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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요일제 반대, 단기 연호 부활하라" 100만 서명 점화 | ||||
28일 프레스센터서 기자회견, 공동추진위원장에 강영훈ㆍ이수성 전 국무총리, 박성수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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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역사문화찾기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28일 목요일 오전 10시 서울 태평로에 있는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100여개의 민족단체와 연대하여 ‘개천절 요일지정제 반대 및 단기연호 부활 100만 범국민서명운동’에 관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동북공정을 시작으로 최근 아리랑, 농악 등 우리의 문화유산을 자국의 것으로 빼앗아 가려는 중국의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지키는데 앞장서야 할 정부가 개천절의 상징성이 약하다는 이유아닌 이유로 법정 공휴일을 요일지정제로 바꾸는 방안을 발표하자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사)국학원을 비롯한 민족단체들이 지난 22일부터 과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개천절 요일지정제 반대 시위를 전개하고, 항의서한을 전달하는 등 개천절 요일 지정제 반대 여론이 크게 확산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한민족역사문화찾기추진위원회는 “우리 민족 최초의 국가 ‘고조선’을 세운 10월 3일 개천절이 날짜 상징성이 크지 않다는 이유로 ‘개천절 요일 지정제’를 추진한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며 “이것은 국민들이 민족의 생일도 모르는 미개한 국민으로 전락시켜 우리 스스로 우리의 정체성을 약화시키는 심각한 사안이 될 것”이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이어 “민족단체들이 더 이상 지켜만 볼 수 없는 상황으로 추진위를 발족하고, ‘개천절 요일제 반대와 단기연호부활 100만 서명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강영훈 전 국무총리, 이수성 전 국무총리, 이한동 전 국무총리, 박성수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가 공동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다. 참여단체로는 대종교, 천도교, 광복회, (사)한배달, (사)현정회, 국학운동시민연합, 세계국학원청년단, (재)한민족기념관, (사)자유수호국민운동본부, 대한불교임제종, 3.1운동기념사업회, 민족회의, 삼균학회, 우리역사바로알기시민연대 등 100여개 민족단체, 사회단체가 함께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활동경과보고, 취지문과 성명서를 발표한다. 이어 ‘개천절 요일제 반대와 단기연호부활 100만 서명운동’ 등 향후 추진 계획를 소개한다. 또한, 단군할아버지로 분하여 한민족 반만년 역사의 뿌리를 스스로 부정하는 후손들에게 일침을 가하는 퍼포먼스와 개천절 요일지정제 추진을 반대하는 피켓 시위도 펼쳐진다. 단기연호부활 100만 범국민 서명운동은 홈페이지(www.단기연호.org)와 전국곳곳에서 직접 국민들을 대상으로 받을 예정이다. 또한 개천절 요일지정제에 대응하여 국민들에게 개천절의 상징성을 회복하기 위해 10월 3일에는 10만 명 규모의 대규모 개천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민족역사문화추진위를 주관하고 있는 (사)국학원은 지난 2004년 중국 동북공정에 대응한 세계국학원 청년단 고구려지킴이의 동북공정 반대 100만 서명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사)국학원은 매년 개천절, 광복절, 3.1절 등 한민족의 국경일에 기념 경축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 자랑스러운 김창환 위원장님께서 기자회견에 대표로 참여하셔서 앞으로 진행될 사항에 대해 발표 해주시고 고문이신 자암성배경님과 김명환님도 같이 참석해주셨습니다.
여러 회원님들도 100만 서명에 동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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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서명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동참하시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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