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헌정 獻呈 한다
이비아ㅡ
대문 앞에 봄이 당도했다
또다시 하안꽃 지천이겠다
우리 백의의 민족 유전자가
불현듯 깨어난다
칙칙했던 마음의 옷 벗고
하얀 옷자락 펼쳐주는
봄 속으로 떠나야 한다
끝없이 파란 하늘 배경삼아
한마리 작은새 되어도 좋다
아카시아 흰꽃 숲에 앉아
향기로운 시간을 보내야겠다
아니
나만의 봄 연례행사
목련꽃 그늘 아래를 거닐며
가곡 사월의 노래,처럼
베르테르의 편지를 읽어야겠다
아니 아니
봄의 헌시를 먼저 써야 한다
이땅의 모든 생명들에게
진심을 다해서 헌정해야 한다
첫댓글 네 봄이 성큼성큼 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비아쌤 18일날 꼭 봬요..
네ᆢ오샘ᆢ감사합니다편리한 온라인 소통이 우선 잘 되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오프라인 모임은 오지 말래도 가고 싶을거 같은데 말입니다손쉬운 온라인 카페 활동에 동참하다 보면 우호적인 공감대 문학적 우애도 생길겁니다자연스럽게 모임에 참여하고 싶을겁니다ᆢ^^
봄을 제일 오지게 맞이하고 오지게 차지할 사람이 비아 시인님이겠어요. ㅎㅎㅎ 보이는걸요. 가운데 영상 아주 재밌습니다.
네ᆢ장선생님제가 봄날에 호들갑입니다감정을 어쩔줄 모르는 아이같네요 베르테르 부분은 다시 더 첨가했습니다고김순애선생님께화성학과 피아노 교수법을 배운 시절이 있어서 그분의 가곡들을 즐겨 듣습니다완연한 봄날이네요장선생님기쁘고 건안하신 봄날 되세요
고운 색감으로 맑은 정신을 지니게 하는 봄의 헌시를 써야 한다는 시인의 말에 공감합니다.백합이 아름답니다.백합 뿌리를 종묘 회사에 주문을 했는데 아직 보내 주질 않네요.올해 그 꽃을 볼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봄을 진실로 생각하며 시 하나 낳아야 겠습니다.
네ᆢ김낙향시인님께서 함께해주시니 힘이 되고 좋습니다ㆍ선생님의 봄시가 기대됩니다ㆍ백합처럼 향기롭고 아름다운 시 가 나올것 같습니다 ᆢ지금 바로 심으시면 올봄에도 백합이 필것 같은데요 오늘 아침은 꽃샘이 왔네요ᆢ선생님 집안일 무리하지 마시고 전원의 봄 속에서 강건하시길 빕니다
첫댓글 네 봄이 성큼성큼 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비아쌤 18일날 꼭 봬요..
네ᆢ오샘ᆢ감사합니다
편리한 온라인 소통이 우선 잘 되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오프라인 모임은 오지 말래도 가고 싶을거 같은데 말입니다
손쉬운 온라인 카페 활동에 동참하다 보면 우호적인 공감대 문학적 우애도 생길겁니다
자연스럽게 모임에 참여하고 싶을겁니다ᆢ^^
봄을 제일 오지게 맞이하고 오지게 차지할 사람이 비아 시인님이겠어요. ㅎㅎㅎ 보이는걸요. 가운데 영상 아주 재밌습니다.
네ᆢ장선생님
제가 봄날에 호들갑입니다
감정을 어쩔줄 모르는 아이같네요
베르테르 부분은 다시 더 첨가했습니다
고김순애선생님께
화성학과 피아노 교수법을 배운 시절이 있어서 그분의 가곡들을 즐겨 듣습니다
완연한 봄날이네요
장선생님
기쁘고 건안하신 봄날 되세요
고운 색감으로 맑은 정신을 지니게 하는 봄의 헌시를 써야 한다는 시인의 말에 공감합니다.
백합이 아름답니다.
백합 뿌리를 종묘 회사에 주문을 했는데 아직 보내 주질 않네요.
올해 그 꽃을 볼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봄을 진실로 생각하며 시 하나 낳아야 겠습니다.
네ᆢ김낙향시인님께서 함께해주시니 힘이 되고 좋습니다ㆍ선생님의 봄시가 기대됩니다ㆍ백합처럼 향기롭고 아름다운 시 가 나올것 같습니다 ᆢ지금 바로 심으시면 올봄에도 백합이 필것 같은데요 오늘 아침은 꽃샘이 왔네요ᆢ선생님 집안일 무리하지 마시고 전원의 봄 속에서 강건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