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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지려면 귀한 일을 하라(2061.2024.8.4)
고전4:1-5
할렐루야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오늘도 우리가 드리는 예배에 임재하셔서 우리 예배를 받으십니다. 오늘도 주의 전에 나오신 여러분 모두에게 하늘의 위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혹시라도 삶의 현장에서 상처와 상한 마음을 가지고 오셨으면 말씀 듣다가 위로와 치유함을 받으시고 질병과 싸우는 중이라면 여호와 라파 치료의 하나님을 만나서 치료받는 시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삶이 힘들고 지쳐서 오셨다면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은 새 힘을 얻으시기를 축복합니다. 무엇인가 계획하고 기도중에 있는 것이 있다면 응답받는 은혜가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모든 삶이 해결되고 성령이 충만하여 기쁨과 감사와 웃음이 넘쳐나는 유쾌한 신앙생활을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1년 중 가장 덥다는 중복(中伏)이 지나갔습니다. 이번주 7일이 입추입니다. 14일이 말복이 남아있기는 합니다만 그동안 오락가락하던 지루한 장마가 끝나고 더위는 더욱 기승을 부리는 것 같습니다. 더운 여름이 와도 해야 할 일이 바로 땀흘려 일해야 하는 여름성경학교와 학생부 수련회입니다. 이 일에 대해서 여러분은 귀하게 여기시기 바랍니다. 귀한 일을 하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행복한 사람은 상주감리교회 성도들입니다. 어린이들은 우리나라의 꿈나무요, 우리교회의 꿈나무요, 천국의 꿈나무들입니다. 이 귀한 사람들을 만들어내는 우리 교사들은 더 귀한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번에도 많은 기도와 협조로 도우시기를 바랍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행복하게 살고 싶어합니다. 당연히 행복하게 살아야 합니다. 상주감리교회 성도여러분들은 다음생애를 찾지말고 현재의 삶에 만족하며 행복하게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가장 경계하여야 할 삶의 태도는 무엇일까요? 사람의 거룩한 삶을 무너트리며 삶을 파괴하는 가장 무서운 적은 무엇일까요? 사람을 불행하게 만드는 교묘한 사단의 공격은 무엇으로 할까요? 그것은 ‘게으름’입니다. 게으름은 영적인 삶에 있어서 가장 무서운 적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부지런하고 성실한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여름이 좋은 점이 많이 있지만 경계하여야 할 것은 게으르게 될 수 있는 가장 영적으로 위험한 계절입니다. 여름은 가장 부지런하게 일하여야 하는 계절입니다. 부지런히 일하기 힘들지만 부지런히 일하여야 할 계절입니다. 게으르게도 보낼 수 있는 계절입니다. 여름을 부지런하게 보낸 사람은 가을을 행복하게 맞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름을 게으르게 보낸 사람은 가을을 슬픔으로 맞이하게 됩니다. 우리의 인생의 사계절 가운데 여름은 가장 부지런히 일하며 살아야 할 계절입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부지런히 일을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게으름과는 거리가 먼 분이십니다. 부지런히 일하시는 분이십니다. 창조의 역사는 하나님의 일하시는 모습을 보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일을 하신 후에 안식을 취하셨습니다. 지금도 우리를 돌보시기 위하여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신다고 하셨습니다. (시 121:4) 사람에게 있어서 일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은 사람을 일하도록 만드셨습니다. 일은 죄에 대한 결과로 주어졌지만 일에 대한 결과는 축복으로 바꾸어 주셨습니다. 죄를 지었다고 헛된 일을 하게 하신 것이 아니라 결실을 맺는 삶을 살게 하셨습니다. 일은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시126:5절‘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부지런한 삶과 게으른 삶은 우리가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 결과도 우리가 선택하여야 합니다. 일은 우리에게 여러 가지 유익을 줍니다. 일하는 동안 즐거움이 있고 일하고 난 뒤에 결실의 기쁨이 있습니다.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을 받은 사람들은 모두 부지런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게으름과 거리가 먼 사람이었습니다. 사울이 임금으로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을 때에 그는 부지런한 삶으로 살았습니다. 그는 그의 아버지 기스가 암나귀를 잃어버렸을 때에 여러 날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나귀를 찾았습니다. 그는 성실한 삶의 태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외모를 보시지 않으셨습니다. 그의 자세를 보고 택하셨습니다.
다윗도 성실한 삶의 태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사무엘이 이새의 집에 왕을 세우려고 왔을 때에 모든 형제들이 집으로 들어와도 그는 양을 지키는 성실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러한 성실한 자세를 가진 사람을 자신의 일군으로 기름 부어 사용하셨습니다. 베드로도 밤이 새도록 고기를 잡고 돌아와 그물을 씻을 때에 주님이 다시 바다에 가라고 하여도 나가는 성실함이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였습니다. 사도 바울은 성실한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게으른 사람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부지런하였던 사람도 게으름에 빠지게 되면 타락하게 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지 못하게 됩니다. 다윗이 밧세바를 범하는 큰 죄를 지었던 것도 낮에 잠을 자는 게으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주변을 보면 인생을 게으르게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부지런함으로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부지런한 삶을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은 여름을 맞이하는 우리들에게 귀한 영적인 가르침을 주고 있습니다. 단순한 계절의 여름만이 아니라 우리의 인생의 여름을 보내면서 어떻게 보내야 하는가를 깨닫게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 바울은 항상 풍요로운 추수의 가을을 기다리며 땀을 흘리는 여름을 살아가는 자세로 살았습니다. 여름은 일하는 계절입니다. 일을 통하여 가을의 추수를 준비하는 계절입니다. 오늘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본문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어떠한 일에 열심을 내야하며 왜 부지런히 살아야 하는가를 깨닫도록 도와 줍니다.
1.행복해지려면 일을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귀한 일을 하여야 합니다.
행복해지려면 귀한 일을 하여야 합니다. 일을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귀한 일을 하여야 합니다. 이번에 우리교회 성도들에게 참으로 귀한일을 했음을 칭찬하고자 합니다. 2007년도에 있었던 일입니다. 김윤자집사님의 어려움을 그냥두고 보지 아니하고, 시간시간 치료를 위하여 기도해주시더니, 모두가 힘을 합쳐서 도와주신 일에 대해서 담임목사로서 감사를 드립니다. 김집사님도 목사님이 대신 힘이 되었다고 감사인사를 드려 달라고 해서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참으로 모두가 힘든데 저랑같이 먼저 심방가신 분들마다 제가 갈때마다 3-5만원씩 모아서 제 손에 들려주어서 심방가면서 25만원정도 드리고 왔는데, 그게 성이 안찼는지, 이번에는 아예 여선교회에서 모금운동을 해서 100만원을 모아서 전달해 드렸습니다. 드린 그 다음날이 병원비 100만원 내는 날이었습니다. 얼마나 귀한 일입니까? 자랑스럽게 여깁니다. 귀한 일을 하셨습니다. 김집사님에게 큰 힘이 되었으리라고 봅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때 지난 목요일 3일 동안 금식기도를 끝내고 회복되지 않은 몸을 이끌고 여선교회 회장님들 하고 성금 모은 것을 전달해주러 가면서, 김집사 남편에게 복음을 전했는데 가슴에서는 믿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 마음을 보았는데, 아멘 하고 싶은 마음은 생겨나서 입으로는 할까말까 망설이는 모습이 보입니다. 차마 입이 안떨어지니까, 조금만 기다려주세요라고 하길래 다음번에 올때는 아멘 할 수 있겠습니다 하고 안수하며 기도해주고 왔습니다. 이번주에는 제가 부흥회를 나가서 갈 시간이 없습니다만 혹시라도 가시는 분이 있으면 사모님 모시고 가서 복음 전하고 기도해 주시고 오시면 좋겠습니다. 우리교회가 작은 것 같은데 이제 황소 한마리 갖다 놓아도 잡을 수 있는 힘이 있는 능력있는 교회입니다. 일천시간 첫 번째 기도는 응답이 되는 것 같은데, 100명 채우는 일도 귀한 일입니다라고 설교를 한적이 있습니다.
우리가 왜 부지런한 삶을 살아야 하는가? 이유가 분명하여야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열심히 일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단순히 잘 먹고 잘 살려고 부지런하게 산다면 어느 정도 지나면 그것도 의미가 없어집니다. 어느 정도 벌고 나면 먹고 사는 것이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귀한 일을 하면서 열심히 일을 하여야 합니다. 의미가 있고 가치 있는 일을 하여야 합니다. 일을 하고 난 뒤 보람된 일을 하여야 합니다. 땅을 차기만 하는 것과 심기 위해 파는 것은 다릅니다. 사람들에게 가끔 어떤 일을 하시느냐고 물으면 떳떳하게 대답을 하지 못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우리는 돈을 많이 받는 일이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적게 벌면 자랑하지 못합니다. 자신이 하는 일에 자랑을 하지 못하는 경우 돈을 적게 번다는 이유가 있는가 하면 깨끗지 못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열심히 일을 한 것은 돈을 많이 벌기 때문도 편한 일이기 때문도 대접을 받기 때문도 아닙니다. 그들이 충성하며 헌신적으로 일한 것은 보람되고 유익하고 가치있는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모세가 한 일은 민족을 저주의 땅에서 해방을 시키는 것이었으며 아모스가 한 일은 핍박을 받더라도 하나님의 공의가 실현되는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베드로와 바울의 사역은 이 땅에 그리스도의 푸른 계절이 임하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어떠한 일인가를 가르쳐 줍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일이며 하나님의 사명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살다가 가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일을 하며 살아야 합니다. 상주감리교회 성도여러분 본문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을 받은 우리에 대하여 분명하게 증언합니다. 고전3:23절‘너희는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이니라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군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하나님의 일을 하며 살아야 합니다. 한 평생을 바쁘게 살아도 하나님의 일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참으로 많습니다. 한 평생을 살아도 자녀를 위한 삶을 살고 회사를 위한 삶을 살아도 하나님을 위한 삶을 살지 못하고 가는 사람이 많습니다. 여름 내내 신나게 놀다가 가지 말라야 합니다. 결실을 위한 수고를 하여야 합니다.
성경은 우리는 그리스도의 일군이라고 선언합니다.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라고 표현합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께서 맡기어 주신 일을 해야 하는 자라고 말씀합니다. 모두 목사가 되라는 말이 아닙니다. 어떠한 일을 하든지 하나님의 나라의 확장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구할 것은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일군이란 무엇입니까? 주님이 하신 일을 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주님이 맡기시는 일에 충성을 다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예수님이 하실 일을 대신하는 사람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따르려면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고 하셨습니다.
상주감리교회에서 예배드리시는 성도여러분 ‘일군이 할 일은 무엇입니까’ 영혼을 구원하는 일입니다. 사람을 살리는 일이며 건지는 일입니다. 베드로에게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바울은 모든 사람을 그리스도에게 이끄는 삶을 살기로 작정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죄인을 구원하려고 오셨으며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은 그 예수님의 사역을 감당하며 살았습니다. 우리도 주님을 전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일에 동참하여야 합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입니다.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살아가야 합니다. 나를 통하여 하나님의 살아계심이 드러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영광을 위하여 모세를 부르셨으며 다윗을 부르셨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귀한 일은 나로 인하여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하는 일입니다. 한 사람을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하여 자신의 생을 바친 사람을 보았습니다. 왕되신 하나님을 왕으로 세우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상급을 받는 일입니다. 영광도 돌리고 상도 받는 일입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구체적으로 무엇입니까? 복음 전도, 사랑 실천, 기도 응답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귀한 자리로 부르셨습니다.
2.행복해지려면 귀한 일에 충성을 다하여야 합니다.
이번 여름성경학교가 시작되고, 학생부 수련회가 시작이 되는 시기입니다. 이 귀한 일에 여러분이 휴가를 내서 충성을 할텐데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임하시기를 축복합니다. 귀한 일이기에 충성을 하자는 것입니다. 생명살리는 일이기에 충성하자는 것입니다. 가르치고, 밥해주고, 차량봉사하고, 뒷바라지 하는 것도 다 귀한 일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우리가 하는 일은 귀한 일이라고 하시면서 충성을 다하라고 하십니다.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고 하였습니다. 상주감리교회 성도여러분들은 어떠한 일이든지 이왕 하는 일이라면 열심히 하여야 합니다. 최선을 다하여야 합니다. 귀한 일일 수록 최선을 다하여야 합니다. 농부들이 여름에 일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악한 자들도 열심을 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열심을 내지 않으면 악한 영들이 열심을 냅니다. 악한 자들은 우리가 잠들어 있을수록 더욱 열심히 움직입니다. 전반에서 아군이 잠들면 적군이 움직입니다. 아군이 때어 있으면 적군는 움직이지 않습니다. 악한 자들은 쉬지 않고 뛰어 다닙니다. 고후5:8절‘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상주감리교회 성도여러분 신앙생활 열심히 하지 않으면, 우리가 열심히 일하지 않으면 악한 자들이 우리의 마음속에 가라지를 뿌리고 다녀서 쓸모없는 수풀을 만들어 버립니다. 여름철에 잡초를 계속 뽑으며 열심히 일하지 않으면 잡초밭이 되어 버립니다. 쉬지 않고 일하여야 잡초가 자라지 않습니다. 우리가 일하지 않는다고 악한 자들이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닙니다. 더욱 열심히 일합니다.
고난의 때에 열매가 더욱 많이 맺혀지지 때문입니다. 기독교의 역사를 보게 되면 어렵고 힘들 때 더욱 부흥하였음을 볼 수 있습니다. 편하고 어려움이 없으면 교회가 침체가 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힘들고 어려워도 하나님께 기도하며 사명을 감당하면 하나님께서 열매를 맺게 하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여름이 힘들고 어려운 때일지라도 이 때 일하는 것은 그대로 결실이 됩니다. 곡식이 속이 차고 익어가는 계절은 우리가 힘들어 하는 여름입니다. 그러므로 여름이 다가오면 올수록 더욱 열심을 내야 합니다. 여름을 이기면 한 해를 이기게 됩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상급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상급을 받을 일을 하여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하나님의 심판과 칭찬에 대하여 말을 합니다. 오늘 우리의 수고에 대한 칭찬이 있을 것이라는 약속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마지막 심판의 때에 대하여 분명하게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착하고 충성된 종과 악하고 게으른 종에게는 다른 판단이 있다는 것입니다. 수고할 때만 있는 것이 아니라 판단의 때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충성한 자에게는 면류관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여름이 계속되는 것은 아닙니다. 가을이 속히 다가옵니다. 가을이 되면 여름을 어떻게 보낸지를 알게 됩니다. 결실이 여름의 수고를 말해 줍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았던 사람들은 모두 충성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미친 사람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열심히 살았습니다. 바울은 하나님을 위해서라면 스스로 미친 사람이 되겠다고 하였습니다. 고후5:13절‘우리가 만일 미쳤어도 하나님을 위한 것이요 정신이 온전하여도 너희를 위한 것이니 그리스도의 사랑이 강권하시는도다’ 예수님은 미친듯이 하나님의 일을 하신 분이십니다. 가장 열심히 하신 분이십니다. 사람들이 주님께서 십자가를 지실 때에 그 분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십자가를 지시는 것은 복더위에 들에 나가서 일을 하는 것 이상입니다. 불이 쏟아지는 곳에서 땀을 흘리는 것이 아니라 피를 쏟는 것입니다.
저는 오래전에 튀르키예를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옛날 터키를 다녀 온 적이 있습니다. 바울이 선교한 지역을 걸으면서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릅니다. 소 아시아 일곱교회를 돌아 보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평생을 전도한 곳이라고 생각하지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뜨거운 여름철에 하나님은 우리를 충성의 자리로 부르셨습니다. 우리는 부르심에 응답을 하여야 합니다. 충성의 자리로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충성의 선봉에 서서 하나님께 쓰임을 받는 상주감리교회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나는 충성을 다하고 있는가를 스스로 물어 보아야 합니다.
3.행복해지려면 부지런하게 살아야 합니다.
성경은 부지런하게 살면 행복해진다고 말씀합니다. 열심히 일하는 자에게 어떠한 행복이 있습니까? 하나님의 사람들은 절대로 게으르게 살지 말아야 합니다. 환경이 아무리 우리를 게으르게 만들려고 할지라도 게으름을 추방하고 열심히 일을 하여야 합니다. 게으름의 결과는 비참합니다. 사람의 삶에 있어서 가장 무서운 적 가운데 하나가 게으름입니다. 사람은 부지런하기 보다는 게으르기 쉽습니다. 서 있는 것보다 앉아있는 것이 편하고 앉아 있는 것보다 누워있는 것이 편하다고 합니다. 상주감리교회 성도여러분 편하다고 계속 누워있으면 안 됩니다. 과감하게 일어나야 합니다.
성경은 게으른 자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표현합니다. 잠19:24, 26:15절‘게으른 자는 그 손을 그릇에 넣고도 입으로 올리기를 싫어하느니라’게으르게 사는 것이 편할지는 모르는 그 결과는 비참합니다. 게으름의 결과는 무엇입니까? 성경은 게으르면 하나님이 예비하신 복을 누리지 못하고 주리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목적은 우리의 주림이 아닙니다. 풍성하게 누리며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예비된 풍성함은 성실한 자를 위한 것입니다. 잠19:15절‘게으름이 사람을 잠들게 하나니 태만한 사람은 주릴 것이니라’, 잠15:19절‘게으른 자의 길은 가시 울타리 같으나 정직한 자의 길은 대로니라’, 잠10:4절‘손으로 게으르게 놀리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손이 부지런한 자는 부하게 되느니라’ 성경은 분명하게 경공합니다. 반드시 환경에 상관없이 성실하게 일하는 자가 되라고 하십니다. 살후3:10절‘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도 너희에게 명하기를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참으로 악한 사람은 일은 하지 않고 만드는 사람들입니다. 살후3:11절‘너희 가운데 게으르게 행하여 도무지 일하지 아니라고 일을 만들기만 하는 자들이 있다 하니 이런 자들에게 명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권하기를 조용히 일하여 자기 양식을 먹으라 하노라’했습니다.
하나님은 열심히 일하는 자에게 여러 가지 행복을 주셨습니다. 무조건 일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믿은 하나님은 언제나 약속과 함께 명령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일에 대한 약속을 주셨습니다. 상주감리교회 성도여러분 일하는 자가 누릴 수 있는 행복은 무엇일까요?
일하는 자체의 기쁨과 행복을 주셨습니다. 사람이 좋은 일을 하면 기분이 좋습니다. 남을 위하여 땀을 흘리며 봉사를 하면 행복합니다. 그늘 밑에서 쉬는 행복도 있지만 더위 속에서 땀을 흘리며 일하는 행복이 더합니다. 단순한 소득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은 더욱 기쁩니다. 귀한 일을 하는 것은 행복입니다. 일을 해보면 알지만 일하는 것 자체가 행복합니다. 일군은 행복합니다. 하나님의 일은 더욱 그러합니다. 좋은 일이 많으면 행복합니다. 할 일이 없으면 얼마나 불행한가를 알아야 한다. 쉬는 것도 힘껏 일을 하고 난 뒤에 쉴 때에 행복합니다. 일에 대한 열매를 주셨습니다.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상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일하는 행복과 함께 상 받는 행복이 있습니다. 과일을 따 먹어도 내가 심고 가꾸고 거둔 것을 먹는 맛은 다릅니다.
우리 상주감리교회가 무양동에 있을때에 교회에 마당에 밭을 만들어 방울 토마토를 심고 따 먹은 적이 있습니다. 가계에서 사먹는 것 하고는 전혀 맛이 다릅니다. 얼마나 맛있는지 혼자먹다가 둘이 죽어도 모릅니다. 따 잡숴보시기 바랍니다. 우리 밭에서 일하고 땃기 때문입니다. 제 손이 닿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아픔을 겪고 나은 내 자식이 사랑스럽듯이 영적으로 충성하고 받는 상급은 이루 말 할 것도 없이 행복을 가져다 줍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일만 시키시는 분이 아닙니다. 상급도 주시는 분이십니다. 일하는 자가 받는 상급이 있습니다.
바울은 다음과 같이 고백합니다. 롬8:18절‘지금 당하는 고난은 장차 나타날 영광에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일이 마치고 나서 쉬는 것도 행복한데 상을 받으면 행복합니다. 우리들의 삶은 일하는 기쁨을 누리고 상을 받는 행복을 누리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상주감리교회 성도가 행복하기를 원하심으로 우리에게 일을 하게 하셨습니다. 일을 통한 풍성한 행복을 누리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를 일터로 부르셨습니다. 특히 귀한 일터로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우리가 할 일은 세상을 살리는 일입니다. 세상을 풍성한 결실로 채우는 일입니다. 악한 세상의 권세를 파하는 일입니다. 나로 인하여 세상이 바뀌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제 하여야 할 일은 예수님이 하신 일이셨으며 믿음의 선배들이 행하였던 일입니다. 귀한 인생을 살았던 믿음의 선배들은 자신의 삶에 있어서 항상 자신의 일을 하나님께서 맡기어주신 사명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일군으로 부르셨습니다. 이제 우리가 부르심에 응답하여야 합니다. 더위를 핑계하지 말고 일터로 나가 가을이 다가올 때 풍성한 결실로 행복함을 누리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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