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빛 5호기 제보와 본인과 관계가 없다는 또 다른 근거(2)
건국 이후 전쟁을 제외하고
나라에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습니다. 이에 대한 근본원인은 과욕과 물욕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근본원인' 찾아가다 보니 그에 대한 처방이 나오리라 믿어봅니다. 저력 있는 국민이니까요.
'근본원인'은
찾아가는 과정을 품질문제 해결 기법을 'RCA :Root Cause
Analysis' 라고 합니다. 품질문제 분석 Tool 로
미국 웨스팅하우스에서 개발한 기법입니다. 이 기법은 미국 원자력발전소 운영과
규제기관 (NRC )에서도 활용하고 있는 기법입니다. 두산중공업에서
자리 잡은 문제 해결 기법입니다.
한빛5호기 정비공사로 팀장과 팀원 모두가 출장간 상태에서 원자력 BG에
갑작스런 교육 과정이 하나 생겼습니다. 바로
'RCA Team Leader'과정
이였습니다. 서비스 조직에 두 사람이 배정 되었는데 영광에 출장중인 팀장(최상인)이 전화가 와서 본인 보고 그 교육에 참석하라 했습니다. 교육기간은 4박5일 이였습니다. 1월에는
이 과정의 보고서를 만드는 과정이 또 며칠 있었고 교육을 모두 수려하니 수료증을 하나 받았습니다. 아마
이 시기에 영광에 출장간 팀원들이 모두 복귀했을
겁니다. 그들과 나눈 말은 "고생했다" 이 말 외는 그냥 일상적인 간단한 인사로
끝 이였습니다. 그러니 영광원전 정비공사가 어찌 되었는지는 본인의 관심사가 아니 였습니다. 2013년 인사팀장과 면담 후 본인의 관심은 자기개발 이였습니다.
박창환 상무는 본인에게 UAE가라 했다가, 그 후에 T/A로
못 가게 될 것 같으니 앞으로 어쩔 거요?라는 말을 했지만 부서이동(예를
들면 다시 건설 EPC로 원대 복귀)오고 가는 것은 본인이
결정할 일 이였습니다. 그래서 2014년은 자기 개발에 올인
했습니다. 이 시대는 내공이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카달로그
엔지니어들이 판치는 세상에 그 당시에 받았던 교육은 본인에게 꼭 필요한 내용 이였습니다.
- FIDIC 국제계약
실무
- STEPS 교육과정
- 공인검사원
공통과정
- 원자력공인검사
전문과정
- RCA Team Leader 과정
이
교육을 받으면서 별다른 일이 주어지지 않아서, 공인검사 시험 준비를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합격하면 오라는 곳도 있었습니다. 나름대로 미래를 대비를 하였습니다. 그러던 시기에 구조조정 설이 나돌면서 명예퇴직공고 전 박창환 상무가 좀 보자는 것 이였습니다. 예상은 했던 일 이였습니다. 그런데 공고가 나기 전 본인에게 통보를
했습니다.
"공인검사 시험 보러 가기 이틀 전인데 이 시점에 그런 말을 하느냐?"
고 되물었습니다. "명퇴서 안내면 어떻게 됩니까?" 박창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관계사로 전출을 강제로 시킬 수도 있다" 해서
공고도 안 났으니 "며칠 생각해보고 대답해 주겠다" 하고 주말에 울진으로 가서 다음 날 공인검사 시험을 쳤습니다. 시험문제는
난이도가 있어 철저히 이해하고 생활화만 되면 될 수 있는데, 막판에 기분 절라 나뿐 일도 있고, 기본적인 사항에
실수도하여 낙방하였습니다. 좋은 경험 이였습니다.
지저분하게 사는 걸 싫어해서, 창원에 화요일
내려가서 바로 인사팀장에게 사직서를 제출 했습니다. 사실은 썩은 비린내 나는 서비스 조직을 간절히 떠날
수 있기를 빌었습니다. 이 내용은 민원서류에도 언급하였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이 또한 하늘이 도왔다고 생각했습니다.
서비스 조직과는 소주한잔 안 했지만 그래도 소주 한잔해야 하지 않느냐는 타 부서 후배 사원이 있어 그들과 소주를 한 잔
하고 울진으로 돌아 왔습니다.
그런데 2015년 말에 신입사원 '이태봉'이 전화가 와서 선물을 가져왔다고 해서 "정신 나간 놈들 아니냐?"고 되돌려 보냈습니다. 그리고 2015년 1월6일 원자력안전 위원회에 민원을 넣게 된 것입니다.
2015년 7월2일
두산중공업의 고소장 내용인 "2. 이 사건의 경위"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소장은 이런 구성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니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가. 당사자들의
지위
고소인 두산중공업은 발전설비의 제조, 판매업, 전력설비의 설치, 개보수
등을 영업으로 하는 자이고(증제1호증, 법인등기부등본), 고소인 박창환은 현재 고소인 두산중공업 원자력
서비스 담당 상무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피고소인은 자신을, 고소인 두산중공업이
2013년 12월에 수행한 한빛5호기 가압기노즐예방정비에
현장작업 관리자로 참여한 인원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시 고소인 두산중공업이나 두산중공업의
협력업체인 고소외 (주)에네시스 또는 발주처인 한국수력원자력
주식회사(이하 '한국수력원자력'이라 합니다) 소속으로 위 작업에 참여한 인원 중에는, 피고소인이 자신의 성명이라고 밝힌 '정찬우'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없습니다.
검찰에
고소할 때는 이러한 격식과 법률적인 용어를 사용해야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고소인을 입증할 수
있는 내용과 피고소인을 명확하게 알 수 없을 때 '성명 불상자'를 법률 용어를 사용해야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고소인은 두산중공업 "박창환"
이였습니다. 이 경우 두산중공업이 회사의 명예 손상을 입어 고소한 사건으로 볼 수가 있습니다.
나. 피고소의
제보
피고소인은 2015년 5월 말경
전라남도 영광 지역의 언론사인 고소외 영광신문과 영광군 공무원노동조합 및 한빛원전 민간 환경.안전감시위원회
등에 우편으로 제보였습니다 (증제2호증,제보사본)
제보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중략~
앞서 설명한 많은 내용에서 본인과 연결될 만한 내용은 하나도
없습니다. 사내에 메일을 보냈던
그날인2011년11월부터 영광군에 제보가 접수된 그 날인2015년 5월26일 동안에 본인이 해당 고소건과 관련된 통화내용을 모두 조사해
보면 아무런 관계가 없을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제보가 접수된 이후 시점에 본인에게 전화와 카톡, 문자를 보낸 사람들은 두산중공업 "나건일, 주창섭, 정윤걸, 최병전, 박창환, 이경환" 이였습니다.
그러니까 한빛 5호기 사건은 본인과 아무런 연관이 없었는데 본인을 고소한 진짜 의도는
무엇 이였을까요? 진실은 밝혀지게 되어 있습니다.
첫댓글 두산중공업애 2008년 재입사하고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2010년 5월이였으니 원자력서비스로 부서이동하기 5개월전입니다.
'경영학'과 '기계공학'을 복수전공한 신입사원이 입사한지 1년이 조금지나 퇴직원을 냈다는 말를 듣고 메일을 보냈습니다. 두산이 공들여 키우는 아까운 인재였습니다.
주변으로 부터 사연을 파악해보니, 한수원 직원으로 부터 모멸감을 느낀 것이 제일 큰 원인이였던 것이였습니다.
이미 마음을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여서 '"삶을 바꾼다는 건?"이란 메일을 보내고 그의 선택에 대해서 한편으로는 걱정하면서 그 용기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
유×× 사원!
진정으로 간절하게 바라던 삶이 아니라면 험난한 길이 놓여 있을 걸세. 자네가 그렇게 원하던 취업을 했고, 원하던 직장에서 보낸 많은 인연과 시간을 뒤로하고 필연적으로 가야 할 길을 선택했다면 진정으로 그 용기에 갈채를 보내는 바 이네+
진정으로 행복할 수 있는 길은 바로 자네의 내면 세계가 평화로워 질 때 얻어지는 걸세. 가정이란 울타리를 벗어나 자기의 세상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시기에 예상치 못한 불행한 일들이 생기는 것은 누군가가 시험을 한다고 보게
그게 누구인가. 하면 바로 자신의 마음이야 세상사에 오염된 마음이 자네를 그런 방향으로 인도하는 것일거야
산윤 늘 그자리에 있듯이 초심을 잃지 말게
차장님. 조언 감사합니다.
송충이는 솔잎을 먹을 수 밖에 없듯이 APR 1400의 주기기 설치가 아무리 값바싸고 맛있는 생선회라고 한들 저는 고기를 좋아하는데 회가 그 값어치를 못할 것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현재 아직 어리다면 어리고 , 그렇지 않다고 하면 그렇지 않은 나이인데, 지금의 땨를 놓치면 평생 후회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는. 늦었지만 그렇게 늦지 않았다는 좌우명을 가지고 있습니다.늦은 만큼 더 노력할 것입니다. 초심을 잃을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지금 선택을 후회하지 않도록 열심히 할 것입니다. 무언가 떳떳하게 이루었다고 생각했을 때 여낙 드리겠습니다.
멋진 친구 아닙니까
SGR 프로젝트는 강력한 기술과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모든 구성원이
INTERCONNECTION 되어 있음을 인지하고
원전안전을 위해 INTERPLAY 할 때 성공을 기약할 수 있습니다.
한빛 5호기와 아무런 관계없는 사람을 그것과 엮어 한울 4호기 증기발생기 민원을 풀어 볼려고 본인을 고소한 조직을 일찌감치 미련을 접을 수 있었던 것도, 유경재 사원의 답글이 늘 마음에 남아 있었기 때문일 겁니다.
세월이 지나 울진4호기가 문제가 되면 두산 원자력서비스에느는 EDP 사인한 것을 가지고 본인에게 책임을 전가하려고 할 것입니다. 어떤 이는 나눈 모르는 일이다 오리 발을 내밀 것입니다. 여기에 남기는 팩트들은 그런 것을 막는데 일조할것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