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일찍도 후기를 쓰네요... 이러면 안되는데....
지난 10월 23일 일요일 오후 몽당연필 사무실에서 10월의 열린모임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달 선정책인 [우토로 여기 살아왔고, 여기서 죽으리라]의 역자인 정미영님(몽당연필 출판팀장)과 우토로문제 관한 많은 일들을 진행한 지구촌동포연대의 최상구 사무국장님(몽당연필 정책팀장)을 모시고 진행하였습니다. 이날 모임에는 일반 몽당회원분들과 몽당연필 회원은 아니지만, 다른 독서모임에서도 찾아와 함께 해주셔서 진짜로 열린모임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정미영님과 최상구님이 우토로문제에 관하여는 전문가분들이기에 책을 읽으며 가졌던 궁금증이 잘 풀리도록 설명을 해주셔서 책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셨고, 최근 우토로를 방문한 영상기록들도 보여주셔서 훨씬 더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끝으로 이 책의 원저자이신 나카무라 일성님의 인터뷰 영상을 공유하며 모임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마무리 정리는 "우리, 내년도에는 직접 우토로에 가 봅시다. 가서 우리의 눈으로 직접 확인합시다" 였답니다.ㅎㅎ
이름하야 백문이~~~ 그거요........
이 날 모임을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 정미영님과 최상구님께 이 지면을 빌어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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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11월 모임 공지합니다.
바로 내일 11월 12일 토요일에 모입니다. ㅎㅎ
11월 모임은 별도 책을 읽지 않고, 지난 여름 모셨던 압록강 아이들의 저자 조천현작가님 개인 서재를 탐방하러 갑니다.
하남 미사리인근에 개인 서재를 운영하시는데, 소장 도서 등 자료가 어마어마하기에 연지 회원들과 함께 작가의 서재는
어떤 모습일지 직접 확인하러 갑니다.
이상입니다.......
첫댓글 후기를 이제야 발견하다니…ㅠㅠ 연지 대표로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늘 연지의 활동상을 소상히 재미있게 정리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