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내년
로키 트레킹 및 관광 안내
만보가 이번에 다녀온 확실하고 꼼꼼한 경험을 바탕으로 ~ 핵심만 콕 찍어 ~ 2018년 내년 / 1차 관광 팀, 2차 트레킹 팀(난이도 중급)으로 구성하여 알차게 진행할 예정입니다.
만보는 어느 하나에 필이 꽃히면 삼세번을 해야 직성이 풀립니다. 다만 트레킹 팀, 관광 팀 각각 최소 10명 이상 기준입니다.
만보의 21일 간의
캐나다 로키 트레킹 &
도보 여행
2017년 6월 7일(수)~28일(수)
이 기행문은
정보 전달 차원에서 정확성을 높이고자 현지 자료 녹음 파일과 가이드를 맡아 주신 바람님의 일부 사진 & 캐나다 여행 관련 가이드북을 참고하였습니다. 즉 요즘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표절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일정은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날씨와 상황에 따라 조정했습니다.
하나라도 더 보여주려고 일정 내내 애쓰신 바람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캐나다 로키는 하나 같이 여기가 천국인가 싶을 정도로 아름답다. 길잡이를 맡은 바람 님이 누누이 강조하셨던 카메라를 들이대면 화보나 그림엽서에서 보던 그 풍경 그대로다.
이를 뒷받침 하듯 옛 직장 후배가 카톡을 보내왔다. 대학시절 캐나다 교환학생으로 밴프에 가 봤을 때 그 느낌은 '광활한 대 자연 속에 신이 있음을 느꼈다고...'
그렇다. 로키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 영국의 산악인 에드워드 웜퍼가 '스위스를 50개 합쳐 놓은 것 같다'고 찬사를 보냈을 만큼 캐나다 로키의 자연은 경이적이다.
◆ 제3일 / 6월 9일(금)
● 캐나다 로키의 속살을 만나다.
- 위슬러 캠프 그라운드
- 메디슨 호수
- 멀린 호수 & 멀린 협곡
- 피라미드 호수
- 재스퍼 시내 관광
- 위슬러 캠프 그라운드
재스퍼 국립공원
Whistler's Campground에서 3일차를 맞아, 본격적인 트레킹이 시작되는 첫날이다.
이번 캐나다 로키 트레킹의 핵심은 캐나디안 로키의 속살을 들여다보는 재스퍼국립공원, 밴프국립공원, 요호국립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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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스퍼 JASPER
재스퍼는 '자연주의 공화국'이라 불리며, 밴프와 함께 캐나다 로키의 한 축이다. 국립공원 면적은 캐나다 로키에서 가장 넓다. 캐나다 로키의 얼굴이라 불리는 컬럼비아 대빙원도 재스퍼 안에 있다.
은밀한 협곡을 따라가다 만나는 멀린 호수의 풍경은 캐나다 10대 절경 가운데 하나로 불린다.
◆ 메디슨 호수
멀린 호수 가는 길에 만난
메디슨 호수
메디슨 호스는 일명 사라지는 호수라 불린다. 호수 아래에 강이 흐르고, 여름에는 빙하가 녹아 호수에 채워지는, 호수 틈 사이로 물이 빠져 나가기 때문에 겨울이 오면 사라지는 호수가 된다.
◆ 멀린 호수 Maligne Lake
재스퍼에서 관광객들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 멀린 밸리다. 그 중에 멀린 호수는 로키의 자연적인 호수 가운데 가장 길며,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호수다.
길이가 22Km에 이르며, 호숫가에 도착하면 그 규모와 아름다운 풍경에 압도된다.
크루즈를 타고 호수를 거슬러 가면 스피릿 섬(Spirit lsland)에 닿는다. 빙하를 병풍처럼 두르고 있는 이 작은 섬은 캐나다 로키의 상징으로 엽서에 단골로 등장한다.
▼ 멀린 협곡 Maligne Canyon
멀린 협곡은 밴프의
존스턴 협곡(Johnston Canyon)과 더불어 캐나다 로키의 계곡미를 상징한다. 특히 협곡을 가로지르는 물줄기는 메디신 호수에서 지하로 스며서 흐르다 이곳에서 솟구쳐 협곡을 만든 독특한 지형이다.
▼ 피라미드 호수 Pyramid Lake
피라미드 호수는 재스퍼 다운타운 뒤로 난 도로를 따라 4Km 가면 만날 수 있는 숨겨진 보물 같은 호수다.
피라미드 산이 투영된 호수와 나무다리를 타고 걸어 들어가는 작은 섬 등이 어울려 운치를 더한다. 여행자는 물론 현지인들의 피크닉 장소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바로 옆에 패트리샤 호수도 있다.
▼ 패트리샤 호수
▼ 재스퍼 다운타운 Downtown
재스퍼는 마을 앞으로
애서배스카 강이 흐르고
코너트(Connaught)와
패트리샤(Patricia) 2개다.
아이스필드 파크웨이와 이어지는 코너트는 재스퍼 다운타운의 얼굴 역할을 한다. 한쪽은 레스토랑과 기념품 가게가 자리하고 다른 한쪽은 주차장과 기차역이 있다.
패트리샤는 코너트에서 마을 안쪽으로 한 블록 더 들어간 곳으로 레스토랑과 기념품점, 여행사 등이 몰려있다.
재스퍼 기차역
▼ 재스퍼 여행자 안내소
재스퍼 여행자 안내소는 너른 잔디밭 가운데 통나무로 지은 재스퍼의 상징이다.
1913년에 건축되어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캐나다는 올해 건국 150주년을 맞이해 국립공원 입장료 무료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가 많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편에 뵙겠습니다.
긍정을 띄우면 용기가 옵니다.
만보 석진호.
▼ 부 록
순간 포착 ~
엘크(Elk) 암놈
엘크는 캐나다 로키에서서 가장 많이 목격되는 동물 가운데 하나다. 사슴보다 덩치가 크기 때문에 늘 관광객의 주목을 받는다. 엘크는 원주민 말로는 와피티(Wapiti)라고 한다. 수컷은 순록처럼 왕관 모양의 뿔을 가지고 있다.
엘크는 가을이 번식기다. 이때는 수컷이 여러 마리의 암컷을 이끌며, 특히 늑대처럼 운다고 한다. 엘크 울음 소리가 들리면 로키에 겨울이 찾아온 것이다.
섹시한 엘크 암컷 엉덩이~ ㅎㅎ
첫댓글 간략한 소개의 글과 사진만 봐도 빨리 가고 싶습니다.
내년 6월 중순 D데이로 일정을 계획합니다.
분명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캐나다 로키의 아름다움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 넵 요즘 캐나다 로키댁 생각으로 살아갑니다~^^
정말 예쁘네요
욱이 뉴질랜드 생활에 집중하여 꿈을 이루고 아빠와 엄마 그곳으로 초대 바란당 ~ ㅎㅎ
그러게요"사진만봐도 마치 그속에 있는듯 해요..멋쩌 요..
캐나다 로키에서의
확실한 모델이 될 영미님~ ㅋㅋ^^
@만보 그곳에서 모델은 누구나 하고싶은..만보님도 모델했쟌여 유"
@박영미 누구나 모델은 할 수 있지만 그래도 더욱 빛날 수 있다는
야그입니다. ㅎㅎ
잼밋당
좋은하루 보내시기요
장마철이 지나면 뜨거운 태양이 작렬하는 여름~
건강 챙기시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