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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미추홀구 ‘도화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지구’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도화동 372-18번지 일대)내 곳곳에 “폐기물”이 방치되어 주민의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곳에 쌓인 폐기물은 폐가구, 비닐, 플라스틱, 종이 박스 등 생활 쓰레기뿐 아니라 폐전선 등 지정폐기물과 산업폐기물 등으로 혼합되어 악취와 주변 하천 오염이 심각하다.
그러나 시공사인 대림산업(DL이엔씨)은 분양시장 및 건설경기 침체로 착공을 미루고 있고, 도화1구역 재개발조합 관계자는 주위 가정에서 쓰레기를 무단 투기해 발생한 것이라면서 치우겠다고 말 만하고 수개월째 방치하고 있다.
이에 대해 미추홀 자원순환과 담당자는 현장에 나가 지도점검 및 단속할 예정이라고 느긋한 태도를 취해 주민의 언성이 더욱 높다.
한편, 도화1구역은 주택재개발사업은 지난 2020년 2월 정비구역(변경) 고시되었고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변경에 따르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도화동 372-18번지 일원 정비구역면적 81.788㎡ 부지에 건폐율 18.08% 용적률사업시역 329.23%(뉴스테이 인센티브 25%포함)을 적용해 지하4~지상40층 총 2351세대 규모로 공공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며 시공사는 대림산업(DL이엔씨)이 건립할 계획이다.
임화영 기자 (koreamag@daum.net)
기사링크 : 인천시 / 지정·생활·산업폐기물 수 개월째 방치 (fks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