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한중장비운전학원입니다.
오늘도 안타까운 뉴스하나가 보도되었습니다.
저희가 안타까운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게시를 하는 이유는 안전에 관한 부분은
아무리 강조를 해도 지나치지 않기 때문입니다.
중장비는 자칫 부주의하면 큰 사고로 연결되기 때문에
작업자나 주변환경에 주의하고 또 주의해야합니다.
저희도 어느 순간 일이 익숙해지거나 하면 3번확인하는 일을 원래 하던일이니까 하며
확인도 안하고 넘어가는 일이 있습니다. 중장비는 일이 아무리 익숙해져도
한번 두번 세번 이상을 살펴봐도 모자라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처음이어서 조심하고 또 조심했던 마음을
모두가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P3 공사 현장입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이 들어설 예정집니다.
오늘 오전 7시 반쯤 이곳에서 협력업체 노동자인 50대 A씨가 지게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A씨는 공사 현장으로 들어가기 직전 바퀴를 닦는 기계인 `세륜기` 쪽으로 지게차를 유도하는 일을 맡고 있었는데, 지게차 운전자가 A씨를 제대로 보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고 장비는 무게 16톤의 대형 지게차로 다른 차종보다 운전석 높이가 높습니다.
[현장 노동자/음성변조 : "(지게차가) 깔아버렸어요 말 들어보니까. 지게차를 보면 지게차가 신호에 따라 움직이는데."]
사고가 난 현장은 현재 업체 측이 출입을 완전히 통제하고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건설 중장비가 자주 드나들고 있어서, 안전 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곳입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현장에서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 : "(사고) 내용이 지금 조사 중이라서요. 자세한 내용을 말씀드리기는 어려워요."]
공사를 맡고 있는 삼성물산 측은 "노동자와 유가족께 깊은 애도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사고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올해부터 지게차 후진 경보기를 반드시 설치해야 하는 등 지게차 안전 규정은 점점 강화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부산신항에서 30대 노동자가 지게차에 치이고, 3월엔 경기도 분당의 네이버 사옥 신축 공사 현장에서 70대 화물차 운전자가 지게차에서 떨어진 철제 패널에 맞아 숨지는 등 지게차로 인한 사망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장혁진입니다.
기본부터 차근히 확인해 나가야 합니다.
안전장치확인 및 안전모 착용 !
역시 중요합니다.
강화되고 있는 법령외에
운전자가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이행해야합니다.
운전자뿐만 아니라 안전은 모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