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보니 충남 서천이 구경할 곳 많고 참 좋습니다.
지방자치시대라 어느 도시를 가봐도 잘해놨지만 볼 것 없을 것 같은 이 곳에 와보면
먹거리도 좋고 눈관광 귀관광 입관광 할 곳이 많습니다.
밤을 같이 보내면 참으로 가까와 집니다.
운동선수들의 합숙훈련이 이래서 필요한 것입니다.
오늘은 이곳의 명소 장항스카이워크,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보고 우리나라 4대 갈대숲인
신성리 갈대숲을 보고 2년후를 기약하며 헤어졌습니다.
우리나라에 방풍림으로 심은 해송들은 피톤치드를 품어 우리 사람들에게 이롭게 합니다.
장항에는 송립산림욕장이 있습니다.
"장항 스카이워크" 입니다.
기벌포해전전망대라고 더 알려져 있습니다.
해송밭을 가로질러 만든 스카이워크는 높이가 15m 길이가 250m입니다.
'시인의 하늘길'이 100m,'철새 하늘길'이 100m,'바다 하늘길'이 50m 입니다.
우리는 모든 입장료가 무료입니다.
나이를 먹어서인데 즐거워해야 할지 서글퍼해야 할지
높이 올라오니 바닷바람이 더 세게 느껴집니다.
세상에 웃을 일이 많은데~
장항송림산림욕장은 해안선이 1km가 넘고 그 백사장은 모래찜질로 유명 합니다.
모래에는 염분,철분,우라늄 성분이 많아 피로회복과 신경통,관절통에 좋답니다.
고려시대 정2품 평장사 두영철이 이곳으로 귀양을 왔는데
오히려 이 곳에서 모래찜질로 건강을 회복했대서 유명한 것입니다.
이 사진 처럼 수직 물체와 수평선을 잘 잡아야 제대로 된 사진입니다.
이 사진도 수직선이 직각이어서 좋습니다.
이 사진 부터서는 팻말이 삐닥해 집니다.
피톤치드 팍팍 쏘이고 왔습니다.
장항해변에서 보는 저녁노을은 황금빛으로 유명합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드뱅크에 5200개의 표본병으로 우리나라 해양생물의 다양성 입증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생물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며, 다각적인 전시 및 교육을 통해 해양생물자원의 소중함을 알리고 있습니다.
다양한 해양 생물 전시와 4D 상영, 전시 설명을 제공합니다.
해양생물 표본 5,000점을 탑처럼 쌓아올린 1층 로비의 씨드뱅크는 이곳의 상징물입니다.
지구의 생물중 80%는 바다에서 사는데 우리는 그 생물의 1%정도만 일고 있답니다.
바다에서 사는 생물이 육지에서 사는 생물보다 크기가 월등히 큽니다.
육지에서 처럼 바다에서도 약육강식의 세계입니다.
센언니들 같아요
벽 앞에 서면 자신의 머리에 상어가 나타나거나 손이 가재의 집게로 변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월과
정교한 로봇물고기 또한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상어의 아가리 속에
인간보다 체격이 큰 바다동물들은 참으로 많습니다.
상어,고래,바다코끼리등을 빼더라도 방어나 민어도 크면 보통 사람만큼 큽니다.
신성리 갈대밭
우리나라 4대 갈대밭중 하나
마지막 관광장소랍니다
친구야~~~꿈속에서 만나자
바다에는 갈대 산에는 억새---가평 연인봉에는 억새가 많아요
억새밭이든 갈대밭이든 보리밭이든 추억이 있는 사람 손들어보세요
나이들고 보니 추억을 가진 사람이 부럽지요?
나~~워뗘? ㅎㅎ
폭200m 길이 1000m 의 갈대밭이 금강하구에 있습니다.
25만제곱미터랍니다.
신성리 갈대밭
이 곳에서 그 유명한 JSA(공동경비구역) 영화를 찍었답니다.
영화의 흔적을 찾아 봅니다.
순천만에서 오신 분들이 이정도를 가지고~~
갈대가 이렇게 클 수 있는지 몰랐네
금강 갈대밭의 추억은 20대때 만들었어야 했는데
서울 친구들 다시 만나세~~
그려~또 보세 70세때
건강하게 지내시다 다시 2년후에 보세
첫댓글 다들 소녀 분같네요 ^^
세월에무상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