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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팀 중 월드시리즈 최다 우승팀이자 2011시즌 패권을 가져간 명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와 역시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며 2009년 이후 4년만에 챔피언십 탈환을 노리는 2013 버전의 최정예 LA 다저스 군단이 내셔널리그 왕좌를 앞에 놓고 만났습니다. 21년만에 포스트시즌에 올라온 피츠버그를 가까스로 뿌리치고 챔피언십에 진출한 세인트루이스는 명장 토니 라루사 감독의 계보를 잇고자 세운 매서니감독이 이끌고 있는 중부지구의 최강자입니다. 세인트루이스는 2009년 다저스와 디비전 시리즈에서 만나 3패로 물러난 아픈기억을 안고 그 빚을 되돌려주기 위해 홈에서 결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저스도 동부 최강 애틀란타를 넘어서며 월드시리즈를 향한 그 희망의 한발을 부시스타디움으로 내딛었습니다. 부시스타디움과 다저스타디움의 그라운드를 누빌 50명의 영웅들 중에 과연 누가 이 스토리의 주인공이 될것인지, 과연 험난한 첫번째 장애물을 넘어 만난 이들의 가을스토리는 어떻게 쓰여질 것인지...... 우리의 설레임으로 열어보려 합니다. NLCS 세인트루이스 예상라인업 [C] 야디에르 몰리나는 올시즌 ( .319 .359 .477 .836/12홈런 )을 기록했으며 디비전 시리즈 2차전 게릿 콜을 상대로 홈런을 치며 시즌 후반 타격이 점차 살아나고 있습니다. 시즌 후반 그의 복귀와 함께 팀의 성적이 다시 반등할 정도로 팀 전력의 80%이상을 차지한다는 평가를 받는 최강 포수입니다. 타격에서도 뛰어난 할약을 보이는 몰리나가 특히 좌투수에게 .333 .374 .509 .883 로 강한면을 보여주는 점에 주의해야 합니다. 디비전 시리즈에서 그는 5경기 17타수5안타 1홈런 1타점 0.294 를 기록하였습니다. 몰리나 3형제가 모두 두개씩의 월챔 반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시즌은 그만이 세번째 반지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토니 크루즈(.203 .240 .293 .533)가 그를 백업하고 있지만 타석에서나 도루저지율 에서나 현저히 저조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야디에르 몰리나 다저스 투수 상대성적
[1B] 앨런 크레익이 9월 부상으로 시즌아웃되자 그를 대신해 맷 아담스가 선발로 나오고 있습니다. 포수 출신인 그는 수비에서 불안모습을 종종 보여주지만 잘 버텨주고 있습니다. 그의 타석에서의 파워는 다저스 투수들이 충분히 경계 해야 할 것입니다. 올시즌 좌투수에게 .231 .231 .423 .654/ 3홈런으로 전반적으로 약한 스탯이지만 우투수에게 .295 .356 .520 .876 /14홈런으로 강한면을 보입니다. 극단적으로 당겨 치는 성향의 그의 타석때 수비 쉬프트는 필수 항목입니다. 그리고, 그가 이번 디비전 시리즈에서 19타수 6안타 0.316 에 2타점, 결정전 5차전에서 홈런까지 기록중인 점을 주목해야 합니다. 맷 아담스 다저스 투수 상대성적은 놀라스코(5타석), 파코(4타석), 위드로(1타석)을 기록중이며 파코와 위드로에게 각각 1안타씩을 기록중입니다. [2B] 맷 카펜터는 올시즌 .318 .392 .481 .873으로 빅시즌을 보냈지만 포스트시즌에 들어서 디비전 시리즈 전체에서 19타수에 1안타 뿐일 정도로 극도의 부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루수로 컨버전이 성공적이라 할수 있지만 그 효과는 타격으로 좁혀질뿐, 최상급의 수비 퀄리티는 아니라는 평입니다. 그러나,그가 시즌중 리드오프로서 팀의 97승에 담겨진 공헌도는 너무나 높습니다. 결국 그를 못넘어 선다면 어려운 경기가 예고됩니다. 디비전시리즈 성적은 19타수 1안타 1득점 6삼진 0.053 을 기록했습니다. 멧 카팬터 다저스 투수 상대성적 
[3B] 데이빗 프리즈, 디비전시리즈에서 13타수 2안타로 부진하던 그가 최종전 게릿콜에게 깜짝 투런포를 쏘아올리며 팀을 챔피언십에 올려 놓은 그의 활약은 2011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팀을 월드시리즈 정상으로 이끌며 최고의 한해를 보낸 화려한 포스트시즌 커리어와 함께 합니다. 팀내 가장 많은 포스트시즌 홈런 7개를 기록중인 그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쉽과 월드시리즈 연속 MVP를 받았던 큰경기에 강한 선수임에 틀림 없습니다. 그의 디비전 성적은 5경기 16타수 3안타(.188) 4타점 1홈런을 기록했습니다. 데이빗 프리즈 다저스투수 상대성적
[SS] 데스칼소가 1,2차전 유격수자리에 나섰지만 성적이 좋지 않자, 대신해 코즈마가 3경기 연속 선발되었습니다. 코즈마의 발은 빠르고 수비가 상당히 좋지만 포스트시즌에서 실책이 몇개 기록되어 있습니다. 디비전 시리즈 마지막 5차전에서도 8회 수비때 본헤드 플레이를 하는바람에 1실점의 빌미를 제공합니다. 좌완선발 상대 타격이 부진하지만 차츰 상승세를 보여주는 코즈마의 디비전 성적은 4경기 10타수 4안타( .400) 2루타1개, 도루1, 삼진2을 기록했습니다. 1차전 선발이 유력해 보입니다. [LF] 맷 할러데이는 올시즌 정규시즌 동안 부진했지만 베테랑 답게 디비전시리즈 중 모튼을 상대로 결승 홈런을 때리며 큰경기에서 강한면을 보여주는 선수입니다. 2007년 콜로라도의 월드시리즈 진출시킬 때 맹활약한 커리어가 있으며, 좌완에게 강한면을 보이나 삼진수가 많은 편입니다. 득점권 타율이 0.390일 만큼 찬스에 강한 선수입니다. 그의 타석 앞에 주자가 있다는건 투수로선 너무 끔찍합니다. 데뷔 이후 꾸준히 두자릿수 홈런 시즌을 이어오는 그지만 수비에서 다소 불안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디비전시리즈 성적은 20타수 6안타 1홈런 2타점 0.300 을 기록했습니다.
[RF] 벨트란은 99년 신인왕 출신으로 20-20을 7번 달성, 지난시즌 300홈런 300도루 클럽에 가입하였고 포스트시즌 8.8타석당 1홈런 기록은 베이브루스에 이어 2위에 해당하는 기록입니다. 역시 큰경기에서 강한 베테랑. 시리즈중 팀내 가장 뜨거웠던 타자입니다. 스위치타석에 들어서는 그는 우투수에게 좀더 강한면이 나타나지만 좌투수에게도 강한 모습을 보여주며 편중되지 않습니다. 벨트란의 역대 포스트시즌 기록은 타율 0.355 장타율0.783 출루율 0.464와 홈런16개로 역대 3위를 기록중인 그야말로 포스트시즌의 사나이입니다. 디비전시리즈 성적은 18타수 4안타 2홈런 6타점 0.222를 기록했습니다. 카를로스벨트란 다저스 투수 상대성적
[CF]존 제이는 타격보다는 수비 기대감이 높은 선수로 좌투수 상대성적이 좋지 않을 뿐더러 시리즈중 타격에서 부진했으나 최종전에서 약간의 활약이 있었습니다. 여전히 전반적인 타격의 침체를 못 벗어나고 있지만 0.350 의 착실한 출루율을 보여줬습니다. 그의 디비전성적은 16타수3안타(.188) 2타점, 득점,4볼넷,4삼진을 기록했습니다. (다저스 라인업은 분량 압박도 있고 너무들 잘 아시기에 생략하겠습니다.) 마운드 MLB.com은 다저스와 카디널스의 '2013 NLCS 매치업을 예상한 기사에서 "다저스와 카디널즈의 선발매치업은 최고 레벨의 헤비급 대결"이라고 정의하며 "1차전 그레인키(29)vs 조 켈리(25), 2차전 '커쇼(25) vs 와카(22)', 3차전 '류현진 vs 웨인라이트'의 선발 매치업이 될 것 같다"고 예상했습니다. 본문에서는 1,2차전을 다저스의 우세로 보고 3차전에서 카디널즈의 우세를 점치며 류현진선수의 열세를 예상했습니다. 올시즌 양팀의 에이스투수의 상대전적이 좋지 않은 가운데 세인트루이스는 와카와 켈리가 로테이션에 합류해 확실히 자리메김 하면서 셀비밀러는 불펜으로 이동해 시즌후반 팀내 입지의 지각변동이 있을 만큼 풍성한 루키자원을 자랑하는 가을시즌 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세인트루이스의 포스트시즌을 어린투수들에 의존해 꾸려가야하는 어려움을 내포하기도 합니다. 그들이 무너진다면 뒤를 받쳐줄 불펜 역시 경험이 많지는 않습니다. 위의 예상 매치업을 기준으로 세워 봤습니다.
후반기 세인트루이스 선발로테이션의 수호신 조 켈리는 지난 다저스전(홈) 커쇼와의 맛 대결에서 승리하며 다저스에게 껄끄러운 인상이 남아있는 투수입니다. 그는 2년차 이지만 루키급이며 쓰리쿼터에 직구(67%), 체인지업(14%) 커브(19%)의 비율의 3가지 레퍼토리를 주로 사용합니다. 다저스는 5월과 8월 두경기 중 5월25일경기는 그를 공략하는데 어려움이 없었으나 정작 8월 커쇼 등판 경기에 6안타 1득점으로 부진했습니다. 그러나, 아래에 보이듯 이번 다저스 베스트라인업 타자들의 조 켈리 상대성적이 좋은 점에 기대를 해볼만 합니다. 조켈리의 올시즌 다저스 상대성적은 2경기 8.1이닝 1승, 11피안타 3실점, 방어율 3.24를 기록했습니다. 조 켈리 다저스 타자 상대성적 그레인키의 세인트루이스 상대성적은 1경기 6.1이닝 1승, 8피안타, 4탈삼진, 2실점, 방어율 2.81 을 기록했습니다. 나쁘지 않은 기록이지만 현재 카디널즈의 주요타자들 상대기록이 좋지 않습니다. 물론 원정에서도 꾸준함을 보여주는 그레인키지만 결국 세인트루이스의 좌타라인을 어떻게 이겨내느냐가 관건일것으로 보입니다. 충분한 휴식 후 등판이라는 점이 그레인키의 호투를 기대하게 만듭니다. 그레인키 세인트루이스 타자 상대성적 2차전 마이클 와카 vs 크레이튼 커쇼 경기시각 AM 05 :07(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 와카의 올시즌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 깜짝 선발되어 7.1이닝을 1안타(홈런) 1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을 추락직전에 건져올린 세인트루이스 포스트시즌의 구세주입니다. 시즌 막바지 9월 한달동안 5경기 31.1이닝, 2승1패 방어율 1.72 라는 호성적을 기록하고 특히 정규시즌 마지막 워싱턴전 등판에서 노히트 직전 까지가는 호투를 하고 포스트시즌 로테이션에 전격 합류했습니다. 구종은 단순하게 평균구속 94마일의 포심과 체인지업 투피치입니다. 그의 올시즌 다저스 상대기록은 없습니다. 커쇼의 디비전시리즈 성적은 2경기 1승, 13이닝 6피안타 3실점(1자책) 18탈삼진,WHIP 0.92, 방어율 0.69 를 기록했습니다. 올시즌 세인트루이스 상대전적은 2경기 2패, 13이닝 13피안타 5볼넷 6실점 10탈삼진 피안타율0.265 방어율 4.15로 부진했습니다. 시즌중 유일하게 커쇼를 괴롭힌 팀이었는데요. 5월 홈에서 4실점경기, 8월 원정에서 2실점 경기를 하며 패전 기록?습니다. 8월 당시 다저스가 구단 원정 연승기록 행진중이었으나 이 경기를 패하며 기록이 중단 되었습니다. 당시 오랜 원정길에서 만난 조캘리 매치업에서 캘리가 1실점 호투하며 패한 아픈기억이 있지만 역시 최근경기에서 보여주었듯 큰 경기에서 에이스의 위용은 다르다는것을 증명해가고 있습니다. 커쇼 세인트루이스 타자 상대성적 3차전 애덤 웨인라이트 vs 류현진 경기시각 AM 09 :07(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 웨인라이트는 2009년 19승을 올리지만 린스컴에 밀리고 2010년 20승에도 할러데이에, 2013년 19승에도 커쇼에 밀려 사이영상 수상을 못하는 불운의 카디널즈 에이스 입니다, 그의 디비전 시리즈성적은 2경기 16이닝 11피안타 2실점, WHIP 0.75/ 방어율 1.13을 기록했습니다. 경기초반에 항상 어려움을 보이는 경향이 있는 그는 위력적인 커브와 체인지업을 장착했으며 디비전 5차전 완투승으로 팀의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수비들의 혼돈속에서도 경기내내 침착함을 잃지 않고 끝까지 마무리했고 매서니 감독은 6대1이라는 점수차에도 그가 경기를 메조지할수 있도록 밀어 붙이며 에이스의 입지를 살려줬습니다. 웨인라이트의 올시즌 대 다저스 성적은 1경기 1패,7이닝 9피안타 3실점 방어율3.86으로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인간계의 존재가 아닌 커쇼와는 달리 웨인라이트의 강행군이 심상치 않아 보입니다. 웨인라이트가 4일을 쉬고 나오지만 시즌 후반 그에게서 감지 되었던 체력적인 문제가 언제 터질지 모를일 입니다. 웨인라이트 다저스 타자 상대성적 반면 충분한 휴식을 가지고 시리즈에 임하는 류현진 선수의 체력적인 문제는 걱정이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전에도 그랬듯이 오히려 강자와 만나면서 부담이 줄어든 멘탈을 기대할수도 있습니다. 류현진선수의 세인트루이스 상대성적은 1경기 7이닝 5안타 1실점(비자책)7탈삼진의 아주 좋습니다. 류현진선수가 맞상대한 당시는 몰리나가 없었고, 카펜터가 지금처럼 잠시 짧은 슬럼프에 빠져있던 시기에 만났습니다. 상대전적으로 보면 할러데이, 프리즈 우타자에게 2안타씩 맞으며 약한면을 보였습니다. 한편 웨인라이트에게 이디어와 곤잘레스 등 주전선수들의 상대전적이 나쁘지 않습니다. 특히 이디어의 복귀 후 활약이 기대가 되는 매치업 입니다. 세인트루이스는 올시즌 좌투수 선발 상대 매치업에서 19승 23패를 기록중일 정도로 좌투수에게 약한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선수 개인 성적들은 크게 나쁘지 않으나 팀의 좌투수상대 OPS 0.675 타율 0.238로 좌투수에게 분명히 어려움을 겪고있는 세인트루이스 타선은 디비전 시리즈 3차전에서 만난 릴리아노와 선발 경기에서도 패전하며 극복해내지 못했습니다. 이번 시리즈에서 류현진선수의 입지가 높아진 요소일겁니다. 류현진 카디널즈 타자 상대성적 불펜 부상 복귀한 무히카의 부진이 세인트루이스의 고민, 경기 후반을 꾸려가지만 로젠탈의 마무리역할 중책이 무거워 보입니다. 마무리 경험이 그다지 많지 않은 로젠탈이 잘 막아주고 있지만, 그래도 불펜의 마지막 자리는 젠슨을 가진 다저스가 다소 우세해 보입니다. 좌완 사이드암 랜디 쵸트, 좌완 광속구 시그리스트같은 원포인트가 다저스의 좌우좌우좌타 라인을 어떻게 쓰여질 것이며 싱커볼러인 세스 마네스와 신인 마르티네즈가 큰경기에서 어떤 역할을 해줄지,,,, 불펜에서 포스트시즌 경험이 있는 선수라곤 액스포드, 뮤히카, 쵸트, 로젠탈에 불과한 카디널스는 역시 무히카의 부진이 무겁습니다. 후반 집중력이 좋은 다저스 타선에 어떻게들 대처할지가 그들의 숙제입니다. 셀비밀러가 불펜으로 밀리며 유사시 롱릴리버 역할을 수행할것으로 보이며 디비전시리즈 1경기 1피안타 1실점 WHIP1.00 방어율 9.00 기록했습니다. 카를로스 마르티네즈 디비전시리즈 3경기 1패 2.0이닝 1피안타 2실점 WHIP1.00 무실점 시즌성적 21경기 2승1패 1세이브 3홀드 28.1이닝 WHIP1.41 방어율 5.08 트레버 로젠탈 디비전시리즈 2경기 1세이브 2.0이닝 1피안타 2삼진 WHIP 1.00 무실점 시즌성적 74경기 2승4패 3세이브 29홀드 75.1이닝 108탈삼진 기록 케빈 시그리스트 디비전시리즈 성적 2경기 1.2이닝 3피안타 WHIP 1.80 무실점 시즌성적 45경기 3승1패 11홀드 50탈삼진 WHIP0.88 방어율 0.45 존 엑스포드 디비전 시리즈 2경기 1.1이닝 2볼넷 WHIP 1.50 무실점 시즌성적 75경기 7승7패 65이닝 19홀드 WHIP1.52 방어율 4.02 세스 메네스 디비전 시리즈 2경기 1.1이닝 1피안타 WHIP 0.75 무실점 시즌성적 66경기 5승2패 1세이브 15홀드 62.0이닝 WHIP1.26 방어율 2.32 에드워드 무히카 디비전 시리즈 1경기 1.0이닝 무안타 무실점 시즌성적 65경기 2승1패 37 세이브 5홀드 64.2이닝 WHIP1.01 방어율 2.78 랜디 쵸트 디비전 시리즈 1경기 0.2이닝 무안타 무실점 시즌성적 64경기 2승1패 15홀드 35.1이닝 28탈삼진 WHIP1.05 방어율 2.29 다저스 불펜은 카디널스보다는 경험이 많은 윌슨과 필승의 젠슨, 좌완 하웰이 건재하며 벨리사리오와 파코 로드리게스가 다소 부진하지만 이더어가 돌아오는 다저스는 경우에 따라서 고든을 내려보내고 불펜 강화를 꾀할수도 있어 보입니다. 불펜은 항상 포스트시즌에서 가장 많은 변수를 낳기도 합니다. 선발도 중요하지만 팀이 어떻게 불펜을 운용하느냐에 따라 승패를 뒤바꿀수 있기 때문에 항상 포스트시즌에는 불펜이 고민일 수밖에 없습니다. NL에서 좌투수 상대 전적이 가장 좋은 피츠버그를 피하고 좌투수 상대성적이 좋지 않은 세인트루이스가 올라온 것은 이번 시리즈에서 류현진선수의 입지를 높여주는 요소 일것입니다. 비록 팀의 원투펀치인 커쇼와 그레인키의 상대전적이 좋지 않지만 충분한 휴식을 동반한 그들의 행군을 세인트루이스가 막아내기 힘들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돌아오는 이디어가 정상적인 기능만 해줄수 있다면 센터에서 팀의 중심이 세워지며 다저스의 동력은 더욱 커질 것입니다. 과연 이 두팀의 2013년 가을노트에는 어떤 스토리들이 쓰여질것인지,,,,,, 우리가 가진 지금의 욕심이 지나친 것이 아니라면 이 계절을 끝마칠때 즈음엔 우리의 자랑스런 이름 하나가 그곳에 빛나는 기억으로 쓰여질수 있기를...... 세인트루이스 타자들 디비전시리즈 성적 다저스 타자들 디비전시리즈 성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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