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2천명 이상 인도한 MD전도왕 백설공주 이영희 집사 전도 이야기 14
새신자 전도왕 서양숙 집사 이야기
창원명곡교회는 전도왕이 많습니다. 6개월에 한 번씩 전도왕 시상을 합니다. 전도왕도 교역자 전도왕, 장로 전도왕, 권사 전도왕, 안수집사 전도왕, 남자집사 전도왕, 여자 집사 전도왕, 등록한지 1년 이내인 새신자 남자 전도왕, 새신자 여자 전도왕을 선발합니다. 전도하고 싶은 모든 성도들이 전도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전도왕에 대한 도전과 바나바 섬김이를 통하여 정착을 잘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교회가 전도를 하지 못하면 성도들이 제대로 전도를 할 수 없다.”고 강조하시는 담임목사님이 당회와 함께 무한한 지혜와 아이디어로 성도들이 전도를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교회에서 지역주민들의 필요를 채워주고 섬기는 좋은 교회로 소문이 나있고 지역사회를 열정적으로 섬기는 봉사와 영혼 구원이라는 분명한 목적과 비전이 있기에 불신자 이웃의 추천으로 가족별로 스스로 찾아오시는 새신자들도 많습니다.
우리 교회 새신자 전도왕 중에 전도제자 서양숙 집사가 있습니다. 교회정착 후 6개월 만에 16명을 전도하여 새신자 여자 전도왕이 되었습니다. 20년 전 ‘백설공주 일곱난쟁이’ 옷가게에 옷 사러 왔다가 서로의 사정을 이야기하다 보니 공감대가 형성되어 단골로 지내면서 교제를 하였고 나이가 동갑이라 자연스럽게 친구가 되었습니다. 친정 쪽은 모두 기독교가정인데 어머니가 권사님, 오빠 부부가 장로, 권사님이고 사촌들도 교회에 잘 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서양숙 성도는 시집가고 여러 가지 어려운 일로 인하여 교회를 다니는 둥 마는 둥 하다가 교회를 다니지 않게 되었다고 합니다.
10년 전에 제가 가게를 명서동으로 옮겨 명곡교회를 나가면서 예수님을 만나 엄청난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내려놓고 믿음 생활을 하니 너무 좋아서 친구에게 교회 나와서 지고 있는 무거운 인생살이 짐을 예수님께 맡기고 함께 믿음 생활을 하자고 강력하게 권유하였습니다. 교회로 인도해서 새신자반 수료까지 마쳤습니다. 그렇지만 생활에 대한 염려로 마음이 불안초조하고 하루하루 살기 바빠 일하느라 교회에 나오지 않아 장기결석신자가 되었습니다.
MD전도정착사관학교 주준석 목사님의 강의 중에 장기결석신자도 전도대상자라는 말씀이 가슴에 와 닿아 친구를 다시 교회로 인도하여야겠다는 감동을 받고 기도하였습니다. 그 당시 친구는 저녁에 식당에서 알바를 하였는데 교회 여집사님이 술마시고 유부남이랑 사귀는 걸 보고 교회에 다니기 싫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변화되지 않은 그런 사람 바라보지 말고 변화된 나를 바라보라며 몇 번이고 권유하였더니 오겠다고 약속을 하고는 번번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약속을 어겨도 실망하지 않고 VIP를 위해 기도하며 죽음과 희생과 헌신과 용서와 양보와 인내와 칭찬으로 항상 웃고 변함없는 십자가 사랑으로 섬겼습니다. 더 나아가 믿음 안에서 하나님이 친구를 통하여 수많은 영혼을 구원하실 MD전도왕을 꿈꾸며 함께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 우리가 서 있는 자리만큼이라도 하나님 나라를 세워보자고 독려하자 다시 교회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십자가 사랑’, ‘성령의 감동’, ‘즉각 순종’ MD의 3대 정신과 MD가만이오만이 팀전도를 개인적으로 가르쳐 주고 기도해주고 동역자로서 스승으로서 잘 지도해 주었더니 친구가 너무 마음이 편하고 행복하다며 기뻐하였습니다. 친구에게 유튜브에 나오는 주준석 목사님의 MD가만이 팀전도 강의를 듣고 배웠던 대로 즉각 순종해서 친구에게 가르치고 ‘1년만 미치자’ MD교재를 통하여 팀전도를 가르쳐주었더니 친구도 저와 함께 팀으로 전도를 하고 싶어 하여 팀전도를 하였더니 전도도 잘되고 정착도 잘되어 지금까지 VIP 100명 이상을 교회로 인도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