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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His Presence (그의 임재 안에서)》
《The Father and His Family (아버지와 그분의 가족)》
《Identification (일체화)》
1. 서론: 케년 신학의 최고의 관류(Crown Jewel) — '의(Righteousness)'란 무엇인가?
[제7강]에서 다룬 하나님의 생명 '조에(Zoe)'의 주입이 신자의 생물학적·영적 본성의 변화라면, 그 결과로 신자가 취하게 되는 영적 지위와 권리를 한 단어로 요약한 것이 바로 '의(Righteousness)'입니다.
E.W. 케년(E.W. Kenyon) 목사는 "기독교계가 지닌 가장 치명적인 비극은 '의'를 올바른 행위의 결과나 종교적 도덕성으로 오해한 데 있다"고 선포합니다. 케년 목사가 성경 전체를 파헤쳐 복원해 낸 '의'의 성경적 정의는 전율을 일으킵니다.
"의(Righteousness)란, 죄책감이나 열등감, 정죄함이나 두려움이 전혀 없이, 마치 죄를 지은 적이 없는 사람처럼 당당하게 하나님 아버지 앞에 서고 마귀를 다스릴 수 있는 신자에게 주어진 법적 지위이자 능력이다."
2. '종교적 의'와 '법적·영적 의'의 명확한 대조
케년 목사는 저서 《In His Presence》를 통해 인간이 스스로 쌓으려는 종교적 의와, 그리스도 안에서 완성되어 신자에게 주어진 진짜 의를 다음과 같이 날카롭게 대조합니다.
1) 종교적 의 (Self-Righteousness / 인간적 의)
기준: 인간의 열심, 도덕적 행위, 율법 준수, 금식과 수행
실태: 이사야 64장 6절("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 같으며...") 말씀처럼, 타락한 본성에서 나온 행위는 결코 하나님 공의의 수치를 충족할 수 없습니다.
열매: 끊임없는 열등감, 죄책감, "나는 아직 부족해"라는 영적 수치심, 그리고 마귀의 참소에 언제나 무너지는 무기력함을 낳습니다.
2) 하나님의 의 (The Righteousness of God / 선물로 주어진 의)
기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과 부활로 완성된 법적 지위 (고린도후서 5:21)
실태: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열매: 신자가 행한 공로가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나의 죄가 되셨기 때문에 역으로 신자가 '하나님의 의 그 자체'가 되었습니다. 거듭난 순간 법적으로 완전하게 부여되는 영적 신분입니다.
3. '의(Righteousness)'가 신자에게 보장하는 3가지 위대한 권리
케년 목사는 신자가 자신이 '하나님의 의'가 되었음을 깨달을 때 비로소 다음의 3가지 강력한 영적 권세를 누리게 된다고 설명합니다.
1) 하나님 아버지 앞에 담대히 나아갈 권리 (Right to Stand in His Presence)
죄의식이나 정죄감 없이, 자녀로서 언제든지 아버지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 친밀한 교통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바라보실 때 당신의 과거 허물을 보시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완벽한 의를 바라보십니다.
2) 기도의 즉각적 역사와 권세 (Right to Answered Prayer)
야고보서 5장 16절("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의 참뜻입니다. 신자가 기도할 때 "하나님, 저는 부족하지만 불쌍히 여겨주소서"가 아니라, "나는 그리스도 안에서 의인이므로 이 약속된 권리를 담대히 취합니다!"라고 선포할 수 있는 법적 자격을 뜻합니다.
3) 마귀와 질병, 사망을 다스리는 완전한 지배권 (Dominion over Satan)
사탄이 신자를 묶는 유일한 무기는 '죄책감'과 '열등감'입니다.
신자가 자신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의'임을 깨닫는 순간, 마귀의 참소는 즉시 무효화되며 신자는 사탄과 질병, 가난을 향해 예수 이름으로 정당하게 명령하고 쫓아내는 영적 지배권을 행사하게 됩니다.
4. 이 계시가 오늘 우리에게 주는 위대한 진리
E.W. 케년 목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메시지의 정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영적 열등감과 죄책감을 영원히 던져버리라: "나는 너무 부족해"라는 겸손을 가장한 불신앙을 버리십시오. 당신의 연약함보다 그리스도가 바치신 피와 의의 법적 가치가 훨씬 더 큽니다.
하나님의 의로서 당당하게 선포하라: 당신은 의인이 되기 위해 애쓰는 자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미 하나님의 의가 된 자'입니다.
원수의 참소를 십자가의 의로 파쇄하라: 마귀가 당신의 과거와 허물을 들추며 정죄할 때, "그렇다, 내 힘으로는 부족하지만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나의 의가 되셨다! 마귀야, 네 참소를 거부한다!"라고 당당히 선포하십시오.
5. 8강 요약 및 적용 질문
■ 요약
'의(Righteousness)'란 인간의 도덕적 행위의 결과가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신자에게 무상으로 주어진 법적 지위입니다. 의의 계시를 깨달은 신자는 죄책감과 열등감 없이 당당하게 하나님 아버지 앞에 서며, 기도의 온전한 권세를 누리고, 사탄과 삶의 어둠을 완벽하게 통치하게 됩니다.
■ 묵상 및 적용 질문
나는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내 자신의 행동이나 느낌에 따라 좌우되는 '열등감과 죄책감'을 가집니까, 아니면 "나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의다"라는 법적 확신을 가집니다?
오늘 내 삶을 누르는 마귀의 정죄나 문제 앞에서 "나는 정죄함 없이 승리하는 하나님의 의인이다!"라고 담대히 선포해 보았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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