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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사랑으로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아가서를 배우는 즐거움을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하시고 우리가 미워하는 사람들을 용서하고 사랑하게 하시니 감사와 찬양을 돌립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와 십자가의 대속의 사랑에 힘입어 죄인이 용서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지만 받은 큰 사랑은 잘 잊고 우리에게 도전하고 힘들게 하는 사람을 예수님의 사랑으로 감싸고 용납하지 못하고 미워한 것을 회개합니다. 다시 아가서의 사랑으로 하나님께서 얼마나 온 세상의 사람을 사랑하시는지 알게 해 주심을 감사드리며 다시 힘을 내어서 사랑하길 원합니다. 우리를 사랑으로 충만케 하옵소서!
샬롬! 최근에 아가서를 모든 분과 함께 배우고 있습니다. 첫 번째 정리를 시작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한눈에 보는 성경의 자료를 그냥 읽고 올리려고 했는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다른 성경은 대부분 말하는 화자가 잘 나타나 있는데 아가서는 3인의 화자가 있다고 하는데 한글 성경은 그냥 누가 어떤 부분에 어떤 말을 하는지 표시가 되어 있지 않아서 그냥 솔로몬이 혼자 다 말하고 있다고 착각을 할 수도 있음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개요라든지 정리라든지 이해라든지 하는 아가서의 설명에 대한 그들을 검색해서 보고 그리고 또 영어론 된 버전을 들어보니 절대로 솔로몬 혼자서 말하는 것이 아니고 세 등장 인물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샤갈의 아가서 그림
이번에 이도 분명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영어 NIV 버전은 듣기를 보면(다번역 성경 찬송) 남자와 여자 그리고 여자들의 소리로 분명하게 자신이 말하는 부분에서 각각 다르게 말하는 것을 듣고서 더 실감이 났습니다. 이를 인식하고 그렇다면 누가 어떤 부분에서 어떤 이야기를 하는가 보니 학자마다 다르고 나라마다 다르고(공동 번역, NIV, 한문 성경 등) 그리고 인터넷에 글을 올린 분들도 다 각각임을 보았습니다. 이 부분이 아직 온 세계적인 통일이 되어 있지 않은 더 연구가 필요한 부분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를 보니 공부를 해 보아야겠다는 열의가 일어납니다. 물론 저는 아시는 바와 같이 성경학자도 교수도 아닙니다. 그냥 복음을 전하는 교회도 아직 개척하지 못한 목사에 불과합니다. 그래도 늘 성령께서 도우심을 믿고 있으니 이번에도 인도해 주실 줄로 믿고 믿음으로 계속 아가서를 시간이 나는 데로 보니 아래와 같이 정리를 하는 아이디어를 주셨습니다. 성경의 새로운 이해는 큰 기쁨이며 이를 통해서 우리가 영적으로 성장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저는 보통의 신자와 똑같이 세상에서 일을 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늘 세상 사람들과 부댓기며 사는데 언제나 가장 중요한 일을 복음을 전하는 일로 삼고서 어떤 때는 심하게 그렇게 살면 안 된다고 하기도 하고 어떤 때는 경고를 하기도 합니다. 이런 제가 좋을 리가 없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틀림없이 어떤 사람이 낭패를 당하거나 어려운 일을 겪게 되는 것을 보면서 아는 것을 이야기하지 않을 수도 없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극도로 저를 싫어하는 분위기도 느끼게 되고 저도 이렇게 막 나가는 사람에 대해서 화도 나고 그리고 미워하는 마음도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늘 이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은 쉬지 않고 하고 있는데 이번에 아가서를 보면서 아가서가 솔로몬의 여인에 대한 사랑도 있지만 교회에 대한 주님의 사랑으로 혹은 하나님의 이스라엘에 대한 사랑으로 볼 수도 있다는 설명을 듣고서 본문을 하나님의 시각에서 예수님의 시각에서 이스라엘과 교회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내용으로 보고 또 이렇게 설명한 자료도 보면서 하나님의 사람에 대한 사랑이 너무나 절절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사랑하는 세상의 사람들을 제가 조금 서운하게 한다고 미워하는 것을 믿는 자의 도리가 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로 힘을 내어서 또 모든 사람을 품고 사랑하며 기도하며 구원의 길로 인도해야 되겠습니다. 아울러서 아가서를 배우는 즐거움도 하나님께서 주셨는데 같이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정리를 조금 더 시간을 가지고 해야겠습니다. 먼저 한글 번역을 찾아서 8장의 내용을 다 올리고 그다음에 한눈에 보는 성경(케네스 보아, 브루스 윌킨스 공저)을 보면서 솔로몬왕의 파트와 술람미 여인의 파트와 그리고 합창단의 파트를 각각 다른 색으로 표시를 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영어 성경(NIV)를 읽는 것을 듣고서 솔로몬 왕은 /로 술람미 여인은 //로 그리고 합창단은 ///로 표시를 하고 1장 1절은 ////로 표시를 했습니다. 우선 보실 때 색깔별로 보시고 그다음에 / // 표시를 보면서 보시기 바랍니다.
아가서 제1장
1. 솔로몬의 아가라////
2. ○내게 입맞추기를 원하니 네 사랑이 포도주보다 나음이로구나
3. 네 기름이 향기로워 아름답고 네 이름이 쏟은 향기름 같으므로 처녀들이 너를 사랑하는구나
4. 왕이 나를 그의 방으로 이끌어 들이시니 너는 나를 인도하라//우리가 너를 따라 달려가리라 우리가 너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즐거워하니 네 사랑이 포도주보다 더 진함이라/// 처녀들이 너를 사랑함이 마땅하니라
5. ○예루살렘 딸들아 내가 비록 검으나 아름다우니 게달의 장막 같을지라도 솔로몬의 휘장과도 같구나
6. 내가 햇볕에 쬐어서 거무스름할지라도 흘겨보지 말 것은 내 어머니의 아들들이 나에게 노하여 포도원지기로 삼았음이라 나의 포도원을 내가 지키지 못하였구나
7. 내 마음으로 사랑하는 자야 네가 양 치는 곳과 정오에 쉬게 하는 곳을 내게 말하라 내가 네 친구의 양 떼 곁에서 어찌 얼굴을 가린 자 같이 되랴//
8. ○여인 중에 어여쁜 자야 네가 알지 못하겠거든 양 떼의 발자취를 따라 목자들의 장막 곁에서 너의 염소 새끼를 먹일지니라///
9. ○내 사랑아 내가 너를 바로의 병거의 준마에 비하였구나
10. 네 두 뺨은 땋은 머리털로, 네 목은 구슬 꿰미로 아름답구나
11. 우리가 너를 위하여 금 사슬에 은을 박아 만들리라?/
12. ○왕이 침상에 앉았을 때에 나의 나도 기름이 향기를 뿜어냈구나
13.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 품 가운데 몰약 향주머니요
14.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게 엔게디 포도원의 고벨화 송이로구나//
15. ○내 사랑아 너는 어여쁘고 어여쁘다 네 눈이 비둘기 같구나/
16. ○나의 사랑하는 자야 너는 어여쁘고 화창하다 우리의 침상은 푸르고//
17. 우리 집은 백향목 들보, 잣나무 서까래로구나/
제2장
1. 나는 사론의 수선화요 골짜기의 백합화로다//
2. ○여자들 중에 내 사랑은 가시나무 가운데 백합화 같도다/
3. ○남자들 중에 나의 사랑하는 자는 수풀 가운데 사과나무 같구나 내가 그 그늘에 앉아서 심히 기뻐하였고 그 열매는 내 입에 달았도다
4. 그가 나를 인도하여 잔칫집에 들어갔으니 그 사랑은 내 위에 깃발이로구나
5. 너희는 건포도로 내 힘을 돕고 사과로 나를 시원하게 하라 내가 사랑하므로 병이 생겼음이라
6. 그가 왼팔로 내 머리를 고이고 오른팔로 나를 안는구나
7. 예루살렘 딸들아 내가 노루와 들사슴을 두고 너희에게 부탁한다 내 사랑이 원하기 전에는 흔들지 말고 깨우지 말지니라
8. ○내 사랑하는 자의 목소리로구나 보라 그가 산에서 달리고 작은 산을 빨리 넘어오는구나
9. 내 사랑하는 자는 노루와도 같고 어린 사슴과도 같아서 우리 벽 뒤에 서서 창으로 들여다보며 창살 틈으로 엿보는구나
10. ○나의 사랑하는 자가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의 사랑, 내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11. 겨울도 지나고 비도 그쳤고
12. 지면에는 꽃이 피고 새가 노래할 때가 이르렀는데 비둘기의 소리가 우리 땅에 들리는구나
13. 무화과나무에는 푸른 열매가 익었고 포도나무는 꽃을 피워 향기를 토하는구나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14. 바위 틈 낭떠러지 은밀한 곳에 있는 나의 비둘기야 내가 네 얼굴을 보게 하라 네 소리를 듣게 하라 네 소리는 부드럽고 네 얼굴은 아름답구나
15. ○우리를 위하여 여우 곧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를 잡으라 우리의 포도원에 꽃이 피었음이라/
16. 내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고 나는 그에게 속하였도다 그가 백합화 가운데에서 양 떼를 먹이는구나
17. 내 사랑하는 자야 날이 저물고 그림자가 사라지기 전에 돌아와서 베데르 산의 노루와 어린 사슴 같을지라//
제3장
1. 내가 밤에 침상에서 마음으로 사랑하는 자를 찾았노라 찾아도 찾아내지 못하였노라
2. 이에 내가 일어나서 성 안을 돌아다니며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거리에서나 큰 길에서나 찾으리라 하고 찾으나 만나지 못하였노라
3. 성 안을 순찰하는 자들을 만나서 묻기를 내 마음으로 사랑하는 자를 너희가 보았느냐 하고
4. 그들을 지나치자마자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만나서 그를 붙잡고 내 어머니 집으로, 나를 잉태한 이의 방으로 가기까지 놓지 아니하였노라
5. ○예루살렘 딸들아 내가 노루와 들사슴을 두고 너희에게 부탁한다 사랑하는 자가 원하기 전에는 흔들지 말고 깨우지 말지니라
6. ○몰약과 유향과 상인의 여러 가지 향품으로 향내 풍기며 연기 기둥처럼 거친 들에서 오는 자가 누구인가
7. 볼지어다 솔로몬의 가마라 이스라엘 용사 중 육십 명이 둘러쌌는데
8. 다 칼을 잡고 싸움에 익숙한 사람들이라 밤의 두려움으로 말미암아 각기 허리에 칼을 찼느니라
9. 솔로몬 왕이 레바논 나무로 자기의 가마를 만들었는데
10. 그 기둥은 은이요 바닥은 금이요 자리는 자색 깔개라 그 안에는 예루살렘 딸들의 사랑이 엮어져 있구나
11. 시온의 딸들아 나와서 솔로몬 왕을 보라 혼인날 마음이 기쁠 때에 그의 어머니가 씌운 왕관이 그 머리에 있구나//
제4장
1. 내 사랑 너는 어여쁘고도 어여쁘다 너울 속에 있는 네 눈이 비둘기 같고 네 머리털은 길르앗 산 기슭에 누운 염소 떼 같구나
2. 네 이는 목욕장에서 나오는 털 깎인 암양 곧 새끼 없는 것은 하나도 없이 각각 쌍태를 낳은 양 같구나
3. 네 입술은 홍색 실 같고 네 입은 어여쁘고 너울 속의 네 뺨은 석류 한 쪽 같구나
4. 네 목은 무기를 두려고 건축한 다윗의 망대 곧 방패 천 개, 용사의 모든 방패가 달린 망대 같고
5. 네 두 유방은 백합화 가운데서 꼴을 먹는 쌍태 어린 사슴 같구나
6. ○날이 저물고 그림자가 사라지기 전에 내가 몰약 산과 유향의 작은 산으로 가리라
7. ○나의 사랑 너는 어여쁘고 아무 흠이 없구나
8. 내 신부야 너는 레바논에서부터 나와 함께 하고 레바논에서부터 나와 함께 가자 아마나와 스닐과 헤르몬 꼭대기에서 사자 굴과 표범 산에서 내려오너라
9. 내 누이, 내 신부야 네가 내 마음을 빼앗았구나 네 눈으로 한 번 보는 것과 네 목의 구슬 한 꿰미로 내 마음을 빼앗았구나
10. 내 누이, 내 신부야 네 사랑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네 사랑은 포도주보다 진하고 네 기름의 향기는 각양 향품보다 향기롭구나
11. 내 신부야 네 입술에서는 꿀 방울이 떨어지고 네 혀 밑에는 꿀과 젖이 있고 네 의복의 향기는 레바논의 향기 같구나
12. 내 누이, 내 신부는 잠근 동산이요 덮은 우물이요 봉한 샘이로구나
13. 네게서 나는 것은 석류나무와 각종 아름다운 과수와 고벨화와 나도풀과
14. 나도와 번홍화와 창포와 계수와 각종 유향목과 몰약과 침향과 모든 귀한 향품이요
15. 너는 동산의 샘이요 생수의 우물이요 레바논에서부터 흐르는 시내로구나/
16. ○북풍아 일어나라 남풍아 오라 나의 동산에 불어서 향기를 날리라 나의 사랑하는 자가 그 동산에 들어가서 그 아름다운 열매 먹기를 원하노라//
제5장
1. 내 누이, 내 신부야 내가 내 동산에 들어와서 나의 몰약과 향 재료를 거두고 나의 꿀송이와 꿀을 먹고 내 포도주와 내 우유를 마셨으니/ 나의 친구들아 먹으라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아 많이 마시라///
2. ○내가 잘지라도 마음은 깨었는데 나의 사랑하는 자의 소리가 들리는구나 문을 두드려 이르기를 나의 누이, 나의 사랑, 나의 비둘기, 나의 완전한 자야 문을 열어 다오 내 머리에는 이슬이, 내 머리털에는 밤이슬이 가득하였다 하는구나
3. 내가 옷을 벗었으니 어찌 다시 입겠으며 내가 발을 씻었으니 어찌 다시 더럽히랴마는
4. 내 사랑하는 자가 문틈으로 손을 들이밀매 내 마음이 움직여서
5. 일어나 내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문을 열 때 몰약이 내 손에서, 몰약의 즙이 내 손가락에서 문빗장에 떨어지는구나
6. 내가 내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문을 열었으나 그는 벌써 물러갔네 그가 말할 때에 내 혼이 나갔구나 내가 그를 찾아도 못 만났고 불러도 응답이 없었노라
7. 성 안을 순찰하는 자들이 나를 만나매 나를 쳐서 상하게 하였고 성벽을 파수하는 자들이 나의 겉옷을 벗겨 가졌도다
8. 예루살렘 딸들아 너희에게 내가 부탁한다 너희가 내 사랑하는 자를 만나거든 내가 사랑하므로 병이 났다고 하려무나//
9. ○여자들 가운데에 어여쁜 자야 너의 사랑하는 자가 남의 사랑하는 자보다 나은 것이 무엇인가 너의 사랑하는 자가 남의 사랑하는 자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기에 이같이 우리에게 부탁하는가///
10. ○내 사랑하는 자는 희고도 붉어 많은 사람 가운데에 뛰어나구나
11. 머리는 순금 같고 머리털은 고불고불하고 까마귀 같이 검구나
12. 눈은 시냇가의 비둘기 같은데 우유로 씻은 듯하고 아름답게도 박혔구나
13. 뺨은 향기로운 꽃밭 같고 향기로운 풀언덕과도 같고 입술은 백합화 같고 몰약의 즙이 뚝뚝 떨어지는구나
14. 손은 황옥을 물린 황금 노리개 같고 몸은 아로새긴 상아에 청옥을 입힌 듯하구나
15. 다리는 순금 받침에 세운 화반석 기둥 같고 생김새는 레바논 같으며 백향목처럼 보기 좋고
16. 입은 심히 달콤하니 그 전체가 사랑스럽구나 예루살렘 딸들아 이는 내 사랑하는 자요 나의 친구로다//
제6장
1. 여자들 가운데에서 어여쁜 자야 네 사랑하는 자가 어디로 갔는가 네 사랑하는 자가 어디로 돌아갔는가 우리가 너와 함께 찾으리라///
2. ○내 사랑하는 자가 자기 동산으로 내려가 향기로운 꽃밭에 이르러서 동산 가운데에서 양 떼를 먹이며 백합화를 꺾는구나
3. 나는 내 사랑하는 자에게 속하였고 내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으며 그가 백합화 가운데에서 그 양 떼를 먹이는도다//
4. ○내 사랑아 너는 디르사 같이 어여쁘고, 예루살렘 같이 곱고, 깃발을 세운 군대 같이 당당하구나
5. 네 눈이 나를 놀라게 하니 돌이켜 나를 보지 말라 네 머리털은 길르앗 산 기슭에 누운 염소 떼 같고
6. 네 이는 목욕하고 나오는 암양 떼 같으니 쌍태를 가졌으며 새끼 없는 것은 하나도 없구나
7. 너울 속의 네 뺨은 석류 한 쪽 같구나
8. 왕비가 육십 명이요 후궁이 팔십 명이요 시녀가 무수하되
9. 내 비둘기, 내 완전한 자는 하나뿐이로구나 그는 그의 어머니의 외딸이요 그 낳은 자가 귀중하게 여기는 자로구나 여자들이 그를 보고 복된 자라 하고 왕비와 후궁들도 그를 칭찬하는구나/
10. ○아침 빛 같이 뚜렷하고 달 같이 아름답고 해 같이 맑고 깃발을 세운 군대 같이 당당한 여자가 누구인가///
11. ○골짜기의 푸른 초목을 보려고 포도나무가 순이 났는가 석류나무가 꽃이 피었는가 알려고 내가 호도 동산으로 내려갔을 때에
12. 부지중에 내 마음이 나를 내 귀한 백성의 수레 가운데에 이르게 하였구나/
13. ○돌아오고 돌아오라 술람미 여자야 돌아오고 돌아오라 우리가 너를 보게 하라/// ○너희가 어찌하여 마하나임에서 춤추는 것을 보는 것처럼 술람미 여자를 보려느냐/
제7장
1. 귀한 자의 딸아 신을 신은 네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네 넓적다리는 둥글어서 숙련공의 손이 만든 구슬 꿰미 같구나
2. 배꼽은 섞은 포도주를 가득히 부은 둥근 잔 같고 허리는 백합화로 두른 밀단 같구나
3. 두 유방은 암사슴의 쌍태 새끼 같고
4. 목은 상아 망대 같구나 눈은 헤스본 바드랍빔 문 곁에 있는 연못 같고 코는 다메섹을 향한 레바논 망대 같구나
5. 머리는 갈멜 산 같고 드리운 머리털은 자주 빛이 있으니 왕이 그 머리카락에 매이었구나
6. 사랑아 네가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어찌 그리 화창한지 즐겁게 하는구나
7. 네 키는 종려나무 같고 네 유방은 그 열매송이 같구나
8. 내가 말하기를 종려나무에 올라가서 그 가지를 잡으리라 하였나니 네 유방은 포도송이 같고 네 콧김은 사과 냄새 같고
9. 네 입은 좋은 포도주 같을 것이니라 /○이 포도주는 내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미끄럽게 흘러내려서 자는 자의 입을 움직이게 하느니라
10. ○나는 내 사랑하는 자에게 속하였도다 그가 나를 사모하는구나
11. 내 사랑하는 자야 우리가 함께 들로 가서 동네에서 유숙하자
12. 우리가 일찍이 일어나서 포도원으로 가서 포도 움이 돋았는지, 꽃술이 퍼졌는지, 석류 꽃이 피었는지 보자 거기에서 내가 내 사랑을 네게 주리라
13. 합환채가 향기를 뿜어내고 우리의 문 앞에는 여러 가지 귀한 열매가 새 것, 묵은 것으로 마련되었구나 내가 내 사랑하는 자 너를 위하여 쌓아 둔 것이로다//
제8장
1. 네가 내 어머니의 젖을 먹은 오라비 같았더라면 내가 밖에서 너를 만날 때에 입을 맞추어도 나를 업신여길 자가 없었을 것이라
2. 내가 너를 이끌어 내 어머니 집에 들이고 네게서 교훈을 받았으리라 나는 향기로운 술 곧 석류즙으로 네게 마시게 하겠고
3. 너는 왼팔로는 내 머리를 고이고 오른손으로는 나를 안았으리라
4. 예루살렘 딸들아 내가 너희에게 부탁한다 내 사랑하는 자가 원하기 전에는 흔들지 말며 깨우지 말지니라//
5. ○그의 사랑하는 자를 의지하고 거친 들에서 올라오는 여자가 누구인가/// ○너로 말미암아 네 어머니가 고생한 곳 너를 낳은 자가 애쓴 그 곳 사과나무 아래에서 내가 너를 깨웠노라
6. ○너는 나를 도장 같이 마음에 품고 도장 같이 팔에 두라 사랑은 죽음 같이 강하고 질투는 스올 같이 잔인하며 불길 같이 일어나니 그 기세가 여호와의 불과 같으니라
7. 많은 물도 이 사랑을 끄지 못하겠고 홍수라도 삼키지 못하나니 사람이 그의 온 가산을 다 주고 사랑과 바꾸려 할지라도 오히려 멸시를 받으리라//
8. ○우리에게 있는 작은 누이는 아직도 유방이 없구나 그가 청혼을 받는 날에는 우리가 그를 위하여 무엇을 할까
9. 그가 성벽이라면 우리는 은 망대를 그 위에 세울 것이요 그가 문이라면 우리는 백향목 판자로 두르리라/
10. ○나는 성벽이요 내 유방은 망대 같으니 그러므로 나는 그가 보기에 화평을 얻은 자 같구나
11. 솔로몬이 바알하몬에 포도원이 있어 지키는 자들에게 맡겨 두고 그들로 각기 그 열매로 말미암아 은 천을 바치게 하였구나
12. 솔로몬 너는 천을 얻겠고 열매를 지키는 자도 이백을 얻으려니와 내게 속한 내 포도원은 내 앞에 있구나//
13. ○너 동산에 거주하는 자야 친구들이 네 소리에 귀를 기울이니 내가 듣게 하려무나/
14. ○내 사랑하는 자야 너는 빨리 달리라 향기로운 산 위에 있는 노루와도 같고 어린 사슴과도 같아라//
이렇게 적어놓고 보시면 무언가 규칙적인 것이 보입니다. 그리고 영어로 들어보시면 또 다른 부분도 보입니다. 먼저 여인의 말과 남자의 말을 구분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왕의 말과 여인의 말도 구분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바로 구분 되는 부분은 모든 분이 찾아서 정리가 됩니다. 그런데 어떤 구절은 이 3인의 화자의 분별이 서로 다릅니다. 정말로 일치된 견해가 찾기가 어렵습니다. 아직 통일된 견해가 없는 것도 같습니다.
그래도 솔로몬과 여인의 사랑에 대해서도 생각을 하면서 하나님과 이스라엘에 대한 관계 그리고 예수님과 교회에 대한 관계라고 보면서 읽으시면 하나님의 사람에 대한 큰 사랑이 보입니다. 솔로몬 파트의 내용이 이스라엘과 교회에 대한 그리고 모든 사람에 대한 사랑으로 본다면 얼마나 열열히 인간을 사랑하시는 지를 우리는 알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합창단에 대해서도 어떤 일정한 패턴이 보입니다. 예를 들면 5장과 6장에서 빨간색으로 표시된 여자 가운데에서 어여쁜 자여! 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하는 부분도 그렇습니다. 그리고 2장 7절의 "예루살렘 딸들아" 의 같은 표현인 3장 5절과 8절의 표현이 술람미 여인인지 혹은 솔로몬 왕인지 하는 부분이 사람마다 주장이 다른데 합창단이 아닌 것은 분명합니다. 이를 분별을 해야 됩니다. 아가서는 정리를 하기 전에 누가 어떤 부분에서 어떻게 말을 하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알아야 하는데 이에 대해서 아직은 공통된 학설이나 의견이 없는 것 같은데 모든 믿는 분이 도전할 부분인 줄 믿습니다.
그리고 서로 다르게 이해를 하는 부분들이 여러 곳에 있습니다. 이 문제가 해결이 되어야 읽고 정리를 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8장 6절의 말씀은 너무나 유명한 구절인데 죽음같이 강한 사랑과 하나님이 불과 같은 질투에 대한 부분은 여인의 파트로 설명이 되어 있는데 저는 하나님께서 신명기 6장 4-5절의 말씀과 똑 같은 말씀을 하시고 있는 것과 같이 들립니다. 하나님을 그렇게 사랑해라 그렇지 않으면 질투하시는 하나님께서 싫어하시고 벌을 주신다로 들립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
신 6:4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5.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신 4:24 네 하나님 여호와는 소멸하는 불이시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니라
이렇게 정리를 다시 해서 제가 아래와 같이 정리를 했습니다. 아래 본문을 모면서 성경정리법으로 정리를 할 것입니다. 같이 하시기 바랍니다. 초록색 1장 1절은 도입부로 표시를 했고 파란색은 술람이 여인으로 빨간색은 합창단으로 그리고 검정색은 솔로몬 왕의 말로 표시를 했습니다. 빨간색으로 표시된 합창단 부분은 "우리가" 하는 부분과 "여자 중에 어여쁜 자여" 하는 부분으로 통일이 되었습니다. 예루살렘 딸들아 내가 노루와 들사슴을 두고~" 하는 부분도 술람미 여자와 솔로몬의 말로 볼 수가 있지만 여자의 말로 모두 통일이 되었습니다. 전후의 문맥을 보면 여자의 말이 맞습니다. 2장 14-15절은 솔로몬 왕에 대한 표현이 아니라 도리어 솔로몬 왕이 여인에 대해서 하는 말로 보아야 되는 표현입니다. 2장 1절에 대한 표현은 예수님에 대한 표현이니 여자의 말로 보는 것보다 솔로몬 왕의 말로 보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8장 5절 후반부에서 7절까지는 아가서의 핵심구절로 보는데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으로 보고서 솔로몬 왕이 한 말로 표현을 했습니다. 아가서 전체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이든 신약의 믿는 백성이든 혹은 믿지 않고 우상에 빠져 있는 불신자든 모든 인류에게 하시는 강한 말씀으로 봅니다. 여자의 표현으로 절대로 보기 어렵다고 봅니다. 8장의 8-9절은 여자의 오빠들의 말로 볼 수있는데 합창단이 한 표현으로 봅니다. 이렇게 하시면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이 통일이 되고 그리고 누가 하는 말인지 정확하게 정리가 되리라 봅니다. 이제 읽어보시고 의미를 이해해 보시고 그리고 정리를 해 봅시다. 제가 한눈에 보는 성경(케네스 보아, 부루스 윌킨스 공저)와 그리고 NIV 성경의 이해와 공동번역 그리고 한문 성경도 보았는데 한문 성경의 분류는 한자를 잘 몰라 이해가 어려웠고, 그리고 다양한 아가서 정리에 대한 자료를 보았는데 모든 자료가 제가 이렇게 정리를 하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 정리가 가장 정확하게 명료한 정리라 믿습니다.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가서 제1장
1. 솔로몬의 아가라
2. ○내게 입맞추기를 원하니 네 사랑이 포도주보다 나음이로구나
3. 네 기름이 향기로워 아름답고 네 이름이 쏟은 향기름 같으므로 처녀들이 너를 사랑하는구나
4. 왕이 나를 그의 방으로 이끌어 들이시니 너는 나를 인도하라 우리가 너를 따라 달려가리라 우리가 너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즐거워하니 네 사랑이 포도주보다 더 진함이라 처녀들이 너를 사랑함이 마땅하니라
5. ○예루살렘 딸들아 내가 비록 검으나 아름다우니 게달의 장막 같을지라도 솔로몬의 휘장과도 같구나
6. 내가 햇볕에 쬐어서 거무스름할지라도 흘겨보지 말 것은 내 어머니의 아들들이 나에게 노하여 포도원지기로 삼았음이라 나의 포도원을 내가 지키지 못하였구나
7. 내 마음으로 사랑하는 자야 네가 양 치는 곳과 정오에 쉬게 하는 곳을 내게 말하라 내가 네 친구의 양 떼 곁에서 어찌 얼굴을 가린 자 같이 되랴
8. ○여인 중에 어여쁜 자야 네가 알지 못하겠거든 양 떼의 발자취를 따라 목자들의 장막 곁에서 너의 염소 새끼를 먹일지니라
9. ○내 사랑아 내가 너를 바로의 병거의 준마에 비하였구나
10. 네 두 뺨은 땋은 머리털로, 네 목은 구슬 꿰미로 아름답구나
11. 우리가 너를 위하여 금 사슬에 은을 박아 만들리라?
12. ○왕이 침상에 앉았을 때에 나의 나도 기름이 향기를 뿜어냈구나
13.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 품 가운데 몰약 향주머니요
14.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게 엔게디 포도원의 고벨화 송이로구나
15. ○내 사랑아 너는 어여쁘고 어여쁘다 네 눈이 비둘기 같구나
16. ○나의 사랑하는 자야 너는 어여쁘고 화창하다 우리의 침상은 푸르고
17. 우리 집은 백향목 들보, 잣나무 서까래로구나
제2장
1. 나는 사론의 수선화요 골짜기의 백합화로다
2. ○여자들 중에 내 사랑은 가시나무 가운데 백합화 같도다
3. ○남자들 중에 나의 사랑하는 자는 수풀 가운데 사과나무 같구나 내가 그 그늘에 앉아서 심히 기뻐하였고 그 열매는 내 입에 달았도다
4. 그가 나를 인도하여 잔칫집에 들어갔으니 그 사랑은 내 위에 깃발이로구나
5. 너희는 건포도로 내 힘을 돕고 사과로 나를 시원하게 하라 내가 사랑하므로 병이 생겼음이라
6. 그가 왼팔로 내 머리를 고이고 오른팔로 나를 안는구나
7. 예루살렘 딸들아 내가 노루와 들사슴을 두고 너희에게 부탁한다 내 사랑이 원하기 전에는 흔들지 말고 깨우지 말지니라
8. ○내 사랑하는 자의 목소리로구나 보라 그가 산에서 달리고 작은 산을 빨리 넘어오는구나
9. 내 사랑하는 자는 노루와도 같고 어린 사슴과도 같아서 우리 벽 뒤에 서서 창으로 들여다보며 창살 틈으로 엿보는구나
10. ○나의 사랑하는 자가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의 사랑, 내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11. 겨울도 지나고 비도 그쳤고
12. 지면에는 꽃이 피고 새가 노래할 때가 이르렀는데 비둘기의 소리가 우리 땅에 들리는구나
13. 무화과나무에는 푸른 열매가 익었고 포도나무는 꽃을 피워 향기를 토하는구나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14. 바위 틈 낭떠러지 은밀한 곳에 있는 나의 비둘기야 내가 네 얼굴을 보게 하라 네 소리를 듣게 하라 네 소리는 부드럽고 네 얼굴은 아름답구나
15. ○우리를 위하여 여우 곧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를 잡으라 우리의 포도원에 꽃이 피었음이라
16. 내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고 나는 그에게 속하였도다 그가 백합화 가운데에서 양 떼를 먹이는구나
17. 내 사랑하는 자야 날이 저물고 그림자가 사라지기 전에 돌아와서 베데르 산의 노루와 어린 사슴 같을지라
제3장
1. 내가 밤에 침상에서 마음으로 사랑하는 자를 찾았노라 찾아도 찾아내지 못하였노라
2. 이에 내가 일어나서 성 안을 돌아다니며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거리에서나 큰 길에서나 찾으리라 하고 찾으나 만나지 못하였노라
3. 성 안을 순찰하는 자들을 만나서 묻기를 내 마음으로 사랑하는 자를 너희가 보았느냐 하고
4. 그들을 지나치자마자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만나서 그를 붙잡고 내 어머니 집으로, 나를 잉태한 이의 방으로 가기까지 놓지 아니하였노라
5. ○예루살렘 딸들아 내가 노루와 들사슴을 두고 너희에게 부탁한다 사랑하는 자가 원하기 전에는 흔들지 말고 깨우지 말지니라
6. ○몰약과 유향과 상인의 여러 가지 향품으로 향내 풍기며 연기 기둥처럼 거친 들에서 오는 자가 누구인가
7. 볼지어다 솔로몬의 가마라 이스라엘 용사 중 육십 명이 둘러쌌는데
8. 다 칼을 잡고 싸움에 익숙한 사람들이라 밤의 두려움으로 말미암아 각기 허리에 칼을 찼느니라
9. 솔로몬 왕이 레바논 나무로 자기의 가마를 만들었는데
10. 그 기둥은 은이요 바닥은 금이요 자리는 자색 깔개라 그 안에는 예루살렘 딸들의 사랑이 엮어져 있구나
11. 시온의 딸들아 나와서 솔로몬 왕을 보라 혼인날 마음이 기쁠 때에 그의 어머니가 씌운 왕관이 그 머리에 있구나
제4장
1. 내 사랑 너는 어여쁘고도 어여쁘다 너울 속에 있는 네 눈이 비둘기 같고 네 머리털은 길르앗 산 기슭에 누운 염소 떼 같구나
2. 네 이는 목욕장에서 나오는 털 깎인 암양 곧 새끼 없는 것은 하나도 없이 각각 쌍태를 낳은 양 같구나
3. 네 입술은 홍색 실 같고 네 입은 어여쁘고 너울 속의 네 뺨은 석류 한 쪽 같구나
4. 네 목은 무기를 두려고 건축한 다윗의 망대 곧 방패 천 개, 용사의 모든 방패가 달린 망대 같고
5. 네 두 유방은 백합화 가운데서 꼴을 먹는 쌍태 어린 사슴 같구나
6. ○날이 저물고 그림자가 사라지기 전에 내가 몰약 산과 유향의 작은 산으로 가리라
7. ○나의 사랑 너는 어여쁘고 아무 흠이 없구나
8. 내 신부야 너는 레바논에서부터 나와 함께 하고 레바논에서부터 나와 함께 가자 아마나와 스닐과 헤르몬 꼭대기에서 사자 굴과 표범 산에서 내려오너라
9. 내 누이, 내 신부야 네가 내 마음을 빼앗았구나 네 눈으로 한 번 보는 것과 네 목의 구슬 한 꿰미로 내 마음을 빼앗았구나
10. 내 누이, 내 신부야 네 사랑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네 사랑은 포도주보다 진하고 네 기름의 향기는 각양 향품보다 향기롭구나
11. 내 신부야 네 입술에서는 꿀 방울이 떨어지고 네 혀 밑에는 꿀과 젖이 있고 네 의복의 향기는 레바논의 향기 같구나
12. 내 누이, 내 신부는 잠근 동산이요 덮은 우물이요 봉한 샘이로구나
13. 네게서 나는 것은 석류나무와 각종 아름다운 과수와 고벨화와 나도풀과
14. 나도와 번홍화와 창포와 계수와 각종 유향목과 몰약과 침향과 모든 귀한 향품이요
15. 너는 동산의 샘이요 생수의 우물이요 레바논에서부터 흐르는 시내로구나
16. ○북풍아 일어나라 남풍아 오라 나의 동산에 불어서 향기를 날리라 나의 사랑하는 자가 그 동산에 들어가서 그 아름다운 열매 먹기를 원하노라
제5장
1. 내 누이, 내 신부야 내가 내 동산에 들어와서 나의 몰약과 향 재료를 거두고 나의 꿀송이와 꿀을 먹고 내 포도주와 내 우유를 마셨으니 나의 친구들아 먹으라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아 많이 마시라
2. ○내가 잘지라도 마음은 깨었는데 나의 사랑하는 자의 소리가 들리는구나 문을 두드려 이르기를 나의 누이, 나의 사랑, 나의 비둘기, 나의 완전한 자야 문을 열어 다오 내 머리에는 이슬이, 내 머리털에는 밤이슬이 가득하였다 하는구나
3. 내가 옷을 벗었으니 어찌 다시 입겠으며 내가 발을 씻었으니 어찌 다시 더럽히랴마는
4. 내 사랑하는 자가 문틈으로 손을 들이밀매 내 마음이 움직여서
5. 일어나 내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문을 열 때 몰약이 내 손에서, 몰약의 즙이 내 손가락에서 문빗장에 떨어지는구나
6. 내가 내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문을 열었으나 그는 벌써 물러갔네 그가 말할 때에 내 혼이 나갔구나 내가 그를 찾아도 못 만났고 불러도 응답이 없었노라
7. 성 안을 순찰하는 자들이 나를 만나매 나를 쳐서 상하게 하였고 성벽을 파수하는 자들이 나의 겉옷을 벗겨 가졌도다
8. 예루살렘 딸들아 너희에게 내가 부탁한다 너희가 내 사랑하는 자를 만나거든 내가 사랑하므로 병이 났다고 하려무나
9. ○여자들 가운데에 어여쁜 자야 너의 사랑하는 자가 남의 사랑하는 자보다 나은 것이 무엇인가 너의 사랑하는 자가 남의 사랑하는 자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기에 이같이 우리에게 부탁하는가?
10. ○내 사랑하는 자는 희고도 붉어 많은 사람 가운데에 뛰어나구나
11. 머리는 순금 같고 머리털은 고불고불하고 까마귀 같이 검구나
12. 눈은 시냇가의 비둘기 같은데 우유로 씻은 듯하고 아름답게도 박혔구나
13. 뺨은 향기로운 꽃밭 같고 향기로운 풀언덕과도 같고 입술은 백합화 같고 몰약의 즙이 뚝뚝 떨어지는구나
14. 손은 황옥을 물린 황금 노리개 같고 몸은 아로새긴 상아에 청옥을 입힌 듯하구나
15. 다리는 순금 받침에 세운 화반석 기둥 같고 생김새는 레바논 같으며 백향목처럼 보기 좋고
16. 입은 심히 달콤하니 그 전체가 사랑스럽구나 예루살렘 딸들아 이는 내 사랑하는 자요 나의 친구로다
제6장
1. 여자들 가운데에서 어여쁜 자야 네 사랑하는 자가 어디로 갔는가 네 사랑하는 자가 어디로 돌아갔는가 우리가 너와 함께 찾으리라
2. ○내 사랑하는 자가 자기 동산으로 내려가 향기로운 꽃밭에 이르러서 동산 가운데에서 양 떼를 먹이며 백합화를 꺾는구나
3. 나는 내 사랑하는 자에게 속하였고 내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으며 그가 백합화 가운데에서 그 양 떼를 먹이는도다
4. ○내 사랑아 너는 디르사 같이 어여쁘고, 예루살렘 같이 곱고, 깃발을 세운 군대 같이 당당하구나
5. 네 눈이 나를 놀라게 하니 돌이켜 나를 보지 말라 네 머리털은 길르앗 산 기슭에 누운 염소 떼 같고
6. 네 이는 목욕하고 나오는 암양 떼 같으니 쌍태를 가졌으며 새끼 없는 것은 하나도 없구나
7. 너울 속의 네 뺨은 석류 한 쪽 같구나
8. 왕비가 육십 명이요 후궁이 팔십 명이요 시녀가 무수하되
9. 내 비둘기, 내 완전한 자는 하나뿐이로구나 그는 그의 어머니의 외딸이요 그 낳은 자가 귀중하게 여기는 자로구나 여자들이 그를 보고 복된 자라 하고 왕비와 후궁들도 그를 칭찬하는구나
10. ○아침 빛 같이 뚜렷하고 달 같이 아름답고 해 같이 맑고 깃발을 세운 군대 같이 당당한 여자가 누구인가
11. ○골짜기의 푸른 초목을 보려고 포도나무가 순이 났는가 석류나무가 꽃이 피었는가 알려고 내가 호도 동산으로 내려갔을 때에
12. 부지중에 내 마음이 나를 내 귀한 백성의 수레 가운데에 이르게 하였구나
13. ○돌아오고 돌아오라 술람미 여자야 돌아오고 돌아오라 우리가 너를 보게 하라 ○너희가 어찌하여 마하나임에서 춤추는 것을 보는 것처럼 술람미 여자를 보려느냐
제7장
1. 귀한 자의 딸아 신을 신은 네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네 넓적다리는 둥글어서 숙련공의 손이 만든 구슬 꿰미 같구나
2. 배꼽은 섞은 포도주를 가득히 부은 둥근 잔 같고 허리는 백합화로 두른 밀단 같구나
3. 두 유방은 암사슴의 쌍태 새끼 같고
4. 목은 상아 망대 같구나 눈은 헤스본 바드랍빔 문 곁에 있는 연못 같고 코는 다메섹을 향한 레바논 망대 같구나
5. 머리는 갈멜 산 같고 드리운 머리털은 자주 빛이 있으니 왕이 그 머리카락에 매이었구나
6. 사랑아 네가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어찌 그리 화창한지 즐겁게 하는구나
7. 네 키는 종려나무 같고 네 유방은 그 열매송이 같구나
8. 내가 말하기를 종려나무에 올라가서 그 가지를 잡으리라 하였나니 네 유방은 포도송이 같고 네 콧김은 사과 냄새 같고
9. 네 입은 좋은 포도주 같을 것이니라 ○이 포도주는 내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미끄럽게 흘러내려서 자는 자의 입을 움직이게 하느니라
10. ○나는 내 사랑하는 자에게 속하였도다 그가 나를 사모하는구나
11. 내 사랑하는 자야 우리가 함께 들로 가서 동네에서 유숙하자
12. 우리가 일찍이 일어나서 포도원으로 가서 포도 움이 돋았는지, 꽃술이 퍼졌는지, 석류 꽃이 피었는지 보자 거기에서 내가 내 사랑을 네게 주리라
13. 합환채가 향기를 뿜어내고 우리의 문 앞에는 여러 가지 귀한 열매가 새 것, 묵은 것으로 마련되었구나 내가 내 사랑하는 자 너를 위하여 쌓아 둔 것이로다
제8장
1. 네가 내 어머니의 젖을 먹은 오라비 같았더라면 내가 밖에서 너를 만날 때에 입을 맞추어도 나를 업신여길 자가 없었을 것이라
2. 내가 너를 이끌어 내 어머니 집에 들이고 네게서 교훈을 받았으리라 나는 향기로운 술 곧 석류즙으로 네게 마시게 하겠고
3. 너는 왼팔로는 내 머리를 고이고 오른손으로는 나를 안았으리라
4. 예루살렘 딸들아 내가 너희에게 부탁한다 내 사랑하는 자가 원하기 전에는 흔들지 말며 깨우지 말지니라
5. ○그의 사랑하는 자를 의지하고 거친 들에서 올라오는 여자가 누구인가 ○너로 말미암아 네 어머니가 고생한 곳 너를 낳은 자가 애쓴 그 곳 사과나무 아래에서 내가 너를 깨웠노라
6. ○너는 나를 도장 같이 마음에 품고 도장 같이 팔에 두라 사랑은 죽음 같이 강하고 질투는 스올 같이 잔인하며 불길 같이 일어나니 그 기세가 여호와의 불과 같으니라
7. 많은 물도 이 사랑을 끄지 못하겠고 홍수라도 삼키지 못하나니 사람이 그의 온 가산을 다 주고 사랑과 바꾸려 할지라도 오히려 멸시를 받으리라
8. ○우리에게 있는 작은 누이는 아직도 유방이 없구나 그가 청혼을 받는 날에는 우리가 그를 위하여 무엇을 할까
9. 그가 성벽이라면 우리는 은 망대를 그 위에 세울 것이요 그가 문이라면 우리는 백향목 판자로 두르리라
10. ○나는 성벽이요 내 유방은 망대 같으니 그러므로 나는 그가 보기에 화평을 얻은 자 같구나
11. 솔로몬이 바알하몬에 포도원이 있어 지키는 자들에게 맡겨 두고 그들로 각기 그 열매로 말미암아 은 천을 바치게 하였구나
12. 솔로몬 너는 천을 얻겠고 열매를 지키는 자도 이백을 얻으려니와 내게 속한 내 포도원은 내 앞에 있구나
13. ○너 동산에 거주하는 자야 친구들이 네 소리에 귀를 기울이니 내가 듣게 하려무나
14. ○내 사랑하는 자야 너는 빨리 달리라 향기로운 산 위에 있는 노루와도 같고 어린 사슴과도 같아라
다음 시간엔 이 자료를 보면서 영문으로 그 의미를 생각해 보고 그리고 정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가서는 그냥 읽고 정리를 하고자 했으나 우선 3인의 화자의 말이 어떻게 구성이 되어 있는지 통일된 학설이나 설명이 없었습니다. 이 부분이 본분의 내용을 이해하고 정리를 하는데 필수적인데 그래서 위와 같이 기존의 여러 설명들을 참고해서 정리를 했습니다. 색이 다르게 표시를 한점, 그리고 권위가 있는 미국 공동저자의 의견과 NIV성경번역본의 의견을 두가지로 대비를 시키고 이렇게 해 놓은 토대에서 내용을 보면서 위와 같이 정리를 통일되게 그리고 명료하게 하게 되었으니 이렇게 아가서를 같이 공부하는 세상의 모든 분께 주시는 하나님의 말로 다 할 수없는 은혜로 믿습니다.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아가서의 정리를 같이 하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