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년 3월 15일 오후 4시 주모경으료 시작 기도를 바치고 매주 화요일 명천주공 아파트에서 열리는 " 화요장터" 에서 저녁 반찬 거리를 사러 나오시는 이웃들을 만납습니다
● 개신교회에서 선교 하는줄 알았는데 성당에서도 이렇게 나와서 선교를 하는지 몰랐다고 말씀하시는 지나가시는 어르신들과 상인들께 오늘 성당에서 있을 문화의밤 행사등을 알리고 설명해드렸습니다 ( 김수환 추기경님 생전의 다큐영화등...)
●대전에서 이사온지 몃달 안되고 이웃의 권유로 개신교회에 다니고 있지만 성당에 대해 알고 싶었다 가까운 곳에 있다니 한번 가보고 싶었으나 약속이 있으시다며 바쁘게 가시는 젊은 자매님께는 성당 판플렛과 책자 그리고 핸드폰 번호를 적어 드리고 언제든지 시간 나시면 자세히 알려드리겠다고 말씀드렸고
● 아파트 관리 소장이신 쉬는 교우 자매님을 만나 많이 바쁘시겠지만 부활 판공성사도 보시고 기회가 되시면 성당에 나오시라고 자연스럽게 회두 권면을 하였고
●미국에서 살다 친정어머님이 편찮으셔서 나오신 한자매님은 오랜기간 성당에 나오시지 못하고 쉬고 있으나 친정 시댁식구들이 모두 개신교회에 다니고 목사님도 계셔서 천주교신자로 세례를 받았을 때도 지금 쉬는 교우가 되었어도 마음은 있으나 여건이 잘 맞지 않는다고 말씀 하셔서 잘 만나지 못했던 자매님께서 오늘 우연히 장터에서 만난 자매님과 형제님께서는 기쁘게 언제 만나서 얘기 나누시겠다고 악속하셔서 가두선교 중에도 하느님께서는 쉬는 교우들을 자연스럽게 만나게 해주섰습니다
●또한 결혼전에 절에 열심히 다시는 남편 때문에 예비자 교리를 받으시다 포기하신 한 자매님은 결국 아들이 고등학교때 아버지 고집을 꺽고 천주교 신자가 되었지만 본인은 남편의 심리상태를 보고 때가 되면 남편과 꼭 성당에 다니시겠다는 말씀에 우리구역 식구들이 자매님과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힘을 실어 주었습니다
●부산에서 성당에 다니신다는 한어르신은 냉담하는 아들집에 아이를 보러 오셔서 성당이 어디 있는줄도 모르고 주일을 지키지 못했는데 이렇게 장터에서 성당식구들을 만나니 기쁘시다며 너무 반가워 하셔서 동대동 성당 위치도 알려드리고 냉당하는 아드님도 성당에 나오시면 좋겠다고 위로해 드렸습니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들도 만나 보니 의외로 개신교회에 다니는 엄마들은 아이가 성당에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하게 해서 또는 아무것도 신앙생쏼을 하지 않는 분들은 우리 엄마가 아무데도 못가게 하구 가면 혼낸다는 어린이들이 의외로 많아서 안타까웠지만 그래도 안내잭자를 건네면서 집에가서 부모님께 전해드리고 같이 읽어보라고 전하며 아직 주님을 알지 못하는 많은 이웃들이 하느님의 자비와 은총으로 사랑의 주님을 만날수 있기를 기도했습니다
● 저녁에 성당에서 문화의밤 행사도 있고 퇴근시간이라 차들도 많아져서 오래 있지는 못했지만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음에 더 보완 하고 준비를 철저히 하기로 하고 주모경으로 기도하고 흩어졌습니다
(화요장터에서 시작할때 모든 상인들 또한 하루 이용하는 분들은 상인 대표에게 금액을 지불 해야된다는 점을 알았으나 동대동 성당 선교 기간임을 알리고 우리는 상인들이 아님을 공지하고 양해를 부탁하여 마무리 되었으나 앞으로 꾸준히 선교를 위해서는 화요장터 특색을 이용하나 장소선택 시간등을 분석하고 구역식구들과 상의하여 선교운동 이후에도 꾸준히 선교할수 있도록 주님께 의탁하며 선교하고 기도하겠습니다^^)
첫댓글 아름답고 훌륭한 공동체 입니다, 구역장님을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도와주시는 공동체 가족 여러분들 고맙습니다.
숨어서 하는 일도 다 알고 계시는 주님께서 공동체를 기억해 주실겁니다. 사랑합니다.
선교의 달인이 여기에 다있군요 대단하십니다 주님께서 큰 상 주시겠지요 은총 듬북 마음으로 동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