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들과 오랜만에 비누만들기 시간을 가졌어요~
알록달록 다양한 모양의 예쁜 비누들을 만드는 가족들의 손이 매우 바빴답니다, ㅎㅎ
비누베이스를 자르고, 각종 재료들을 녹이고 섞어주고 틀에 붓는 작업까지 일사천리!
레몬향이 솔솔나는 비누로 씻으면 엄청 상큼할 것 같아요.
다음번에는 레몬향 말고 다른 향도 구매해서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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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람을 가려고 했는데, 땡기는 영화가 없어서 급 변경하여 가게 된 곳.
이이남갤러리카페예요.
이곳은 이름 그대로, 갤러리이자 카페인데요.
관람료 대신에 음료를 주문해야 되요.
그래서 우리 가족들도 음료를 주문하고 자리를 잡았답니다.
음료를 기다리는 우리들의 자세.jpg
음료가 나오기 전에 내부를 둘러보았는데요.
나선형의 계단을 올라가면 2층과 3층에 갈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2층이 너무너무 멋지더라구요!!!
공간도 훨씬 넓고 다양한 컨셉으로 이루어져있어요.
사진에 다 못 담아와서 아쉬운데 또 방문하게 된다면 2층으로 갈거예요!!!
3층은 옥상이예요.
휑하니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의자가 놓여져있기는 합니다. ㅎㅎ
따뜻하고 날 좋을 때 이용하면 좋을 것 같은데 지금은 추우니까 빠르게 패스!!!
짧게 내부 구경을 마치고 음료를 받아 마시는 가족들이예요.
인원도 많고 다리가 불편한 가족도 있어서 2층으로 자리를 옮기지 않고 1층에서 마시기로 했어요, ㅎㅎ
사실 요즘 낮은 그렇게 춥지 않아서 꼭 따뜻한 음료를 마시지 않아도 되지만
우리 가족들은 차가운 음료보다는 따뜻한 음료를 좋아해요.
따땃하니 음료도 잘 마셨으니 이제 갤러리 관람을 해야죠.
1층 오른쪽 통로로 나가면 이렇게 공간소개가 나오구요.
이이남: 조우, Here, We Meet
본격적으로 작품 감상을 해요~
작품들이 기대 이상이어서 너무 좋았어요.
다양한 작품을 자유롭게 관람하고 있는 가족들이예요.
그냥 갤러리 같지만 잘 보면 움직이는 갤러리도 있고, 중간중간에 멋진 조각들도 있고, 정말 볼거리가 풍부했어요~
그중에서 우리 가족들 눈길을 사로잡은 조각이 있었는데요.
이 조각이랍니다.
이 작품만 따로 전시되어 있었는데 빛을 받아서인지 웅장한 느낌이 많이 들어요.
한 가족은 이 조각이 눈에 들어오고서부터 다른 작품에는 눈길도 주지 않더라구요~
맛있는 음료도 마시고, 멋진 작품도 감상하고.
1석2조였던 문화관람이었어요~!!
이제 새해까지 정말 얼마 남지 않았네요!!!
우리 가족들과 2023년 잘~ 마무리하고, 2024년 잘 맞이하겠습니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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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많은 체험을 통해 이용인들이 행복한 날들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올해는 더 행복한 날들이 많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