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은 담양 용면 치재산 부근의 용소에서 발원하여 가마골로 흘러들고,
백암산 상왕봉에서 발원한 남창골의 물이 장성호를 이루고, 다시 황룡강으로 흘러서 나주를 적시며 영산강으로 유입되어 목포앞 서해바다로 흘러드는데,
영산기맥은 영산강 북서쪽의 울타리를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영산기맥은 그 길이나 산세에 있어 무시할 수 없을 정도의 산줄기 임에도 불구하고
그 명칭이 산경표에 언급되어 있지 않아 뜻있는 많은 산악인들이 아쉬워 하고 있다.
일제 강점기때에 노령산맥으로 명명되어 오랫동안 그 이름으로 불리워 왔으나,
조석필 님이 그의 저서 “태백산맥은 없다”“이 땅의 산줄기는 백두대간이다 ”에서 산경표를
좀더 윤택하게 쓰기 위해 명칭이 없는 몇몇 산줄기를 기맥으로 부르자고 했고,
그 중 영산강의 북쪽 울타리인 이 산줄기를 영산북기맥 이라 하였다.
최근에 이 영산북기맥을 영산기맥으로 통칭하여 부르고 있는 셈이다.
새벽 03시50분 기상 여느때와 같이 오늘도 영상기맥 9 구간을 위해서 새벽부터 분주 하다.
아침을 먹고 마눌님 배웅을 받으며~~~서부산 톨게이트로 가는길에 통도사 휴게소 에서
커피 한잔하고 잠시 휴식~~~ 서부산 톨게이트에 도착 6시 05분.
06시 40분 울 애마을 타고 목적지 옥산동고개로 향한다.
가는길에 섬진강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 10시분 10분 산행을 시작 합니다..
들머리 양림농장 입간판 에서
임도 따라서 잠시 올라가면
건물이 나오고 건물 우측으로
우측으로 돌아서 마루금을 찾아서 진행 합니다.
초반부터 잡목이 심합니다.
중봉에 도착 합니다.
중봉에서 가야할 마루금도 조망 합니다.
중봉에서 조금더 진행 하여 암봉에서마루금을 가름해봅니다.
동아지도는 마루금이 직진방향으로 되여 있는데 나름대로 확인해본 결과 우측
86봉으로 가는 것이 맞는것 같습니다.
중봉에서 우측 /암봉을 끼고 우측 으로 내려오면 넓은 밭이 나오고
정면 묘비 방향으로 진행 합니다.
묘비에서 직진 방향으로 가야되지만 .....좌측으로 우회 합니다,
사진으로 86봉을 담아보고 이여지는 마루금도 한컷 합니다.
우측으로 이여지는 마루금 보면서
우리는 좌측 농로 따라서 진행 합니다
즉 흥룡 마을 우회해서 100봉 마루금에 접속 할려고 합니다
산길 초입에서 잠시 휴식
100봉을 오르는 길도 잡목이 심합니다.
선답자 시그널이 길 안내을 해주고 있습니다.
마루금 접속 후 좌측으로대덕리 방향으로
군 참호을 지나고
100봉에 도착 합니다.
산불감시 초소가 폐허가 되여 있습니다.
100봉에서 암봉 뒤에 숨어 있는 마루금을 따라아 되는데 잠시 이탈
암봉 좌측으로 마루금을 이여 갑니다.
암봉에서 잠시 내려오면 길은 혼란스럽고 ~~~마루금을 살짝 우회해서 산음 고개로 향합니다.
마루금을 따라다면 이곳으로 나오지만~~~.
산음 고개 철제문.
철제문 넘어서~~~
산음고개(여시고개) 815번지방도
우측으로 모습입니다.
철제문을 넘으면 묘지가 나오고
앞쪽 신틀봉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밭을 가로지르고
넓은 초지을 지나고
숲길 초입은 잡목이 태클을 걸고
시멘트 묘비을 지나고
잡목이 무성한 마루금에 합류 하여 우측으로 진행 합니다.
신틀봉 직전 잠시 휴식 합니다.
중봉에서 이여지는 마루금모습.
잠시 진행 하면 신틀봉/ 정상석도 조망도 없네여.
다시 원위치해서 우측으로 마루금을 이여 갑니다.
넓은 등로는 영산기맥 등로인가 의심 스러울 정도로 무척 좋습니다.
신틀봉에서 잠시 내려오면 안부 지점에 이정목 입니다.
신틀재에서 마루금은 직진 방향으로 진행 합니다.
곤봉산 0.7km 방향으로.
곤봉산 정상석 입니다.
곤봉산 정상 팔각정에서 점심 식사후에 출발 합니다.
더위 때문인지 식사도 못하고 ㅉ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