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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 올라 신진기 삼호 숲 십 리 대밭 원통 형 전망대를 한참을 빙빙 돌아 오르고 올라서면 초승달 한입 머금은 태화강이 춤춘다
소소한 바람 불어 대숲이 울어 예고 신우 대 달빛 맞아 그림자 드리우며 댓잎이 바스러지는 소리 속을 태운다
산바람 물결 따라 쉼 없이 불어와서 꽉 막힌 애간장을 녹이고 지나가니 뚫어진 이내 가슴이 바람결에 시리다
2014년 에세이문예 신인상 2017년 시조문예 신인상 현)남구문학회 회장 |
첫댓글 시조로 만나뵙는 남구문학회 회장님~~!!!
너무 반갑습니다
남구문학에 실린 시인님들의 멋진 시조 작품을 올리게 되어 기쁩니다
ㅎㅎ 감사 합니다 ^^
남구 문학회 신진기 회장님^^
중구 문학회 제 6호 출판회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반가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