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쉼터’를 아시나요?
무더위를 피해 쉴 수 있는 무더위 쉼터에 이어 미세먼지를 피할 ‘미세먼지 쉼터’가 1월 중 운영된다. 수원 시청 미세먼지 대응팀에 따르면, 12월부터 3월은 겨울철 미세먼지 고농도시기가 우려되는 때로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들의 건강피해예방사업에 집중한다고 한다.
미세먼지 건강피해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미세먼지 쉼터’를 운영한다. 미세먼지 쉼터는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청정한 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하여 건강한 생활을 돕는다. 미세먼지 쉼터는 여름철 무더위 쉼터를 활용한 곳으로 환기 설비, 에어컨 겸용 공기청정기 등을 갖췄다. 다만, 주말에도 이용이 가능하고 이용시간이 길며, 시민이용제한이 없는 곳으로 도서관과 노인복지회관으로 국한되었다.
영통구는 매여울, 광교 푸른 숲, 영통, 태장마루, 망포 글빛 도서관과 광교노인복지회관이 미세먼지 쉼터로 지정되어 1월부터 3월까지 운영된다. 수원시청 미세먼지대응팀 남혜림 주무관은 “미세먼지 쉼터 표지판으로 미세먼지 쉼터임을 알 수 있으며, 별도의 이용료가 없기에 미세먼지 쉼터에 자유로이 방문하셔서 이용하면 된다.”고 전했다.
공종선 주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