비법강항마위에 승급하여 육근을 응용하여 법마상전을 하되 법이 백전백승하며, 우리 경전의 뜻을 일일이 해석하고 대소유무의 이치에 걸림이 없으며, 생ㆍ로ㆍ병ㆍ사에 해탈을 얻은 사람의 위(정전, 법위등급)이다. 4. 마음속의 법(法)과 마(魔)가 싸우되 법이 백전백승하는 수행정도로 법강항마위가 스승의 위라 함 |
99. 출가위 | 1. 법위등급 가운데 다섯 번째 단계 2. 법강항마위 승급 조항을 일일이 실행하고 예비출가위에 승급하여, 대소유무의 이치를 따라 인간의 시비이해를 건설하며, 현재의 모든 종교의 교리를 정통하며, 원근친소와 자타의 국한을 벗어나서 일체생령을 위해 천신만고와 함지사지를 당하여도 여한이 없는 사람의 위(정전, 법위등급)이다. 공부의 전진에 있어 물러섬이 없는 정도의 공부인이다(변의품 39장) |
100. 대각 여래위 | 1. 법위등급 중 여섯 번째 최상 단계 2. 정전, 법위등급에서는 대각여래위에 대해 “출가위 승급 조항을 일일이 실행하고 예비 대각여래위에 승급하여 대자대비로 일체생령을 제도하되 만능(萬能)이 겸비하며, 천만방편으로 수기응변(隨機應變)하여 교화하되 대의에 어긋남이 없고 교화 받는 사람으로서 그 방편을 알지 못하게 하며, 동하여도 분별에 착이 없고 정하여도 분별이 절도에 맞는 사람의 위이다”(정전, 법위등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