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 모자음(母子音)오행 성명학 소개
'훈민정음 모자음오행 성명학'은 초성(자음)만으로 작명하는 기존 한글소리성명학에 보태어,『훈민정음해례』(국보 제70호)에 근거하여 중성(모음)과 종성까지 고려하는 최초의 완전한 천지인(天地人) 삼원(三元) 오행성명학이다. 그리고 뜻글자인 한자의 자원(字源)오행까지 선천 사주에 맞추어 고려한다.
☞ 삼원(三元): 초성(天)―중성(人)―종성(地)
“초성은 발동하는[動] 뜻이 있으니 하늘[天]의 일이고,
종성은 그치는[靜] 뜻이 있으니 땅[地]의 일이고,
중성은 초성의 생겨남을 이어받아 종성의 이룸을 연결해주니[動靜] 사람[人]의 일이다.”
-『훈민정음해례』제자해(制字解) -
일본 81수 작명법의 명확한 오류 사례
한자(漢字) 획수로 작명하는 구마사키 겐오(熊﨑健翁) 81수 작명법 광고
친일 기관지 《매일신보》 1940년 2월 26일
1940년 일제의 창씨개명 강행에 맞춰 일본 작명가들이 일본식 81수 작명법을 우리나라에 가져와 당시 조선인들의 이름을 개명이나 작명했고, 이 작명법이 지금까지도 우리 땅에 남아 우리나라 사람들의 이름을 짓는 엄격한 기준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다.
그러므로 안타깝게도 현재 우리나라 거의 모든 작명가, 모든 작명앱, 작명프로그램들이 사용하는 작명법은 아직도 여전히 일제의 망령을 전혀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81수 작명법은 선천 사주(四柱)와의 중화(中和) 여부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 심각한 문제점도 있다.
'일본 81수 작명법'이 명확히 틀렸다는 것은 다음 세 명의 저명인사들 이름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병철(李秉喆)
1910∼1987, 경남 의령 출생, 삼성그룹 창업자.
李(성 이, 7획) 秉(잡을 병, 8획) 喆(밝을 철, 12획)
<4격의 수리>
원: 秉(8)+喆(12)=20수 ⇒ 공허격(空虛格) 허망운(虛妄運) ×
형: 李(7)+秉(8) =15수 ⇒ 통솔격(統率格) 복수운(福壽運) ○
이: 李(7)+喆(12)=19수 ⇒ 성패격(成敗格) 병악운(病惡運) ×
정: 李(7)+秉(8)+喆(12)=27수 ⇒ 중절격(中折格) 중단운(中斷運) ×
☞ 청년운을 의미하는 형격을 제외하고 모두 흉 또는 대흉하다.
반기문(潘基文)
1944년 충북 음성 출생, 제8대 국제연합(UN) 사무총장.
潘(물 이름 반, 16획) 基(터 기, 11획) 文(글월 문, 4획)
<4격의 수리>
원: 基(11)+文(4) =15수 ⇒ 통솔격(統率格) 복수운(福壽運) ○
형: 潘(16)+基(11)=27수 ⇒ 중절격(中折格) 중단운(中斷運) ×
이: 潘(16)+文(4 )=20수 ⇒ 공허격(空虛格) 허망운(虛妄運) ×
정: 潘(16)+基(11)+文(4)=31수 ⇒ 개척격(開拓格) 흥가운(興家運) ○
☞ 청년운과 중년운을 의미하는 형격과 이격이 모두 흉하다.
조용필(趙容弼)
1950년 경기 화성 출생, 가수.
趙(나라 조, 14획) 容(얼굴 용, 10획) 弼(도울 필, 12획)
<4격의 수리>
원: 容(10)+弼(12)=22수 ⇒ 박약격(薄弱格) 단명운(短命運) ×
형: 趙(14)+容(10)=24수 ⇒ 출세격(出世格) 축재운(蓄財運) ○
이: 趙(14)+弼(12)=26수 ⇒ 만달격(晩達格) 영웅운(英雄運) △
정: 趙(14)+容(10)+弼(12)=36수 ⇒ 실패격(失敗格) 파란운(波瀾運) ×
☞ 청년운을 의미하는 형격을 제외하고 모두 흉하다.
입술소리(ㅁㅂㅍ)와 목구멍소리(ㅇㅎ)의 올바른 적용
한글 자음의 기본자(ㄱ․ㄴ․ㅁ․ㅅ․ㅇ)는 각기 그 발음작용이나 발음기관의 모양을 본떠서 만들고 오행(목화토금수)의 상생 순서로 배속하였다. 나머지 자음들은 소리가 조금 더 세게 나는 정도에 따라 획을 더하여 만들었다.
그래서『훈민정음해례』<제자해>에 따른 자음의 순서는 ㄱ→ㅋ(어금닛소리), ㄴ→ㄷ→ㅌ(혓소리), ㅁ→ㅂ→ㅍ(입술소리), ㅅ→ㅈ→ㅊ(잇소리), ㅇ→ㅎ(목구멍소리)이며, 현재 한글맞춤법의 자음 기본자 순서도 이에 따라 ㄱ․ㄴ․ㅁ․ㅅ․ㅇ순으로 되어 있는데 모두 목화토금수(木火土金水) 오행의 상생 순서에 맞춰 배열된 것이다.
ㄱ(木) ㄴ(火) ㅁ(土) ㅅ(金) ㅇ(水)
土인 입술소리(ㅁ)가 水, 水인 목구멍소리(ㅇ)가 土로 잘못 전해진 까닭
1504년 갑자사화(연산군 재위 10년) 때 연산군의 폭정을 비방하는 언문백서 사건의 여파로 훈민정음 관련 문서들이 불살라지면서『훈민정음해례』도 사라지게 되었다. 그래서 훈민정음인 한글이 창제된 원리와 이치가 제대로 전해지지 못하였고 숱한 낭설만 난무하였다.
안동의 광산김씨 문중에 비장(秘藏)되고 있던『훈민정음해례』를 1940년 간송 전형필 선생이 구입 후 비밀로 하였다. 1945년 광복 후 전형필 선생이 한글학회 학자들에게 공개하면서 1504년 갑자사화 후 440여 년만에 비로소『훈민정음해례』가 다시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그러나 현재 거의 모든 작명가들은 일본식 81수 수리작명법과 마찬가지로『훈민정음』 원본인『훈민정음해례』의 오행 상생 순서도 모른 채, 土인 입술소리(ㅁㅂㅍ)를 水, 水인 목구멍소리(ㅇㅎ)를 土로 오행을 뒤바꾸어 적용하면서도 그 오류를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김만태 교수의 모자음오행 성명학’(네이버 블로그),
‘김만태 교수의 이름 이야기(www.namestory.kr)’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