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17일(일).. 부산 벡스코(Bexco) '카페 베이커리쇼'를 관람하고 그대로 대구로 올라가기 아쉬움에 부산아쿠아리움을 들린다. 벡스코 부근 해운대에 있고 민경이 함께온 터라 보여주고 싶기도 해~
부산아쿠아리움(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1동 1411-4. 051-740-1700. http://www.busanaquarium.com) 은 전시 동물 수 350여종, 50,000마리의 세계 각지의 열대 담수어와 해수어 등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신비로운 해저세계를 연출하는 대한민국 대표 해양테마파크로서 손색이 없다. 부산 해운대구청과 민자유치를 통해 참여한 호주의 오세아니스 그룹이 총 3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한 국내 최대, 최첨단 해저 테마수족관으로 한국 아쿠아리아21이 그 운영을 맡고 있습니다.
오늘 4번째 들리건만 항시 새롭고 신비로운 경험을 맛본다..
입장료는 성인 17,000원 / 중ㆍ고생 14,500원 / 7세 이하 및 초등학생 12,000원 / 35개월 미만 무료
열대우림수조에서는 TV 등이 아니면 쉽게 볼 수 없는 다양하고 신비로운 물고기들을 보아 흠뻑 즐긴다. 물고기들의 다양하고 예쁜 색깔들도 매우 신기하다.
자카스펭궨수조 속 펭귄들은 지루해 보인다. 드넓은 남극 대륙의 놀이터에 비할 바는 아니지!
작은발톱수달수조에서는 일정 시간에 수달 먹이주기를 한다. 먹이는 미꾸라지 같이 보이는 건데 수달들이 먹이 하나라도 낚아채고저 안달을 하고 몸부림을 치는구나.. ㅎㅎ
그리고 7m산호수조가 정말 볼거리다. 7m 높이가 실로 어마어마하다. 대형 어항이다. 그 속에 다양한 생물들이 노니는 모습들을 볼테면, 그야말로 바닷속 생태계 한 부분을 떼어내어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해 놓은 것이다.
게다가 직접 스킨스쿠버 장비 착용 후 사람까지 들어가 쇼도 펼치니!
또 하나의 짜릿한 경험^*^ 지하 2층에서 상어수조관람선을 타보자! 1인당 승선권 6,000원..
구명조끼를 입고 상어수조관람선, 즉 상어투명보트에 오르니! 일단 함께탄 다른 관람객들과 마주앉으면서 보트의 무게중심을 잡고!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고 3,000톤의 바닷물이 저장되어 있는 부산아쿠아리움의 자랑 상어탱크 속 상어들의 노니는 모습들을 위에서 생생하게 내려다본다.
가이드의 세심한 안내를 받고 상세한 설명도 들으니 기억이 또렷하다.
특히 상어들에게 직접 먹이도 주니.. 수조 속 상어를 비롯 물고기들이 먹이를 낚아채려 난리를 친다. 그 모습 또한 짜릿한 광경이라~
갑각류들은 겉모습이 화려하면서 대개 겁이 많다. 그 화려함을 한 번 볼려면 관람객들도 조용조용 ▶ 그제서야 밖으로 나온다. 크큭큭$%^&*
해저 11,034m! 마리아나해구의 수심이다. 지상 최고의 높이 에베레스트산 8,848m와 비교하니 실감난다. 엄청난 수심이다. 이곳에도 다양한 해저생물들이 물론 활동을 한다.
아래 이 게도 심해에 사는 게라~
부산아쿠아리움은 상어들을 위한 공간이다. '상어와 기타 물고기들'이라 일컬어도 좋다. 그렇듯 엄청나게 많은 상어들이 즐비하다.
상어수조 내 다른 작은 물고기들은 대부분 상어들이 식욕을 느낄 때 필요한 먹이들이다. 우리들이 관람할 때 상어들이 작은 물고기들을 먹이로 잡아먹는 모습들도 보고프지만, 그것은 여의치 않다. 따로 먹이를 먹는 때가 있단다.. ^*^
그런데 아래 이 우락부락 못 생기고 몸통 굵은 물고기는 뭔고?
민경아! 물고기가 되고프냐? ..........(!!!!!!!!!!!!!!)
얘들은 황금거북 한 쌍이던가! 황금색깔 빛난다. 예쁘다..
1시간 30분 정도 둘러본 후 출구에는 어김없이 상점이 있지.. 지름신 자극하는 다양한 상품들이 멋지게 진열되어 있다.
그리고 부산아쿠아리움 출구를 나오니 해운대 바다다. 와웅#$%^&*()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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