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과 고행이 있어야 단단해진다’라는 말씀이 제 삶에 큰 파도를 일으킬 것 같아요”
“‘인생은 도전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는 말씀이 인상 깊었어요.”
비 내리는 일요일 오후, 어스토리 역사 자치기구의 장시우, 이준엽 청소년과 ASPECT 청소년기자단의 이승주 청소년은 군산 출신의 시인이자 한국문인협회 전 이사장이신 문효치 교수님을 찾았습니다.
생명의 신비와 소중함과 공생, 우리가 가져야 할 시민의식과 자기 스스로에 대한 반성 등 문인이자 생명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의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청소년들은 함께 문효치 교수님의 시를 읽어보고 질문을 기획했습니다. “오늘날 시민들이 가져야 할 생각이나 사상이 있을까요?”, “시를 쓰실 때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하시나요?”, “스스로의 삶이 다른 사람들의 인생과 다른 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라는, 삶을 마주하는 태도에 대한 질문들입니다.
뜻이 있는 청소년들을 만나 감사하다는 말씀과 함께 문효치 교수님은 종이봉투에 청소년 한명 한명의 이름을 적어 시집을 선물해주셨습니다. 생명을 사랑하고 공생하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마음가짐이 청소년들의 삶에도 귀한 양분이 되었기를 소망합니다.
이번 탐방에 대한 이야기는 1월 26일(금) 저녁, 달그락 마을방송 ‘히스토리 온:에어’ 코너에서 방송되었습니다. 청소년들이 알리는 역사 이야기, 함께 만나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954rY-I_ofs
Written by. 조용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