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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정과 통일조국
1993.04.20 (화), 미국 뉴욕주 이스트가든
서양 사람들은 대체로 이름에 대한 뜻이 없습니다. 그러나 동양 사람들은 이름의 내용이 그 생애를 끌고 갑니다. 참새면 참새의 이름이 있고 칠면조면 칠면조의 이름이 있습니다. 이렇게 모두 성격을 따라가는 거와 마찬가지로 이름과 더불어 모든 생애가 좌우된다고 보는 것입니다. 또, 실제로 그렇습니다.
이름에 담긴 뜻
예를 들어 선생님의 이름을 보자면 '선(鮮)' 자가 있습니다. 이것은 고기(魚)하고 양(羊)인데, 이건 바다와 육지, 물과 땅을 의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화창하고 명랑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밤에 비가 오고 난 뒤 아침해가 찬란히 빛나면 선명하다는 것입니다. '명(明)' 자는 해(日)와 달(月)입니다. 그래서 땅도 화창하고 하늘도 화창하다는 의미의 두 글자가 합해진 것입니다. 그리고 하늘은 남자를 뜻하고 땅은 여자를 뜻하는데, 이 둘이 하나된 것을 말합니다. 맑고 밝고 명랑하다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문(文)' 이라는 것은 진리입니다. 이름과 같은 일을 내가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일생 동안 이 이름을 보면서 '나는 이렇게 해야 한다. 이렇게 해야 한다.'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어머니 이름은 '학자(鶴子)' 인데, 학자라고 하는 것은 '학의 아들' 이란 말입니다. 학이 새끼를 치려면 히말라야 산정을 넘어야 된다구요. 내가 요전에도 얘기했듯이, 학은 히말라야 산정을 넘어 평원에 가서 알을 낳는다구요. 이것은 해와의 사명과 비슷한 것입니다. '자(子)' 라는 것은 뭐냐? 일본 여자 이름에는 무슨 '코', 무슨 '코' 해서 '자' 자가 많은데, 그것은 아들을 상징합니다. 그것은 결국 여자로서 아들을 추모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 뜻이 있다구요. '한' 이라는 것은 전체의 대표적인 하나, 통일을 의미합니다. 이 이름이 그렇게 귀한 거라구요.
'학자' 라는 이름은 남자, 아들을 그리워한다는 것입니다. 참된 남자를 그리워한다는 것입니다. 어머니의 사명은 히말라야 산맥을 넘어서 평화의 세계에서 아들딸을 낳는 것입니다. 그리고 '학' 이라는 것은 잡된 것과는 다릅니다. 아무것이나 먹지 않는다구요. 깨끗한 것만을 먹습니다. 영양 있고 가벼운 것만 먹는다 이거예요. '학' 은 입이 짧고 그렇지만 한번 날기 시작하면 방향을 바꾸기 힘듭니다. 그리고 높이 난다구요. 그래서 동양에서는 학을 참 사랑합니다. (박수)
우리 가정의 손자들은 '신(信)' 자를 씁니다. '신' 자는 뭐냐 하면 기독교를 말하는 것입니다. 할아버지가 완성하게 되면 장손을 바란다 이거예요. 그런데 왜 '신' 자를 택했느냐? '신(信)' 은 사람()과 말씀(言)이 합쳐진 글자입니다. 진리의 사람이라는 말입니다. 그런 이름으로 짓는다면 이름같이 돼야 된다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름을 잘 지어야 됩니다. 그렇다고 이름만 좋아도 안 된다구요. 사람이 거기에 맞아야 돼요. 주체 대상이 맞아야 돼요. 이게 틀어지면 전부 다 휘젓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름을 이렇게 지은 거라구요.
선생님보고 이름 지어 달라는 그것이…. (웃으심) 여러분의 결혼도 그렇습니다. 쓱 보면 안다구요. 여러분은 모르지만 무엇인지 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들이 마음대로 결혼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축복이라는 것은 역사에 비추어서, 역사 간판에 비추어서 초점을 맞추는 것입니다. 자기 선조로부터 지금까지 전체의 초점을 맞추는 거라구요.
그래서 초점이 어두워지면 전체가 막히는 것이고, 초점이 밝아지면 전체가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한번 운세를 타게 되면 모든 것이 올라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것입니다. 결혼이 참 무서운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의 얼굴만 보고 잘났다고 해서 자기 상대로 삼는 것은 잘못이라는 것입니다. 역사를 모르는 거라구요. 그 사람이 어떻게 되어야 모든 것이 메워진다는 그런 무엇이 있다구요. 그래야 둥그래진다 이거예요. 그래서 결혼을 잘못하면 나라를 망치고, 일족이 망하고, 역사가 망하는 것입니다. 참부모는 그런 면에서 역사의 선조들도 결혼했고, 지금도 결혼하고, 앞으로 결혼하겠지만 모든 것의 초점입니다. 모든 것의 초점이 되는 거라구요.
그 참된 초점과 비교해서, 천상세계, 영원한 세계의 그 초점에 몇 퍼센트 맞느냐에 따라 천상세계의 위치, 자기가 머무는 장소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지금 참부모의 나이가 많지만 전부 다 그것을 알기 때문에….
참사랑은 하나님의 나라를 지을 수 있는 터전
참사랑의 깊이는 하나님이 태어날 적부터의 그 밑창까지 포괄한다는 얘기입니다. 얼마나 깊은지 모른다구요. 하나님이 존재하기 시작한 근원에서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에 얼마나 깊은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일생 동안 살고도 다 거기까지 못 가니 저세계에 가서도 영원히 그것을 향해서 발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부끼리 싸우고 서로 나누어진다는 것은 생각할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 자체도 자라 올라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 깊이까지, 출발과 더불어 근원을 같이했다는 것입니다. 근원은 하나님이 먼저가 아니라 사랑이 먼저입니다. 하나님은 이성성상으로 되어 있다고 하는데, 왜 이성성상이에요? 사랑 때문에 이성성상을 간직하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사랑 때문에 이성성상을 갖는 것입니다.
참사랑이라는 것은 하나의 경로를 통해서 성장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지가 있다는 것입니다. 가지가 있겠지요? 올라갈 때마다 달라지니까 가지를 보고 그렇게 자라왔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깊이를 향해서 저나라에 가서도…. 그렇기 때문에 부처끼리 하나 안 되면 저나라에 가서도 그것을 일과로서 표준으로 해서 수양하고 도를 닦아야 되는 것입니다.
지상에서 하나되면 천상세계에서는 완성기준에서부터 시작하는 거예요. 그것은 집을 지을 때 기초를 다 닦아 놓고 집을 짓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두 사람이 참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되어 사는 것은 천상세계에 하나님의 나라를 지을 수 있는 터전입니다. 하나님이 거기에서 표준이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서 아무리 잘살고 하나되어 있더라도 저나라에 가서 또 하나될 수 있고 더 높이 갈 수 있는 길을 찾아가야 됩니다. 그런 면에서 볼 때 프리 섹스니 이혼이니 하는 것들이 있을 수 있느냐 이거예요. 이런 것들은 거꾸로 가는 거라구요. 그러니 깜깜합니다. 어두운 곳이 지옥입니다.
인류가 가지고 있는 본연의 마음이 그곳을 향한다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 하나된 횡적인 천국, 그것이 지상천국입니다. 그것이 뭐냐 하면, 사랑을 중심삼고 플랫폼과 같습니다. 그래 가지고 저나라에 가서 거기에 빌딩을 짓는 것입니다. 많은 세계 사람들을 중심삼고 화합해야 되는 거예요. 그 사람들을 품어 가지고 지상에서 닦은 큰 기반에다 큰 빌딩을 짓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여러 종류의 사람들을 합해야 합니다. 그래야 크게 되는 것입니다. 세계적으로 하나님의 사랑하시는 모든 것을 하나님같이 사랑해서, 하나님은 내적인 중심이 되고 사람은 외적인 중심이 되어서 하나님을 중심으로 통일돼야 이상적인 사랑의 하나님이 되는 것입니다.
남자 여자가 사랑하게 되면 아기가 어머니 아버지의 뿌리를 타고 나오는 것입니다. 인류도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이성성상의 뿌리를 전부 다 갖고 나온 거예요. 하나님의 이성성상을 가지고 태어나는 거라구요. 마음과 몸이 그 근본 뿌리로부터 선조 때부터 그 소질을 가지고 나온 것입니다. 인간이 이와 같기 때문에 저나라에 가서도 하나님을 중심삼고 타고난 그 소질을 전부 완성하는 것입니다.
어머니가 아기를 낳는 것은 뭐냐? 그 아기는 할아버지 할머니, 어머니 아버지, 형제를 닮아 나오는 것입니다. 그 아기 속에 전체가 들어가 있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결혼이라는 것은 역사의 결합입니다. 과거 현재 미래 전체의 결합입니다. 영원의 결합입니다. 자기가 '나는 그 사람과 결혼하고 싶지 않다.' '나는 저런 여자가 좋다.' 하고 평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 결혼을 제일 좋아하는 선조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 배우자는 그것을 완성하기 위해서 나타난 것입니다. 그 결혼을 파괴하면 영계의 전 선조를 지옥으로 몰아넣는 것이 된다구요.
그러니까 선생님이 와서 참사랑을 중심삼고 천주통일의 근본에서부터 과정, 결과까지 하나님의 내용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천상세계가 전부 입을 벌려 앙천(仰天)하면서 감사하고 만세하는 거라구요.
참된 사람은 고요한 영(零)에서부터 출발한다
사람이 웃으면 눈도 웃고, 코도 웃고, 입도 웃습니다. 눈은 하나님을 상징합니다. 눈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것(콧등)은 생명줄을 상징합니다. 천지를 잇는 생명줄입니다. 이것은 아담 해와를 상징하고, 입은 만물을 상징합니다. 횡적으로 되어 있다구요. 그래서 이도 32개입니다, 사 팔은 삽십이(4×8=32). 4수는 땅수입니다. 8수는 이상수라구요. 그래서 서른두 개입니다. 이게 전부 다 상징으로 되어 있다구요. 그래서 사람이 웃으면 눈도 웃고, 코도 웃고, 입도 같이 웃습니다. 눈 따로 웃고, 코 따로 웃고, 입 따로 웃지 않고 한꺼번에 웃는다구요. 그렇지 않은가 한번 웃어 보라구요.
소리가 나는 곳은 어디냐? 소리는 코에서 나는 것이 아니요, 눈에서 나는 것도 아닙니다. 입에서 나옵니다. 땅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죽고 살고, 잘되고 못되고, 넘어지고 쓰러지고 하는 것이 전부 다 땅에서 나타나는 것입니다. 죽고 살고, 불평하고 하는 이 입이 언제나 문제라구요. 웃고 우는 것도 전부 다 입이 하잖아요? 좋은 말, 나쁜 말, 많은 말이 다 입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입을 조심해야 됩니다. 입으로 좋은 말만 해야 되는 거라구요.
참된 사람은 고요한 영(零)에서부터 출발합니다. 하나님도 영에서부터 출발하고, 사람도 영에서부터 출발합니다. 입으로 하는 말도 영에서부터 출발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양에서는 침묵을 중요시하는 것입니다. 침묵이 본래의 출발점입니다. 동작이 먼저가 아니예요. 항상 입이 문제라구요. 나쁜 말, 좋은 말이 마을에서 전해지다 보면 문제를 일으키기 십상인데 그게 사고라구요. 거기에 선한 힘과 악한 힘이 담겨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양에서는 침묵을 제일의 신조로 여기는 것입니다. 동양 사람들은 천상세계와 인간세계를 봐 가지고, 전체를 봐 가지고 정착할 수 있는 것을 탐구했기 때문에 그런 자리까지 갔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러나 서양 사람들은 어때요? 웃고 농담하고 떠들고 입을 이렇게 마구 놀리지요? 여기에 도둑놈이 얼마나 많이 들어갔겠어요?
역사의 간판을 붙들고 초점을 맞추는 결혼
사람이 많이 모이면 전부 다 농담을 해 가지고 웃기려고 하고 있다구요. 그 농담 중에 좋은 내용이 많으냐 상스러운 내용이 많으냐를 보면, 80퍼센트가 상스러운 말이라는 것입니다. 남녀간의 사랑, 타락한 사랑을 중심하고 하는 그런 농담을 하는 거라구요. 하나님이 농담을 하시겠어요? 하나님이 사랑의 파트너를 창조하기 시작했을 때 농담으로 시작했겠어요, 뭐로 했겠어요?
생각해 보라구요. 하나님이 창조를 출발할 때 말없이 심각하게 계속 투시하면서 시작했겠어요, 하하 웃고 춤추면서 시작했겠어요? 얼굴이 새빨개지도록 말없이 심각하게 출발했다는 것입니다. 나중에 눈이 열리고 코가 열리고 귀가 열리면서부터, '아, 너 여기에 있구나!' 하고 입 벌리고 '아-' 하면서부터 말을 한 거예요. 사람도 키스하면서 말하기 시작했지, 말하면서부터 키스하기 시작한 것이 아니라구요.
하나님이 원리결과주관권의 기간에 나타나 가지고 매일같이 대해 주지 않고 아담 해와가 자라기를 기다렸다는 것입니다. 그런 자리에서 농담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완성한 상대를 대해서 자기가 무슨 입장을 취해야 하는지 알기 때문에 거기에 맞는 상대가 될 때까지 기다리지 않을 수 없다는 거라구요. 그러니 거기에서는 농담을 할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아담 해와가 완성될 때 하나님이 아담 마음에 들어가 가지고 해와를 상대로 사랑할 때 소리치면서 좋아했겠어요, 자기도 모르게 무아지경에 들어가서 서로 하나되어 가지고 키스하고 나서 웃고 그랬겠어요? 키스하고 사랑하고 나서 웃고 좋아하게 되어 있지, 그 전에는 심각하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침묵에서부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심각하게 침묵한 다음에 키스도 하고 웃고 그러는 것입니다.
동양의 사랑은 신비스러운 고요의 세계에서 하는데, 서양의 사랑은 너무 요란하다는 거예요. 이렇게 십자로에서 붙들고 앉아 가지고 이러고 있다구요. 자기 최고 특권의 행동인 사랑을 하는데 모든 잡탕들이 보는 곳에서 한다는 것입니다. 보물은 감추는 것과 마찬가지로 누구도 모르는 가운데서 사랑하고 싶은 것이 사랑하는 사람들의 본심입니다. 여러분도 그렇지요? 자기들만의 세계가 있는 거라구요. 그게 원칙입니다.
그런데 서양 사람들은 어때요? 아침에 나갈 때 키스하고, 저녁에 들어올 때 키스하고, '굿모닝 하니(honey)' 하면서 키스하는데, 거기에 진짜가 어디 있어요? 그건 전부 다 30점 이하로 떨어진다구요. 집을 떠나기 전에 손가락 하나라도 만져 주면 그게 키스해 주는 이상으로 행복한 것입니다. 그렇지요? 「예.」 알긴 아누만. 아니까 대답하지요. 귀한 것은 누구도 알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머님과 아버님도 연령의 차이가 많이 납니다. 연령의 차이가 많이 나니까 '진짜 사랑하고 살까?' 하고 제3자들이 연구할 때가 많습니다. '나이가 저렇게 차이 나 가지고 무슨 재미가 있을까?’하고 생각한다구요.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어머님은 아직까지 나를 잘 모릅니다. 다는 모른다구요. 언제나 따라가기에 바쁘고 맞추기에 바쁘다구요. 그러니까 어머님 자신이 아버님한테 찾아와서 '아이고, 아이 러브 유' 이럴 수 있는 용기가 없다는 거예요. 조용하다는 것입니다.
해와가 사탄의 그런 행동에 보조를 맞추어 가지고 타락했습니다. 영계에 가서도 어머니가 앞장설 수 없다구요. 사람이 자란다고 하는 것은 살이 커서 크는 것이 아닙니다. 뼈가 커서 크는 거예요. 남자는 뼈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성장할 때, 살이 커져서 크는 것이 아니라구요. 그렇게 뼈가 커져서 크는 것과 마찬가지로 영계에 가서도 커야 한다는 것입니다. 뼈라는 것도 몸뚱이를 통해 가지고 먹는 것을 상대적으로 주고받아야 크는 것입니다. 살과 뼈 중에 뼈가 먼저 커야 된다는 것입니다.
저나라에 가면 부처끼리 언제나 사랑하는 사람하고 있는데, 남자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그 가운데 여자가 보인다는 거예요. 그게 누구냐 하고 보게 되면 자기의 사랑하는 아내가 그 가운데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웃으심) 그러나 남자가 여자 가운데 들어가 있는 것은 많지 않습니다. 특별한 경우예요. 영계에서는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성상과 형상이 뭐냐? 성상을 중심삼고 형상이 크게 되어 있지, 형상 때문에 성상이 크는 것이 아닙니다. 인격이라는 것은 마음이 얼마나 넓고 크고 훌륭하느냐에 따라서 커지는 것이지 몸뚱이가 커 가지고 크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도 몸뚱이가 커 가지고 크는 게 아니라구요. 천지 이치가 그렇다는 것입니다. 모두 그렇게 조화된 세계입니다.
스스로 거룩한 자격을 갖추려면
미국 사람은 인격 기준을 학벌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은 좋은 이름이 필요한 거예요. 미국에서는 좋은 말을 할 때도 '예수 그리스도' 라고 하고, 나쁜 말을 할 때도 '예수 그리스도' 라고 합니다. 그게 뭐예요? 거룩한 이름이 혼돈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다는 세계가 되어 버렸다구요. 그래서 미국은 망한다는 것입니다. 선악은 같이 존재할 수 없다구요. 미국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 하면 제일 거룩한 사람을 말하는 것이지만, 이는 또한 제일 나쁜 의미의 말이기도 합니다. 누가 그렇게 만들었어요? 사탄이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혼돈을 만들어 준 것입니다.
세상에 그런 말이 어디 있어요? 그렇게 되면 어느 것이 먼저이고 어느 것이 좋고 나쁜지 가릴 수 없게 된다구요. 그러니까 미국 사회가 혼돈되어 가는 것입니다. 이것을 전부 분별해 가지고 지금 잘못된 것을 전부 다 제거해야 됩니다. 우리가 말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통일교회 사람들은 말도 함부로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나쁜 것은 나쁜 것으로 놔두라는 겁니다. 여러분도 참부모님의 이름을 가지고 농담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거룩한 자격을 갖춰야 됩니다. 자기가 혼자 생각해 가지고 좋고 나쁜 것을 가려 가면서 말해야 되는 거예요. 그것을 공개적으로 해 가지고 일원화시키면 악마의 소굴을 만들자는 것입니다.
사탄세계를 보게 되면 트위스트를 추러 갈 때 자기 부처끼리 가요, 부처가 아닌 다른 상대를 데리고 가요?「다른 상대를 데리고 갑니다.」그것이 문제입니다. 원래는 춤을 추려면 사랑하는 부처끼리 가야 됩니다. 앞으로 우리 이상세계에서는 부처끼리 와서 일년 동안 춤춰도 됩니다. 먹으면서 앉아서 춤춰도 좋고, 발가벗고 둘이서 춤춰도 괜찮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은 허용할 수 없습니다.
남의 남자하고 궁둥이를 대고 입을 맞추는 걸 좋아하는 남편이 어디 있고, 좋아하는 부인이 어디 있어요? 찾아 봐요. 있어요? 「없습니다.」 여기가 아무리 미국이라고 해도 그렇다구요. 미국 사람들이 타락한 사랑을 하고 있지만,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남의 남자하고 남의 여자하고 키스하고 궁둥이를 맞대는 식으로 춤을 추는 것을 환영할 사람이 있느냐 이겁니다. 싫지만 사회가 그러니까 할수없이 그러는 것입니다. 할수없이 그런다 하더라도 그럼으로 말미암아 전부 다 망해 들어간다구요.
여러분도 그런 거 좋아해요? 미국 사람은 그거 어떻게 생각해요? 「싫습니다.」 그래요. 그런데 왜 그렇게 하느냐 이거예요. 세계를 망하게 하기 위해서 사탄이 그렇게 만든다는 거예요. 데이트도 세 번만 하게 되면 틀림없이 결혼한다는 것을 선약하고 해야 한다구요. 한번은 남자 편을 이해하기 위해서 하고, 한 번은 여자 편을 이해하기 위해서 하고, 세 번 이상은 결혼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약속을 하고 만나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게 뭐냐 하면, 선을 보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웃으심) 그렇게 하지 않으면 다시는 못 보게 해야 하는 거예요.
순결을 지켜라
우리 부부는 문중을 대표한 자랑이요, 나라를 대표한 자랑이요, 세계를 대표한다고 할 수 있어야지 잡탕 똥개새끼들만도 못하고 동물만도 못해 가지고 사람이라고 할 수 있어요? 남자 가문의 자랑이요, 여자의 가문의 자랑이 되면 나라의 자랑이 되는 것입니다. 하늘나라의 자랑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남자로 태어난 것을 자랑하고, 여자로 태어난 것을 자랑해 가지고 사랑의 길을 찾아가서 이룬 가정이라야 귀한 것을 느끼지, 똥개같이 오늘 저녁은 이런 여자와 보내고 내일 저녁은 저런 여자와 보내고, 하루에도 몇 번씩 한다면, 아휴….
미국의 중고등학교에서는 남자 여자에게 정조대(貞操帶)를 채워 줘야 됩니다. 그래서 화장실에 갈 때 어머니 아버지가 그걸 떼어 주고, 졸업할 때 떼어 주고 해서 감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순결을 지키게 하기 위해서 그래야 돼요. 사탄세계에 지금 큰일이 났다구요. 이것을 어떻게 할 것이냐? 이것을 강제로라도 해야 된다 이겁니다.
순결한 처녀가 있다면 그 동네 순결한 총각들이 다들 그 처녀에게 장가가려고 하지 잡탕골로 가려고 하겠어요? 전부 다 그렇게 해서라도 순결한 처녀 총각을 만나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그런 정조대를 반드시 해 가지고 참된 남자와 참된 여자가 되려면 적어도 20살까지는 참아야 된다고 하면 그거 싫다는 사람 없다는 거라구요. '남이 먹던 것을 먹을 거냐, 냄새가 나는 더러운 것을 먹을 거냐?' 하면 다 그렇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영예스런 옷을 입혀 가지고 선전하게끔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라도 세상을 바로잡아야 됩니다.
미국인 여러분, 솔직히 얘기해 봐요. 그렇게 해서라도 순결한 처녀 총각을 만들어서 그런 사람하고 결혼하는 것을 원해요, 아니면 잡탕을 원해요?「순결한 상대를 원합니다.」호모 섹슈얼을 하는 사람들은 개하고도 그럴 수 있고 소하고도 그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남자끼리 하는 것보다는 개하고 하는 것이 차라리 낫다구요. (웃으심) 그렇지요? 그것은 동물보다 못한 것입니다. 그런 것을 따라가다가는 미국은 전부 다 망한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호모들이 사랑하는 것은 어떻게 하는 거예요? 어디, 김진문이 한국 말로 얘기해 봐요. 남자 생식기를 어디에다 넣는 거야?「잘 모르겠습니다. 상상도 못 해 봤습니다.」미국 사람들에게 어디다 갖다 꽂는가 물어 봐요. 입에다 갖다 꽂아, 항문에 갖다 꽂아?「항문하고 입입니다.」개가 그렇다구요. 개들은 새끼를 낳으려고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개만도 못한 거라구요. 항문에다 한다구. 그거 사실입니다. 이 사람은 그것도 몰랐나?「보지는 않았지만 짐작은 하고 있었습니다.」그런 거라구. 항문에 넣었던 것을 입에 다시 넣고 빤다구요. 세상에 있을 수 없는 일이라구요. 하나님의 창조 원칙으로 볼 때, 때려 죽일 놈들이라 이겁니다. 하나님이 그런 것을 보고 싶겠어요? 지금 미국에서는 이것이 상식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보라구요. 미국 가정에서는 아버지가 딸을 유린하는 것이 30퍼센트도 넘을 거라구요. 어떤 가정에서는 그런 일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내가 어제 어떤 사람한테 얘기를 들었는데, 어떤 가정에서 여덟 명의 딸을 전부 다 망쳐 버렸다고 하더라구요. 삼촌이 망치고, 할아버지가 망치고, 이래 가지고…. 미국 가정이 지금 엉망진창입니다. 오빠가 그러지를 않나, 남동생이 그러지를 않나, 할아버지가 그러지를 않나! 이거 큰일이라구요.
동양의 가정에서는 상상도 못 할 일입니다. 그러니까 동양 사람하고 서양 사람하고 어떻게 심정이 맞을 수 있겠느냐 이거예요. 이것을 혁명하려니까 통일교회에서 국제결혼을 시켜 주고, 불쌍하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들은 장래에 미국이 살아날 기둥들입니다. 부활의 기둥들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어머니도 여기에 있지만, 그래서 여성연합 운동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빨리 서둘러야 하겠다구요. 그래 가지고 태어난 아들딸을 전통적인 사상을 중심삼고 교육하는 것입니다. 혈족의 전통 이상 귀한 것이 없습니다. 칠면조면 칠면조의 전통을 남겨야 하고, 닭이면 닭의 전통, 꿩이면 꿩의 전통을 남겨야 됩니다. 꿩이 칠면조가 될 수 있어요? 그러니까 순결해야 됩니다. 그것이 만물의 영장인 인간의 독특한 가치입니다. 사랑을 절대시하기 때문에 그것이 인간의 가치가 되는 것입니다.
참부모란 이름은 절대적인 한 때
오늘 이름 풀이를 한다고 해 가지고 별의별 이야기를 다 했구만! 선생님하고 어머님의 사랑 문제에서부터 하늘땅에 대한 얘기까지 다 하게 되었다구요. 어느 때 무슨 말을 할지 모릅니다. 여러분이 수첩에 새로운 말을 누가 많이 적고, 누가 많이 들었느냐 하는 그것이 앞으로 일족의 자랑이 될 것입니다. 선생님이 이런 말을 여러분 몇 사람한테만 하면 들은 그 사람들이 유명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 말씀을 자기들 수첩에 기록하고, 며칠, 몇 시, 몇 분까지 기록해 놓아야 됩니다. 그래 가지고 두 사람의 기록이 딱 같을 때는 그것이 진리입니다. 선생님 말씀이 틀림없다는 거예요. 그것이 없으면 인정 안 된다는 것입니다.
요즘에 허드슨 강에 고기잡이를 하러 갈 때도 말이에요, 선생님이 쓰던 손수건 짜박지나 고장난 것이 있으면 그것이라도 관리하고 수리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습니다. 몇 월 며칠 누구누구가 탔고, 이것은 어느 때의 물건이 어떻다고 기록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적어 놓은 그것이 이름이 다 같으면 그건 틀림없거든요.
그런 보화들이 흘러가는 것을 관리하고 제정하려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더라 이거예요. 가문의 보화가 될 것이 많은데 다들 깡통들만 좋아하고, 무슨 펀드레이징을 해서 돈을 벌려는 생각만 하고, 그런 노릇만 하고 있다는 거예요. 거지 노릇을 해 가지고 이것을 창고에 들여놓았다가 팔면 앞으로 세계 일등 부자가 될 수 있는 돈이 얼마든지 쌓일 텐데도 그런 생각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더라는 겁니다. 누가 예수가 썼던 젓가락 하나만 가지고 있다면 그건 미국하고도 안 바꾼다 이 말입니다. (웃으심)
참부모의 이름은 절대적으로 한 때입니다. 한 세대라구요. 언제나 있는 게 아닙니다. 여러분은 선생님이 낚시질 가는 것을 좋아하니까 '아이구, 우리를 부르면 어떻게 해?' 하면서 숨고, 도망다니고 하지요? 여자들은 바다에 데리고 갈까봐 숨어 다니고, 선생님을 안 따라가려고 도망다닌다구요. 그게 얼마나 창피해요. 남자들도 그렇다구요.
5천 불 이상 7천 불씩 내 가지고 배를 사라고 했을 때, 배를 사기 위해서 여기에 나온 미국인들이 하나도 없습니다.「옛날에 말씀하신 거지요?」벌써 3년, 4년 전에 말했다구. 엉터리들이에요. 세상에 이런 엉터리가 없습니다. 여러분은 흘러가지만 선생님의 말씀은 흘러가지 않아요. 앞으로는 전세계가 배 하나를 갖기 위해서 경쟁이 벌어질 것입니다. 여러분이 조그마한 배 한 척 사면 그것이 얼마나 표본이 되겠어요? 내가 태어난 동네가 관광지가 된다는 것을 생각해 봤어요? 리조트가 되어 가지고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거기에 자기 동상이 생긴다는 것을 생각해 보라구요.
역사를 모르고 현재만 생각하는 미국 사람은 흘러갑니다. 이런 곳에 와서 오늘 선생님이 손수건 쓰던 것을 관리해 놓으면 나중에 10개 100개를 주더라도 1개와 바꿀 수 없다구요. 여기에 사인이라도 받아 가지고 남겨 보라구요. 이거 돈 주고 살 수 없습니다. 그래서 어머니보고 사람들이 이런 데 나오면 옷이나 뭐나 될 수 있는 대로 무엇인가 주라고 합니다. 돈 아까운 줄 모르는 것이 아닙니다. 매년 주는 것을 다들 걸레 짜박지같이 생각하더라구요.
그것을 잘 모셔 놓고 몇 월 며칠에 입었던 옷이었다고 옷에다 표시를 하고 정리해 두었다가 다시 입을 날이 오면 아들딸에게 교육하고 존중시하는 그런 전통을 심으라는 의미에서 준 것인데, 자기 여편네의 환갑 때 아들딸들이 사 준 옷과 같이 생각하고 전부 흘려 버리고 있다구요.
여기 문가들도 왔구만! 앞으로 선생님의 옷을 박물관에 넣어 놓을 텐데, 그게 있으면 선생님과 그 여름에 같이 다니면서 선생님을 후원했다는 것을 말없이 드러내는 것입니다. 그러면 역사적으로 그 집안이 얼마나 유명해지겠느냐 이거예요. 이미 흘러가 버렸어도 오늘부터라도 그렇게 해야겠다고 생각해야 된다구요. 역사와 더불어 살고, 미래와 더불어 살 것을 생각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언제 또 오지 않습니다. 한번 가면 그만이에요. 부모님들은 언제나 있지만, 참부모는 한 번밖에 없습니다. 과거에도 없었고, 현재에도 없고, 미래에도 없습니다. 한 번뿐인데 여러분이 선생님의 외손자 백일 잔치상에 참석했다는 이 사실은 선조들과 성인들의 꿈이라는 거예요. 예수의 꿈이요, 석가모니의 꿈이요, 마호메트의 꿈이요, 공자의 꿈이라는 것입니다.
보라구요. 여기 온 사람은 어때요? '야, 이스트가든을 못 봤으니까 이번 기회에 이스트가든에 한 번 보러 가련다. 아침에는 선생님하고 같이 좋은 음식을 먹자.' 했어요? 축하하기 위해서 온 거예요, 밥 먹기 위해서 온 거예요, 여기에 와 보기 위한 거예요? 어떤 거예요? 달력에 선생님의 사진을 넣고 행사일을 다 적어 놓았는데, 매달 초하룻날을 중심삼고 이번 달에 이런이런 날이 있으니 마음으로 기도하자고 하는 가정이 몇 가정이나 돼요? 날짜가 다가오면 자기 아들 이상 자기 일족 이상 조그만 선물이라도 준비해서 마음을 모아서 천배 만배 축하하겠다는 사람이 몇 사람이나 되느냐 이거예요.
그런 것들이 선생님의 가정에 훅(갈고리)을 많이 거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 아들딸이 어떻게 되겠어요? 그렇다고 그 훅을 하나도 잘라 버리지 않아요. 여러분에게 할머니가 계시다면 할머니, 어머니, 자기 3대가 이날을 축하하기 위해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삼대가 함께 계속 정성을 들였다면 어떻게 되겠어요? 선생님 가정의 모든 식구가 누구보다 그 가정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나라가 문제가 아니라구요.
선생님이 가정에 대한 교육을 하는 것을 표제로, 가훈으로 삼아 가지고 중요한 날짜에 이렇게 이렇게 하라고 가르치고, 경배식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가르쳐 주고, 전부 다 이렇게 가르쳐 주었다면 축복가정 자녀들이 이렇게 난장판이 안 됩니다. 앞으로 큰 문제가 벌어져요. 축복받은 부모와 아들딸들이 합해 가지고 이것을 정리해야 됩니다.
가정에 새로운 전통을 만들어라
아담 해와가 타락할 때는, 결과주관권 내에 있어서 간섭을 못 했기 때문에 타락했지만, 여러분은 횡적으로 완성한 축복가정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가르쳐 줄 수 있습니다. 이래 가지고도 타락 행위를 했다면 아담 해와를 쫓이낸 것보다 몇십 배 무섭게 형벌이 가해진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대학을 가지 말라, 대학원을 가지 말라고 하는 것입니다. 가지 말라고 했는데 간 녀석들은 문제가 벌어져요. 여자들이 전부 다 그렇게 해서 시집을 못 갔더라구요. 다 걸렸습니다. 앞으로 하늘나라가 이루어지면 대학원에서 공부한 헌법이나 모든 법이 다 고쳐지는 것입니다. 달라지는 거예요. 신학대학을 만들면서 머리 좋은 사람들은 대학에 가고 대학원에 가는 것을 허락했지만 말입니다. 그런 가정들은 문제가 벌어진다는 거예요.
보라구요. 축복받고 깨진 가정들은 다시 축복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 원래는. 그 둘 다 책임져야 된다구요. 그것은 20년을 터울로 놓아야 됩니다. 2천 년을 20년으로 대신하는 거예요. 미국은 가정들 때문에 큰일이라구요. 축복가정들이 전부 다 사탄세계의 습관성을 가지고 프리 섹스며 남녀 문제가 심각하다구요. 이 가정에 그런 것들이 들어와 가지고 전부 다 흐려 놓고 있다구요. 이제 여러분은 여러분 나라를 걱정해야 됩니다. 선생님 이상 걱정해야 된다구요. 세상으로 보면 미국은 원수 나라입니다. 선생님에게 미국은 원수의 나라입니다.
25일은 진성이 어머니가 환갑입니다. 앞으로는 여자들, 그 친족들을 어떻게 모으느냐? 어머니들이 언제나 문제입니다. 환갑 때는 친족들을 중심삼고 해야지요? 환갑 때면 사돈집의 어머니들이 잔치를 해줄 수 있도록 횡적으로 묶는 의식을 해야 하기 때문에, 25일에 이곳으로 오라고 했다구요. 그래서 진성이 어머니에게, 우리 사돈들이 합동해 가지고 이 날을 축하할 수 있게 준비를 하라고 했습니다. 환갑이라는 것은 원리로 보더라도 육수를 지나서 칠수로 넘어가는 것입니다.
선생님 중심삼고 친족의 사돈들이 있지요? 국진이 아내의 어머니라든가, 현진이 아내의 어머니라든가, 여자들만 오라고 했습니다. 여자들이 문제거든. 이들을 묶어서 새로운 전통을 만들어야 해요.
앞으로 통일교회는 원수가 될 수 있는 사이가 전부 결혼할 것입니다. 원수끼리 결혼하는 운동이 이상으로 서면 세계는 빨리 통일될 것입니다. 그건 하나님이 제일 원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게 해 나오면 원수는 얼마 안 되어서 없어진다구요. 사탄의 아들딸이 하나님의 아들딸로 다시 찾아온다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36가정은 사이가 좋지 않은 가정끼리 사돈이 맺어졌더라구요. 그거 신기할 정도입니다. (웃으심)
그 말은 무슨 소리예요? 원수라는 거예요. 미국 사람하고 동양 사람하고 원수입니다. 그런데 누가 실제로 행동해 가지고 소화하느냐? 그 소화한 사람이 주인공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통일교인밖에 없습니다. 그렇잖아요? 「예.」 평화를 이루는 데 누가 공헌을 많이 했느냐에 따라서 주류가 되는 것입니다. 눈이 새파란 노랑머리들이 눈이 까맣고 새까만 머리를 한 선생님의 말을 듣고 좋아하는 걸 보니까 기분이 좋다구요.
전부 다 어디에 갔나? 노래를 한번 불러 보지? 「중요한 편지가 와 있습니다.」 무슨 내용이야? 「저도 아직 안 읽었습니다.」 그거 여기서 읽어 보라구. 비밀 내용은 없을 테니까 말이야. 중국에 갔다 온 것이지? 한국 말을 모르는 사람들이지만 읽어 봐요. (편지를 낭독함.) 전화 왔던 내용이구만. 전화가 왔었다구.
선생님 말씀을 따라 하나되려고 하는 사람은
선생님 설교집을 번역을 해서라도 읽어야 됩니다. 내가 대개 다 가르쳐 줬습니다. 이제는 여러분이 여러분의 후손과 여러분 나라에 가르쳐 줘야 됩니다. 선생님의 설교집을 읽으면서 매일같이 아들딸을 가르쳐야 돼요. 선생님이 40년간 말씀해 왔던 그 내용을 가르치라는 거예요.
종족적 메시아들은 다른 것이 필요 없습니다. 선생님 설교집을 가지고 그들이 선생님의 훌륭한 것을 따라가겠다고 생각할 수 있도록 하면 돼요. 그러면 선생님 없이도 가족 내에서 교육하고 완성할 수 있습니다. 매일 4시 반, 5시에 기상해서 두 시간 동안 항상 말씀을 보고 듣고 있는데, 놀라운 말씀을 많이 했더라구요.
1972년부터 1992년까지 20년 기간이 한국을 중심하고 기독교의 사명을 넘어가는 기간입니다. 내가 국가적인 차원에서…. 구약시대와 맞먹는 놀음을 한 것입니다. 참부모님이 60년도에 결혼식을 해 가지고 세계적 무대인 미국에서 해 나온 것이 전부 다 구약시대와 신약시대의 관계와 딱 맞는 것입니다. 내용이 마찬가지라구요. 그렇게 세계적으로 참부모가 정착하는 것이 이 기간에 끝난 거예요. 그래서 성약시대를 발표한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과 더불어 같이 사는 거라구요. 우리 통일교인들은 하나님과 더불어 같이 사는 것입니다.
선생님 말씀을 따라서 하나되려고 하는 사람은 전부 그런 권내에 들어가는데, 떨어져 나간 사람들은 전부 다 거기에서 떨어진 것입니다. 여러분은 선생님이 무슨 얘기를 하더라도 같은 얘기로 듣지만 선생님은 틀림없이 차원이 다른 세계로 넘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360도를 돌고 있는 거라구요.
*여러분은 선생님이 언제나 같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구요. 선생님 얼굴은 매일 봐도 똑같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선생님은 매일매일 변하는 방향을 안다는 것입니다. 180도로부터 360도까지 돌아가고 있다구요. 그것을 여러분은 모릅니다.
선생님이 나가서 전도하라고 하고 고생하라고 하는 것은 똑같지 않느냐고 할지 모릅니다. 그렇지만 과거에 그랬던 것하고 지금 하는 것은 각도가 틀리고 가치가 다르다구요. 선생님은 매번 다른 것을 더해서 가르쳐 주는데도 여러분은 전부 다 잊어버린다는 것입니다. 이게 문제라구요. 선생님은 각도를 달리해서 발전하고 360도를 돌아서 영점으로 오는 거라구요. 어떻게 매번 각도가 변하는지 여러분은 모릅니다. 여러분이 보기에는 똑같습니다.
복귀의 길에는 자유가 없습니다. 탕감길입니다. 그것을 알아야 돼요. 그것은 선생님한테도 마찬가지예요. 선생님이 얼마나 다른 차원의 길을 가고 있는지를 전부 다 모릅니다. 이게 문제라구요. 선생님은 언제나 360도를 다 돌고 나면 거기에서 다시금 출발해 가지고 다른 원형을 그려 나가는 것입니다. 완전히 반대의 자리에 서는 것입니다. 이제 신약시대가 지나가서 선포하는 거예요. 360도 바뀐 자리라구요. 여기에서는 다른 순환운동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탕감의 길을 이렇게 돌아가야 된다구요.
이렇게 한바퀴를 돌고 나면 본래의 것은 다 청산해야 되는 거예요. 본래의 종족도, 국가도, 세계도 다 없어져야 된다구요. 거기에서 청산지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로 통일된 세계, 한 인류의 문화가 나오는 것입니다. 여자들은 또다른 길을 가야 됩니다. 다른 원을 그려 가야 돼요. 해와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이런 나쁜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이제 탕감시대에는 360도 방향이 달라야 된다구요. 새 시대가 찾아오는 것입니다. 여성들은 참주인, 참남편과 하나되어야 합니다. 메시아를 맞이해야 되는 거예요.
기독교 세계는 신부 문화권입니다. 기독교인들의 소망은 신랑을 맞이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기독교 세계의 마지막 소망이요, 최후의 종착점입니다. 그 신랑이 바로 참아버지 되는 선생님이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지요?「예.」그러니까 여러분이 참어머니와 참아내가 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신약이 완성하고 몸 마음이 하나되는 자리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해와가 악한 어머니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사탄편의 어머니, 사탄편 아내가 된 거예요. 이것이 바뀌어야 됩니다. 사탄편은 사라지고 하늘편이 나타나야 된다구요. 이제 신부 완성시대가 되었으니까 신랑과 하나되어 가지고 가정을 완성해야 됩니다. 그 자리가 메시아 사명의 출발점이에요. 가정의 출발점입니다. 가정 다음에는 종족, 종족 다음에는 국가, 세계, 천주, 영계까지 연결되는 거라구요.
이렇게 해서 천주통일이 벌어지면 그 다음에는 하나님의 자리에 나가는 것입니다. 맨 처음에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해 가지고 하나님으로 돌아가는 거라구요. 그 말은 전세계 인류가 하나님의 자녀의 입장에서부터 출발했다는 것입니다. 거기에서 자라 올라가서 가정·국가·세계를 배경으로 삼아 마지막에는 하나님에까지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에게서 나서 하나님에게 돌아가는 거라구요. 그것이 인간이 이상 하는 종착지입니다.
그래서 성경에서는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끝이다.'라고 한 것입니다. 그 말은 뭐냐? 우측에서 출발했다면 좌측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둘이 연결된다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모든 것을 품는다는 것입니다. 참사랑이 그렇다구요. 참사랑을 중심삼고 만물을 전부 다 품는 거라구요. 이것이 하나님의 창조이상이라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여성은 참주인, 참남편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사탄편 거짓 주인을 대했다구요. 프리 섹스라는 것은 완전히 본연의 남편 자리로 못 가게끔 만드는 거예요. 사탄이 그런 비참상을 확장해 나오고 있기 때문에 다 지옥에 떨어지는 것입니다. 미국이 그런 상황에 처한 것입니다. 왜냐? 2차대전 후에 레버런 문을 반대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성약시대를 이루려고 했는데 거기에 반대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시 복귀의 과정을 거쳐야 되는 것입니다. 2차대전 이후에 다시 처음부터 올라가는 거라구요.
이제는 참부모님이 세계적인 기반 위에 올라섰습니다. 1960년대는 한국을 중심삼고 국가적 기반을 닦는 시기였다구요. 이것은 구약시대를 대표한 것입니다. 그리고 2차대전 직후는 세계적인 기반 위에서 신약시대를 완성하고 참부모님 가정이 정착할 수 있는 때였는데, 그것을 잃어버린 거예요. 이제 이것을 다시 복귀해서 세계적인 기반 위에 선 것입니다. 선생님과 어머니가 세계적인 기반 위에 섰다는 것입니다. 이 자리는 신약을 완성한 자리라는 거예요.
몸 마음이 하나되었다는 것입니다. 기독교 세계는 마음 자리를 대표합니다. 기독교 문화권은 영의 구원을 말하는 거예요. 그러면 육의 구원은 어떻게 하느냐? 영·미·불이 하나님편의 어머니 국가와 가인 아벨 국가이고, 일·독·이 3국은 사탄편 어머니 국가와 가인 아벨 국가의 입장에 있었던 거라구요. 그래, 반대편인 오른편과 왼편, 마음편과 몸편으로 갈라졌던 것이 마음편을 중심삼고 하나되었다는 것입니다. 그 기반 위에서 재림주가 올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뭐냐? 신약시대의 완성을 말하는 거라구요.
참부모를 중심삼은 가정 기반이 세계에 정착했다는 것은 뭐냐? 하나님과 참부모님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참부모님 가정이 가는 곳이면 어디나 하나님도 마음대로 다닐 수 있다는 거예요. 천상세계나 지상세계의 어디를 가더라도 장애물이 없는 거라구요. 최초로 참부모가 세계적인 기반 위에 정착했다는 것입니다. 참부모님 가정이 완성했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하나님도 참부모님 가정을 통해서 언제든지 어디라도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무런 제약이 없다구요.
하나님은 선생님 가정이 가는 뒤를 졸졸 따라다니신다구요. 전후 좌우의 어느쪽이라도 하나님이 항상 동참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자유롭다는 것입니다. 어떠한 방해물도 없어요. 원리적인 관점으로 보더라도 그래야 된다구요. 참부모님을 중심삼은 그 자리에는 사탄이 침범할 수 없습니다. 순종할 수밖에 없다구요. 여러분도 그런 자리에 서야 합니다. 이것이 전부 다 원리적인 관점에서 본 내용이라구요.
여러분이 이 내용만 완성하게 되면 어떤 사람이라도 자기를 반대하면 즉각 천운이 몰아낸다는 것입니다. 이제 이 세상은 급속히 쇠퇴해 가는 것입니다. 어느 누구도 그것을 멈추게 할 수 없습니다. 선생님만이 그것을 스톱시킬 수 있다구요. 지금 선생님은 '어떻게 사탄을 분립시켜 가지고 미국이 망해 가는 것을 브레이크 거느냐?' 하고 생각하고 있다구요. 이와 같은 타락한 사탄 세계의 상황을 소화해 내는 것이 통일교인의 사명이에요. 특히 미국 식구들의 임무라는 것입니다.
여성은 전 역사의 대표
미국 식구들 중에서도 여성의 사명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잊어서는 안 됩니다. 여성은 역사 전체를 대표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몸이 하나밖에 없습니다. 이 한 몸을 가지고 세계를 요리할 수 없는 거라구요. 그래서 선생님이 참감람나무로서 가지를 여러 개 분배해 준 거라구요. 그 가지들을 가지고 모든 종족을 연결하는 것입니다. 그 가지가 종족적 메시아라구요.
종족적 메시아의 사명은 참감람나무에 사탄 가정을 접붙이는 것입니다. 그다음에는 하나님에게 연결시키는 거라구요. 이것이 여러분 종족적 메시아와 여성연합의 사명이에요. 가정 전체가 여성을 중심삼고 종족적 메시아가 가르치는 대로 따라야 돼요. 이것을 다 실천해 가지고 완성하면 가정 메시아가 나오는 것입니다. 가정 메시아는 완성된 아담이에요. 아담 가정이 거기에서 나와야 된다는 것입니다.
구원섭리는 복귀섭리요, 복귀섭리는 재창조 섭리입니다. 재창조 섭리는 본연의 위치는 똑같지만 방향이 다릅니다. 왼쪽이 사탄편이라면 오른쪽은 하늘편이에요. 180도 방향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지옥은 천국과 180도 다르고 천국은 지옥과 180도 다르다는 것입니다. 천국은 참사랑을 중심삼고, 지옥은 거짓된 사랑을 중심삼은 곳이에요. 지금의 세계는 사탄 이상을 확대해 나온 것입니다. 사탄세계라구요. 이것을 어떻게 180도 하늘쪽으로 방향을 전환하느냐?
미국 여성들은 어디를 가나 여왕처럼 하고 다녔지만, 이제는 종처럼 하고 다녀야 됩니다. 알겠어요? 「예.」 자녀들의 발 밑으로라도 들어가야 돼요. 그래서 타락한 아들딸과 남편을 바로잡아야 됩니다. 해와가 가인 아벨을 품어야 되는 거라구요. 타락 이후에 어머니가 가인 아벨을 품고 사탄 뒤를 따라갔다구요. 사탄편 남편의 뒤를 따랐던 것을 이제는 그 반대로 어머니를 중심삼고 가인 아벨이 하나되어 가지고 참남편을 따라가야 되는 것입니다. 가정에서 그 방향이 설정되어야 된다구요.
탕감은 역(逆)으로 하는 것입니다. 처음에 아담 가정에서 타락했기 때문에 복귀의 완성도 가정에서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참사랑을 가지고 해야 돼요. 참남편을 중심삼고 참아내의 자리를 접붙여 주는 거예요. 모든 타락한 여성들이 어머니 대신 자리에 서는 거라구요. 그래, 참남편과 참아내로 접붙여 주면 자동적으로 부모의 자리에서 아들딸을 품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 아들딸들은 이전의 남편의 아들딸들이 아니예요. 새로 태어난 참아버지의 아들딸이라는 거라구요. 이 아들딸과 어머니가 하나되고 종족적 메시아와 하나되어야 됩니다.
새 가정과 새 고향이 시작되는 자리
아들딸의 아버지 되는 남편은 사탄편입니다. 타락한 아담 입장이라는 것입니다. 아담과 딱 같아요. 그걸 어떻게 바꾸느냐? 완성된 참부모는 16세 이상 아담의 연령에서 완성한 재림주라는 거예요. 그런 의미가 있다구요. 악한 아담, 타락한 아담이 참아담이 되려면 접붙이지 않으면 안 됩니다. 마찬가지로, 여러분의 아내가 자기 아내가 아닙니다. 아들딸도 자신의 아들딸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아내는 완성 아담의 아내의 자리에 있다구요. 하나님의 아내요. 여왕의 자리에 있다는 것입니다. 또, 아들딸은 왕자 왕녀라는 거예요. 타락한 아담은 천사장의 자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편은 3년 동안은 절대 복종하는 자리에서 헌신하고, 7년을 더해서 복종함으로써 자기 아내와 자녀들이 인정하는 자리에 서야 되는 것입니다. 아내와 자녀들이 '우리 아버지, 우리 남편은 참아담의 자리에 섰다.' 하고 인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마음과 행동이 변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 그것을 보고 참부모와 종족적 메시아도 인정하는 거라구요. 그때서야 비로소 다시 축복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새가정이 거기에서 출발하는 것입니다. 개념이 다르다구요. 완전히 다르다 이겁니다. 이것을 알아야 됩니다. 새가정과 새 조국이 거기에서 출발하는 것입니다. 거기에 종족적 메시아가 연결되면 종족적 부모의 조국에서 국가적 부모의 조국, 세계적 부모의 조국까지 연결되는 것입니다. 아버님을 중심삼고 그렇게 된다는 것입니다. 천주적인 부모의 조국도 연결되는 거라구요. 이것이 금년 표어와 다른 개념입니다.
남편을 사탄편에 잃어버렸고, 부모를 사탄편에 잃어버렸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다시 복귀해 가지고 본연의 하나된 자리에 가야 된다구요. 그것이 새가정입니다. 거기에서부터 가정과 조국이 나온다구요. 그렇게 이루어진 가정은 전체가 홈랜드(homeland;조국) 메시아가 되는 것입니다. 어머니와 자녀가 하나된 다음에 종족적 메시아와 하나되고, 그 기반 위에 여러분 자녀의 아버지 되는 남편과 메시아가 다시 연결되어 가지고 전체가 하나로 통일되면 그 자리에서 새가정이 출발하는 거라구요. 알겠지요?「예.」
이것이 새가정의 개념입니다. 어머니라면 전부 다 가인 아벨을 품고 종족적 메시아와 하나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아들딸의 아버지요 남편 되는 남자들은 3년에서 7년간 종족적 메시아와 하나되어 가지고 천사장의 입장에서 절대 복종하고서야 축복받을 수 있는 자리에 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게 새가정의 개념이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여러분이 이런 걸 다 모르고 있다구요. '새가정과 통일조국' 을 말이에요. 집집마다 새로운 가정 메시아가 출발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종족적 메시아 밑에 가정적 메시아가 있는 거라구요.
이 5백만 가정이 참부모님과 연결되면 새가정이 되는 것입니다. 그 자리에서부터 통일된 새 조국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종족적 메시아도 개인 기반에서 출발했으면 반대하는 가정과 싸워서 승리해야 돼요. 선생님은 개인에서부터 싸워서 세계 기반까지 올라갔다구요. 거기에서 승리했으면 이번에는 거꾸로 내려가는 것입니다. 천주에서 세계, 세계에서 국가, 국가에서 종족, 가정까지 내려가는 거라구요. 양쪽 다 사탄이 반대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누구도 레버런 문이 가는 길 앞에 반대할 사람이 없습니다.
미국을 포함한 자유 민주세계와 공산세계가 가인 아벨인데, 지금까지 레버런 문을 반대해 온 것입니다. 이제는 그런 시대가 지나갔습니다. 시 아이 에이(CIA)나 에프 비 아이(FBI)가 나를 존경하고 있고, 케이 지 비(KGB)도 마찬가지 입장이라구요. 소련의 최고 권력기관이 문을 열고 레버런 문을 국가 지도자 이상 환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미국이 아직도 문을 열지 않고 있으니 문제라구요. 원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지금까지 제일 무서운 적이 소련과 김일성이었는데, 이제 더이상 소련은 적이 아닙니다. 김일성도 마찬가지예요. 그런데 아직까지 원수로 남아 있는 것이 미국과 기독교 세계라구요. 하나님이 얼마나 기독교 세계를 위해서 일해 나오셨느냐 이거예요. 창세 이후 지금까지 수천 년 동안 이 기반을 찾기 위해서 수고해 나오신 것입니다. 내가 그것을 안다구요. 그런데 현재 기독교가 나를 원수로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6천 년 성경역사가 원하는 가정
선생님은 지금까지 21년 동안 이 자유 세계를 구하기 위한 놀음을 해 나왔습니다. 모든 것을 다 쏟아 붓고 투입했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필요하면 사람을 투입했고, 돈이 필요하면 돈을 투입했고, 영적인 힘을 총동원해 가지고 이 한 곳에 다 쏟아 부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미국이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제 이것들을 소련 공산세계에 쏟아 붓고 있습니다. 방향을 바꾸는 거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 미국 책임자들?「예.」
지금은 여러분의 입장이 대단히 바쁘고 시급한 상황입니다. 어떻게 하면 기독교 문화권을 구하겠느냐 이거예요. 아무리 어렵더라도 이 미국 땅에 다시 기독교와 자유세계를 살릴 수 있는 기반을 닦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유세계는 물론이고 하나님이 다시 수고하셔야 된다구요. 그 배후에 하나님이 언제든지 어디서든지 같이 한다는 것입니다.
완성한 아담 가정은 세계적으로 승리한 센터가 되기 때문에 레버런 문이 가는 곳이면 하나님이 자동적으로 따라오는 것입니다. 레버런 문을 반대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반대하는 것을 말해요. 그런 것이 있으면 하나님이 안식하실 수 없다는 것입니다. 주위에 그런 장애물이 생기면 즉각적으로 차 버려야 되는 거라구요. 그런 것은 허용될 수 없습니다. 결론은 확실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강하고 담대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반대하면 밀어 제쳐라 이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맨 처음으로 국가 기반의 여성연합을 만든 것입니다. 이제 못할 게 없다구요. 여러분 책임자들은 무슨 일이든 다 할 수 있다구요. 백악관을 방문하는 것도 문제없다는 것입니다. 어떤 주가 있으면, 그 주의 주지사를 만나라구요. 여러분은 가정을 선도할 권리자라는 거예요. 사탄세계에는 상대권이 없다는 것입니다. 소유권이 없어요. 여자들이 이걸 알아야 된다구요. 미국 여자들! 알겠어요?
하나님 입장을 중심삼고 보면, 여자들만이 소유권, 상대권을 가지는 것입니다. 천사장인 남자들은 사라지는 거라구요. 통일교회 식구들은 예외지만 말이에요. 사탄 세상의 남성들은 우리 여성들 앞에 전부 다 사라져 가는 것입니다. 그런 막강한 힘을 항상 지니고 있다 이거예요.
지금까지 미국 가정에서는 여자들이 여왕같이 행세했지요? 남편을 요리하는 것은 문제없다는 것입니다. 아들딸도 마찬가지라구요. 하나님이 바라시는 기준, 초점을 맞추는 것입니다. 전세계의 여성을 대해 선생님이 명령하는 건 딱 한 가지입니다. 미국을 구하라는 것입니다. 미국을 구하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이라구요. 기독교 세계가 아니라 전세계의 여성들이 하는 것입니다.
자유세계는 신부의 자리요, 선생님은 신랑입니다. 6천 년 성경 역사가 원하던 것은 신랑을 만나는 것입니다. 그게 성서의 최후의 소망입니다. 소망하는 그분은 둘이 아니라 단 한 사람입니다. 열 명이 아니라구요. 결혼식을 하는 사람은 두 남자와 두 여자가 아니라구요. 한 여자와 한 남자입니다. 전 기독교 세계가 한 여성이라고 생각하면, 하늘편의 한 남성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기독교 세계에 수천 수만 명의 여성들이 있는데, 남자는 단 하나뿐이라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가지고 있는 게 없다는 것입니다. 땅도, 아무런 소유권도 없는 거라구요. 깨끗한 몸과 참사랑만을 갖고 온다는 것입니다. 국가 기반도 없어요. 이 미국 땅처럼 사탄이 국가 기반을 다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언제나 여성의 것이었다구요. 이제 전부 다 점령해 가지고 승리한 것입니다. 완전히 복귀하는 것은 문제없습니다.
참사랑·참마음·참육신은 메시아의 소유
2차대전 때 영국은 해와를 상징한 나라였습니다. 가인은 미국에 협조하는 입장이었다구요. 미국은 영국이 낳은 것이고, 프랑스는 장자인 가인 입장입니다. 완전히 원수라구요. 사탄편은 섬나라인 일본이 해와 국가예요. 독일의 히틀러는 사탄편에서도 가장 무서운 존재였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유태인 6백만을 학살한 것입니다. 사탄세계의 주인이요, 사탄의 대왕으로 나타난 것이 히틀러입니다. 이들 일·독·이가 자유세계와 싸워 나온 것입니다.
이때 하나님편인 자유세계에 의해서 세계가 하나된 것입니다. 역사상 처음으로 종교 문화권을 중심삼고 세계가 하나된 때가 2차대전 직후였다는 것입니다. 누구를 위하여 그런 승리의 기반이 닦아졌느냐? 그것은 오시는 참신랑 되신 재림주를 위해서 준비한 것입니다. 참신랑은 단 한 사람뿐이라구요.
재림주는 어떤 배경도 없습니다. 거기에는 어머니도, 부모도 없습니다. 나라도 없다구요. 본연의 완성한 아담으로서, 하나님이 본래 창조하셨던 본연의 순수한 마음과 본연의 완성한 육신을 갖고 오는 거라구요. 몸 마음이 하나된 자, 순결한 사랑의 소유자로 오는 것입니다. 메시아는 이 세 가지를 갖고 오는 거라구요. 참사랑·참마음·참육신을 갖고 오는 분입니다. 이것을 이 땅 위에 연결시켜야 돼요. 그것이 메시아의 사명입니다. 그 세 가지는 메시아만이 갖고 있는 최고 귀한 것입니다.
이것을 어떻게 몸 마음에 접붙여 가지고 하나 만드느냐? 여러분의 몸 마음이 싸우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사랑은 지그재그 사랑이라구요. 어떤 때는 올라갔다가 어떤 때는 내려갑니다. 언제는 왼쪽으로 갔다가 오른쪽으로 가는 지그재그입니다. 한 가지로 결정된 것이 아니라 이랬다 저랬다 한다구요. 이게 문제입니다. 이상적인 몸 마음, 이상적인 사랑이 정착될 수 있는 자리는 종적인 한 자리예요. 거기에서 종횡이 하나로 연결된다는 것입니다. 그 자리가 결혼식입니다.
결혼은 전후, 좌우, 상하, 전부가 연결되는 한 초점입니다. 거기에서 구형이 형성되는 거라구요. 그곳은 진공의 자리요, 모든 걸 소유할 수 있는 중심 자리입니다. 한 점이에요. 그 자리에 참부모가 정착하는 것입니다. 종적인 부모인 하나님과 횡적인 부모가 90도로 연결되는 거라구요. 전후는 형제를 말해요. 위는 부모요, 아래는 자녀입니다. 동서는 남편과 아내를 의미합니다. 형제는 전후관계입니다. 이 모든 것이 참사랑의 완성지인 이 한 점에 전부 다 연결된다는 거라구요.
지금까지 타락한 세상에 있어서 그런 이상적인 초점이 나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게 문제라구요. 하나님은 잃어버린 그 초점을 원하시는 것입니다. 다시 본연의 그 초점을 찾아야 됩니다. 그것이 복귀섭리의 목적이에요. 그 점에 연결되면 어디를 가나 다 마찬가지라구요. 어떤 조각이라도 갖다 맞추면 딱 맞는다는 것입니다. 완전히 하나가 되는 거라구요. 앞과 뒤를 바꾸어 놓더라도 자동적으로 하나되는 거예요. 상하, 전후, 좌우의 어디에 갖다 맞추더라도 다 맞는다는 것입니다.
그 말은 아무런 손실이 없다는 의미입니다. 어디에서나 그렇다는 거라구요. 참사랑을 중심삼고 운동하면 아무리 확장하더라도 거기에는 소모되는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참사랑이 작용하면 번식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인생에 있어서 가면 갈수록 희망적이요, 플러스적인 작용이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언제나 플러스적인 삶을 사는 것입니다. 돈을 버는 것도 그래요.
참사랑을 중심삼으면 확대하는 만큼 상대적으로 결과가 따른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인간과 하나님이 활동하는 목적이에요. 여러분도 마찬가지고, 선생님도 참사랑을 중심삼고 활동하기 때문에 어디를 가든지 본원의 뿌리와 연결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자동적으로 천지의 만물과 조화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참사랑의 내용을 가지고 40년 동안 이렇게 막강한 기반을 전세계에 닦아 놓은 거예요.
로라!「예.」'로라'(Roller)라는 이름은 구르는 기계를 말하는 거라구. 그러니까 전세계를 돌아다니면서 말씀을 선포해야 된다는 거야. 그래서 체구가 크고 말이 유창한 거야. 그것을 활용해야 돼요. 하겠나?「예, 열심히 해보겠습니다.」해보겠다고 하는 것하고 하겠다고 하는 것은 달라요. 해보겠다는 것은 여러 방향을 내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겠다는 것은 한 방향이지만 말이에요. 할 거야, 해 볼 거야? 어떤 거예요?「하겠습니다.」오늘 선생님이 이렇게 질문한 것은 잊혀지지 않을 거라구요. (*부터 영어로 말씀하심)
그리고 4월 20일은 원래는 기념 행사하는 날이에요.「4월 20일이요?」20일을 대표할 수 있는 금년 4월이 참 중요하다구요. 오늘은 작년 4월 10일 어머니를 선포하고 딱 일년 열흘이 되는 날입니다. 10수는 종적으로 볼 때 완성을 표시하고, 20은 횡적으로 볼 때….
원래 오늘은 미국에 있는 여성연합 대표들을 모아 놓고 축하를 하려고 했습니다. 일정을 그렇게 정했는데, 결국 이야기만 했구만! 오늘은 신열이 백일날이지만, 미국 여자들은 상에 있는 것을 하나씩 가져 가라구요. (이어서 만세 삼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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