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3. 11. 9(토) 15:00
장소 : 서운산 정상 밑 헬리포트(해발:500m)
코스 : 청룡사주차장-청룡사-은적암-헬기장-정상 548m
No : HL/CB-134 G.L : PM36PW
기타 :
- 자동차 : 네비게이션에 청룡사(안성시 서운면 소재)를 목표로 하여 북천안 I.C를 나와 신호등 없는 편도 2차선 도로를 따라
진행하다. 목적지에 가까워지면 신호등에서 좌회전 후 2차로로 도로가 좁아지며 진천으로 넘어가는 엽돈재를
향하여 오르막 길을 올라가다 저수지 제방에서 좌회전을 합니다.(여기 무척 위험한 곳입니다. 엽돈재를 내려오는
차량들이 과속하는 곳이고 아차하면 큰일나는 곳입니다. 주의, 주의 주의)
제방을 넘어 시골길로 계속 진행하면 우측에 새로 생긴 주차장이 있습니다.
이곳에 주차를 하시고...
-대중교통 : 경기도 안성까지 오신 후 안성 신터미널에서 청룡사행 시내버스를 타면 위와 같은 코스로 옵니다.
포장도로로 올라오시면 우측에 청룡사로 들어가는 다리 앞입니다. 바로 앞이 청룡사이고(볼 것 없습니다.
오래되었다는 것 이외엔...) 계속 진행하면 시멘트 길로 바뀝니다. 외길입니다.
계속 넓은 길을 올라가다 보면 우측으로 은적암 이정표가 나옵니다.
여기서 은적암 방향으로 200m 올라가면 쉬기 좋은 의자가(첫번째 말고 10m 더 가면 됨)나옵니다.
여기서 숨돌리시고... 은적암을 향해 계속 고고... 조그만 다리를 건너면서 길이 우측으로 굽어지는데
여기 우측에 무진장 좋은 캠프사이트가 있으나 경치는 없습니다.
계속 넓은길을 따라 좌측으로 굽이돌면서 등산로의 경사도가 심해집니다.
조금만 더 올라가면 은적암이 나옵니다.
여기서 반드시 식수(개인당 2-3리터)를 보충해야합니다.
은적암에서는 우측이나 좌측 어느쪽으로 올라가도 정상까지의 거리가 비슷합니다.
좌측 등산로 기준 약 500m 구간이 좀..힘든 구간입니다만. 참아주세요~
능선에 올라서면 쉽터 의자가 2개 있고 여기서부터는 능선을 따라
오르기만 하면 비박지인 헬리포트가 나옵니다만, 능선 길이라 방심하면 안됩니다.
주능에 올라서면 왼쪽 정자로 가는 길이 나오는데 어느쪽으로 가도 조금 후에 만납니다.
지도 올려야죠...
다시 한번 요약하여 올립니다.
청룡사주차장-청룡사-다랭이논-쉼터-은적암(식수2-3리터 보충)-쉽터-헬리포트입니다.
준비물 :
이번 비박 산행은 부용산에 비하여 두 배 정도는 힘든 산행이니 반드시 조를 짜서 철저히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지난번 부용산처럼 배낭이 작아 침낭이나 매트리스를 장구통 매달듯이 오시면 곤란...^^ㅋㅋ
기온이 많이 내려 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온에 각별히 신경 쓰셔서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비박산행은 평택팀 믿지 마세요. 이 정도 산이면 저희도 힘들어 도와드릴 여력이 없습니다.(대못질 쾅쾅~!)
서운산 헬리포트는 굉장히 넓어 알파인텐트 20동은 치고도 남습니다. 아침시간 텐트위에 하얀 서리꽃을 구경하고
싶으신 분들 참여를 기다립니다.
WOU형님, 이만하면 일정 되었나요?
저는 내일 아침 늘 그랬듯이 경남 창원시 성산구 성주동에 내려갑니다. 올라오는 짐 못잡으면 언제나 그 자리인
창원시 진해구 안골동 신항화물차휴게소에서 차숙합니다.
제 카페에 서운산 비박 산행기 링크합니다.
http://cafe.daum.net/6K2ETT/NuPy/89
http://cafe.daum.net/6K2ETT/NuPy/83
첫댓글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서운산 !
근데 그 다음주가 우리집 아들 결혼식이 있는데 ...
갔다가 와도 마눌님이 무어라 하지 않겠지유 ..
콜
11월 말에 다녀 오셨군요 우리는 11월 중순 이니까 그래도 겨울준비해야 겠네요 ..
모두모두 준비 철저히 하세요
100점 만점에 100점
http://cafe.daum.net/koreaqrpclub/JTDy/208
지도 낑가주세요 ㅎ
텐트하나장만해야것네유ㅎ
낑가요? 오엠께서는 당근 참여하셔야합니다. ㅋㅋ
가요 서운산 콜
오엠님도 당근 참여! (이번에도 장구통? 매달고 오면 짤없수~!^^)
비박텐트 하나 구해야 겠습니다 ㅎㅎㅎ
오엠님! 진도아리랑에 이런 구절이 있죠..
"사람이 살며는 몇 백년 사나 개똥 같은 세상이나마 둥글둥글사세.. "
내 기필코 KKC오엠님 망가뜨리겠습니다.ㅋㅋ
서운산 538 미터, 관악산 보다 낮은 산인데,
위의 설명은 보면 매우 힘든 코스 처럼 보입니다.
제가 간다면 둘이 가게 되는데,,,,고민 중입니다.
산행능력에 따라 다르지만... 매우 힘든? 아닌데요!
제 체구에도 그 90리터에 25Kg 이상 지고도 걍 몇번 쉬고 올라가는 곳입니다.
제 방식=일단 몸으로 때우자! ㅋㅋ 참여 기다립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제 비박배낭 위에 또 하나의 배낭이 올려져 있습니다.
그 정도로 수월하게 올라갈 수 있는 산입니다. 걱정하실 일 전혀 없는 산이고 올라가서 저녁에 뭘 먹어야지 잘 먹었다고 카페에 올리나 고민하는 것이 더 힘들것 같습니다~^^
문제는 침낭이 있어야 하잖습니까?
그게,,,하나 밖에 없는데, 오리털도 아니고, 20년된 프로스펙스 솜털 침낭입니다.
하나 더 있긴 한데, 솜이불처럼 무지하게 큰 콜맨침낭입니다.
오리털 침낭이 절실하군요.
구입하세요 이참에요 콜
서운산 비박산행 대중교통 이용 비박장비 지참 참석하겠습니다^가르침 부탁드리구요^준비물 있으면 알려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