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청을 방문할 즈음 비가 개이고 하늘은 언제 비가 내렸는냐는듯 청명했다.
신도청을 보는 순간 그 웅장함에 기가 눌렸다.
웅도 경북!
미래 천년을 보고 건축했겠지만 인구는 점점 줄어드는데 도청의 규모가 너무 크다.
지붕은 기와지만 실내는 첨단시설로 깨끗하고 산뜻했다.
이름모를 식물이 바위틈에서 자라고 있다.
생명의 강인함!
누가 일부러 심지도 돌보지도 않았건만 어이하여 이 생명은 하늘을 행해 애달픈 손짓을 하고있는가?
비바람 눈보라를 견디며 끝내 바위틈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신도청을 떠나며 이 어린 생명을 되돌아보았다.
첫댓글 아름다운 동행에 발걸음이 가벼웠겠습니다.~^^
멋진 추억 볼수록 새롭네요. 감사합니다.
신도청은 3태극이 보호하고 있는 자리라고 하던데 좋은 기를 많이 받고 오셨겠어요~ 멋진 여행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짝짝 하하 ^^
국학진흥원, 도산서원을 비롯하여 도청에 이르기까지, 소중한 우리유산을 보며, 진작 느끼지 못했던 감흥을 어느때보다 많이 느끼며 다닌건 오롯이 함께한 여러동기분들 덕분입니다.
열심히 사진 찍으려 애썼는데 여기오니 친절하게 자료가 많이있어 그날이 새롭습니다.
감사합니다.
한주가 바삐 지나가고 이제서야 가입을했네용 무엇보다 예절을 배우기위해오신 소중한만남이 참 의미있었습니다 좀더가까이 얼굴보고 웃으며 밥먹고 즐거웠어요
회장님 제 사진 너무잘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