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아침~ 네비에 고속도로가 아닌 구도로 즉 통행료 없는 무료도로를 찍고
무르익어 가는 가을 풍경을 만끽하리라 마음먹고 출발~~~ 나 혼자~
설레임과 즐거운 마음으로 ~
상상했던바와 같이 산새는 아름다움의 경지를 이루고 있었다.
덕평수련원을 찾는 마음은 즐겁다. 모두가 처음이다.
헌데 방에서 우리 동네 사시는 분을 만났다.
연세가 76, 73, 69세다. 무조건 부럽다. 봉고차 대여 16000원을 내고 오시는
어르신의 용기가 부럽다. 카페의 신뢰도가 대단하시다.
장터에서의 물건 구입에 망설임없이 벌써 엄청 사오셨다. 무게를 걱정하고 계신다.
먹어보니 입에 착착 당긴다.
사과 배 키위 감 토마토 대추 땅콩 고구마 풍년이다. 회원들의 즐거움이 먹는 곳에 있다.
모두 꽁짜란다. 찬조 받은 것이란다. 오디즙까지~
점심 저녁 아침 또 점심~ 주방에서의 주걱은 듬뿍 담아주신다.
대강당에서의 음주담화와 더불어 노래자랑 ~ 예약이 없는 나도 한곡했다. 찰랑찰랑으로~
선물~ 사은품~ 개평~ 또 풍년이다~ 나가서 춤을 추니 또 선물~반장했다고 또 선물~
기분 황홀경이다~ 76. 73. 69 세 언니들도 신났다.
새벽1시30분이 넘어서 73세 언니가 부르는 불경으된 자장가에 잠이든다.행복하다. 이밤이~
운동장에서의 게임~ 진행하는 분들의 지혜가 몸으로 느껴지는 기분좋은 아침이다.
목이 마를쯤에 사과깍기의 게임은 나를 흥분케 했다. 나누어 먹는 즐거움까지~
어르신 대접~ 어린이 대접~ 무엇하나 소홀함이 없이 어쩜 저리도 챙길까~ 느껴지는 바가 많다.
진행하시는 언니의 미소~ 지기님의 미소 ~ 맹구님의 미소 ~ 닮고 싶다.
배푸는 모습이 몸에서 우러나 보인다.그리고 나를 내려다본다.
떠나는 순간까지 배부름을 준다~ 점심을 든든히 먹고 76.73.69.세 언니들을 배웅한다 .
내년에는 연락하여 또 같은 방에서 자자고~
반갑고 고맙고 행복했습니다~
카페의 무궁무진의 발전을 기리며 지기님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첫댓글 행복듬뿍 담아오셨군요~수고하셨습니당~♥~
아니 벌써~! 고맙습니다~
늘 즐겁고 흥겨운 전음방 정모입니다..
함께 해서 더욱 즐거웠습니다~~~
행복했습니다~
조정희님의 찰랑찰랑 노래는 저를 의자에서 벌떡 일어나게 하셨지요 멋졌습니다 말씀만름이나 글도 멋졌고 국도로 달려온 가을여행은 덤으로 얻은 인생의 맛이었겠죠 미처알지못했던 참가자의 이야기까지 술술 풀어내시어 야심차게 도전해본 후기상에는 슬그머니 꼬리가 내려가네요 ㅎㅎ멋져요
내년에는 여동생.친구들과 함께 하렵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모습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아름다운 모습이였어요~
@조정희(서울) 지도요 ㅎㅎ
멋집니다
우리정모!
나이는 숫자에 불과 하단말이
딱 들어맞는 정모
한분한분 후기도 놓칠수가 없습니다
넘넘 즐겁고재밌고 행복합니다
고맙습니다
고맙고 즐거운 정모였습니다~!
저희 아가는 제일 어린 아가 참가자요~~ㅎ
내년에 또 뵈요~~~^^
아기 업고 식사하는 모습조차 아름다움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