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7,,17~18,목,금
자녀들과어머님캉 텔캉스
호텔에서 내려다본 영일대 흐린오후
족발
요약
돼지 족을 삶아 양념장에 조린 한국 음식.
족발
국가한국주재료돼지족, 파, 마늘, 생강
본문
돼지 족(足)을 삶은 뒤 양념장에 조려낸 음식이다. 한국에서는 예로부터 돼지 족을 요리에 활용하곤 하였는데, 궁중에서는 돼지족이나 소족 등을 족편으로 만들어 먹곤 하였으며, 일반 서민들은 삶은 돼지족을 양념에 재운 뒤 구워 먹곤 하였다. 한편 족발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즐겨 먹는 음식으로, 생일상에 장수를 비는 국수와 함께 올린다. 독일에도 훈제 족발요리인 슈바인스학세가 있다.
유래
족발은 돼지 다리를 삶아 갱엿 등에 조려낸 황해도의 토속음식인 돼지족조림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의 족발은 1960년대 장충동에서 시작된 음식으로, 평안도와 황해도 출신 할머니들이 생계를 위해 개발한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60~70년대 프로레슬링 경기가 자주 열리던 장충체육관의 관람객들을 통해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
조리법
먼저 돼지족을 준비해 털을 제거한 다음, 잘 씻어 건져둔다. 큰 냄비에 돼지족이 잠길 만큼 물을 넉넉히 붓고 파·마늘·생강·청주를 넣고 끓인다. 여기에 족발을 넣고 센불에서 끓이다가 중불에서 살이 무르도록 푹 삶아 건져놓는다. 냄비에 설탕·물·간장을 넣고 끓으면 삶아 놓은 족발을 넣고 굴려가며 조린다. 알맞게 조려지면 뼈를 발라내고 적당한 크기로 썬다. 완성된 족발에는 새우젓 등을 곁들여 먹는다.
영양정보
족발에는 모유 분비를 촉진하는 작용을 하므로 임산부와 수유부에게 좋다.
돼지고기에는 메티오닌이라는 아미노산이 들어있어 간을 강하게 하므로 알코올 해독과 숙취 예방에 효과가 있고, 납·수은 등의 중금속 중독과 규폐병(硅肺病: 광산 등에서 규산이 많이 들어 있는 먼지에 노출되어 생기는 폐질환)에 걸렸을 때 독소를 체외로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



저녁 꽃돼지보쌈,족발 스페샬C
맛없음













호텔에서 내려다본 영일대 누각 야경과아침




호텔 조식 뷔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