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에세이 작가회》 2016 연말 행사 회의록[최정석 총무 기록]
*일시 : 2016.12.6.(화) 17:00 ~12.7.(수) 14:00 (1박2일)
*장소 : 장성 백양관광호텔·담양가사문학관·식영정·소쇄원.
*2016.12.6.(화) 17:00. 윤상현 회원의 사회로 회의 시작.
*오덕렬회장의 《창작에세이 작가회》활동 및 내빈 소개·환영사.
-수필의 현대문학 이론화에 적극 노력 할 것.
-지역별 독립운영 체계를 공고히 다질 것.
-2017년 최남선 선생 100주년 기념 행사를 성대히 치룰 것.
*강만(광주광역시 문인 협회장)회장의 내빈 축사.
-《창작에세이 작가회》 2016 연말행사를 광주 문인을 대표해서 진심으로 축하함.
-수필은 우리문학의 중심 장르임.
-우리고장에 오신 대구,부천,서울 문인 여러분을 환영하오며 새로운 추억을 많이 담아
가시기 바람.
*제14회《창작에세이》신인상 작가상(상패·원고료) 수여.
-수상자 : 윤태근
-당선작 : 〈죽두리 꽃〉 외 2편
-수상자 인사 말씀
― 지금 백제의 달과 같이 우리 문학계에 뜬 새로운 달을 봅니다. 한국 수필계를 넘어 온 세계 문학계를 비출 달입니다. 창작에세이, 익숙한 듯 아주 낯선 아름다움 에 눈이 부신데, 그가 쏜 큐피트 화살에 꿰뚫리는 황홀한 아품을 맛봅니다. 늘그막 에 찐한 사랑을 나눌 것 같은 예감으로, 굳어진 머리가 아찔하면서도 자랑스럽습니 다.
*《창작에세이 작가회》 작품 3집 「수직 골목」 출간축하.
-송복련 편집장의 경과보고.
-전미란 작가의 「수직 골목」 작품 낭송.
-송창근(수필봄날회장)회장의 색소폰 축하 연주 2곡.
*특강
-연사 : 김종(시인·화가·서예가)
-주제 : 〈지금 수필은 몇 시인가?〉
― 내용 발췌―
- 한국수필가협회 주최 수필문학 세미나에서 발제자로서 주제발표에서 “어떻게‘허구’ 를 인정하라는 거냐. 당신이 도대체 제 정신 이냐?”는 노기 띤 질책성 질문을 받음.
- ‘허구 불용’에 대한 신념이 이리도 요지부동하고 견고한가, 문학하는 동네에 이런 곳도 있나, 여실이 실감함.
- 수필은 정말 달라져야겠다는 생각하에 자리 있을 때마다 수필문학의 미래를 걱정하 는 사람이 됨.
- 그 같은 걱정을 문학운동 차원에서 전개하는분이 바로 이관희 고문이고 수필의 현 대문학 이론화 운동이라 여겨짐.
- 한결같이 “수필은 문학”이라면서도 허구만은 절대 불가라는 요지부동의 집단에 상 쾌한 바람이 느끼게 해야 함.
- 이유 같지 않는 이유를 대면서 ‘허구 불가’를 일사 불란하게 밀고 가는 수필계의 억
지는 이제 졸업해야 함.
- 수필은 이 시대에 운신의 폭이 두루 사통팔달의 장르임..
- 독립운동처럼 전면에 내세운 창작에세이의 길에서 이관희 고문의 수필의 현대문학이 론화 운동이 얼마나 외롭고 고된 과업 일까를 생각 하면서 임시정부시절의 백 범 김구 선생을 떠올리기도 함.
“수필의 집은 각 장르의 장점으로 지어진 아름다운 건축물이어야. 장르의 벽을 과감 히 뛰어넘어 융복합해야 수필 문학이 발전.” / 윤재천
“좋은 수필은 시보다 향기롭고 소설보다 감미로우며 희곡보다 극적이다.ㅡ 사실의 기 록이라기 보다 어떤 소재를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해 이상화 하고 그것을 추상화하 여 천상묘득(遷想妙得)의 경계를 펼쳐 놓는 것이 수필이다./ 정주환
*이관희(자가회고문·창작에세이 발견·이론 창안자)고문의 인사 말씀.
- 1대 지도자로써 물러나면서 그간의 소회 피력.
- 2대 지도자로 오덕렬 회장 지명 (지명 증거물로 손끝에 닳아져서 너덜너덜한 「문학이론의 역사적 전개」 한 권을 전달함)
- 정목일 선생의 ‘붓가는 대로의 폐기“선언 소개.
- 김종 교수님께 감사의 말씀.
- 조연현,백철을 기억하지 이관희를 기억하지 말라.
*이관희 고문의 정태헌,탁현수 작가 소개.
- 창작에세이 작가로 이관희 고문이 관심을 가진 작가임.
*대구교실 김귀선 작가님이 창 한곡을 열창하여 만장의 박수를 받음.
*단체 기념사진 촬영.
*만찬(19:10);호텔 1층 식당에서 표고버섯 전골 특미로 만찬,
- 이관희 고문의 건배사.
“우리는 현대문학 이론이 말하면 말하고, 말하지 않으면 말하지 않는다”
*총회(19:40) : 외부인사 및 광주 일부회원들은 돌아가고 22명회원이 다시 회의장으로 이동하 여 총회 개회.
- 창작문예수필 작가회 회칙 →〔창작에세이〕작가회 회칙으로 변경.
〈9월9일 잡지명 변경으로〉
- 한국 창작에세이 문인 협회 정관 변경.
- 〈창작에세이문학회〉 조직표 확정.
- (2014~2016)창작에세이 작가회 결산 감사 보고(이규석 감사).
*뒤풀이:총회 후반부부터 돼지고기 안주에 비아 막걸리로 목을 축임.
총회 끝나고 주류파들이 407호로 이동하여 다음날 02시까지 돼지고기 안주삼아 비아 막걸리로 잔이 왔다갔다 왔다함.
*2016.12.7.(수) 기상~07:50 : 백양사 산책.
08;00~08:50 : 호텔 식당에서 명태국으로 아침 식사.
09:00~09:20 : 호텔 정문에서 기념 촬영.
09:30~10:00 : 담양소재 가사문학관으로 이동.
10:00~12:00 : 가사문학관·식영정관람.
가사문학관의 여 해설사의 다재다능한 해설에 심취함.
12:00~13:00 : 두부백반으로 중식.
13:00~14:00 : 소쇄원 견학.
14:10~ : 아쉬움을 뒤로하고 고향 앞으롯!
*내빈 명단
〈회원〉
서울:송복련 황주영
부천;이관희 서순옥 송성련 윤태근 전미란
대구:김계숙 김귀선 김학부 신은순 양숙이 윤명희 은종일 이규석 피귀자
광주;공옥상 권신자 김경옥 김영옥 김영욱 김창승 박재견 성해숙 송창근 오덕렬 윤상현 최정석 하헌규
〈초대 손님〉
강 만(광주광역시 문인협회 회장)
김 종(시인·화가·서예가)
김익환(전 광주수필회장)
박영덕((광주문협 수석 부회장)
정태헌(창작에세이스트,동강대학에서 수필교실)
주광현(전남수필회장)
탁현수(창작에세이스트,조선대학교)
황옥주(광주수필문학회회장)
문일선
이동철(수필봄날)
김태영(김창승 )
권오옥(권신자)
김인석(성해숙)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