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머리에..)
이번 핑탁문예의 심사기준은
작품성보다는 공감할 수 있는 글에 무게를 둔다 하셨는데..
신춘문예나 동인문학상 등에 도전하는 것은 아니나.. ㅋ ~
글이란.. 쓰지않고는 못견뎌하여 표출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논문이나 사상, 철학적이거나 논픽션이 아닌 바에야..
보는이들로 하여금 쉽고 부드럽게 접근할 수 있고, 독자 스스로 느끼기도하고 재미도 있어야하면서
작품성에도 스스로 도전해보고픈 맘과 함께..
심사기준에 부합하는 공감할 수 있는 응모글에의 '댓글'로도 도전하는 바입니다. ㅎ~
이에 글빨의 라이벌..
마감시한인 15일에 발표한다는 도리곰님과 감자꽃님의 '역작'과 '대작'에 "마중물"의 의미로(탁구빨로 안되니 글빨로라도 선제대응해야.. ㅋ) ,
간단하게나마 쉽게 음미할 수 있게한.. 장르는 '동시'부문인 의미와 느낌을 응축한 단어들의 잔치 "하양공"를 발표하면서 잔잔한 재미를 더함과 아울러 어린 핑탁회원들과의 공감도 목적으로 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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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하양공"
이리 틱 저리 툭
심술쟁이 하양공
내맘달리 튀는공
욕심쟁이 하양공
알맹이가 하양공
속이 빈 껍데기
내맘같이 속이 빈
알수없는 하양공
아가아가 이리온
이리저리 톡톡톡
알맹이가 드러난
우리동무 하양공
이리 핑 저리 퐁
착한아이 하양공
내맘같이 튀는공
우리칭구 하양공
[글쓴이/필명] "하양유리"
< 쎄레스 - Ceres, 하양유리 - whiteglass - 백유리 - 백률이.. ㅋ>
첫댓글 겉과 속이 다른 행동을 하는 경우의 인간사, 그리고
스포츠 탁구를 알아가는 과정을 묘사한 동시입니다. ㅋ~
하양유리님~~
동시 귀여워요^^
행복게 미소짓는 탁구공 모습이
보이네요 ㅋㅋ
참 잼난분 ㅋ
예쁜 동시네요
백유리님의 예쁜 동시가 영호님과 감자꽃님의 준비된 작품에 마중물로써의 역할을 훌륭히 하지 않았나 싶네요^^
이번 행사의 최고의 활약상은 백유리님이 당연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백유리님의 새로운 발견^^
백유리님이 과거 첫직장시절 7년차에 과장 승진하니 고참부장이 지어준 별명은 "'깐밤'과장"..
이름 발음이 '뱅뉴리'로 자음접변 상호동화작용이 일어나면서, '백률'이나 '백율'이나 동일하게
발음되어 백율=하얀밤=깐밤... 그러면서 깜밤톨같이 똘망똘망하다나...? ㅋ~
까다보면 양파와도 같이 또다른 새로움이 있으니
이는 많은 분들도 알고보면 멋지고 예쁜 구석을 보유하고 있다오~
은하수님 역시 매력 덩어리... ㅎ
@쎄레스Ceres/하양유리 깐밤, 백유리님 감사합니다^^
쉰동심어린 동시
잘감상했습니다~~^^
회자정리 거자필반..
삼라만상은 윤회의 틀을 이해하면서
더욱 다듬어지는 것과 같이,
우리도 동심을 좋아하고 더욱 예쁘게 보일때
함께사는 세상이 더욱 멋지게 보일거요~
(아닌가? 동심이 좋아지면 할배가 되나? ㅋ)
톡톡 튀는 하양공 동시 톡톡 튑니다^^
ㅎㅎ~
톡톡 튀는 엘리스님과 같은가요?
가끔 말했죠.
그룹 Smokie의 "Living Next Door To Alice~"
이웃집사는 앨리스~
24년간 이웃으로 살았던...
우리동네 참한 이웃 앨리스님도
앞으로 24년은 핑과 함께 건강하게 살며
이후 24년은 핑을 바라보며 가끔 라켓으로
오케스트라 지휘도 하시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세요... ^^
그이후는 나도 몰겠으니 맘으로 간직하셔~ ㅋ
앞으로 24년간 하양유리와 함께 정겨운 이웃집으로 잘 지내길 바랍니다.^^
생각해보니 백유리님과 꼬맹이
넘 신나고 잘통한다요~
어떻게 묘사는 다르나
하양공을 소재로...
여튼 라켓이야기 구상 해
보갔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