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 새학기를 시작한 우리 아이들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에 잘 적응하고 있나요?
새학기에는 학교 생활에 적응하느라 체력이 약해진 어린이들이 여러 감염병에 노출되기 쉬워요.
게다가 봄 환절기가 시작되면, 일교차가 커지면서 호흡기는 더욱 예민해지고 면역력은 더욱 떨어지게 되지요.
그래서 겨울 동안 잘 지내던 아이들도 봄이 되면 감기에 자주 걸릴 수 있어요.
겨울방학 직전 크게 유행했던 A형 독감 다들 기억하실 거에요.
독감 의심 환자 수는 5주 연속 줄어드는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유행 상황이 끝난 것으로 볼 순 없어요.
또한 지금까지는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자가 거의 대부분이었지만, 예년의 경우를 참고해보면 3월 이후에 B형 바이러스 유행 가능성이 남아있는데요.
B형 독감의 증상은 A형 독감보다 가볍지만 유행기간이 봄철 (4~5월)까지 이어지는 끈질긴 특징이 있어요.
| 독감과 감기는 어떻게 다른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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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은 감기와 다른 질환이에요.
감기는 일반적 바이러스에 의한 증상인 반면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라고 하는 특이한 바이러스에 감염되면서 나타나요.
독감은 일반감기와는 달리 갑자기 38℃ 이상의 고열이 생기는 특징이 있어요.
또한 인후통, 기침등의 감기증상이 같이 보이면서 오한과 두통ㆍ근육통 등 심한 통증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요.
| 독감을 예방하려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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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독감과 감기의 예방 방법은 크게 다르지않아요.
손발을 깨끗하게 씻고, 양치를 꼼꼼하게 해서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는것이 중요해요.
또한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하고,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아이가 갑자기 고열을 보이거나, 열이 잡히지 않을 경우에는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필요해요.
무엇보다 중요하고 필요한 것은 아이들의 면역력이 튼튼해지는 것이겠지요.
평소 면역력 관리를 꾸준히 해주시는 것이 필요하며, 새학기에는 체력이 떨어지기 쉬우니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통해 컨디션 관리를 잘 할 수 있도록 살펴주세요.
창원함소아한의원 055) 274-1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