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초강좌32
최근 트랜드가 별괘적보다는 은하수를 찍는 작가들이 많아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꼭 이유를 말하자면 괘적은 너무 인위적이라 실증이 빨리나고 은하수는 자연적인 풍경이가 때문에 볼때마다 신비감과 새로움을 느끼는것 같습니다.
은하수란 밤하늘에 떠 있는 수많은 별들 중에서
별들끼리 집단으로 뭉쳐 마치 시냇물이 흐르는 것처럼
길게 띠를 만들어 물이흐르는것 같은 형상을하여
용천 또는 우리말로는 미리네라고 합니다
별을 처음으로 찍어보시는 분은 은하수가 약할때에는
하늘을 쳐다봐도 은하수의 흐름을 찾기가 힘들것입니다
그래서 별자리를 보고 찾으시면 됩니다
북두칠성은 누구나 바로 찾으실수가 있을것입니다.
북두칠성 우측 하단쪽에 W형상의 별들이 있습니다
이를 '카시오페아'자리라고 합니다, 또
남쪽하늘 아래를 보시면 북두칠성처럼 큰별 7개가 뭉쳐 모여있는것을 볼수있습니다 이를'궁수자리'라고합니다.
은하수는 북쪽 '카시오페아'에서 남쪽 '궁수자리'까지 흐르고 있습니다. 은하수의 밝기는 남쪽이 밝고 북쪽은 어둡습니다.
은하수를 찍기 좋은날은 보름달이 뜨고 10일이 지난후 부터 구름이 없고 쾌청한 날 10일간이 가장 좋습니다.
그럼 간단히 찍는 방법을 말씀드릴까합니다
렌즈는 별괘적과 같이 f값이 낮은 밝은 광각 또는 어안 렌즈가 좋습니다
렌즈의 초점거리는 출사가기전 집에서 무한대를 가르키는 ㄴ 표지 세로선에 맞추어 테이프로 붙이시면 됩니다
현장에서는 렌즈의 조리개만 조정하시면 됩니다.
셔터속도는 괘적과는 다르게 빠를 수록 좋습니다
보통 동호회에서는 20초라고들 하지만
제가 찍어보니 카메라에 노이즈 대처능력만 되면
1초도 좋다고 생각이 됩니다.
왜냐하면 은하수를 찍는데 별이 움직이면서 괘적을 만들어 깨끗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조리개는 가장 밝게 2.8~ 설정하시면 좋습니다
은하수를 찍으러 현장에 도착하면
전경에 배치할 부재를 중심으로 은하수를 연결하려하면 은하수가 가로로 펼쳐져 있지 않고 세로로 세워져 있거나 사선으로 삐딱하게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카메라를 옮겨가며 구도를 잡아서 찍으시거나 은하수 움직이는 방향을 기다렸다가 찍으시면 됩니다(참고로 은하수도 해와 달처럼 동에서 서로 움직입니다)
야간사진촬영시는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않도록
후레쉬는 가급적 켜지 말아주시고 조리개 확인 및 수정시 휴대폰 액정 불빛으로 봐도 충분합니다
*본 글과 사진은 저작권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