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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칠리아의 음악 카페
 
 
 
카페 게시글
양떼 님 삶의 방 2001년 6월 1일 네팔 디펜드라 왕세자, 국왕 일가족 등 9명 살해
양떼 추천 1 조회 28 25.06.08 05:33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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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2 새글

    첫댓글 첨 접하는 링컨의 애가 홀릭하며
    오늘의 99건의 이슈 일별 추천합니다~

  • 작성자 08:35 새글


    역사코너 오랜만에 올려봤어요
    1966년 · 월남파병 전투사단 백마부대 창설 일이기도 합니다

    사람이 가장 무섭습니다
    네팔의 왕족이 이렇게 무너지는군요

    오늘도 아름다운 것만 보시면서
    건강 하 십 시다
    심 향 님

    링컨의 애가 저는 참좋아하는 곡이기도 합니다


  • 10:39 새글

    한하운의 "나는 나는 죽어서 파랑새되리" 를 읽고 많이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1989년 안양에 있는 나환우 마을을 방문했었습니다.
    당시 외국에서 많은 신부님들이 나환우 마을에서 행사를 하는데 교구에서 신부님을 모시고 갔었지요. 처음엔 숨쉬기도 거북했고
    그리곤 식사시간과 차담회가 순서로 이어지는데 나는 정말로 밥을 못먹겠더라구요. 신부님이 앞에서 눈을 흘기는데도 밥 한수저 입에 넣고 물로 삼켰습니다. 나중엔 돌아가며 악수와 허깅을 하는데 화장실 다녀오는척---- 돌아오는 차안에서 신부님이 처음이냐고 해서 그렇다고 했더니 그럴수 있는데 거부 반응이 심해서 다른분들께 민망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 후 관심을 갖고 한하운 책도 읽고 소록도도 다녀오곤 했습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곳에 불우한 생활을 하는 곳(사람)이 많습니다. 그런곳에 봉사하고 나눔을 하는 훌륭한 분들이 있어 사회는 굴러 가지만 미약합니다. 많은 종교들이 헌금 걷어 소외된 분들을 돕는다면 더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아쉬운 바램이 있습니다.

  • 작성자 18:23 새글



    anna 님
    이렇게 또 하루가 저무는 석양이 제법
    하루의 빛을 쏟아 냅니다

    우리 동네 석양이요
    그러셨군요
    지금 인생역사를 듣자니
    참 많은 경험으로 살아오신 인생의 멋쟁이십니다
    맞아요 우리 그 시절엔 나 환촌의 사람을 정말 멀리하면서
    살았어요
    anna 님의 그 마음 백번이해를 합니다
    그런데 이야길 듣자 하니
    그 당시 육영수여사님의 속 깊은 마음을 다시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나환자촌에서 일일이 손잡아주신 그때 뉴스를 생각하게 합니다
    소록도를 다녀오셨다니
    참 대단하십니다
    그렇지요
    사회에선 아직 미치지 못하는 손길일 것일 겁니다
    하루의 시작 아름답게 웃어 공기 좋은 곳에서
    산책으로 시작하시면 참 좋을 듯싶습니다
    anna 님
    그 깊으신 마음에 사랑으로 건강하시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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