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가 근무하는 화천 백암산케이블카에 정기성교수님과 지인분들이 단체 관람을 오셨습니다.
예전 모습과 그다지 다름없이 건강하신 모습을 뵙고 많이 반갑고 기뻣습니다.
2018년도 신규교육을 끝낼무렵에 저한테 당부하셨던 말씀이 생각이 납니다.
힘들고 어렵게 긴 교육기간을 끝내고 현장에 나가면 적응하지 못하고 그만두는 사례가 너무 많아 마음이 아프다시면서 신규삼년동안은 옛며느리 적응시기처럼 선배들 모든일에 그냥 순응하면서 반기들지말고 따르라고 신신당부하셨습니다.
ㅎㅎㅎ
아마도 제가 한성질 한다는걸 파악하셨던것 같습니다.
제가 한해두해 지나면서 왜 교수님이 그런말씀을 해주셨는지 깨달으면서 적응하면서 세월을 보내면서 2024년을 보내고 있습니다.무사히~~~
지금은 교육기관이 바꼈고 정기성교수님도 은퇴하셔서 보수교육 현장에서도 뵐 수없는 제 친정아버지를 어제 만나뵙고 반가운 마음에 몇글자 적어보았습니다.
"교수님~~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첫댓글 교수님을 청주 대회때 점심 식사 장소서 잠깐 인사 드렸었어요 에너지 음료도 챙겨서 주시고^_^
너무 반가웠습니다
반갑습니다~
화천 정란 쌤~글을 보면서 정교수님 소식도 접하니 맛점하고난 이시간 비타민이네요~항상 정다운 교수님에 모습을 그려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