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지 선생님, 방화동 방범대 서광, 영광, 은서 함께 나왔습니다.
포스터 붙이기를 할 예정입니다.
조금 하다가 하기 싫다는 말에 드림브릿지에 율동 포스터 붙이도록 설명과 본을 보이기, 격려까지 하고 보냈습니다.
‘아이들끼리 괜찮을까?’ 하는 걱정이 앞섰습니다.
나중에 드림브릿지 목사님께도 듣고 아이들에게도 들었습니다.
정말 잘했다고 수고했다고 오늘 집 가서 푹 쉬라고 했습다.
아이들이 회의도 하고 더운 날 고생했습니다.
본격적으로 돌았습니다.
황제 떡볶이 사장님과 사모님께서 너무 반겨주십니다.
아주 잘 보이는 벽에 붙여 주셨습니다.
빙고라는 무인 아이스크림점에도 들렸습니다.
긴급 번호에 직접 전화 걸어 봅니다.
생활복지운동 설명합니다. 영
구적으로 붙이는 것만 아니면 된다고 하십니다.
두 개 붙여도 되는지 여쭤봤습니다.
된다고 하셨습니다.
신나서 붙입니다. 붙이는데
남자 아이 네 명이서 관심이 있는지 서서 읽고 있습니다.
방화초등학교 학생인지 물어봅니다.
그렇다고 합니다.
설명해주고 참여를 부탁합니다.
와와 문구에도 들립니다.
설명하니 붙이라고 하십니다.
신나서 또 붙입니다.
양현지 선생님도 저도 너무 순조롭다고 놀랍니다.
태권도 사범님께서 걸어가시길래 말을 걸었습니다.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온 실습생이라는 소개도 잊지 않았습니다.
사범님께서 50장을 가져가셨습니다.
프라하 음악 학원에도 들어가 봅니다.
친절한 선생님께서 포스터 세 장이나 받아 가십니다.
유소년 축구 클럽에서도 한 장 달라고 하셨습니다.
자연 할인마트에 들어갑니다.
과연 될까 싶지만 우리의 발은 거침이 없습니다.
활동의 이유 잘 설명합니다.
흔쾌히 붙여도 된다고 하십니다.
감사 인사하고 붙이고 있을 때 아이 한 명이 관심을 가집니다.
힐끗 보다가 초롱초롱한 눈빛을 보냅니다.
”춤에 관심 있어요?“
”네!!“
”가족들이랑 함께 율동해서 선물 받아가요! 할래요?“
”네! 할래요!“
”우선 홍보지부터 받으시고...“
선 홍보지 후 캠페인 홍보합니다.
벨라 뮤직 음악 학원에 갑니다.
귀여운 아이들이 잔뜩 나와 낯선 어른들을 지켜봅니다.
선생님들께서는 설명을 들으시고 원장선생님께 전화 걸어 바꿔주십니다.
”안녕하세요.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에서 나온 조한나 실습생입니다. ‘참 좋은 말 캠페인’은 방화동에 사는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참 좋은 말 노래를 바탕으로 율동을 붙여 가족들과 함께 추는 겁니다!“
대체적인 부분을 더 설명합니다.
원장선생님께서는 문서 연락처로 보내 달라고 하셨습니다.
선생님들께서 연락처를 주시고 아이들을 마주보며 율동하자고 신나게 제안해 주셨습니다.
뮤엠 영어 학원도 갔습니다.
붙이게 해주셔서 감사인사 잘 했습니다.
수학 학원에서도 아이들이 커서 안 붙이는 게 좋겠다 하셨습니다.
괜찮습니다.
벤티에도 가고 GS에도 들렸습니다.
무인 아이스크림 할인점에도 갔습니다.
몽키 바나나에도 인사하고 부탁드리고 감사합니다.
태영 음악 학원에도 가봅니다.
이삭 토스트에도 부탁드립니다.
복지관 택배 아저씨 생활복지운동 포스트가 보입니다.
붙이게 해주셨습니다.
조태영 음악 학원 사장님께서 경청을 잘하십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경청 훈련 100년 하신 듯한 눈과 우리가 말할 땐 무겁게 다문 입과 바르게 서 있는 자세에 놀랐습니다.
”좋은 일 하네, 잘 보이는 곳에 붙여 줄게요. 더운데 고생하네요.“
과업 칭찬해 주십니다.
잘 보이는 곳에 예쁘게 붙여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저희의 안부까지 걱정해주십니다.
더운 날이지만 마음에 적당한 바람이 불어 기분이 좋아집니다.
'황제 떡볶이, 빙고 (무인 아이스크림 점), 길 가던 아이 4명, 와와 문구, 태권도, 프라하 음악학원 3장, 유소년 축구 클럽, 자연 할인마트, 춤에 관심 있는 어린이, 벨라 뮤직 음악학원, 이삭 토스트, 조태영 음악학원, 뮤엠 영어 학원 , venti 벤티 , GS25, 아이스크림 할인점, 수학 학원, 놀이터 아이, 몽키 바나나'
참 많이 만났습니다.
동네 골목, 상가, 두루 다니며 인사하고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고 감사합니다.
생활복지운동 ‘참 좋은 말’ 캠페인 한다고 눈을 보며 전합니다.
포스터 붙이게 해주셔서 너무나도 기뻤습니다.
잘 보이는 곳에 붙여 주셔서 감동으로 가득합니다.
땀 흘리고 걷고 뛰었습니다.
발바닥 닳도록 걸었습니다.
땀에 흠뻑 젖도록 걸었습니다.
사회사업가는 발로 일하는 사람입니다.
이웃과의 관계, 가족과의 관계를 생동하게 합니다.
생활복지운동 참 정겹습니다.
약자도 살 만하고 약자와 더불어 사는 사회,
누구나 정붙이고 살 만한 사회가 되도록 짧은 시간 동안 잘 거들고 싶습니다.
마음이 뜨거워집니다.
거절 받아도 좋았습니다.
마음이 단단해집니다.
사회사업은 발바닥을 통해 옵니다.
사회사업하는 열정 지혜 자신감 저력도 발바닥에서 나옵니다.
발바닥 닳도록 두루 다니며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할 일이 보이고 하고 싶은 일이 그려지고 살려 쓸 강점이 보입니다.
잘 돕고 싶은 마음, 선한 근심과 고뇌로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그런 사람이 사회사업가이고 그래야 사회사업가입니다.
발바닥 닳도록 다녀야 가슴이 뜨거워지고 가슴이 뜨거워져야 머리가 돌아가서 보고 듣는 것을 이해하게 되고 지혜가 생깁니다.
걸음을 멈추면 가슴이 식어 버리고 머리가 돌아가지 않아서 보아도 알아보지 못하고 들어도 알아듣지 못합니다. 사회사업은 그렇습니다. (한덕연, 『복지요결』, 2021.6, 91쪽.)
발바닥 닳도록 다녔더니 더 잘 돕고 싶습니다.
남은 사회사업 발이 보이지 않게 다니겠습니다.
양현지 선생님과 함께해서 더 좋았습니다.
열정적이고 성실한 현지 선생님께서는 말 잘하도록 모범이 되어 주셨습니다.
발길 닿는 곳곳 들어갈 용기를 주셨습니다.
둘이라서 포스터를 붙여 주시는 행동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습니다.
생활복지운동 동료와 하게 되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함께 율동한 대웅이와 하율이가 많이 생각납니다. 함께 하면 좋을 텐데 생각합니다.
대웅이와 하율이가 함께 기쁘도록 잘 돕겠습니다.
첫댓글 발바닥으로 일하는 조한나 선생님.
사회사업가 조한나 선생님.
오늘 여러 곳을 발바닥 닳도록 다니며 홍보했습니다.
코로나 상황에서 가족과 사랑한다 말하고 이웃과 고맙다고 말하는 주제를 전하는 일입니다.
대웅이와 하율이, 기획단 아이들과 함께하면 더욱 좋겠지만
사회사업가가 지역사회 주민들을 만나 홍보를 부탁하는 일도 의미가 큽니다.
조한나 선생님, 힘차게 걸으세요.
아주 귀한 일입니다.
말씀드리지도 않은 음악학원까지 다니는 모습에 놀랐습니다.
멋진 자세입니다.
응원합니다.
사회사업은 발바닥으로 하는 일입니다.
발바닥으로 일하니 신납니다.
복지요결처럼 열정 지혜 자신감 저력이 생깁니다.
가슴이 뜨거워지고 머리가 돌아갑니다.
조한나 선생님, 잘했습니다.
열정 있는 발걸음을 보며 저도 배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