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전라도 자랑이야기 입니다.ㅋㅋㅋ
타지역사람들은 너무 질투하시거나 색안경끼고 보지 마시고......^^;;;;
전라도 사람들은 자신이 전라도인 이란걸 자랑스러워해야 합니다. ㅋㅋ
80년대~90년초...전두환, 노태우 정권에 온갖 피박를 다받고.......
요즘은 너무 수도권를 중심으로 개발되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 박탈감이 드는건 사실이지만....
역사는 반복된다고 하지 않습니까?? ㅋㅋ
한민족역사중 4300년동안 번영과 역사의 중심에 있었던 전라도였기에....
머지않아 다시금 발전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ㅋㅋㅋ
중국경제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고 동남아 연합이 논의되면서 동남아경제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있는 가운데.......지리학적으로 전라도가 가장 가까운 곳아니겠습니까??
한반도지도를 거꾸로 놓고보면...한반도가 유럽의 지중해에 해당하는거 아시죠??ㅋㅋ
그 중심에 전라도가 있습니다...ㅋㅋ
고로 전라도의 발전은 필연적일수밖에 없습니다...ㅋㅋ
그럼...전라도의 역사 속으로 고~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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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는 자연환경도 아름답고...인심도 좋습니다.
개발안된곳이 너무 많아서 아직 빛를 못본 천혜환경이 너무나 많죠.
옛날부터 바다를 끼고...큰강이 3개나 있으며 (만경강, 영산강, 섬진강)....넓은평야 지역이라서...
사람들이 많이 살았습니다. 때문에 먹거리가 풍부했습니다. 조선시대 인조때는 조선팔도 인구의 30%가 전라도 사람이었습니다.
역사적으로도 전라도는 한민족 5천년 역사의 중심이었다.
고조선 위만이 쿠데타로 준왕를 내몰고 왕위에 오르자 준왕이 삼한으로 내려와 정착해서 마한(금마국)를 건국한게.....지금 전북익산이다. 또한 나중에 마한의 종주국 역할를 한건 목지국으로써 지금의 나주다.
삼한중 마한이 맏형격으로 변한과 진한에 조공를 받았고, 변한과 진한의 지배층은 마한의 지배세력이 내려가서 다스린것이다.
고려때 왕건 건국에 대한 역사를 보면 전라도 전통성를 잘알것지??
왕건 스승인 도선대사, 왕건 책사였던 최지몽, 왕건부인, 2대왕 혜종, 개국공신(신숭겸)이나 최측근(박영규등등)보면...전라도 인들이 많았다. 원래 왕건이 무장세력으로 클수 있었던게 전라도 나주지역를 16년간 다스리면서 큰건 다 알것이다. 그래서 왕건의 뒤를 이어 고려 2대왕은 전라도 부인아들인 혜종이었고, 3대 광종은 부인이 전라도사람이었다. 7대 현종때 거란이 침입해서 개경이 함락당하자 왕이 피신한곳이 전라도 나주였다. 그건 고려의 건국 전통성이 전라도에 있음를 의미한다.
조선의 건국 전통성도 잘알것지. 태조 이성계는 전주이씨로써....
전주, 한양, 개성를 3경으로 승격했었고, 조선팔도중 전라도 감영이 가장 크고 웅장했으며
전라감영의 객사에는 한나라 고조의 고향처럼 왕조가 일어난 고장이라 하여 풍패지관이란 현판을 걸었다. 지금도 전주시 중앙동 객사에 그 현판이 남아있다.
이방원은 전주에 경기전을 지어 이성계와 6대조를 모시고 8도의 선비들이 떠받들게 하여 전라도가 조선왕조의 본향임을 확실히 못박아둔다.
또한 정조대왕은 전라도는 조선8도에서 가장 어질고 충성스런 고장이란 뜻의 최명현절의지향(最名賢節義之鄕)이라며 최고의 찬사를 보냈고 전라도로 유배와서 30년를 살았던 정약용은 그의 저서 여유당전서에서 호남사람들은 참으로 어질고 정이 많은 사람들이라고 칭찬하였으며 김정호는 호남은 조선8도에서 가장 축복받은 땅이라 하였다. 충무공 이순신은 호남이 없으면 조선이 없다고 했을정도니.....충무공 말씀은 전라도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말이다. 그래서 그 문구가 전라도 해안가에 가면 새겨져 있다. (여수이던가?? 헷갈린다.)
옛말에 전라도 부자는 쌀만석이면 족하고 경상도 부자는 쌀3천석이면 족하다고 했다. 그래서 전라도 부자는 나눔이 미덕이었고, 경상도 부자는 검소함이 미덕이었다.
전라도 인심이 좋은건 풍부한 자연물이 많아서 일것이다. 정약용선생이 전라도에서 30년간 살면서 호남인들의 푸덕한 인심를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했으니......타지역사람들은 호남인의 인심에 딴지 걸지 말라.
두번째로 전라도는 의, 예, 미의 고장이라 한다. 의에 대해서 알아보자. 충무공 이순신은 난중일기에서 "호남이 없으면 조선도 없다"라고 했다. 또한 임진왜란 당시 의병들 총사령관도 광주출신 김덕령이었다. 서울 명동처럼 광주에 충장로가 있는데...충장는 김덕령장군의 시호이다.
임진년공신중에 전라도인이 가장 많았다.
동학농민운동이 일어난 고장이고,
일제시대 국권이 피탈될때 항일의병이 가장 격렬하게 일어난 고장이 전라도이다. 조선 항일의병의 40%가 전라도에서 일어났고...의병수는 전국60%였다. (항일운동사를 찾아보면 나온다. 거짓말이면 전라도인은 개다.)
일제 강점기때는 광주학생항일운동이 일어났고,
근현대사에서 이승만정권이 부정선거를 하자....4.19 의거일어났을때는 서울과 함께 광주가 2대 항쟁지다. 서울 4.19 의거 박물관 가면 나온다. 서울 10만, 광주 2만...시민들이 부정선거에 항의했다.
또한 전두환이 쿠데라로 집권하고 전국계엄령를 선포하자....1980년 광주민주화 운동이 일어난 고장이다. 이렇듯 나라가 어려울때는 호남이 앞장섰고 그중심에 호남이 있었다.
세번째로 호남은 예의 고장이라 한다. 예술의 고장이라는 말이다. 가사문학이 태어난곳이 전라도이고 가사문학의 전성기도 전라도에서 비롯된다. 가시 효시라 할수있는 상춘곡를 비롯하여, 관서별곡, 관동별곡, 사미인곡, 속미인곡 등등 가사문학의 70%가 전라도에서 생겨났다. 서편제(전남), 동편제(전북) 같은 판소리 역시 전라도가 고향이며 전성기이다.
심청전(전남 곡성), 홍길동(전남장성), 춘향전(전북남원)같은 설화들이 모두 전라도 지역 설화를 바탕으로 판소리로 태어난 이유도 그것에 있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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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호남역사에 대한 간략한 소개였습니다.....ㅋㅋㅋ
그리고 저의 고향인 전라도를 사랑하지만....대한민국도 사랑합니다...ㅋㅋㅋ
대한~민국...ㅋㅋ
첫댓글 황회장
정읍 벚꽃 만발했네~
만개 했구먼, 일욜에 우리를 반길 아름다운 풍경일세..
근디 촉촉하게 내린 봄비뒤에 파란 잎사귀가 쫑긋하니 꽃잎을 밀어내고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